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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년까지 460억원 규모로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을 올해부터 2023년까지 460억원 규모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에 90억원이 투입된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정부는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슈퍼컴퓨터 기술 개발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우선 슈퍼컴퓨터용 고성능·저전력 CPU 및 코어 설계 기술을 확보·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계산노드를 개발하고, 여러 대의 계산 노드를 연결해 클러스터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한다. 또 CPU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함께 설계하고 슈퍼컴퓨팅 응용 분야에 특화된 C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4년 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개발하고, 후속 연구를 연계해 슈퍼컴퓨터 CPU 기술 개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연구개발 결과물 활용을 위해 슈퍼컴퓨터 활용 기업이나 기관 등을 컨소시엄에 포함해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은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해보고자 하는 과제로 매우 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라며 "4년 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완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연계해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은 이달 공고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신청받는다.

2020-03-26 12:48: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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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에 ICT가 함께 뛴다...과기정통부, 3대 TF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3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정부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장석영 2차관 주재로 'ICT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ICT 업계 피해회복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ICT로 경제활력 제고 등 3대 분야별 태스크포스(TF)를 개설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 초기부터 'ICT민관합동 대응반' 회의를 2차례 개최해 ICT 업계 피해상황 점검 및 대책마련을 논의해왔으며,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와 장·차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소상공인·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적 경제위기로 전이되고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가 가동되는 등 비상경제 상황임을 인식해, ICT 분야 대응체계와 방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장석영 2차관을 반장으로 한 'ICT비상대책회의'와 3대 분야별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이를 지원할 유관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ICT 업계 피해회복 TF는 코로나19로 인한 ICT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TF이다. 이 TF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발표했던 기술료 감면, 민간부담금 완화, 대체인증 시간·비용감축 등 지원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 내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추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TF는 통신 3사 CEO 간담회 등과 같이 정부와 ICT 업계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TF이다. 이 TF는 통신사, 방송사, 인터넷 기업 및 우정사업본부 등과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5일 개최된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는 통신요금 감면. 중소 단말기 유통점 운영자금 지원, 이자상환 연장, 저소득층 온라인 교육 무상지원 등의 지원대책이 논의됐다. ICT로 경제활력 제고 TF는 그동안 통신사의 5G망 등에 조기 투자, 마스크앱 개발 지원,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지원,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지원 등 ICT로 민·관이 함께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TF이다. 앞으로 경제·ICT전문가와 함께 비상경제 상황에서의 ICT 역할과 중·장기적 대응방향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장석영 2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원격근무와 교육 등 ICT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우리 경제에 자리잡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ICT가 경제체질을 개선하며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0-03-26 12:48: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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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CT 분야 분쟁 17% 증가, 올해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거래로 새로운 분쟁 증가할 것

지난해 온라인 쇼핑, 온라인 광고 분야, 정보보호산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분쟁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발표한 'ICT 분쟁조정지원센터 2019년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분쟁조정위원회로 접수된 분쟁조정 신청은 총 2만6854건으로 전년(2만2907건) 대비 약 17% 증가했다. ICT 분야 온라인 거래시 분쟁조정은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를 통해 ▲전자거래 ▲온라인 광고 ▲인터넷 주소 ▲정보보호산업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쇼핑에서 발생한 분쟁조정 신청은 총 2만845건으로 전년(1만8770건) 대비 약 11% 증가했다. 분쟁조정 신청은 10만원이나 50만원 이하 금액에서 주로 발생(78.8%)했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의류·신발(29.3%), 컴퓨터·가전(18.7%), 잡화(9.9%) 등 상품 거래에서 판매자의 반품·환불 거부, 구매자의 단순변심에 의한 거래 취소 등이 원인이었다. 온라인 광고 분야는 시장 규모 확대로 분쟁조정 신청이 총 5659건으로 2018년(3371건) 대비 약 68%나 증가했다. 분쟁조정 신청은 300만원 이하 금액에서 대다수 발생(95%)했고,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검색광고(69%)에서 계약 내용과 다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특히 최근 블로그, 카페댓글, SNS 등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분쟁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정보보호산업 분야에서는 ICT 기업의 정보보호 중요성이 커지면서 분쟁은 총 122건으로 2018년(25건) 대비 약 388%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CCTV, 차량용 블랙박스 불량 등 경비보안 서비스 등에서 분쟁이 주로 발생했다. 반면 국내 인터넷주소 등록 정체로 인터넷주소 분쟁조정 신청은 총 228건으로 전년(741건) 대비 약 69%나 감소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가속화돼 새로운 유형의 분쟁과 이용자 피해구제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며 "누구나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 절차를 개선하고, 불법행위 기승시 주의보 발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26 12:47: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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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NBP와 'AI·빅데이터 활용 로드맵' 온라인 세미나 개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는 4월 2일 NBP와 '2020 AI·빅데이터 활용 로드맵'을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에이모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는 4월 2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과 함께 '2020 AI·빅데이터 활용 로드맵'을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정부가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과 사례를 소개해 보다 많은 국내 AI·빅데이터 기업들이 정부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소프트웨어(SW)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다수 참가해 올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정보와 빅데이터 전체 로드맵, 자율주행 데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데이터 가공 비즈니스 사례와 활용방법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AI 비즈니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모와 NBP는 웨비나 이후 상담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고성능 GPU 서버 및 데이터 가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웨비나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에이모 웹사이트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한 후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에이모 관계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습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늘고 있지만 정부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AI·인공지능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모와 NBP는 AI 학습 데이터 가공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동해 올 한 해 동안 클라우드 기반 AI 학습 데이터 가공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3-26 11:05: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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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에버랜드 티켓 예약 가능해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대표(왼쪽),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가 디지털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디지털 사업 협력을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차별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반기 내 에버랜드 티켓 예약 발권과 식음료 주문 결제 과정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 분석을 돕고 챗봇 및 카카오톡 채널 기반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미래 기술과 플랫폼에 에버랜드에서의 비일상적인 체험이 결합되면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IT파크로의 도약이 가능하도록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우수한 AI, 빅데이터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해 에버랜드 이용 고객들의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좀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긴밀하게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26 10:10: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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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친구끼리 멤버 구성하면 최대 79% 할인

