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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프 VR’ 아바타, 스마트폰에서 만난다

모델이 '버추얼 소셜 월드 모바일'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가상현실(VR)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가 모바일로 구현됐다. SK텔레콤은 VR 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 모바일'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추얼 소셜월드'는 지금까지 오큘러스 고 등 HMD 기기를 착용하도록 디자인됐지만, HMD 없이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져 VR기기·모바일 이용자가 하나의 가상세계에서 어울릴 수 있게 됐다. '버추얼 소셜 월드' 모바일은 '점프 VR' 앱을 켜고 들어가 메뉴 중 마이룸(My Room)에서 본인의 아바타를 설정하고, 소셜룸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소셜룸 안에는 클럽룸, 카페룸 등 9개의 테마를 갖추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아바타'의 춤과 동작·표정 등이 자연스러운 '뉴 아바타'를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아바타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아바타의 얼굴 꾸밈과 코스튬이 다양해지고, 감정표현도 풍부해졌다. 이 서비스에는 SK텔레콤의 가상 세계를 만드는 저작도구 'T리얼 플랫폼', 아바타를 만들고 조종하는 '아바타 프레임워크', 다수 이용자의 활동을 실시간 동기화하는 '텔레프레즌스', 현실적인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실감 렌더링 기술' 등이 적용됐다. SK텔레콤이 관련 분야에 출원한 국내외 특허는 92건에 달한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 등 세계 유수의 ICT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버추얼 소셜월드'의 개발과 확대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가상의 공간에서 또 다른 나를 창조하고, 현실의 테두리를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멀리있는 타인과 한 공간에서 마주보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듯한 진정한 5G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22 10:08: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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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채팅플러스 가입자 2천만명 돌파

모델들이 이동통신 3사 채팅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 이동통신3사 이동통신사의 메시징 서비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동통신 3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돼 있다. 고객들은 채팅플러스를 통해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의 기능을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메가바이트(MB) 이하 파일(사진, 동영상 등) 및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5MB용량 초과시 가입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차감 또는 요금부과가 될 수 있다. 채팅플러스 가입자의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용 건수의 약 98%가 5MB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팅플러스는 지난해 8월 통신 3사 간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이 증가해 6개월만에 가입자 200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월간 순이용자(MAU)는 가입자의 약 85%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팅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돼 기존 메신저 서비스 대비 안정적인 품질로 제공된다. 3월 기준 채팅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36종에 달하며,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를 포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통신 3사는 채팅플러스 내에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의 B2C 영역뿐 아니라 B2B 영역에서도 기업 고객 대상 메시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22 10:07: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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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카카오모빌리티가 20일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류긍선 단독 대표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8월 카카오에서 분사했으며, 2019년 6월부터 정주환-류긍선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다. 류 대표는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인 다날에서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휴대폰 결제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이후 다날 대표이사와 다날 유럽 대표를 역임했다. 2018년 카카오모빌리티에 전략 부문 부사장으로 합류, 2019년 6월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류 대표는 IT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는 물론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 성장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출범시키며 카카오모빌리티를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시킨 정주환 전 공동대표는 2월 카카오 신사업 총괄로 보직 이동하며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를 겸임해왔다. 앞으로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직을 내려놓고 카카오의 신성장 동력이 될 미래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0-03-20 13:05: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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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디지털 전환으로 새 사업 기회 창출"…전자결제사업은 매각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결제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를 승인하고,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전 코웨이 부사장(CFO) 이재호씨를 선임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20일 개최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남보다 한발 앞서 시장과 고객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관점에 기반한 사업모델과 사업 운영방식으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고객경험 혁신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사업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며, "사업목표를 달성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기회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LG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서는 "LG헬로비전과 함께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결제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가 승인됐다. 