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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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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테크엑스·원스토어 별도 법인 설립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텔레콤은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위해 플랫폼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SK테크엑스(SK techx)와 앱·콘텐츠 마켓을 담당할 '원스토어' 법인설립, 대표선임을 마치고 2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지난 12월 발표한 SK플래닛의 구조 개편 계획에 따른 것이다. SK테크엑스는 일상생활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SK텔레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가치플랫폼의 핵심 역할은 물론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혁신·발굴 노력을 통해 향후 국내 최고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SK테크엑스는 임직원 약 450여 명 규모로 SK텔레콤이 100% 지분을 보유하며, 김영철 전 커머스플래닛 대표가 이날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영철 대표는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친 후 SK플래닛 OC지원센터장, 커머스플래닛 대표직을 역임했다. 또한 원스토어는 국내 대표 모바일 앱·콘텐츠 마켓으로, 향후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은 물론 개발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토어 역시 임직원 130여 명 규모의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대표이사에는 이재환 전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이재환 대표는 SK텔레콤 뉴미디어전략실장, SK플래닛 사업개발실장, 디지털콘텐츠전략실장, 엔트릭스 대표 등을 거친 미디어·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미래 성장 방향으로 ▲생활가치 ▲미디어 ▲IoT 등 3대 차세대 플랫폼을 선정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6-03-02 18:10:4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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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B2B사업이 답이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매출을 주도하던 스마트폰과 TV 등이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 속에서 시장규모가 줄자 B2B 시장을 공략해 보안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여기에 B2B 거래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달리 진입장벽은 높지만 한 번 거래처를 개척하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B2B 사업은 자동차 전장사업이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자동차 부품시장이 전자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권오현 부회장 직속으로 전사 조직인 '전장사업팀'을 신설했다. 올해는 시장 진출 초기인 만큼, 제한된 영역에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세계 최고로 꼽히는 반도체 제조기술과 연계해 사업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사이니지 시장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이니지는 공항의 비행기 출·도착 현황이나 식당의 메뉴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어 향후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처음으로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에 전시 부스를 꾸리고 LED 사이니지와 아웃도어 사이니지, 세계 최초의 베젤 비디오월, 전자칠판 등을 전시했다. 또 모바일 시장을 경우 보안 솔루션 '녹스'를 앞세워 B2B 시장을 공략 중이다. 모바일 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 보안 솔루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녹스가 적용된 단말기를 최근 'MWC 2016'에서 선보인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등을 통해서 확대하는 것은 물론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자들을 모으고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B2B 시장 확대 의지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초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잘 드러난다. 권 부회장은 "올해 스마트폰, TV, 메모리 등 주력 시장에서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이 심해질 것이지만 B2B와 콘텐츠 서비스 등 신사업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면서 올해 B2B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났다. LG전자도 전장사업과 더불어 빌트인(Built In) 가전제품, 상업용 가전제품 시장 확대를 모색 중이다. LG전자의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가 출범한 지 2년여밖에 안되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GM의 차세대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의 전략적 사업파트너로 선정됐고, 벤츠와는 무인차의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고객과 품목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빌트인 가전사업을 집중 공략 중이다. 국내는 물론 지난 2013년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인 'LG 스튜디오'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600여개 유통채널에 진입하며 사업 인프라를 확대했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대비 두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LG라는 이름을 뺀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이고, 5년 내 빌트인가전시장에서 '톱브랜드 5'에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전자는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서 이어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LG전자는 B2B 사업기반과 유통거래선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올해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 본격 진출해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B2C 시장과는 달리 B2B 시장은 고객을 확보하기 어렵지만 일단 거래가 시작되면 상당 규모의 물량과 연관 제품까지 판매할 수 있다"며 "특히 거래 기업이 성공하면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3-02 18:07: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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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3대 장벽 자금/기술/판로, 대기업과 협력으로 극복했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해외진출 관심이 많았던 중소시계 제조사 A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지원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한 뒤 국내 대형 홈쇼핑업체 B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A사는 B사의 현지방송이 시작된 지 2일만에 계획한 수출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고, 동일한 방법으로 베트남에도 진출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8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대·중소기업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생태계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대·중소기업 협력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전통적으로 애로를 겪는 자금, 기술, 판로 등 3대 부문에서 대기업과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부문을 보면 하도급거래에서 원사업자가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이 지난 2012년 47.6%에서 2013년 47.8%, 2014년 51.7%로 증가해 수급업자의 자금 확보 부담이 낮아졌다. 또한 부실어음으로 인한 연쇄부도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입된 전자어음은 2014년 발행건수가 187만여건으로 종이어음의 지급제시건수 107만여건을 앞질러 기업간 거래안정성도 높아졌다. 대·중소기업의 기술협력도 늘어나고 있다. 