벅스 크루 할인 포스터./ NHN벅스 벅스가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기간 제한 없는 결합혜택을 선보인다. NHN벅스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평생 할인된 요금으로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루(Crew)' 결합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벅스의 결합혜택을 통해 한 번 크루를 구성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크루를 유지한다면 혜택 기간 제한이 없고, 최대 79%의 할인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크루 멤버가 각각 원하는 음악 상품을 정할 수도 있다. 리더가 멤버를 초대하고, 모든 멤버의 이용권을 리더가 결제하면 크루가 결성된다. 크루에 멤버를 추가할 경우 22~25%의 기본 할인이 적용되며 멤버 1인에 한해 최대 79%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는 리더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구성 가능하며, 각각 별도의 계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멤버가 선택할 수 있는 자동결제 음악 상품은 '모바일 듣기', '듣기', '듣기 300회', '프리미엄 듣기'까지 4종이다. 벅스 측은 "음악 서비스 활용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혜택과 편의성을 높인 음악 전용 결합혜택을 기획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벅스의 크루 결합혜택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26 09:52: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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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켐트로닉스와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 '맞손'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오른쪽)와 김응수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 전무(TV속 왼쪽)가 원격회의를 통해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8월 세종시와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켐트로닉스와 기술 실증 사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켐트로닉스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세종시와 함께 추진해 온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25일 LG유플러스 용산 본사와 켐트로닉스 판교 본사를 잇는 원격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궁극적으로 주거단지를 저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G 통신망, 다이나믹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RTK·차량 위치 ㎝단위 측정) 솔루션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거단지 연계형 저속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과제의 주관사인 켐트로닉스는 V2X(차량·사물 간 통신) 관련 기억장치와 애플리케이션 등 기술 지원을 한다. 양사는 조만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검수를 마치고, 내달 중 관련 품질시험과 인증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이르면 상반기 주거단지에서 자율주행 저속 셔틀 서비스 실증 운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강종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자율주행 서비스(V2X)는 네트워크 망 사업자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IT기업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며 "5G뿐만 아니라 정밀지도, 고정밀측위 등 모빌리티 영역의 자원이 있는 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의 고도화 된 자율주행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세종시와 함께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여줄 5G 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한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26 09:06: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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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강원테크노마트 손잡고 이모빌리티 육성

LG헬로비전 사옥. LG헬로비전과 강원테크노파크가 횡성 첨단산업 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위한 이모빌리티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모빌리티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차 등 전력을 동력으로 활용하는 이동수단을 말한다. LG헬로비전은 강원 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모빌리티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강원도가 산업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 영서방송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LG헬로비전 영업그룹장 강명신 상무, 강원 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모빌리티 연동 표준 마련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지역 내 첨단 산업 다각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상반기 중으로 이모빌리티 통신망 연동 표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관제 플랫폼을 마련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IoT) 단말을 횡성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시험 제공하고, 하나의 통합 사물인터넷 서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입주 기업들은 이모빌리티에 설치된 IoT 단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제할 수 있게 된다. 기업 간 공유도 가능하다. 양측은 통합관제 플랫폼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 플랫폼을 응용해 강원도 내 공공자전거, 충전사업 관제, 수소안전관리 관제 등의 산업으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 특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원 지역의 이모빌리티 산업 홍보도 지원한다. LG헬로비전 강명신 영업그룹장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강원지역의 첨단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26 09:05: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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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글로벌 시장 진출 전사 역량 집중"…콘솔 시장 진출도 선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020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PC, 모바일에 이어 콘솔 시장에 진출할 것을 선언했다. 김 대표는 25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19년 글로벌 게임 시장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중소형 게임사들은 물론이고 대표 글로벌 게임사들도 성장하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2019년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며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자신 있게 신작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이 흥행하면서 올해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창출해 온 성공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이식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신작 게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콘솔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힘을 실었다. 김 대표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엔씨는 여러개의 콘솔 게임을 준비 중이며,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개발 중에 있다. PC에서 모바일로 더 나아가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쇼에서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의 시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주주환원정책도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향후 3년간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는 내용의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기본에 충실해 좋은 콘텐트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묵묵히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3-25 17:45:2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