이번 매각은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전자결제·VAN·자금관리 사업 등 결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후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5G·미디어·콘텐츠 등 미래핵심사업을 진화시키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엔씨소프트 CFO, 엔씨웨스트 CEO, 코웨이 CFO 등 경력을 지닌 회계·재무 전문가인 이재호 후보자를 신규 선임했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등도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2019년 영업수익 12조3819억원, 영업이익 6863억원, 당기순이익 4388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유지,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정관은 동영상 없이 음성 연결만으로도 출석을 인정하는 이사회의 결의 방법이 일부 개정됐다. 기존에는 동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연결해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이 용이해져 경영상 긴급한 의결사항 발생하는 경우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20 11:1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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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연 '언택트 시대'…부동산·라이브 무대도 VR로 본다

모델들이 8K VR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KT 40대 김 모씨는 직장 이전으로 집을 옮겨야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이사 갈 집을 보기 꺼려져 고민이 늘었다. 이에 김 씨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활용해 부동산 매물을 VR로 살펴보기로 했다. VR 기술로 직접 접촉을 하지 않아도 8K 실사로 촬영된 부동산 내부와 해당 지역, 주변 시설에 대한 정보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었다. KT의 VR '집뷰' 채널을 통해서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의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형 콘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19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전 세계 가상현실 시장은 150억 달러(약 118조965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VR·AR는 향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도 올해 1900억원을 투입해 실감형 콘텐츠 지원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에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지 않아 주춤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콘텐츠 소비가 각광받으며 퀀텀점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새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이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KT는 2014년 홀로그램 전용관을 시작으로 실감미디어 시장에 진출하고, 2018년 실감미디어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구현모 신임 대표는 협회 취임사를 통해 "본격 상용화를 앞둔 5G 네트워크 시대를 맞이해 VR·AR 산업이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KT는 이달부터 '슈퍼VR워치' 애플리케이션(앱)의 '8K 프리미엄'관을 통해 8K의 VR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KT의 5G 네트워크 기술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알카크루즈사의 '슈퍼스트림 솔루션'을 결합한 이 서비스는 초고용량의 VR 콘텐츠를 수백 개 조각으로 분할해 클라우드에 저장한 후 이용자의 시야각에 따라 각도에 맞는 영역 화면만 전송한다. 최대 1만여편의 콘텐츠와 라이브 공연 무대, 게임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도 게임사와 손잡고 VR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넥슨과 함께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VR게임을 공동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올 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서울에 '혼합현실 캡처 스튜디오'를 오픈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AR·VR·MR 등 실감 미디어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3D 아바타로 구현된 상대방과 가상의 공간에서 원격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구글과 손잡고 VR뿐 아니라 AR 분야에도 협력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360도 입체 촬영 제작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와 독점 제휴로 AR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AR 스튜디오 2호점도 선보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VR·AR 등 실감형 콘텐츠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물리적 요소를 뛰어넘게 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차세대 미디어로 부상할 실감미디어 시장에서는 통신 인프라 기반 플랫폼 사업자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9 15:17: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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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90억원 투입해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 사업주간기업 변경안.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9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AI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년간 이 사업으로 총 65개 기업, 1818명이 참여해 2017년 4종 750만건, 2018년 7종 1100만건, 2019년 10종 2800만건 등 총 21종 4650만건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개방했다. 이를 통해 4400여 명 개발자가 1만7077회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AI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 및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10개 지정 공모, 10개 자유 공모)로 지원금액도 지난해 195억원의 약 2배다. 해외 및 전문가 수요조사, 데이터 가치평가 등을 통해 기술·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AI 학습용 데이터 10종에 대해 지정 공모한다. 또 감염병 등 최근 수요의 적시 대응과 데이터 3법 개정 후 가명정보 활용과 관련한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의료, 금융 분야 등 주요 정부정책과도 연계하기 위해 10종은 자유 공모로 추진한다. 