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훌라가 나를 불렀다"…'알로하 정신' 전파하는 김보희 협회장

"지금 생각해보면 훌라가 나를 불렀어요 어쩌면 운명과도 같죠." 서울시 영등포구에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을 가르치는 작업장이자 학교인 공간이다. 지난 10일 이곳에서 학생들에게 훌라를 가르치러 방문한 김보희(51) 하와이문화교류협회장을 만났다. "수강생 중 선생님이 계셨는데 여행대안학교 로드스꼴라 아이들에게도 훌라를 가르쳐주면 어떠냐고 제안해서 일주일에 두 번 오고 있어요." 그는 요새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매주 하는 수업 외에도 경기대 서울캠퍼스 평생교육원 하와이훌라 강좌도 개설됐다. 훌라의 매력이 국내에서 먹히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훌라는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고, 최근 하와이 여행객이 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훌라댄스', '훌라춤'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훌라(hula)'가 '춤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훌라', '하와이안훌라', '하와이훌라'라고 부르는 게 정확하다. "훌라는 구비문학과 같아요. 문자가 없던 시절, 다음 세대에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춤 동작에 내용을 담아 전달하는 구전문학의 성격을 띄고 있죠. 훌라 댄서들을 '스토리텔러'라고 얘기하기도 해요." 실제 훌라는 바람, 꽃, 사랑, 미소, 파도 등을 하나하나 춤 동작으로 표현한다. 하와이에서도 각 부족이나 섬마다 훌라 방식이 다르다. 쿠무훌라(훌라 마스터)마다도 가지각색이다. 쿠무훌라는 춤을 잘 추거나 지식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 김 협회장이 하와이로 훌쩍 떠난 것은 자신만의 쿠무훌라, 진정한 스승님을 찾기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쉽게 풀리지 않는 피로 때문에 운동 겸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훌라와 사랑에 빠졌어요. 배우기 시작한 다음 해에 하와이행 티켓을 사고 세계 최대 훌라 페스티벌인 '메리모나크 페스티벌'에서 지금 저의 스승이신 쿠무훌라 '에훌라니 스테파니'를 뵙고 무작정 고대 훌라를 배우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죠." 그는 처음 에훌라니 스테파니와의 만남에서부터 '나의 스승, 멘토'라는 느낌을 받았다. 산업화와 관광산업으로 으스러져 가는 하와이의 문화에 대한 정통성을 지키려고 하는 강인함도 느껴졌다. 훌라를 배운지 7년 정도 지났지만, 그는 아직까지 매년 에훌라니 스테파니를 찾아 훌라에 대한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그는 훌라를 접하고 일종의 '운명론자'가 됐다. 그의 스승은 '네가 나를 선택했다고 생각하느냐. 너와 나는 원래부터 만나게 돼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때부터 그는 훌라를 통해 만난 인연을 선물로 여긴다. 김 협회장은 훌라에는 관용과 이해 기반의 '알로하 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훌라를 가르치다 보면 결국에는 '사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다. 훌라를 통해 서로 알로하 정신을 나누고 정신, 육체적으로 힐링하면서 결국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살아가게 해준다. 그의 수강생들은 수업 시작 전 '알로하'라고 말하며, 엄지와 새끼손가락만 펴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접은 채 흔드는 샤카사인으로 인사를 건넨다. 깊은 우울증으로 미소를 잃었던 수강생이 훌라를 접하고 시간이 흐른 후 웃음을 찾기도 했다. 훌라에는 나이도 없다. 오히려 퇴직하고 무료한 삶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하나의 '치유'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하와이 전통방식에 따라 격식과 의식을 모두 갖춰 호이케(공연, 발표회)를 준비하기도 했다. "훌라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별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일상이 특별하고, 감사하게 느껴지죠. 마음의 여유가 없는 현대 사회에서 훌라는 일상에서 얻은 감정의 찌꺼기나 몸의 피로를 날리는 하나의 쉼터가 되기도 합니다." 그의 하와이 이름은 '히바히바라니(Hiwahiwalani)'다. 훌라를 위해 하늘이 선택한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는 이름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훌라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훌라학교' 교장의 책무를 맡은 이유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훌라는 '하와이 문화의 꽃'으로 불린다. 단지 하나의 춤이 아니라 문화 자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일반적인 훌라 강습과 달리 훌라학교는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해야 하기 때문에 교칙 같이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다. 이 때문에 훌라학교 입학을 원하면, 그가 직접 개별적으로 면담을 한다. 훌라학교에 들어오는 것은 '오하나(가족)'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훌라전문서적 '훌라 시스터들이 쓴 하와이훌라'를 세 사람과 의기투합해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훌라는 궁금한데 막상 우리나라에 훌라를 전문적으로 다룬 책이 없어서 공부도 할 겸 앞으로 훌라를 접하게 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어요. 훌라를 공부하는 분들에게서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을 때 고생한 보람이 나요." 그는 훗날 공무원으로 소년원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소년원 아이들에게 훌라를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외국에서는 교정 효과를 얻기 위해 훌라를 가르치기도 한다. 훌라의 알로하 정신이 몸이나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치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냐고 묻자 그는 '꿈이 없다'고 답했다. "옛날에는 누구보다 계획을 열심히 세우고 살았는데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현재 나한테 주어진 일, 거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가다보면 다른 길이 생기더라구요. 그 흐름에 몸을 맡기고 가면 돼요."

