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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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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과학이다"…롯데온, '더모코스메틱 단독혜택전' 진행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내달 2일까지 '더모코스메틱 단독혜택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모코스메틱은 피부 과학과 화장품의 합성어로 일반 뷰티 상품보다 약효가 강조된 화장품을 뜻한다. 롯데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라로슈포제, 유세린, 에스트라, 피지오겔, 리얼베리어 등 다양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단독 특가,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7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브랜드에 한해 10%를 중복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부 추천 상품을 구매할 경우 롯데그룹 통합 회원 포인트인 엘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한편, 롯데온은 지난해 7월 뷰티실을 신설하고, 주요 뷰티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뷰티 제품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도 홈 뷰티 트렌드에 맞춘 뷰티 디바이스 행사 등을 진행하며 뷰티 전문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온 유해은 트렌드뷰티팀 팀장은 "최근 피부 건강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더모코스메틱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민감, 건조, 트러블 등 피부타입별 추천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께서 효과적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4 13:17: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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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2월 매출 1조 5000억…"3년 만에 최고 실적"

홈플러스가 이달 온라인 부문 매출이 1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온라인 부문 매출 1조원 돌파 이후 3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이로써 온라인 매출은 홈플러스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게 됐다. 식품과 비식품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특히, 식품 매출 비중은 전체 86%를 차지했으며, 과일·채소·수산·축산·계란·건조 식품 등 신선식품 매출이 최대 17% 증가했다. 비식품 부문에서는 가전 매출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홈플러스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즉시배송'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즉시배송'의 매출 신장률은 34%로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021년 2월과 비교하면 매출이 4배 증가했다. 높은 재구매율도 온라인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회계연도 홈플러스 온라인 재구매율은 64%로 이용자 10명 중 6명이 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복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고객 수 역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 이태신 온라인사업부분장은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를 넘는 것은 대형마트 업계에서 굉장히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매장에서 파는 신선한 상품을 마치 내 손으로 쇼핑하는 듯한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품질·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온라인 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4 13:15: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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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아울렛 사업 확대 위해 신규 출점·리뉴얼 추진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시장 진출 10년을 맞아 신규 출점과 점포 리뉴얼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북 청주시에 '커넥트현대' 2호점을 개점하고 오는 2027년에는 부산광역시에 프리미엄아울렛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유통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커넥트현대는 백화점과 아울렛의 강점을 결합한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최근 경북 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지역 최대 프리미엄아울렛 부지 입찰에도 성공했다. 이르면 2028년 개점을 목표로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올해 중앙 수로에 '이온 히팅 시스템'을 도입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도록 리뉴얼할 예정이다. 이온 히팅 시스템은 물 분자의 이온화를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고효율 전기 난방 기술을 뜻한다. 이 외에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지하 1층에 2030세대 전문관을 확대하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 지점 스페이스원에서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 2월 27일 경기도 김포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프리미엄아울렛 1호점)을 개점하며 아울렛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현재 프리미엄아울렛 4개점, 도심형 아울렛 4개점 등 총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르면 상반기 중 10년 만에 새 브랜드 콘셉트를 적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고객 경험 측면에서 현대아울렛만의 콘텐츠를 원점부터 재설계해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시장에 다시 한번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10:44:5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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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입사원과 첫 만남… "고객 불만에서 기회 찾아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신입사원들과 만나 신세계의 핵심 가치인 '고객제일' 실천 전략을 강조했다. 24일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세계 인재개발원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수료식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회장 취임 이후 신입사원들과 가진 첫 공식 만남이다. 수료식에서는 2주간 그룹 연수를 마친 신입사원들이 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 복합쇼핑몰, 야구장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다양한 고객 접점 공간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의 발표를 지켜본 뒤 "오늘 발표 내용 중에는 최근 임원진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던 주제가 정확히 포함돼 있었다"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 관습을 타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이라는 신세계의 경영 철학을 설명했다. 특히, 정 회장은 "고객의 칭찬에 만족하기보다는 불만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고객 중심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며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그들이 원하는 상품과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연수원에 있을 때는 좋은 얘기만 들었겠지만 막상 진짜 일을 시작하면 굉장히 치열해질 거고 엄격한 잣대에서 평가받을 것"이라며 "힘들어도 그 곳에서 성장하면서 더욱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5년 신세계그룹 공개채용 최종 면접에서 정 회장이 직접 선발한 인재들이다. 그는 지난 1998년부터 27년간 매년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여해 왔다. 신세계그룹 신입사원들은 각 사별 연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4 10:36:45 안재선 기자
부고-2월23일