또 주관기관을 데이터기업에서 AI 전문기업으로 변경해 실질 수요 기반 데이터를 구축해 이를 활용한 혁신 AI 서비스·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생산해 상용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기업을 우대하는 등 국민 참여형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개발 필수 인프라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인 AI 허브에 개방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소싱 방식은 청년, 취업 준비자,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일자리 제공이 가능하고 데이터 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또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이 데이터 가공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9 14:53: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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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 빠르면 이달 발표, 데이터3법 통과 후속작업 '속도'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데이터와 관련된 3개의 법'이 통과됐다. /연합뉴스 데이터3법 통과 이후 정부가 데이터 관련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데이터3법 관련 민간 준비상황 조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빠르면 이달 말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에 속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3법 관련 준비사항에 대한 서면 조사를 17일까지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 1월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각 기업이 검토하고 있는 신규 전략, 비즈니스, 서비스·제품 개발계획, 투자계획, 인프라 준비, 인력 확보와 준비 상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협회에 속한 대기업, 중소기업, IT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데이터 3법 8월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어떤 서비스 모델을 내놓을 수 있는 지 민간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돼 관계부처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을 마련 중인데, 이는 데이터 3법 이후 정부, 기업 등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에서 정부의 정책은 파급효과가 큰 부분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법에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의견을 조사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산업 진흥을 위해 기업 준비 현황을 조사 중으로, 법 개정이 지연된 만큼 이번 계획으로 기업들이 동력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3법은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명정보가 도입되며, 통계작성·과학적 연구·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이다. 또 그동안 위원회 성격으로 운영됐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시켜 개인정보 관련 감독기구로 역할을 강화했다. 하지만 데이터 3법 통과 이후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가명정보가 무엇인지 모호해 오히려 큰 혼란이 야기됐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 없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 처리한 정보로, 그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 정부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가명정보의 활용 범위, 데이터 결합 방법, 절차 등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이나 내달 신속히 입법예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가명정보를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범위 등은 가이드라인과 법령해설서를 통해 담을 계획인데, 4월 중 초안을 마련하고, 데이터 3법이 시행되는 8월 5일 이전인 7월 중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데이터 3법 중 '이용자 동의 없이 활용 가능한 과학적 연구가 무엇인지'도 불명확해 논란이 뜨겁다. 시민단체는 기업에서 이용자 데이터 활용을 남용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법안에서는 '과학적 연구는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연구'라고 정의했는데, 기업에서 이익을 위해 연구를 진행해도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했다면 과학적 연구에 해당돼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시민단체들이 우려하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법률 전문가들은 과학적 연구에는 산업적이나 상업적인 연구도 해당한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지난달 개최된 '데이터3법의 개정과 향후 입법과제 모색' 세미나에서 "산업적 연구는 법에서 활용 목적에 당연히 포함된다"며 "가명처리된 정보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 창작 결과를 만들고 전문기관에 의한 결합을 통해 산업과 시장까지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과학적 요소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및 데이터를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하는 AI 업계에서도 우리나라가 한참 뒤져있는 AI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업적인 연구도 꼭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데이터3법에서 가명정보 처리가 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면 5년 이상 형사처벌에 처할 수 있어 기업들은 데이터3법 통과에도 활용에 상당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데이터 3법 가이드라인 등에서는 이들 규정에 대해 오해의 소지 없이 명확하게 규정돼야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9 14:43: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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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알캡처' 월간 사용자수 500만 돌파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월 화면 캡처 프로그램 '알캡처'의 월간 사용자 수(MAU)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월 화면 캡처 프로그램 '알캡처'의 월간 사용자 수(MAU)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알캡처의 지난 2월 MAU는 506만 9920명으로, 이 중 268만명(52.99%)의 사용자가 사무직 직장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월 고용노동통계조사에서 국내 사무직 종사자 전체가 약 592만명임을 고려했을 때, 국내 사무직 직장인의 약 45%가 알캡처를 사용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사무직 직장인의 약 절반 수준이 알캡처를 사용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의 원활한 자료 공유,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해 알캡처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MAU가 500만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캡처는 개인, 기업 사용자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한 화면 캡처 프로그램이다. 