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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2030세대에 인기…토종 OTT 경쟁력 강화 박차

시즌 앱 업데이트 안내 화면. / KT KT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의 고객이용 행태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 조사 결과, 2030세대 이용자가 시즌 전체 이용자 중 63%로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과 VOD 유료 구매를 하는 이용자는 전체 중 각각 여성 이용자 비중이 54%와 57%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오리지널 콘텐츠를 이용한 전체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68% 증가했고, 시청 횟수는 115% 가량 늘었다. 이용 시간은 174% 이상 성장했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20대와 30대 여성 이용자 비중은 전체 중 43%를 차지한다. KT는 이와 같은 고객들의 앱 이용 행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시즌 앱의 주 이용자 층인 MZ세대를 공략해 원하는 영상을 자유롭게 골라서 볼 수 있는 개인화 맞춤형 기능을 선보인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시즌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출연 장면만 골라 시청할 수 있는 '아티스트 플레이'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아티스트 플레이는 영상에 등장하는 국내·외 스타들의 얼굴을 학습 데이터로 구축해 특정 출연자가 등장하는 장면만을 자동으로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주요 출연진뿐만 아니라 까메오로 깜짝 등장하는 스타 배우나 포털의 출연진 정보에서도 노출되지 않았던 숨겨진 조연들의 출연 장면까지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AI 기반의 딥 러닝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국내·외 아티스트 4000여 명의 얼굴을 학습데이터로 구축하고 자동으로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시즌에 적용했다. KT는 2020년 인기작 '비밀의 숲2',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등 300여 편의 드라마와 '놀면 뭐하니?', '라디오 스타' 등 50여 편의 인기 예능 콘텐츠를 비롯해 '결백', '증인', '강철비' 등의 명작 영화 50여 편을 필두로 올 연말까지 총 3000여 편 이상의 콘텐츠에서 아티스트 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청 중에 내가 다시 보고 싶은 구간만을 담아 간직할 수 있는 '마이클립'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만 골라 클립을 시작점부터 끝점까지 설정해두면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다시 볼 수 있다. 한 편당 최대 10개의 마이클립을 생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청하는 콘텐츠의 탐색 장면을 썸네일로 제공해 원하는 구간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구간 미리보기' 기능도 향상됐다. 시즌의 미리보기는 5초 단위로 미리보기 썸네일을 제공해 원하는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시즌에서 뉴스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다른 시청자들과 시청 경험을 채팅으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됐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토종 OTT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혁신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7 13:12: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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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제로배달 가맹점' 공식 모집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제로배달 가맹 음식점을 공식 모집한다.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과도한 수수료 및 광고비, 불법 리뷰, 배달비 할인 강요로 인한 음식값 인상, 서비스 품질 저하 등 왜곡된 배달 생태계의 개선과 배달 독립을 이뤄낼 제로배달 띵동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제로배달'은 띵동이 지난 6월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과 체결한 '제로페이 기반의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의 결과물이다. 띵동은 '서울사랑상품권' 배달음식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역구별 최대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띵동의 가맹 음식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5월 전국 사업 확장을 발표한지 3개월 만에 10배가 넘는 1만30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독과점 배달앱 문제가 연일 이슈가 되면서 많은 사장님들이 이를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점 신청을 해오고 있다"며 "배달앱 생태계를 개선하고, 합리적인 수수료로 소상공인, 고객과 상생하는 '배달독립군' 띵동의 동지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가맹점 신청 방법은 '제로배달 유니온'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맹점 등록'을 거쳐 제로배달 신청 업체로 띵동을선택하면 된다. 한편, 허니비즈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가맹점도 모집 중이다. 배달음식점이 해당 사업을 통해 띵동 가맹점이 되면 주문수수료는 제로다. 배달비 2000원도 지원받는다. 소상공인마당에서 신청 가능하다.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2020-08-27 13:10: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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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닥, "코로나19 재확산에 '언택트 병원 방문' 트렌드 확대"

