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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분기 최고 매출 또 경신… 7063억원 기록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7063억원, 영업이익 277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매출 분류를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재편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톡 비즈(플러스친구,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모티콘 등), 포털비즈, 신사업(모빌리티, 페이 등) 실적이 포함되며, 콘텐츠 부문 매출은 게임, 뮤직, 유료 콘텐츠(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픽코마), IP비즈니스 매출이 반영된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3131억원으로 집계됐다. 톡 비즈 매출은 카카오톡 내 광고 인벤토리 확대와 메시지 광고 성장, 선물하기 등 커머스 사업 매출 증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269억을 기록했고,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264억원이다. 신사업 매출은 모빌리티, 페이 등 신사업 수익화 확대와 신규 공동체의 연결 편입 효과로 전분기 대비 32% 성장,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2% 증가한 59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932억원이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의 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372억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한 746억원으로 집계됐다. IP비즈니스/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873억원이다. 카카오M의 영상 제작 및 신규 자회사 편입 등 신규 매출원 확대, 카카오IX의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336억원 증가한 6786억원이다. 2018년 진행된 공격적인 채용 영향으로 인건비 증가, 카카오페이지, 픽코마 등의 성장에 따른 콘텐츠 수수료 증가 등이 반영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44%, 전년동기 대비 166% 증가한 27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다. 카카오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완결성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첫번째 결과물로 지난 2일 선보인 '카카오톡 비즈보드'는 채팅목록탭 내에서 구매, 예약, 회원가입 등의 액션을 몇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추천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게임, 콘텐츠, IP 비즈니스 사업의 성장세를 공고히하고 글로벌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게임은 1분기 동안 캐릭터 게임 개발사로서 가능성을 입증한만큼, 국내 게임사 최초로 해외 유명 IP인 '도라에몽'의 게임 개발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올 하반기 다수의 기대 신작 출시와 혁신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 전년 대비 177%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픽코마는 콘텐츠의 양적 확장 및 웹소설 카테고리 추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2019-05-09 08:49: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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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해외결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글로벌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PI)과 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접촉식 카드 결제 서비스 적용, 여행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등 카드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비자(VISA), 마스터(MASTER)와 더불어 해외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국제카드 브랜드사다. 3월 말 기준, 전세계 174여개 국가에서 해외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체국체크카드는 2011년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발급되고 있다. 지난해 비자(VISA), 마스터(MASTER)에 이어 올해 UPI와 제휴를 통해 전 세계 가맹점에서 연회비 없이 해외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체크카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 터치해 결제하는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게 된다. 고객이 우체국체크카드를 퀵패스 방식으로 결제하면 서명 필요없이 간단한 터치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또 여행 특화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우체국체크카드에 반영하고, 양사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90만명 우체국 체크카드 고객이 편리하게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우체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서민가계에 도움을 주는 착한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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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삼성SDS 대표 "디지털 전환은 삼성SDS의 핵심역량"

삼성SDS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REAL) 2019' 행사를 개최했다. 가상이 아닌 실제 세계에서 기술을 전시하고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의미에서 리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삼성SDS는 이날 고객 및 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 전환을 통해 당신의 비전을 실현하라(Realize your vision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은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전환이 업계의 큰 화두이고, 경영 혁신을 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전환은 빠질 수 없다"며 "디지털 전환은 삼성SDS의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 연설자로 나선 홍 대표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을 위한 해법으로, 삼성SDS '디지털전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디지털 전환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IT신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화한 것이다. 삼성전자 장시호 글로벌품질혁신실장(부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제조분야 디지털전환 추진 사례와 해외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해운물류 사업, 차세대 ERP를 활용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삼성SDS 윤심 연구소장(CTO, 부사장)이 AI, 클라우드, 보안 등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 심은수 AI&SW연구센터장(전무)은 AI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는 삼성SDS와의 협업 사례와 동형암호의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차세대 ERP/SCM/IPA 등), ▲인텔리전트 팩토리(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클라우드·보안 ▲혁신기술·플랫폼(AI/블록체인/IoT)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총 25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외에도 참석자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팩토리, 브라이틱스(AI·분석·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기반 디지털전환 사례가 전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삼성SDS 전문가를 통해 상황에 맞는 현장 컨설팅도 받았다.

2019-05-08 16:03: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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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한지붕 시대 여는 게임빌·컴투스, 글로벌 시장서 시너지 낼까