▲양해윤씨 별세, 양승현(가천대길병원 상임이사, 전 서울신문 정치부장)·양봉영(전 전자신문 부장)씨 부친상, 송시용(전 서비스탑 부장)씨 장인상, 양선주(KISA ISMS인증팀장)·양민주(KTC 책임연구원)씨 조부상. 22일 오후 6시, 전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전주승화원-남원 운봉 선영, 063-250-1439 ▲엄진섭씨 별세, 재홍(영진아이앤디 부사장)·재동(대한항공 부사장)·성용씨 부친상=23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 발인 25일 오전 9시40분. ▲김택성씨 별세, 김규환(충북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씨 부친상 = 22일 오후 6시56분,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43-644-4422 ▲ 김석동(향년 89세)씨 별세, 박인순씨 남편상, 김달현(전 KB은행)·김정현(핸디아이씨에스)·김태현(와이테크)·김정아(KB증권 분당PB센터장)씨 부친상, 이규홍(국민대 디자인대학원)씨 장인상 = 23일 오전 8시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장지 김포청솔수목장. 02-3010-2000 ▲ 이반림씨 별세, 최윤환(인천 산마을고등학교 교사)·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노아름(헤럴드경제 증권부 기자)씨 시모상 = 23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601호, 발인 25일 오전. 032-460-9400 ▲ 김형기(향년 75세)씨 별세, 정남이씨 남편상, 김남규(게임동아 기자)·김미경씨 부친상, 조가람씨 시부상 = 23일 오전 6시6분,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032-340-7308

2025-02-23 16:29:2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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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로로피아나 100주년 팝업스토어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내달 3일까지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로로피아나'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로로피아나는 1924년에 설립된 이탈리안 최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최고급 소재로 꼽히는 '비쿠냐 울'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쿠냐 울은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동물인 '비쿠냐'에서 채취한 희귀한 양모를 뜻한다. 특히, 로로피아나는 '콰이어트 럭셔리' 트렌드의 대표 브랜드로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게 백화점 측 설명이다. 콰이어트 럭셔리는 로고나 화려한 장식 없이 최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로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 매장은 로로피아나가 지난 100년간 걸어온 브랜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2025년 봄·여름 시즌 제품군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이상헌 해외패션 담당 상무는 "로로피아나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최고의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오프라인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3 15:43: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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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 직진출 테무, 개인정보 해외 이전 논란… '규정 위반' 이력 기업에도 정보 위탁

