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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라떼는 말이야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는 말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특히나 젊은 사람을 보면 말이 더 많아지는 특이한 현상이 생긴다. 어찌 보면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 아직 세상 경험이 적은 젊은이들에게 무언가 일러주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 "사람을 고를 때는 말이지~" "집을 사려면 이런 것부터~" "일할 때 중요한 건 말야~" 그런데 자꾸 말이 많아지면 젊은 사람들이 주변에 오지 않는다. 나이 든 사람이 이런저런 말을 자꾸 건네니 듣기도 싫고 잔소리 같아서 다가오지 않는다. 나이 든 사람이 오지랖이 넓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흔히 노파심이라고 하는 걱정하는 마음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문제는 의견 표현이 지나쳐 참견이나 간섭으로 보이는 수준이 될 때다. 그럴 때 나이 든 사람은 이런 말을 떠올려야 한다.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이 말은 젊은 사람과 같이 잘 지내려면 쓸데없는 간섭보다 실질적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팔자에 식신과 상관이 많다면 나이 들수록 말을 더 자제해야 한다. 그런 사주는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일에 관심이 많아 적극적으로 참견하고 의견을 내놓곤 한다. 이런 사람은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고 정이 많다. 나쁜 게 아닌데 지나친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오해를 받는 일이 생긴다. 장성살 팔자는 더 조심해야 한다. 남의 생각은 무시하고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는 사주여서 젊은 사람들에게는 심한 지적 질로 보일 수 있다. 지적 질이 심하면 젊은 사람은 차치하고 자기 자식도 멀어지기 마련이다.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그런 지혜를 멀리하면 안 된다. 내 말이 무조건 맞는다는 식의 태도는 버려야 한다. 나이 들어 젊은 자식들과 재미있게 어울려 살려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라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20-11-16 06:06: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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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월요일

[쥐띠] 36년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48년 구름이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6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2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 8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는다. [소띠] 37년 거품이 사라지니 현실은 냉혹하다. 49년 자녀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 줘라. 61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근다. 73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5년 언덕과 골짜기가 바뀌니 주택청약을. [호랑이띠] 38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되는 하루. 50년 내일을 위해 오늘 일을 마무리. 62년 이기적인 마음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74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86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시작. [토끼띠] 39년 좋은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다린다. 51년 내가 좋아도 남들에게 강요하지 마라. 63년 위기가 있지만 귀인이 도와준다. 75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87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그만둘 수 없다. [용띠] 40년 바보 같은 선택을 하고 후회한다. 52년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 입단속 하라. 64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76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88년 기회가 왔어도 재고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뱀띠] 41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3년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살펴야 한다. 65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저어라. 77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가지자. 89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말띠] 42년 자식들이 모이면 살얼음판이다. 54년 힘들어도 손뼉을 크게 치고 다시 해보자. 66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78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90년 금전과 사랑의 운이 따르는 하루이다. [양띠] 43년 토끼가 죽으니 여우가 슬퍼하는 날이다. 55년 바다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있다. 67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 79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한다. 91년 무에서 유를 창출하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56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 68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는다. 80년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92년 혼자 결정하고 실행해야 하니 부담이 크다. [닭띠] 45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예상. 57년 미운 놈 떡 하나 주는 심정. 69년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자기 할 일만 하라. 8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9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개띠] 46년 자존감이 지나쳐서 가족을 힘들게 한다. 5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70년 한줌의 흙이 산을 이루는 정성으로. 82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있다. 94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돼지띠] 47년 젊은 시절 기술이 죽지 않았다. 59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하면 좋은 결과. 71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는 힘들다. 83년 목이 마르면 직접 우물을 파라. 95년 가족도 서로 도우며 만들어 가는 것이 진정한 가족.

2020-11-16 05:59: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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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장벽의 문명사 外

