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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저 선수촌에서 생활했어요'…마음 씀씀이도 '퀸'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소문과 달리 그동안 선수촌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의 경기를 모두 마친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는 선수촌에서 생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달 13일 소치에 입성한 김연아는 당초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근처에 비공개 숙소를 따로 잡아 생활할 예정이었다.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담 트레이너와 마사지사 등 '전담팀'이 꾸려지는 만큼 선수촌에서 훈련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는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특별 대우를 받는 자신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잠시 따로 준비한 숙소에 머물다가 교통문제등으로 인해 신혜숙·류종현 코치 등과 함께 지난 17일 선수촌에 입촌해 생활해 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보안 검색 때문에 오랫동안 차가 밀리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아 선수촌으로 들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앞으로도 폐막 때까지 줄곧 선수촌에 머물 예정이다.

2014-02-21 19:38: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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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피날레 금메달' 획득 준비…팀 추월-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시간 관심

이제 남은건 쇼트트랙 여자 1000m결승 시간이다. 불꽃같은 스퍼트로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피날레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와 남자 쇼트트랙 500m가 남아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22일 사실상 한국 선수단의 마지막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오전 1시 48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는 심석희(세화여고), 박승희(화성시청), 김아랑(전주제일고)이 출전하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이 열린다.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은 이미 1000m 예선을 각 조 1위로 가볍게 통과하며 마지막 메달 사냥 준비를 마쳤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노메달 위기에 몰린 남자 쇼트트랙은 한국팀의 에이스 박세영(단국대)과 이한빈(성남시청)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박세영과 이한빈은 500m 준준결승에 올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처음이자 마지막 메달 획득을 위해 역주를 펼친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승훈(대한항공)은 후배 김철민, 주형준(한국체대)과 함께 팀추월 예선경기에서 나선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10000m 금메달 및 5000m 은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이번 대회 같은 종목에서는 각각 4위, 12위에 그쳤다. 따라서 마지막 팀추월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2014-02-21 18:0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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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김연아 서명운동…대한빙상연맹 침묵 하지마"

김연아 서명운동 참여자가 110만명을 넘긴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여전히 침묵중인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21일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올림픽 개최국 러시아의 '홈 어드밴티지'에 희생됐다는 편파 판정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일어났다. 실제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정식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배우 한정수가 대한빙상연맹에 보낸 비난의 목소리도 화제를 모았다. 한정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빙상연맹은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이의제기 안하실겁니까"라며 "정말 세상은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준 올림픽 경기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서명운동만으로는 김연아가 재심사를 받을 확률은 낮아 대한빙상연맹이 나서야 할 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에 대한 판정 논란에 "피겨스케이팅에서 심판의 점수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며 이번 판정에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뜻임을 밝혔다.

2014-02-21 17:27: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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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판정논란 "미련없어요"…"아사다마오 고생 많이 했다"

"아무런 미련이 없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따낸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거세게 일고 있는 판정 논란에대한 자신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김연아는 21일 러시아 소치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그냥 끝이 났으니 끝이라고 생각할 뿐, 아무런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날 새벽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펼쳐 144.19점을 받았으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149.95점을 받으면서 역전당해 은메달에 그쳤다. 소트니코바가 한 차례 점프 실수를 저지르고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이 판정은 국내외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연아는 "끝났다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논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성적에 대해서는 "점수가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쇼트프로그램 때의 분위기상 좋은 점수를 기대하지도 않았다"면서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큰 법이라 담담히 기다렸고 오직 금메달만 바라보고 온 것이 아니라 무덤덤했다"고 자평했다. 또 라이벌 아사다마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연아는 "그 선수는 나처럼 이번에 은퇴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는 위치인지는 모르겠다"고 잠시 망설였다. 그러다가 이내 "그동안 고생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짧지만 많은 의미를 담은 한 마디를 꺼냈다.

2014-02-21 17:2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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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출연 화제…제작진 "히든카드였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히든카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카메오 출연한 허균역 류승룡은 장태유감독의 히든카드였다. 지난 2월 20일 방송된 '별 그대' 19회 방송분에서 허균(류승룡)은 민준(김수현)에게 "도술로 어려운 백성을 구하는 홍길동을 집필 중"이라며 도술을 보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민준은 어느덧 순간이동을 선보였자 허균은 놀람과 동시에 이 도술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사용하는 게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다. 그러다 에필로그 부분에 이르러 허균은 민준을 향해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날 것 같고, 그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는 드라마가 송이(전지현 분)와 민준이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가진 뒤 사랑 고백 장면이 나온 뒤에 등장한 터라 그의 멘트는 큰 복선으로 떠올랐다. '별 그대'초반 장태유 감독은 극중 카메오에 대해 "작가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카메오 섭외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깜짝 놀랄 분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장담한 바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연기자 류승룡이었던 것이다. 특히 이번 류승룡의 출연은 장태유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8년 장감독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가인 김홍도(박신양)와 신윤복(문근영)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명품드라마로 찬사를 받은 '바람의 화원'에서 그는 극중 시전의 큰손 김조년역을 맡아 열연했던 것이다. 이처럼 '별 그대'에서 류승룡은 민준역 김수현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던지는 장면뿐만 아니라 민준이 사라졌을 때는 '헐', 그리고 나타났을 때는 자신의 갓을 만지며 '갓'이라는 코믹한 연기도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덕분에 드라마는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순간최고시청률 33.6%를 비롯해 전국시청률 26.7%(서울수도권 29.1%)를 기록했다.

2014-02-21 17:09: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