한때 모바일게임 시장을 풍미했던 게임빌과 컴투스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한지붕 살림'을 시작하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은 서울시 서초동 사옥을 떠나 지난 7일부터 컴투스가 위치한 BYC하이시티 건물에서 첫 출근을 시작했다. 게임빌은 지난달 전자공시를 통해 소재지 변경을 알리며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지난해 연결 기준, 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탈리온'의 안정적 매출세가 유지되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당분간 적자가 유지될 전망이다. 한 때 모바일게임의 명가라 불리던 게임빌은 지난 2013년 컴투스의 주식 215만5813주(21.37%)를 7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흥행가도를 타 게임빌의 '신의 한수'로 꼽히기도 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컴투스프로야구, MLB 9이닝스 등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지난해 연매출 4800억원을 기록하고, 80%가 넘는 해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게임빌과 컴투스는 '한지붕'에 들어와 양사의 시너지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진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워져 사업, 개발 부서까지 협업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당분간은 이전처럼 독립적인 체제를 유지한다. 현재 송병준 대표를 비롯, 송재준 부사장, 경영전략부문 이용국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은 게임빌과 컴투스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물리적인 거리가 좁혀지면서 업무 효율성과 경영 효율성이 높아져서 얻는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컴투스 인수 이후 가장 먼저 양사의 플랫폼을 통합해 '하이브'를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양사는 이용자 데이터베이스(DB) 풀(POOL)을 통합해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후 2017년부터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법인을 통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해외 전역에서 공동 마케팅, 운영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적 인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에 힘을 더 실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지사의 경우 현재 사무실을 같이 활용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해외 지사 통합작업을 통해 컴투스는 2017년부터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빌의 '빛의 계승자'에 서머너즈 워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바 있다. 게임빌은 동남아, 일본, 러시아에서 글로벌 초기 안착에 성공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을 올해 유럽, 북미, 대만 등 전세계로 출시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당장은 각 사가 라인업하고 있는 게임을 독립적으로 준비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그때그때 협의할 것"이라며 "사옥 이전을 통한 양사의 시너지는 차츰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2: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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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미니C' 스피커 성능↑…미국 굿헤르츠와 제휴

카카오가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스피커 성능을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미국 소재의 사운드 전문 회사 굿헤르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을 카카오미니C에 적용, 음성과 음폭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멜론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통해 재생되는 모든 음악은 물론, 동화 읽어주기와 라디오 듣기 기능 역시 향상됐다. 굿헤르츠의 사운드 알고리즘은 음악과 음성 재생 시 카카오미니C에 내장된 프로세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음질을 개선한다. 특히 음성, 음악의 저음, 고음 부분을 이전보다 훨씬 세밀하게 표현한다. 또한 무리한 재생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피커의 손상을 줄여주고 구입 당시 음질을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해 카카오미니C의 수명 연장을 돕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는 향후 굿헤르츠와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극장 모드 등의 새로운 음향 효과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편의와 사용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 디자인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2019-05-08 16:00: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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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 위한 '멘토링데이' 개최

한글과컴퓨터가 미래 융합 콘텐츠 전문가를 꿈꾸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진행된 말랑말랑 멘토링데이에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 융합 콘텐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한국애니메이션고 재학생과 교사 등 80여 명이 초청되어, 한컴 임직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도 체결했다. 한컴의 개발, 기획 분야 임직원들은 진로 선택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등을 발표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또한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 소개와 딥러닝으로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컴과 한국애니메이션고는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컴 '말랑말랑플랫폼'에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을 탑재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본부 박상희 상무는 "한컴 브랜드의 말랑말랑플랫폼을 통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과물이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5-08 16:00: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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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맨홀에서 5G까지 관리…ICT 안전컨트롤타워 '인프라운용혁신실' 신설

KT가 지난해 발생한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 장애, 인프라 장애 등 모든 네트워크 영역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KT는 네트워크부문 직속으로 인프라운용혁신실(인프라실)을 신설하고, 초대 실장(전무)에 이철규 KT 서브마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철규 실장은 1986년 KT로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담당, 네트워크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다. 인프라실은 선로, 장비, 건물 등 사업 분야별로 각각 관리하던 안전과 시설관리 영역을 통합해 맨홀 등 기초 통신 시설부터 5G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인프라 모든 네트워크 영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KT는 이번 조직 신설로 기본적인 통신 장애 대응은 물론, 5G 시대 인프라 장애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맨홀·통신구·통신주 등 시설물도 전수 정비한다. 아울러 네트워크운용본부,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 융합기술원에서 각각 관리하던 네트워크 투자·운용 계획을 바꿔 네트워크와 관련된 전략, 이행, 관리, 개선 등 전체 과정을 인프라실로 일원화한다. 앞서 황창규 회장은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그룹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아현 화재에서 드러난 안전 취약점을 개선하고 통신 시설 관리 체계를 혁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KT 인프라운용혁신실장 이철규 전무는 "그동안 따로 관리되던 KT의 통신 시설 안전 관리 체계를 통합하고 원점부터 혁신해 최고의 ICT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5:55: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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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모바일 에지 컴퓨팅, 美서 혁신성 인정받아

SK텔레콤은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9(Leading Lights Awards)'에서 자사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이 매년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7일(현지시각 6일) 미국 덴버에서 열렸으며, 5G를 비롯한 통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총 22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MEC'는 5G 시대 '데이터 통신의 지름길'로 데이터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감소시킨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다.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MEC' 기술은 전송 구간을 최대 2단계로 줄인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했다. 협력사들은 SK텔레콤 MEC 플랫폼과 연동해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MEC 기술은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AR·VR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차량관제, 실시간 생방송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하면 5G로 구동되는 로봇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개소한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ICT기술센터 내 '테크갤러리'에 상반기 중 MEC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다양한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과 함께 5G 특화 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이 5G 핵심 기술인 'MEC' 분야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과 전략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MEC 플랫폼 개방 등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5G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5:54: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