◆장벽의 문명사 데이비드 프라이 지음/김지혜 옮김/민음사 저자는 유라시아 대초원에 숨겨진 장벽들로, 로마 병사들이 지키는 제국 최북단의 방벽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할리우드 스타들의 낙원 말리부로 독자들을 이끈다. 스파르타인들의 기괴한 영웅주의에서, 베를린을 무대로 한 스파이 영화에서 우리는 벽과 그 시대정신을 발견한다. 쇠락하는 듯했던 장벽은 21세기 들어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난민의 대량 유입과 테러, 전염병, 마약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인도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케냐, 리비아에 새로운 장벽이 솟아나고 있다. 고립될 것인가, 고립시킬 것인가? 무엇을 고르든 고립은 피해 갈 수 없다. 408쪽. 2만원. ◆스포티파이 플레이 스벤 칼손, 요나스 레이욘휘부드 지음/홍재웅 옮김/비즈니스북스 음원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3억명, 시가 총액 60조원, 전 세계 92개국 진출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스웨덴의 작은 스타트업은 어떻게 애플을 위협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을까. 저자들은 빅데이터를 분석한 사용자 환경에 맞춘 큐레이션을 스포티파이의 성공 비결로 꼽는다. 대표 기능인 디스커버 위클리는 "헤어진 전 애인보다도 더 정확하게 내 음악 취향을 안다"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스티브 잡스가 견제하고 구글이 인수하려 했던 기업, 스포티파이의 혁신 스토리를 다룬 책. 400쪽. 1만8000원. ◆예술가의 손끝에서 과학자의 손길로 김은진 지음/생각의힘 미술 작품과 관람객 사이에는 물리적인 공간뿐만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간격이 존재한다. 작가가 붓을 내려놓는 그 순간부터 그림에는 시간이 켜켜이 퇴적된다. 때로 이 시간은 작품에 고색미를 더해 작품을 고풍스럽고 위엄 있게 만들지만, 작가의 창작 의도가 담긴 작품이 그 의미를 잃어버리거나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보이게 하기도 한다. 심지어 작품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경우도 있다. 아픈 그림을 치료하는 의사인 미술 보존가는 마법사처럼 작품의 '시간'을 창작의 그 '순간'으로 되돌려 놓는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일하고 있는 미술보존가 김은진이 쓴 '미술품 보존과학'에 대한 이야기. 304쪽. 1만7000원.

2020-11-15 15:26: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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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텐 드럭스

토머스 헤이거 지음/양병찬 옮김/동아시아 감기에 걸려 약을 타오면 하루에 3알씩 알약 10개는 족히 먹게 된다. 이런 식으로 평생 먹는 약은 얼마나 될까. 책에 따르면, 미국인은 1년에 4~12가지 처방약을 복용한다. 여기에 비타민, 아스피린, 건강기능식품을 합치면 미국 사람들은 평균 수명 78.54년 동안 하루에 두 개 정도의 알약을 먹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평생 동안 5만개 이상의 약을 몸에 쏟아 붓는 셈이다. 약은 인류의 생명을 연장했고, 고령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여성의 사회적·전문적 선택권을 확장했고, 우리의 인생관과 법적 태도, 국제관계를 송두리째 바꿔놨다. 이제 우리는 수많은 약을 통해 삶을 이어나가는 '약 권하는 사회'를 살아간다. 책은 세상에 완벽한 약은 없다고 강조한다. 거대 제약회사들은 신약을 발표할 때마다 모든 것을 해결할 '기적'을 찾은 것처럼 마케팅하지만 모든 약에는 양면성이 있고 이를 잊었다가는 부작용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된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약 뒤에는 공룡 제약회사가 숨어있다. 이들은 질병 관리의 기준을 바꿔서라도 잠재적인 약물 복용자를 늘린다.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약으로만 해결하려는 습관을 버려야 하는 이유다. 거대 제약 산업의 현실과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책. 380쪽. 1만7000원.

2020-11-15 14:38: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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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상 첫 여성 단장…마이애미 단장에 킴 응 임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마침내 첫 여성 단장이 탄생했다. 여성이 북미 남성 스포츠 구단의 단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전 종목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언론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중국계 여성 킴 응(51)을 신임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롭 맨프레드 MLB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 "킴의 단장 선임은 모든 프로 스포츠 역사에 남을만한 일"이라며 "야구와 소프트볼을 사랑하는 수 백만명의 여성들에게 소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킴 응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30년 동안 야구계에 종사한 인물이다. 199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런트로 출발해, 29살의 나이로 뉴욕 양키스의 부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LA다저스 부단장, MLB 사무국 운영부문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킴 응은 10여년 전부터 각 구단의 단장 후보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경력 30년차에 드디어 단장 자리에 올라선 것이다. 응은 "인턴으로 메이저리그에 들어온 지 수십 년이 흘렀다"며 "차기 단장으로 말린스를 이끌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처음 업계에 들어왔을 때 여성이 메이저리그 팀을 이끈다는 것이 가능해 보이지 않았다"며 "하지만 난 끈질기게 나의 목표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뉴욕 양키스 시절 선수로서 응 단장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던 데릭 지터 말린스 최고경영자(CEO)는 "그의 리더십이 지속적인 성공을 향한 우리의 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4 15:55: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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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앞둔 벤투호 코로나19 무더기 양성…평가전 불투명

