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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티브로드 M&A 심사 본격화…과기부에 합병 인가 신청

SK브로드밴드와 케이블TV 업체 티브로드의 합병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티브로드 계열법인의 합병·인수 관련 변경허가·인가 등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티브로드와 티브로드 계열법인의 방송지역은 서울 강서구, 과천·의왕·군포·안양, 세종 등 23개다. 주요 신청내용은 ▲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티브로드동대문방송 합병 ▲ SK텔레콤의 티브로드노원방송 주식 취득 ▲ SK스토아의 SK텔레콤 자회사로의 이관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방송법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계 법령·고시가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과기정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합병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및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249만544명으로 상반기 대비 5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 별로는 KT가 21.12%로 1위에 올랐고 SK브로드밴드는 14.32%로 2위, CJ헬로(12.61%)와 LG유플러스(11.93%), KT스카이라이프(9.95%) 등의 순이었다. 합병이 완료되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은 유료방송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을 확보하게 된다.

2019-05-09 15:46: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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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5월 29일 일본 출시

엔씨소프트는 자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오는 29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 리니지M 서비스는 엔씨재팬이 맡는다. 일본은 2017년 6월 21일 한국, 2017년 12월 11일 대만에 이어 리니지M의 세 번째 출시 국가다. 엔씨재팬은 이날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 심승보 전무가 리니지M의 일본 출시 일자를 공개하며 행사를 열었다. 엔씨재팬의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인 오코치 타쿠야는 리니지M을 소개하고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일본 리니지M 출시 버전에는 리니지M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돼 있다. 이후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일본 이용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M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일본 리니지M은 지난 2월 15일부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5월 9일 기준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계정은 150만을 돌파했다. 엔씨재팬 김택헌 대표는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리니지M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일본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5:2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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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 첫 신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내 출시

넷마블은 자사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국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게임 타이틀이다. 'KOF '94'부터 'KOF XIV'까지 역대 원작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50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다.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국내 출시를 위해 '타임어택 챌린지'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다. 타임어택 챌린지는 총 3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다. 캐릭터 수집과 육성 부분도 개선했다. 캐릭터 강화나 레벨업에 필수적인 성장 던전 등에 자동 플레이가 가능한 스킵 티켓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이번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정식 출시를 맞아 출석 이벤트와 미션 수행 보상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지난해 일본 출시 이후 국내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기대작"이라며 "타임어택 챌린지와 에픽퀘스트 등 국내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5-09 15:2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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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하루 사용자 역대 최다 400만 돌파…연휴 인기 목적지는 '프리미엄 아웃렛'

SK텔레콤은 자사 내비게이션 'T맵'이 지난 4일 역대 최초로 일간 사용자(DAU) 4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가정의 달 연휴 첫 날이었던 이날, T맵의 DAU는 403만1408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추석 당일(2018년 9월24일)의 386만596명을 넘어섰다. T맵의 월간 실사용자는 평균 1150만 수준이다. 특수 차량을 포함한 국내 자동차 수가 지난해 기준, 2320만대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운전자의 절반 가량이 매월 T맵을 이용하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맵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가정의 달 연휴 기간이었던 5월 4일부터 6일 까지 사흘간 총 1127만명이 약 5억㎞를 운전했다.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인기를 끈 목적지는 프리미엄 아웃렛이었다. 스타필드 하남(5만 여명) 등 총 4개 프리미엄 아웃렛이 T맵 이용자가 많이 찾은 상위 10개 목적지에 포함됐다. 연휴 기간 중 프리미엄 아웃렛 방문객은 지점 별로 최소 46%에서 최대 88%까지 증가했다. 한편, 5일 어린이날의 전통적 인기 목적지인 놀이공원은 9위에 머물렀으며, 대신 ▲예당호 출렁다리(3위) ▲두물머리(5위) ▲전주한옥마을(8위) 등 가족 나들이 장소 방문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SK텔레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경쟁서비스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실사용자로부터 발생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빠른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소와 지도정보를 강화해 운전 외 상황에서도 T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5:17: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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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육군본부 ‘지상전술C4I체계’ 개방형 OS 적용 과제 수주