영역 지정, 스크롤 등 총 7개의 ▲다양한 캡처 옵션 ▲그리기 도구 ▲단축키 실행 ▲편집 툴 지정 ▲최근 캡처 목록 등의 편리한 기능을 지원한다. 공유하고 싶은 화면 또는 문서를 '프린트 스크린' 키로 빠르게 캡처한 뒤, 그리기 도구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 메신저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캡처 과정이 약 25초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알캡처는 그 시간을 단 3초로 단축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19 14:26: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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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봄맞이 대전…'집콕족'에 꽃길 열릴까

'서머너즈 워' 봄맞이 몬스터 신규 형상변환 업데이트 이미지./ 컴투스 게임 업계가 봄맞이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고 있다. 신작도 속속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몰두하는 모양새다. 특히 외출을 줄이는 '집콕족'이 늘면서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이 늘어나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은 일제히 봄 맞이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넥슨은 최근 모바일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에 '꽃길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했다. 이벤트 에피소드인 '마지막 벚꽃이 피는 교정'을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중 출석,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타임캡슐'을 얻어 에피소드에 입장할 수 있다. 월드맵 탐사 콘텐츠 '다이브'도 45층으로 확대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GP)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는 '새봄 맞이 대축제'를 실시했다.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인 '모두의마블'에서는 봄 맞이 이벤트 일환으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펼치는 '탑골랭킹전'을 진행한다. 일정 기간 게임에 접속만해도 '신규 주사위' 및 '영광의 빛', '보석 상자' 등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도 연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봄맞이 몬스터 신규 형상변환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기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아레나'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선데이토즈는 자사 대표 모바일 퍼즐 게임에 봄 시즌 이벤트를 열었다. '애니팡2'에서는 24일까지 주사위를 굴려 획득한 장미꽃으로 승부를 정하는 '이상한 나라의 애니'가 진행된다. 이들 이벤트는 순위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하트와 게임 머니, 아이템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애니팡 사천성'에서는 요리대결 이벤트를 연다.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 출시 기념 포스터. / 넷마블 신작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는 게임사도 있다. 대표적으로 넷마블은 신작으로 올 한 해 쇄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3일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12일에는 'A3: 스틸 얼라이브'를 출시했다. 일곱개의 대죄는 프랑스 1위, 싱가포르 4위, 캐나나 1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주요 국가 매출 순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A3: 스틸얼라이브의 경우 출시 이후 2일 만에 앱스토어 2위, 3일만에 구글플레이 5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게임산업은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대표 섹터로 주목되고 있다"며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며 게임 이용시간이 늘어나고 게임에 소비하는 금액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9 13:27: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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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중기·소상공인에 콜센터 솔루션 1개월 무료 지원

SK브로드밴드는 별도 콜센터 장비 없이 PC만으로 콜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를 SK브로드밴드기업전화 고객 대상 1개월 무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최근 콜센터에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컨택 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든 시스템이 안전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된다. 호분배, 상담관리, 녹취, 통계 등 중소형(30인 이하)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PC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 가능하며, 솔루션 내 '소프트폰' 기능을 통해 PC에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해 전화, 상담업무를 할 수 있어 상담원의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이번 지원은 클라우드 컨택 센터 첫 이용자가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기간은 19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솔루션 개통일로부터 1개월(30일) 무료이용 할 수 있다. 고객별 1개월 종료 시점에 추가 안내를 통해 연장사용을 원하면,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정 없이 제공돼 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해지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다수의 인원이 하나의 번호로 동시 통화가 가능한 전화회의 서비스 '컨퍼런스콜'과 화상회의 서비스 '스마트 컨퍼런스'도 1개월 무료 제공해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컨택 센터' 솔루션을 5개 좌석 이상 신청 시 실시간 상담현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광판 솔루션'도 무료 제공해 소규모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관리 효율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이방열 기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작은 힘이 되고자 본 지원을 결정했다"며 "ICT 솔루션을 바탕으로 재택근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0:12:4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