오스트리아에서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대표팀 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오는 15일 새벽에 예정됐던 멕시코와의 평가전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14일 대한축구협회(KFA)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2일(현지시간)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골키퍼 조현우(울산)를 포함해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황인범(루빈 카잔) 선수 4명과 스태프1명, 총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협회는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협회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모든 인원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8시 PCR 검사를 재진행한다. 재검사 결과를 확인한 이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평가전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5시 멕시코전, 17일 오후 2시 카타르전을 앞두고 있다. 축구대표팀이 해외에서 A매치를 갖는 것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러나 선수단 내에서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친선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여기에 확진자 감염 경로도 확인되지 않으면서 추가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감염으로 대표팀 타격은 물론 소속팀에도 타격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대표팀 선수들은 A매치 기간 이후 소속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조현우는 오는 21일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20-11-14 12:03: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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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갑질과 텃세

권력이나 재물 또는 직급이 우위라는 이유로 이런 저런 종류의 갑질로 사회면을 장식하는 기사를 보게 된다. 갑질은 알게 모르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리고 일으키고 당하는 사람들의 차이만 있을 뿐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가끔 드는 생각이 갑질과 텃세가 근본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흔히 보고 듣게 되는 텃세도 사실 따지고 보면 갑질 그 이상 이하도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서다. 귀촌 또는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이 지방 시골의 어느 마을에 자리를 잡으려 할 때도 그 마을에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를 그 동네 주민들의 텃세장벽이라고 들었다. 청소년들의 워너비가 된 아이돌스타도 각자간의 개성차도 있으나 선임들로 인한다고 들린다. 회사에 처음 입사한 신참들도 일 자체보다도 먼저 입사한 선배들의 기분을 얼마나 잘 맞추냐에 따라 직장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아닌지가 판가름 난다고 한다. 절에 다니는 어떤 신도는 절 안에서도 터줏대감 같은 노보살들이나 목소리 큰 선임 신도들의 비위 맞추는 것이 스님 모시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고 얘기한다. 이런 이유로 절에 나가는 것을 그만 두거나 아예 신도로서 존재감을 나타내지 않아도 될 정도의 큰 사찰에 본인기도만 하러 잠깐씩 다녀온다고도 하였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약육강식이 밑바탕 된 인간사회의 존재성의 모순이 바로 갑질이자 텃세가 아니겠나 싶다. 이런 까닭에 오래된 터나 건물 절이나 집에 가게 되면 그 터를 지키는 오래된 신장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산 사람이나 저 세상의 차원을 달리하는 존재들 역시 그 장소를 선점한 특권(?)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존재형태를 달리하는 기운과 에너지를 존중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2020-11-13 06:05: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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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3일 금요일