한글과컴퓨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19년도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지상전술C4I체계 단말 개방형 운영체제(OS) 적용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 수행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육군본부는 현재 지상전술C4I체계 단말에 적용되어 있는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이 내년 1월 종료되면서 보안이 우려됨에 따라, 보안성이 확보된 개방형 OS인 구름 OS를 통해서 OS의 종속성을 해소함과 동시에, 기존 지상전술C4I체계 단말의 정보보호기술을 충족시킬수 있는 특화된 구름 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향후 다른 군 정보체계에 확산 및 적용이 가능하도록 응용 프로그램의 표준화 적용을 목표로 이번 과제를 추진한다. 지상전술C4I체계란, 실시간 전황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장 상황을 파악하고, 최선의 대응책을 수립해 신속한 작전 전개 및 효과적인 타격을 돕는 지휘통제체계로 군단급 이하 제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구름 플랫폼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공개한 개방형 OS로 구름 플랫폼 개발 포럼에는 3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컴은 지난 2015년부터 개발에 참여해 오고 있다. 구름 플랫폼은 오픈소스인 데비안 리눅스 배포판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보연이 개발한 보안프레임워크를 탑재함으로써 보안성을 한층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름 플랫폼에는 전용 웹 브라우저를 비롯해 단말과 사용자를 통제할 수 있고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중앙관리솔루션도 포함된다. 한컴은 향후 다른 군 정보체계로 구름 플랫폼 확대가 가능하도록 구름 OS 전용 한글(워드 프로세서) 개발 및 브라우저 고도화 등을 추진해 구름 OS 기반의 공개 SW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 36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는 한컴을 비롯해 세종대학교, 소프트캠프, 조은아이앤에스, 씨엔지솔루션, 이액티브 등이 참여한다.

2019-05-09 14:48: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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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업무효율 높이는 중소기업전용 상품 3종 출시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모바일 연동 등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 'U+근무시간관리', 'U+클라우드문서관리', 'U+기업정보안심'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업 서비스 3종은 해당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데 시간과 비용적 부담을 느끼는 중소 기업이나 기관에 유용한 상품이다. 저렴한 월 이용요금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U+근무시간관리 상품은 기업 구성원의 근로시간을 관리해준다.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고 외근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출퇴근 위치와 업무 보고를 할 수 있다. U+클라우드문서관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문서 유실을 막을 수 있다.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시켜 팀, 부서 등 그룹단위 공동 작업 시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 랜섬웨어 확산 방지, 퇴사·조직이동 등으로 인한 인수인계도 간편하다. U+기업정보안심은 출력물이나 촬영물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서비스도 있다. 사내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표시해 문서 반출 및 분실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해준다. PC화면 워터마크 통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막는다. 또 PC에서는 화면 캡쳐 기능을 제한시켜 기업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LG유플러스 이재우 기업솔루션사업담당은 "구축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스마트 업무환경을 중소기업에서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기업 서비스 3종의 월 이용료는 사업장 규모, 약정 기간, 결합 여부에 따라 다르다. U+근무시간관리, U+클라우드문서관리, U+기업정보안심은 각각 최소 월 2842원(이하 부가세 포함), 42만4490원, 231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9-05-09 14:39: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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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 복원하는 'SKT 5GX 마법 사진관', 방문자 10만명 돌파

SK텔레콤은 'SKT 5GX 마법사진관' 이벤트가 시행 6일 만에 누적 방문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념해 에어팟, 치킨 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타임어택 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 SKT 5GX 마법 사진관은 SK텔레콤이 자사 '5GX 슈퍼노바' 기술로 고객들의 옛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을 개선해 선물하는 이벤트다.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고화질로 간직하고 싶은 사람은 SK텔레콤 공식 블로그에서 오는 23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응모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벤트 참여자들은 어린시절이나 가족 사진을 고화질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응모 사진의 41%가 유년기 시절의 사진이었고, 38%가 가족 사진으로 집계됐다. 이벤트 참여자들이 복원하고 싶은 추억은 결혼식, 여행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닌 평범한 일상의 모습인 것으로 파악됐다. 집에서 밥을 먹거나 소파에 앉아 있는 등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체 응모 사진의 약 78%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방문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온라인 타임어택 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후 2시, 5시에 '네이버' 검색창에 'SKT 5GX 슈퍼노바'를 검색 후 퀴즈의 정답을 가장 빠르게 맞춘 총 40명(2, 5시 각 20명)에게 '에어팟'을 제공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 50개, 아메리카노 교환권 100개를 제공한다