중소제조업체가 대기업과 기술 협력에 나서는 비율이 지난 2012년 16.1%, 2013년 16.2%, 2014년 23.0%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중소기업의 판로난 해소에 대기업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규모는 수출계약금액 기준으로 2012년 2100만 달러에서 2014년 1억8100만 달러로 2년 새 9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고서는 최근 대·중소기업간 협력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기업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꼽았다. 실제로 대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내 동반성장 전담조직 설치, 협력사 지원 확대, 협력사와의 소통강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기업간 협력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먼저 납품대금의 현금성결제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 확대를 제안했다. 기업구매자금대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현금성결제는 현금과 유사하면서 어음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기업들의 활용비율이 계속 늘어났으나, 지난 2013년 말 세제지원 일몰 등의 영향으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부터 현금성결제 금액의 0.1~0.2%를 세액공제해 주는 제도가 부활되기는 했지만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려면 현재 중소기업간 거래로 한정돼 있는 적용대상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업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이전·취득·대여 등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기술이전에 대해서는 중소중견기업에만, 기술취득 및 기술대여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에 한정해 지원하고 있다. 전수봉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지난 10년간 정부가 추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정책과 기업의 자발적 노력의 결실로 기업간 협력분위기가 성숙되어가고 있어 고무적"이라면서도 "시장에 대·중소기업 파트너십이 확고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금성결제 세액공제 대상 확대, 기술협력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대·중소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 확대 등 그동안 추진해온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6-03-02 13:36:3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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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듣는다"…'한화클래식 2016' 공연 개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한화그룹은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 2016'를 오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8일에는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열린 한화클래식의 올해 초청 아티스트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이다. 지휘자인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과 더불어 19~20세기 음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음악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1982년 민코프스키가 창단한 연주단체로 시대악기를 통해 바로크, 고전 및 낭만주의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와 슈베르트, 멘델스존과 같은 낭만 레퍼토리의 대표작품들을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음반으로도 발매돼 큰 찬사를 받았던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걸작인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글룩의 '돈 주앙의 석상', 슈베르트 교향곡 '더 그레이트'와 멘델스존의 교향곡 '스코티시'를 연주한다.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내한공연은 내한 자체도 환영할만하지만 이번에 선보일 프로그램이 이들의 대표 레퍼토리라는 점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무대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올해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한화클래식의 초청 아티스트인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단원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4일 금요일, 63빌딩에서 추진한다. 대상은 공개 선발한 영등포구민으로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바이올린 및 첼로 수석 연주자들이 진행한다. 한화클래식 2016의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대전 공연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2016-03-02 12:34:5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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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마존과 프린터 토너 자동 주문 서비스 구축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프린팅 토너 자동 주문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마존과의 협업에 대해 지난 1월 진행한 '2016년 글로벌 프린팅 컨퍼런스'에서 정품 토너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토너가 부족할 때 자동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의 정품 사용을 독려하겠다고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대시 보충 서비스(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통해 소비자의 설정에 따라 냉장고 필터나 세탁기 세제 등 가전 소모품과 생필품이 소진되기 전에 자동 주문과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에 있는 삼성 프린터 소비자는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이나 '삼성 이지 프린터 매니저'에서 아마존 서비스에 가입하면 프린터가 토너 사용량을 확인하고 토너가 부족해지면 자동 주문을 진행해 신규 토너로 교체할 수 있다. 아마존 자동 주문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전자의 제품은 'SL-C430W'ㆍ'SL-C480FW'ㆍ'SLM2835DW'ㆍ'SL-M2885FW' 등 4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IT 장치들이 연결되는 '디바이스 컨버전스'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컨버전스'와 '모바일ㆍ클라우드 플랫폼 컨버전스' 등을 강화하며 스마트 오피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03-02 11:04:2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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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년형 SUHD TV 예약판매 실시…5년 무상 A/S 등 혜택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016년형 SUHD TV의 국내 출시에 앞서 이달 21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SUHD TV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퀀텀닷을 적용해 현실의 색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프리미엄 TV다. CES 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예약판매 대상 제품은 2016년 최신 SUHD TV 4개 모델 (UN65/55KS9500F, UN65/55KS8500F)이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해당 모델을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예약판매 기간 동안 2016년 최신 SUHD TV 구매 시에는 5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일반 TV 제품의 무상 A/S기간이 패널은 2년, 메인보드 등 기타 부품은 1년인데 반해 이번 행사 참가시에는 최신 SUHD TV를 5년 동안 A/S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념해 포인트, 상품권, 캐시백 등 10만원 상당의 혜택과 함께 TV설치 시 지저분한 전선이나 셋탑, 공유기 등의 복잡한 주변기기를 깔끔하게 숨겨서 설치하는 '프리미엄 설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 커브드TV에 잘 어울리는 89만원 상당의 2016년 최신 프리미엄 사운드바(HW-J7501R)를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예약은 전국의 삼성디지털프라자·주요 백화점·하이마트·전자랜드·할인점에서 진행된다.