한국 e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중국 기업 테무가 개인정보 해외 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한 전력이 있는 해외 기업에 국내 이용자의 전화번호를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호주 통신미디어청(ACMA) 문건에 따르면, 테무가 국내 이용자의 전화번호를 위탁한 호주 기업 신치(Sinch)가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해 당국의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테무는 지난 21일 국내 오픈마켓을 열고 한국 e커머스 시장에 본격 직진출하면서,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업데이트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 수집 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제공받는 제3자 기업을 늘려 논란이 일었다. 개인정보가 이전되는 국가는 한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이며 총 27개 기업이 포함됐다. 문제는 신뢰성이 없는 해외 기업들이 테무에 의해 국내 개인정보를 받아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호주 당국의 제재를 받은 호주 기업 신치(Sinch)가 테무의 개인정보 이전 위탁 기업 목록에 포함됐다. 테무는 국내 이용자의 전화번호를 해당 업체에 이전하고 있다. 신치는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나 전화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CSP)다. 호주 내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기업에 문자 및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개자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신치는 지난 2023년 호주 당국의 산업 규약을 위반했다. 실제 호주 통신미디어청(ACMA) 문건에는 "신치가 산업 규약 제5.2.1조 및 제5.2.2조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명시돼 있다. 해당 조항들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가 발신자를 검증해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특히, 제5.2.1조는 기업이 CSP를 통해 문자를 발송할 경우, 기업들이 해당 번호에 대한 정당한 사용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만약 기업이 소유하지 않은 번호를 이용해 고객에게 문자를 발송하려 하면 CSP는 이를 차단해야 한다. 또한, 제5.2.2조는 기업이 CSP를 통해 문자를 보낼 때, 발신 번호 대신 알파벳으로 된 발신자 아이디(기업명)를 사용할 경우, CSP가 이를 엄격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신치는 이 같은 규정을 위반해 발신자 검증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그 결과 사기 문자 전송을 방치했다는 지적이 일어 당국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즉, 부실한 개인정보 관리로 호주 당국 제재를 받은 전력이 있는 업체가 테무의 개인정보 위탁 기업 목록에 포함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테무가 이같이 논란이 있던 기업을 위탁 기업 목록에 포함시키고도,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해외로 이전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실상 테무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는 점이다. 테무는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외 제3자 기업에 (한국 고객의)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한다'고 명시하면서도 '국외 이전을 거부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게시했다. 한편, 테무 측은 앞선 개인정보 수집 범위 확대 논란에 대해서는 번역상의 오류라고 해명했다. 테무 관계자는 "당사의 데이터 처리 방식에는 어떠한 변경도 없으며, 제3자와 공유되는 개인정보의 범위도 확대되지 않았다"며 "한국어 버전의 오류도 수정했다"고 전했지만 논란은 이미 확산된 뒤였다.

2025-02-23 15:25: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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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배우 김수현 광고 모델 재발탁… 브랜드 마케팅 강화 나선다

홈플러스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배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배우 김수현은 지난해 홈플러스 광고 모델로 처음 발탁된 이후, 특유의 활력 넘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홈플러스가 추구하는 '신선한 생각'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신선한 생각'은 홈플러스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신선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앞서 김수현 배우가 출연한 TV 광고가 다른 기업들의 패러디 대상이 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끈 데 이어, 슈퍼세일 행사에서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점이 재발탁 결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달 26일 김수현 배우와 함께한 창립 단독 슈퍼세일 TV 광고 '홈플런 이즈 백'을 공개한다. 해당 광고는 TV, 홈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달 28일에는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에서 창립 28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이즈 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저가 상품, 반값 상품, 1+1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3 11:31: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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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우수 PB 중소 협력사 시상식 개최…"중소 협력사 지속 지원"

쿠팡 자체 브랜드(PB) 자회사인 '씨피엘비'가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쿠팡 CPLB 2025 윈-윈 어워즈' 행사를 열고, 30여 개의 중소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 CPLB 2025 윈-윈 어워즈'는 씨피엘비와 중소 협력사들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정기 행사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인삼 농가와 협력해 '곰곰인삼'을 생산하며 월 매출 490% 성장을 달성한 지자체, '곰곰고등어'를 납품하며 사업을 확장한 부산 지역 수산물 제조사 등 우수 협력사 사례가 소개됐다. '곰곰'은 쿠팡의 자체 브랜드(PB)로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20년 출범한 씨피엘비는 제조사의 유통 및 판로 확대, 품질 관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90%가 중소 제조사이며, 2023년 기준 이들 중 80%가 서울 외 지역에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축사를 통해 "PB 협력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3 11:06: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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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경래 셰프와 취약 아동 위한 ‘행복 한 끼’ 지원

롯데마트가 지난 19일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30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서울 양천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여경래 셰프가 참여해 짜장면과 탕수육 등 중식 요리를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총 6062만원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서울 지역 아동복지센터 30곳을 선정해 각 센터당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했다. 롯데마트·슈퍼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끝전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0 16:28: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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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감소한 한화갤러리아…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 과제

