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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보아·안성기, 영화 카메오 출연에 입단속 '쉿'

요즘 유행처럼 깜짝 카메오를 잇따라 등장시키는 한국 영화들이 입단속에 애쓰고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의 김수현을 비롯해 '관능의 법칙'의 보아, 그리고 20일 개봉 예정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안성기 까지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 사실을 개봉 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치는 것이다. 이들의 출연 사실은 홍보 자료나 포스터 등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보통 톱스타들의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 큰 홍보 효과가 있음에도 비밀로 부치는 것은 영화의 재미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카메오가 반전을 가진 인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홍보사 퍼스트룩 관계자는 "스타들의 카메오 출연 사실을 알리는 게 마케팅적으로 더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개봉 후 출연이 회자되는 것이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다"면서 "그렇기에 톱스타 카메오의 경우에는 더욱 비밀 유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본 사례가 바로 700만 관객을 넘은 '수상한 그녀'다. 김수현이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데도 혼자 200만 관객은 책임졌다는 말이 들릴 만큼 그의 출연은 개봉 후부터 두고두고 회자되며 관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출연 사실을 아예 몰랐던 여성 관객들이 김수현을 보고 깜짝 놀라 함성을 지르는 경우도 많았다. 영화가 개봉된 후에도 입단속은 여전하다. 반전이 있는 인물인만큼 중요한 스포일러 유출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상한 그녀'의 홍보사 흥미진진 관계자는 "영화 제작 단계부터 수 개월의 기간 동안 카메오 출연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기 위해 스태프나 관계자에게 특별히 비밀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2014-02-18 12:04:54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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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에서 온' BAP, 콘서트서 초대형 우주선 세트 구현

음악 방송 1위 행진을 펼치고 있는 그룹 B.A.P가 단독 콘서트에서 초대형 세트를 공개하며 대세 그룹의 위용을 떨친다. 이들은 다음달 8~9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어스 서울 2014'에서 40m에 달하는 거대한 우주선 형태의 세트를 구현한다. 멤버들이 살았던 우주의 행성으로 설정된 '마토 행성'에서 지구에 찾아온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무대는 거대한 규모와 섬세한 제작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어택'을 컨셉트로 한 이번 공연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낼 에정이다. 또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기 위해 돌출 무대인 '어스 존'을 만들었고, 팬들은 이 구역의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혀온 B.A.P는 모든 관객이 공연장 어디에서든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 활용과 동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발표한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의 수록곡 대부분을 처음으로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B.A.P는 타이틀곡 '1004'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4-02-18 12:03:3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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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조영수 신곡 '퍼스트 러브'에 노개런티 참여 의리

티아라가 작곡가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로 신곡을 선보인다. 조영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트위터에 '2014년 첫 올스타 앨범의 신곡 '퍼스트 러브'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참여합니다~ 오는 20일에 첫 공개되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티아라 녹음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티아라 멤버 지연과 효민, 소연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사복패션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티아라는 '나 어떡해' 활동 이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작곡가 조영수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하며 '올스타'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티아라는 데뷔 초부터 함께 해 온 작곡가 조영수를 위해 노개런티로 참여, 두터운 의리를 과시하며 다시 한 번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조영수는 티아라의 데뷔곡 '거짓말'을 비롯해 '너 때문에 미쳐', '크라이 크라이' '데이 바이 데이'등 히트곡을 만들어낸 바 있다. 한편 신곡 '퍼스트 러브'는 탱고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살린 우아하고 황홀한 팝 댄스로, 미워도 잊지 못할 첫사랑을 그린 가슴 아픈 노랫말과 상반되는 강렬한 탱고 리듬을 담고 있다. '퍼스트 러브'는 오는 20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4-02-18 11:56: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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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공식입단 윤석민, 5선발 확률 10대1...등번호 '18'

윤석민(28)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공식 일원이 됐다. 볼티모어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민과 3년 계약을 했다"며 "윤석민은 볼티모어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 댄 듀켓 단장은 지역언론 볼티모어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윤석민을 영입해 매우 흥분된다. 우리는 그가 오리올스를 위해 하는 공헌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구단은 "윤석민의 입단을 환영하기 위해 이 게시물을 리트윗해달라"면서 공식 트위터에 윤석민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사진 좌측 상단에는 한국어로 '윤석민 선수, 오리올스 입단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앞서 윤석민은 볼티모어와 3년간 575만 달러(약 61억원), 보너스 포함 최대 1325만 달러(약 140억5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볼티모어의 까다로운 신체 검사를 통과할 수 있느냐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지만 이를 문제 없이 통과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윤석민은 새로운 등번호 18번을 달고 메이저리그를 누빈다. KIA 타이거즈에서 21번을 달았던 그는 주전 외야수 닉 마카키스가 같은 등번호를 달고 있어 결국 21번과 가장 가까운 18번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은 류현진(27·LA 다저스)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두 번째 투수가 됐지만 다음 목표인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 진입은 아직 미지수다. 볼티모어선은 18일 5선발을 노리는 투수 7명을 언급하며 윤석민을 네 번째로 소개했고, 5선발 진입 확률은 '10대 1'이라고 전망했다. 5선발 후보권에는 윤석민을 포함해 잭 브리톤, 알프레도 아케베스, 케빈 거스먼, 브라이언 매튜스, 스티브 존슨, T.J. 맥퍼랜드가 꼽혔다. 이 매체는 이들 가운데 좌완 브리톤에게 3대1의 배당률을 책정하며 1순위로 꼽았고 보스턴에서 영입한 베테랑 우완 아케베스가 5대1, 유망주 거스먼이 8대1를 책정했다. 여기에 볼티모어가 FA 투수 우발도 히메네즈에게 4년 4800만 달러의 조건을 제시했다고 알려지면서 선발 자리 싸움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는 현재 크리스 틸먼-천웨인-미겔 곤살레스-버드 노리스로 4선발을 꾸렸고, 스프링캠프를 통해 5선발을 확정할 계획이다. 볼티모어선은 이어 "누구도 윤석민이 어느 정도 활약할지 예측할 수 없다"며 "볼티모어 구단은 윤석민을 잠재적 선발 투수로 보고 있고, 스프링캠프에서 뭔가를 보여준다면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민은 19일 오전 2시 볼티모어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리는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2014-02-18 11:12:4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