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미국 시장 본격 진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미국 실리콘밸리 산 마테오에 위치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북미 시장 대상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AI 산업이 가장 활성화된 미국은 관련 기업 약 2000여개가 현재 운영 중이며, 스타트업도 1400개에 달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필두로 미국에 진입한다. 스위트는 AI 개발의 장벽을 해결하는 B2B 사스(SaaS) 서비스로, 고도화된 자체 '오토라벨링' 기술 구현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스의 전처리 과정을 수행해 주는 올인원 SaaS 플랫폼이다. 스위트에는 '오토라벨링'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 CLI 개발자 도구 연동' 등이 탑재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기술력을 통해 미국에서 시장 가능성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AI 접목이 원활한 유통, 보안, 로보틱스, 헬스케어, 보험 등 분야를 주력 산업군으로 설정하고 관련 기업들과 제휴 및 협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세계 최대 사진·이미지 공급업체 게티이미지 및 클라우드팩토리 등 일부 기업들과는 MOU(양해각서) 및 파트너십이 체결된 상태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오토라벨링 기술 활용은 물론 AI 머신러닝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 '스위트'를 통해 AI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에서 먼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인공지능 개발 과정의 최대 장벽 중 하나인 데이터 문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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