병원 방문 트렌드가 언택트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비브로스 병원 방문에도 언택트(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다.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지난 13일 이후부터 병원 방문 트렌드가 언택트로 빠르게 전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똑닥이 대기현황판 서비스 제휴 병원의 내원 환자 수를 살펴본 결과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 병원 한 곳 당 하루 평균 내원 환자 수는 18.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2주 23.2명 대비 20% 가량 감소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똑닥의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이용자는 서비스 제휴 병원 한 곳 당 하루 평균 11명으로 직전 2주 9.7명보다 오히려 1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재확산 기미를 보이자 많은 환자들이 2차 감염 우려로 다시금 병원 방문을 피하는 가운데, 예방 접종이나 급성 질환, 기저 질환 치료 등을 위해 병원 방문이 꼭 필요한 환자들은 병원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진료 예약과 접수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똑닥의 모바일 진료 예약과 접수 기능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예약과 접수, 진료 순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본인의 진료까지 병원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함께 대기할 필요가 없어 2차 감염의 위험을 줄여준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를 활용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병원 측에서 먼저 환자들에게 모바일로 진료를 접수해 달라고 권하는 경우도 많다"며 "병원 방문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대규모 앱 개편 등을 통해 환자와 병원 모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진료를 마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7 12:58: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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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코로나19 극복하자"…150억원 추가 지원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모두 664억원 규모에 달한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외식업주 및 라이더에게 1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 위기에 놓인 영세상인과 신규 진출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광고비·수수료 환불, 포장 배달 물품 지원, 라이더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광고비·수수료 50% 환불 ▲'배민오더' 결제수수료 지원 ▲신규사업자 물품 지원 ▲라이더 지원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광고비·수수료 환불은 업소의 연간 총매출이 3억원 이하인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배민은 이에 해당하는 입점 업소에 8월 울트라콜 광고료, 오픈리스트 수수료, 배민라이더스 수수료 등을 모두 50% 지원하기로 했다. 업소당 최대 환급 금액은 15만원이다. 이에 해당하는 업소는 약 11만 곳으로 예상 지원 금액은 110억원이다. 음식 포장 및 배달을 권장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배민오더 등록 업주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배민오더는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로 앱에서 메뉴를 미리 주문, 결제한 뒤 찾으러 갈 수 있는 기능이다. 배민오더는 시범 운영 기간인 올해말까지 주문 중개 수수료 없이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책은 배민오더를 통해 고객이 주문, 결제했을 때 식당들이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사에 지불하는 외부결제수수료(3%)도 우아한형제들이 대납하는 형태다. 우아한형제들은 연말까지 배민오더를 통해 발생하는 외부결제수수료를 각 식당에 비즈포인트로 모두 돌려주는 형태로 대납한다. 이 금액은 약 27억원으로 예상된다. 식당들은 비즈포인트를 활용해 광고비를 지불하거나 자영업자 대상 전문 식자재 쇼핑몰 '배민상회'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쓸 수 있다. 신규사업자 물품 지원은 배달업에 처음 진출하는 식당들을 위해 마련됐다. 우아한형제들은 9월말까지 배달업을 처음 시작하는 모든 신규업주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주들은 이 쿠폰으로 배민상회에서 음식 배달에 필요한 용기, 식재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음식 배달로 고생하는 라이더를 위한 지원책도 시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라이더스에서 1년(200일)이상 일한 라이더에게 50만원의 감사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모두 518명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국가 차원의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기업도 동참하고, 손님 감소를 걱정하는 식당업주님들, 폭염 속 고생하시는 라이더분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배민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덜 불편해지고, 식당 업주님들은 매출 하락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3, 4월 광고비·수수료 50% 환급(413억원) ▲외식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이자 지원(50억원) ▲사회취약계층 식사쿠폰 지원(30억원) ▲의료진 및 결식아동 지원(20억원) 등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모두 664억원 규모다.

2020-08-27 12:57: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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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대학생 ‘언택트직무 멘토링’ 진행

LG헬로비전 임직원 멘토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진로와 직무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오프라인 직무 및 채용 설명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언택트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서울)과 오는 28일(부산)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디어,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IT, 빅데이터 등 각기 다른 직무에 몸담고 있는 임직원 16명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진행했다. 멘토 1인당 회의실을 하나씩 별도 배정했다. 아울러 '소규모 그룹 멘토링' 형태로 진행해 개개인의 진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5명에서 7명으로구성된 그룹 안에서 참가자들은 고민을 털어놓았고, 멘토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조언을 이어갔다. LG헬로비전은 서울에 집중됐던 직무 멘토링 기회를 확대하고자 28일 부산 지역에서도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업관리, 지역채널 취재기자, 방송통신 시스템 운영 직군의 현직자들이 부산 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멘티들을 대상으로 직무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CSR팀 이수진 팀장은 "코로나19로생생한 직무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7 12:49: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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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 구매자 알뜰폰 택하는 이유는?