한화갤러리아가 수익성 반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백화점 본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한화갤러리아가 새로운 사내이사를 선임하면서 수익성 회복과 사업 정상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383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1%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4% 줄었다. 대법원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게 한화갤러리아 측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은 약 68억원에 달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백화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고,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F&B) 부문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한화갤러리아에게 실적 개선은 시급한 과제다. 지난 2023년 3월 한화솔루션로부터 인적 분할돼 상장된 이후 줄곧 실적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화갤러리아는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연결 영업손실 4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3분기에도 연결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였지만,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재무 구조가 계속 악화되자, 백화점 본업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갤러리아명품관은 2023년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데 이어, 2024년에는 12위까지 하락했다.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명품관 실무 경력이 짙은 인사를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한화갤러리아는 내달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신호 상품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1977년생인 강 실장은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영업2팀장을 거쳐, 현재 명품관 점장 및 상품실장을 맡고 있다. 명품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사내이사로 임명해 백화점 사업 부진을 만회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겸직하는 자리에는 이존우 알스퀘어 대표와 송지혜 엔다이브 대표가 각각 선임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과 한국프롭테크포럼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부동산과 기술을 융합한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모여 프롭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하는 협회형 단체다. 송 대표는 휴젤 전략본부장과 카카오 수석부사장을 거쳤다.

2025-02-20 16:21:4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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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1.2억명 다녀갔다"...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확대 추진

홈플러스가 지난 2022년 2월부터 운영한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 3년간 누적 고객 1억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리뉴얼 오픈 이후 3년 동안 누적 매출과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점포 매출은 3년간 최대 84% 증가했으며, 식품 매출도 같은 기간 최대 31% 늘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핵심 점포 중 하나인 의정부점을 이달 20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새단장한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 매장이다. 홈플러스의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 푸드 마켓'에 회·초밥 제작 시연, 시식 코너, 대면 행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정부점에 '싱싱회관 라이브' 코너 내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생동감을 더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매장에서 주문 즉시 생선회, 롤, 타다끼 등을 손질·조리해 제공하며, 이달 22일에는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는 '대광어 해체쇼 라이브'도 진행한다. 축산 코너에서는 국내 생산량이 0.3%에 불과한 'YBD 황금돼지' 특화존을 마련했다. 농산물은 상품화 과정을 줄여 가격을 낮추고 신선도를 높인 '산지 그대로' 상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식 코너도 강화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연내 강원도 지역 점포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으로 재단장하며 전국 모든 시·도로 식품 전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개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0 14:18: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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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11번가 사장, 수익성 개선 집중한다…"올해 EBITDA 흑자 달성 목표"

안정은 11번가 사장이 올해 수익성 개선 경영에 집중해 연간 에비타(EBITDA) 흑자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BITDA는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뜻한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11번가 사옥에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새해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5년 목표를 제시했다. 안 사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커머스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연간 EBITDA 흑자를 달성했다"며 "이 같은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을 타고 2025년에는 오픈마켓 부문과 직매입 사업을 포함해 11번가 전체의 EBITDA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EBITDA 흑자는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현금을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감가상각비, 이자 비용, 세금 등 비현금 비용을 제외한 순수 영업 수익이 플러스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 11번가 오픈마켓은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픈마켓 부문의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60억원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 사장은 2025년 EBITDA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 방향으로 '성장 플라이휠' 전략을 제시했다. 성장 플라이휠이란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 등 e커머스의 핵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는 구조를 뜻한다. 11번가는 올해 성장 플라이휠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11번가는 올해 핵심 카테고리로 마트와 패션을 선정하고,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과 강화된 배송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확보 전략에 나선다. 이 외에도 초저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셀러 지원 정책을 개선해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은 사장은 "지난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고객과 셀러를 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정교하게 고민하고 빠르게 실행하면서 오픈마켓 부문에서 릴레이 흑자를 일궈내는 등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2025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과 셀러를 위한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0 13:27:0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