2019-06-12 15:13:4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불통 상사의 소통법

"제가 모시는 분이 본부장으로 승진을 했습니다. 능력은 있는데 부하직원들과 소통이 잘 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그분이 자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요." 남자의 말을 풀어보면 그는 소위 말하는 본부장의 라인이다. 라인의 중심인 상사가 높은 지위로 승진을 했고 같은 라인 사람들이 모여 미래를 논의한 것이다. 본부장이 오래 자리를 유지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야 자기들도 유리하니 비책을 모아 본 모양이다. 상담을 온 사람은 본부장의 사주를 적어놓았다며 건넸다. "그분은 고집이 세군요. 자기 생각이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 스타일이네요.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을 잘 하네요." "네 맞습니다. 사주에도 그렇게 나오는 모양이군요. 업무 능력은 뛰어난데 그런 성격 때문에 아랫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는 편이지요." 본부장은 괴강격 사주를 갖고 있다. 괴강격은 같은 내용을 보면서도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먼저 생각한다. 남을 닦달하기를 잘 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서는 무척 피곤하다. 자기가 옳다고 여기면 밀어붙이는 면이 강하기 때문에 매끄러운 대화가 이루어지기 힘든 점도 있다. 요즘 소통이 사회적으로 화두인데 아랫사람들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반면에 이런 사람들은 추진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기에 유리하다. 소통의 방법만 찾으면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런 사람들에게 소통을 원활하게 이끄는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쉬우면서도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번만 참는 것이다. 욱하는 것을 한 번 참아 넘기고 아랫사람이 다른 의견을 이야기 할 때 한 번 참아 보는 것이다. 자기 생각이 옳다고만 여기던 사람이 딱 한 번이라도 참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굳게 마음먹고 한 달만 해보면 크게 달라진다. 아랫사람들의 평판이 달라지고 무조건 화내는 나쁜 습관을 조금이라도 고칠 수 있다. 사주에서 영향을 받는 나쁜 부분도 일부는 피해갈 수 있다. "이거야 말로 단순하면서 효과가 좋은 비책이네요. 제가 본부장님과 막역한 사이이니 충심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총총히 나서는 그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2019-06-12 06:56:4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6월 12일 수요일 (음 5월 10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8년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 60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7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8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소띠] 3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49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3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85년 좀 더 노력하기를 바란다. [호랑이띠] 38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0년 혹시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지 마라. 62년 이성에게 눈 돌리지 마라. 7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다. 8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토끼띠] 39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51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63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대해야. 75년 분수를 지키고 자제하는 것이 현명. 87년 재물 운이 상승하니 추진해 오던 일이 잘 마무리. [용띠] 40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52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64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7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88년 격한 말은 마음을 닫게 한다. [뱀띠] 41년 얼룩진 옷은 벗어서 세탁해야 깨끗해진다. 53년 작은 성과가 있으나 만족하지 못한다. 65년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77년 불평 말고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켜라. 89년 몸이 불편하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말띠] 4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5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66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78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주의. 90년 초지일관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 [양띠] 43년 충언도 상대를 봐가며 해야 한다. 55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7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9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91년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보자. [원숭이띠] 4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56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6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신의. 80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챙기자. 92년 모처럼 즐거운 하루. [닭띠] 45년 멀리서 친구가 기쁜 소식을 전해 준다. 57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조심해라. 6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1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93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개띠] 4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 58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포기는 금물. 70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82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본다. 94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조심. [돼지띠] 47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59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 71년 새로운 이성이 다가오나 인연이 아니다. 83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열심히 노를 저어라. 95년 한발 물러서라.

2019-06-12 06:11:0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