값비싼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 대안으로 저렴한 알뜰폰(MVNO)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가 뜨고 있다.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휴대폰 비대면(언택트) 유통이 주목받으며, 알뜰폰 업계에 활기가 돌지 주목되고 있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알뜰폰 업체들의 번호이동(MNP) 가입자는 6320명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기록한 수치중 최고다. 알뜰폰은 지난 2010년 9월 이동통신 3사로 고착화된 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됐다. 도입 10년째를 맞은 알뜰폰은 이동통신 3사의 중저가 상품 출시가 이어지며 증가세가 둔화되며,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5G 이동통신이 상용화 되면서 알뜰폰 시장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이달 출시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을 구매할 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자급제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며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알뜰폰 업계도 다시 활성화 되는 모양새다. 실제 이달 14~21일 국내 갤럭시노트20의 개통량은 43만20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자급제 물량은 10% 중반대로 늘어났다. 자급제란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각각 서비스·요금과 단말기에 집중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온라인몰을 활용한 자급제폰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일 수 있다. 또 온라인의 장점인 즉시성을 활용해 복잡한 과정 없이 빠르게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다. 그간 자급제 단말기 모델 종류가 적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가 늘어나고 이동통신사들이 5G 이동통신 투자 등으로 대규모 보조금 지급 경쟁이 어려워지면서 갤럭시노트20의 자급제 방식 판매가 활발해졌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자급제로 단말기를 구매하고, 비싼 5G 요금제보다 알뜰폰 LTE 요금제를 선택하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호응에 따라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알뜰폰 서비스 도입 10주년을 맞아 5G 도매제공 의무화 및 도매대가 인하와 단말기 공급 기반 확충 등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정부는 알뜰폰 확산의 최대 걸림돌인 단말기 공급을 위해서는 삼성전자 LTE폰 '갤럭시A10e', 5G 스마트폰 'A51' 등 단말기 공동조달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알뜰폰 전용 특화 단말기 출시를 지원한다. 알뜰폰 업계 또한 이러한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자급제 단말 판매 증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요금제 기준으로 봤을 때 알뜰폰 LTE 주요 요금제는 이동통신사 대비 약 30~40%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2020-08-27 12:18: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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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테스트웍스는 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지정공모 과제 중 하나인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언어에 관심이 있는 주부, 대학생, 일반인을 공개 모집한다. 다양한 한국어 원문 데이터의 텍스트 요약 가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는 테스트웍스의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에이아이웍스(aiworks)'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는 신문 기사를 읽고, 핵심 문장 3개를 표시한 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되고, 건당 500원의 현금 포인트를 획득해 최대 200만원까지 획득할 수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문서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프로젝트'는 문서 요약 AI 모델을 활용해 제품 리뷰 요약, 양산형 기사 품질 측정, 가짜 블로그 포스트 필터링, 커뮤니티 포스트 요약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AI 데이터 구축"이라며, "우리나라 AI 요약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문서요약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8-27 10:22: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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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 미국 시장 본격 진출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미국 시장 본격 진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미국 실리콘밸리 산 마테오에 위치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북미 시장 대상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AI 산업이 가장 활성화된 미국은 관련 기업 약 2000여개가 현재 운영 중이며, 스타트업도 1400개에 달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필두로 미국에 진입한다. 스위트는 AI 개발의 장벽을 해결하는 B2B 사스(SaaS) 서비스로, 고도화된 자체 '오토라벨링' 기술 구현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스의 전처리 과정을 수행해 주는 올인원 SaaS 플랫폼이다. 스위트에는 '오토라벨링'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 CLI 개발자 도구 연동' 등이 탑재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기술력을 통해 미국에서 시장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AI 접목이 원활한 유통, 보안, 로보틱스, 헬스케어, 보험 등 분야를 주력 산업군으로 설정하고 관련 기업들과 제휴 및 협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세계 최대 사진·이미지 공급업체 게티이미지 및 클라우드팩토리 등 일부 기업들과는 MOU(양해각서) 및 파트너십이 체결된 상태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오토라벨링 기술 활용은 물론 AI 머신러닝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 '스위트'를 통해 AI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에서 먼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인공지능 개발 과정의 최대 장벽 중 하나인 데이터 문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7 09:49: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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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벤처 헬스케어·스마트미러 AI서비스 개발 지원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진행된 '스마트X랩 7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 비엘티 김종석 대표,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김윤태 대표, 헥사콘 김원호 부사장, 인천창조경제센터 김석준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등 생활 서비스로 제공된다.