[쥐띠] 36년 외출 시 상비약을 먼저 챙겨라. 48년 꼬임에 넘어 가지 마라. 6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2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84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실적의 기회가 온다. [소띠] 37년 감 놔라 배 놔라 간섭하지 마라. 49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61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7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 내어 일을 추진해야. 85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호랑이띠] 38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5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2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74년 삶의 중심에 자신을 둬라. 86년 수영선수가 물을 두려워한다. [토끼띠] 39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곧 있겠다. 51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63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5년 멀리서 반가운 친구가 찾아온다. 87년 경계 넘는 것을 신중히. [용띠] 40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5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64년 인기척도 없는 쓸쓸한 노후가 되려는가. 76년 노력을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88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뱀띠] 41년 투자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라. 53년 처음이 어렵지만 두 번째는 쉽다. 65년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다. 77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89년 피곤하다고 아무 하는 일 없이 놀기만 할 것인가. [말띠] 4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4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 66년 확실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78년 봄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90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양띠] 43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라. 55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7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7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1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성공을 이끄는 지팡이가. [원숭이띠] 44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56년 격한 말로 상대를 다치게 한다. 6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8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걸 명심. 9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하자. [닭띠] 45년 흉년에 땅을 사면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57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69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81년 오후까지 아무 탈 없으니 상심하지말자. 93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 [개띠] 46년 보석비가 내려도 만족을 모른다. 58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0년 꽃이 피는 시기는 나무마다 다르다. 82년 더 낫고 더 못함의 차이가 없다. 9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돼지띠] 47년 끝없이 넓디넓은 조상님 은덕. 59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71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83년 어제 본 그 사람이 귀인이다. 95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2020-11-13 05:58: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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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연월일시의 함수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보통은 내 눈에 보이고 들을 수 있으며 내 손으로 만져본 것만을 믿으려 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 2차원의 세계다. 거기에 시간의 개념을 직선적으로만 이해한다면 역시 단순 3차원의 세계가 될 것이다. 또한 내 생각이 그리는 대로 세계가 만들어짐을 안다면 굳이 내 밖에서 해결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은 신에게 빌기 바쁘다. 불교신자들 역시 불보살님들에게 기대고 그저 이렇게 되게 해주십사 저렇게 되게 해주십사 빌고 또 비는 것이다. 그러나 비는 것을 멈추고 내가 이렇게 되겠다라고 마음먹으면서 계획을 세우고 생각한 바대로 실천해 나간다면 시간이 갈수록 어제보다 더 강해진 자신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태도는 내가 독불장군처럼 고집 세게 군다는 것이 아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가 세운 계획대로 진행해 나갈 따름이다.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약화시키고 긍정의 힘을 배가시키는 것이다. 설사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면 그 때 바로 알아차리면서 "나무관세음보살!" 또는 "나무아미타불!" 이렇게 되뇌기만 해도 올라오던 어두운 의식들은 신기하게도 자리를 감춘다. 마음을 깨치고 보니 눈에 보이는 두두물물(頭頭物物)이 부처 아닌 것이 없더라고 말한다. 그러니 2차원 3차원인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던 것들이 지혜가 열리니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사주학 역시 인간의 직관이 통찰해 낸 천지자연의 에너지요소와 흐름을 기호화 하여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을 우주학적 기호로 서로 상호작용하는 양식을 대입한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팔자 여덟 글자는 씨실이 되고 살아가면서 맞이하는 연월일시는 날실이 되어 함수적으로 작용하여 인생길이 펼쳐지는 공식을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2020-11-12 06:05: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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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2일 목요일

[쥐띠] 3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48년 초조해 하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자. 60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72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먼저. 84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소띠] 3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49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도리. 6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73년 숫자 9 흰색이 행운을 준다. 85년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며 산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50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절망은 금물. 62년 결과가 좋으니 모든 것이 편하다. 74년 승진으로 어두운 터널이 열린다. 86년 믿음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자. [토끼띠] 39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1년 여우가 죽을 때는 제가 살던 쪽으로 머리를. 6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5년 성공이 끝이 아니니 교만하지 마라. 87년 늘 책을 놓지 않으면 장래가 보장. [용띠] 40년 자녀들의 삶도 고단하다는 것을 알아라. 52년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6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7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88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뱀띠] 41년 기대를 접으니 마음은 편하다. 53년 근심하는 빛이 얼굴에 가득. 65년 리더십의 근본은 솔선수범이다. 77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으니 기쁨. 89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말띠] 42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4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66년 좋은 것을 포기하고 마음이 아프다. 78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90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복을 받는다. [양띠] 43년 제사음식에서 어찬은 동쪽에. 55년 튼튼한 기초를 세워야 후회하지 않는다. 67년 남의 부러움을 많이 사는 날이나 실속은 적다. 79 물고기를 잡으려면 그물어망을 쳐야. 91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원숭이띠] 44년 자식의 잘못은 내 잘못이나 마찬가지. 56년 익숙한 일도 실수를 하게 된다. 68년 회사는 전쟁터이지만 밖은 지옥이니 이직은 신중하게. 80년 글을 여러 번 옮겨 쓰면 착오가 생긴다. 92년 겉가죽은 훌륭하나. [닭띠] 45년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57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고 중심을 가져라. 69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81년 근거 없는 소문에 휩싸이지 마라. 93년 돌아오지 않는 나그네 사랑은 슬픔만. [개띠] 46년 두드리지도 않고 포기하지 마라. 58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70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2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는 능통하게 실력을 쌓자. 94년 열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도록. [돼지띠] 47년 고민이 많으나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59년 앓던 이가 쑥 빠지는 듯 개운한 날. 71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8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95년 재물이 많아지니 신명.

2020-11-12 05:58:4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