2019-05-09 14:31: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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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규제 철폐 나선 박양우 문체부 장관…"PC·온라인게임 월 50만원 결제 한도 풀 것"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 진흥에 팔을 걷어부쳤다. 경기도 판교에 있는 게임업체를 방문해 각종 게임 규제를 타파하고, 관련 산업을 부흥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다. 특히 현재 5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성인 PC·온라인 게임의 결제한도를 이달, 늦어도 6월 상반기까지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결과적으로 '수출 효자'로 부상한 게임 산업이 사회적 규제를 통해 침체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최근 게임 과몰입에 대한 질병코드 도입 움직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박 장관은 9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게임업체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국내 게임기업·중견 게임업체 대표, 관련 협회·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 장관이 게임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 장관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게임을 옭죄고 있는 규제가 과도하다며, 게임산업이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PC·온라인 게임 결제 한도를 빠르면 이달, 늦어도 6월 상반기 내 한도를 풀어서 결제 문제를 자유롭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자금 부족, 해외 시장 경쟁 심화 등 국내외 여건으로 게임산업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중소 게임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에 대해서는 중소게임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세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제조업에 세제혜택을 지급한 것처럼 게임기업에도 세제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모태펀드 문화계정 게임전문펀드도 현재 300억원에서 2~3년 내 1000억원으로 늘려 직접투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화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5년에 걸쳐 실시된 게임 이용자 패널 조사 결과를 보면 게임 과몰입을 야기하는 가장 주된 요인은 게임 자체가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등 사회 심리적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공존 질환과 게임과몰입 간의 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재조명이 필요하며, 정부와 게임업계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게임업계와 협회 등 기타 관련 부서와도 협업해 후속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과거에는 게임산업이 태동기였는데 이제 정년기에 들어섰다"며 "게임 진흥의 분위기에서 사회와 소통하며 작은 부작용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 전 엔씨소프트 사옥을 방문해 김택진 대표와 티타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택진 대표는 "우리 게임을 그냥 놔두면 세계 방방곡곡을 날아다닐텐데 규제를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가상현실(VR) 게임을 제작하는 중소벤처기업 리얼리티 매직에도 방문해 회사의 '스페셜포스'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와 만난 박 장관은 "굉장히 입체적으로 실제 살아있는 것처럼 전쟁 현장에 나가있는듯 실감난다"며 "국방부에서도 이런 VR 기술을 군인 모의 시뮬레이션 훈련 등에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R·AR 게임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 5세대(5G) 이동통신 등의 혁명을 얘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VR"라며 "21세기에 주 52시간 시대가 도래하고 초고령사회가 오면 게임이 레저산업의 대표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4:28: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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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76억원…전년比 123%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 게임 매출 비중을 높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네오위즈는 9일 올 1·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61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2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같은 기간 2% 늘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285억원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가 아시아에 안착한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하며 매출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주요 타이틀들의 견조한 성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유지되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PC온라인 게임의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캐주얼 RPG(롤플레잉게임)도 선보였다. 3월에는 삼국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D 횡스크롤 RPG '삼국대난투'를 출시했다. 판타지 세계관과 역사, 신화, 소설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RPG '기억의 저편: 오블리비언'도 이달 정식 출시 한다. 네오위즈는 1·4분기 내부 개발 매출 비중이 77%에 달했다. 이를 통해 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는 자체 IP 일환으로 '블레스 언리쉬드' 콘솔 개발에 나서고 있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도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1분기에는 주력 타이틀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자체 개발작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탄탄히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9 10:45: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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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5G·와이파이 합치는 기술 개발…3GPP보다 1년여 빨라

와이파이와 5G를 함께 쓰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다중 엑세스 트래픽 결합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KT와 랜버드테크놀러지, 에스넷아이시티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서다. 연구진은 3GPP 국제 표준 규격화 완료 예정일보다 1년여 빠르게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 다시 한 번 5G 표준 주도권을 입증한 셈이다. 해당 기술은 5G와 와이파이, 유선 인터넷망 등 세개 망을 하나로 묶는 내용이다. 이론상 최대 40Gbps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TRI는 서로 다른 접속 환경을 5G 코어망 하나에서 제어해 4G 대비 40배 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통신망 결합 기술과는 이동통신망 내부에서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종전에는 LTE와 와이파이를 이동통신망 외부에서 제어했다. 기술은 5G 이동통신망에서 대용량 초고속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유무선 인프라를 통합해 신규 서비스 발굴도 기대된다. 고속 통신이 더 저렴하게 제공될 수도 있다. ETRI는 개발된 기술을 공동연구기관과 네트워크 장비 업체 등에 이전할 예정이다. 5G 코어 네트워크 장비 조기 상용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 김창기 박사는 "액세스 망 간 결합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반영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로써 통신사업자의 투자부담 경감과 망 자원 이용의 효율성 확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5-09 09:16:3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