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마트 X랩(SMART X-LAB) 7기' 참여 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X랩은 2017년부터 KT가 후원하고, 인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ICT 분야 창업기업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사업 기회를 제공 받는다. 스마트 X랩 7기는 지난달 KT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활용 및 연계해 사업 아이템 발굴이 가능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서류심사 및 사업아이템 발표를 거쳐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비엘티, 헥사콘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KT로부터 올해 말까지 4개월 동안 최대 3000만원의 사업자금과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는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앱이나 디바이스에 탑재해 음성인식 등과 같은 기가지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AI 플랫폼이다. KT는 스마트X랩 7기 기업들이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SNS 소셜 앱 등에 기가지니 AI 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AI 생태계 확장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혁신센터는 3개 기업을 보육기업으로 등록해 창업공간 입주 자격 부여, 연구개발(R&D) 및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등지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자금융자 및 투자유치 추천 등 다방면에서 후속 지원할 방침이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스마트 X랩 7기에 선정된 기업들이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토대로 선보이는 AI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등이 고객의 삶을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키는 AI 서비스가 됐으면 한다"며, "KT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기업이 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6 15:51: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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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플랫폼 중심에서 각 산업 문제 해결하는 버티컬 AI로 진화"

윤종영 AI 양재허브 센터장은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 양재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한 '8월 스타트업 오아시스' 웨비나에서 '국내 AI 동향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초기의 여러 인공지능(AI) 기업들이 AI 플랫폼 비즈니스를 내세웠지만, 플랫폼 사업의 높은 벽을 절감하고, 최근에는 각 산업군의 문제를 해결하는 버티컬 AI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윤종영 AI 양재허브 센터장은 2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 양재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한 '8월 스타트업 오아시스' 웨비나에서 '국내 AI 동향과 방향'주제 발표를 통해 "AI 시장 초기에는 자연어 처리 기반 챗봇 회사들이 중심이 돼다 특정 영역에서 컴퓨터 컴퓨터 비전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회사들이 늘었다"며 "이후 더 산업에 특화된 AI 기술기업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오픈AI의 GPT-3(Generation Pre-traination Transformer)는 AI를 넘어서는 이슈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AI 엔진인 GPT-3와 인간 중 누가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지 경합도 벌어지고 있다"는 트렌드를 소개했다. GPT-3는 영화에 나오는 문장을 이용해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코딩까지 짤 수 있는 AI 엔진으로 스타트업인 VWO가 이를 활용해 홈페이지 헤드라인, 목록, 클릭버튼 등을 AI와 사람 중 누가 더 잘 만들고 더 많은 트래픽을 유입하는 지 시합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그는 또 "인지능력, 창작능력, 학습능력에 컴퓨터 파워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AI 서비스가 나오고 있으며,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은 물론 오토 ML(자동화 머신러닝)까지 등장해 미래에는 개발자들을 대체할 수 있다"며 "AI 기업들은 높은 정확도, 낮은 가격, 고품질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논문을 인용해 AI 시장이 ▲대화형 AI ▲컴퓨터비전 ▲데이터 어노테이션(주석달기) ▲로보틱스 ▲오토노머스 등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화형 AI로 원격진료 등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소셜로봇에서 사람을 두와주는 협동로봇으로 진화하는 로보틱스,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 등 오토노머스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 AI 자연어 처리 기술기업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자연어처리 기술의 현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글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 등장으로 기계번역이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 학습데이터가 범용 데이터다 보니 한계가 있어 아직은 기계번역이 전문가 번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연어 처리 기술이 사용자 데이터 중심으로 발전하고, AI가 데이터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이전에는 양질의 데이터를 가진 회사가 해당 언어의 번역기를 잘 만든다는 인식이 주가 됐지만, 이제는 양질의 데이터만으로는 부족하고 사용자 니즈를 파악해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20-08-26 15:50:4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