2016-03-02 11:02:0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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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10년 연속 세계 1위 위업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삼성 SUHD TV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년 사이 매출액과 판매량이 각각 2배 이상 성장하는 '2×2'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1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기준 27.5%, 수량기준 21.0%의 점유율로 매출과 수량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보르도' LCD TV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른 지난 2006년 당시 점유율(매출 14.2%, 수량 10.6%)에 비해 양적·질적으로 모두 2배 가량 확대된 성과다. 또한 10년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매출과 수량 모두 1위 달성을 뜻하는 '더블 크라운' 10연패를 기록한 것이기도 해 의미가 크다. 지난 10년간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판매한 TV는 4억2700여만 대에 달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에서 지난해 매출기준 34.1% 점유율로 전년도(35.3%)에 이어 30%대 중반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며 퀀텀닷 SUHD TV를 필두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함께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디자인으로 성장과 진화를 거듭해 글로벌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2006년 와인잔을 형상화한 보르도 LCD TV를 시작으로 ▲유리로 감싼듯한 느낌을 주는 '크리스털 로즈 LCD TV'(2008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3D 입체화질의 '풀HD 3D LED TV'(2010년) ▲UHD 초고화질 TV에 몰입감을 더한 '커브드 UHD TV'(2014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화질 기술을 담은 'SUHD TV'(2015년)까지 TV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10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전 세계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기술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LED TV(2009년) ▲세계 최대 110형 UHD TV(2013년) ▲커브드 UHD TV(2014년)를 출시하는 등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첨단 기술력이 총 집약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삼성 SUHD TV는 UHD화질의 핵심인 1000니트(nit)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과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컬러 기술을 적용했다. SUHD TV 모든 라인업은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UHD 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특히 디자인은 작은 나사못까지도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해 어느 각도에서도 아름다운 '360 디자인'을 구현했다.

2016-03-01 19:13:0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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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으로 우리집 새단장해 볼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3월 한달간 '삼성전자 S 골드러시 새봄 새단장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봄철 황사를 대비하는 공기청정기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또 봄맞이 인테리어 새단장을 준비하는 고객과 신혼부부를 위한 프리미엄 가전과 혼수가전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공기청정기 특별 행사는 삼성 SUHD·UHD TV,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버블샷 애드워시, 무풍에어컨 등을 구매할 때 행사모델에 따라 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무상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 한 달 동안 삼성 SUHD와 UHD TV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기념하며 1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냉장고와 에어컨 행사모델을 구매시에는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혜택으로는 디지털프라자가 제안하는 혼수 모델을 두 품목 이상 함께 구매하면 각 모델별로 최대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혼과 이사를 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계절을 맞아 고객에게 좀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03-01 11:46: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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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獨서 HDR 화질 인증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을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독일 VDE는 LG전자가 올해 초 'CES 2016'에서 새로 선보인 올레드TV(모델명: 65E6)의 HDR 기능과 색 재현력을 인증했다. VDE는 올레드 TV가 HDR로 제작된 영상에서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제대로 구현하며, 색 재현력도 뛰어나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업계 최고 수준인 99% 지원한다고 인증했다. 이 표준을 충족하는 올레드 TV는 영화 등 콘텐츠의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슈퍼 울트라HD TV 3종(모델명: 98UH98, 65UH96, 65UH85)도 VDE로부터 HDR 기능과 색 재현력에 대해 인증받았다. 특히 98형 대화면의 슈퍼 울트라HD TV(모델명: 98UH98)는 업계 최초로 8K 화질로 HDR 인증을 받아 앞선 화질 기술을 입증했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강조되면 입체감이 깊어지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감이 높아진다. LG전자 HE연구소장 황정환 전무는 "HDR 영상을 완벽한 화질로 보여주는 올레드 TV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1 11:41:19 정은미 기자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 출범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하이닉스가 29일 충청북도 연고의 남자핸드볼 실업구단 'SK호크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충북 청주시 소재 '더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남자 핸드볼이 국민에게 다시 한번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구단을 만들어 핸드볼 저변확대와 인프라 개선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처럼 한국 남자핸드볼의 비상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매처럼 진취적이고 높이 날아오르라는 의미의 '호크스(Hawks : '매'의 영문)'로 구단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연고지는 SK하이닉스의 사업장이 있는 지역 가운데 10개의 초중고 핸드볼팀을 보유하는 등 핸드볼 기반을 갖추고 있고, 중복되는 연고의 구단이 없어 매년 전국체전 출전이 가능한 충청북도로 결정했다. 충청북도도 연습장 및 훈련용품 지원을 비롯해 핸드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선수단은 오세일 감독, 황보성일 코치 등 코칭스텝 3명과 백원철, 이창우, 정수영 선수 등 15명의 선수진 등 총 18명 규모로 구성했다. SK하이닉스는 남자핸드볼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시스템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모범적인 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단준비과정에서 코칭스텝과 선수진 선발을 공개적으로 진행했다. 선발된 선수단의 처우는 국내최고 수준으로 맞추는 한편 공정한 평가체계를 갖추는 등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가대표 수준의 선수단 운영을 위해 우수한 코치와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는 등 20명 규모로 선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북도를 비롯해 SK호크스 창단을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남자핸드볼이 세계 속에서 더욱 높이 솟아오르는 국민의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SK호크스가 패기를 갖고 도전해 달라"고 선수단에게 당부했다. 한편 SK호크스는 오는 3월 5일 14시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첫 경기를 가진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SK호크스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계획이다.

2016-02-29 10:45:11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