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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공감과 경청

기업경영에 있어서 최고 리더는 책임이 막중하다. 기업을 창립하여 성공적으로 자리 잡게 한 것까지를 창업이라고 본다면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수성일 테다. 잘 알려진 빌 게이츠가 세운 유명한 회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은 빌 게이츠가 대표가 아니다. 그는 설립자로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다. 우연히 본 기사에서 거대 공룡이 되어버린 마이크로소프트가 업계의 우려를 불식하고 보다 혁신적이고 고가치를 부여한 기술적 발전과 보급에 성공하고 있으며 기업이미지와 수익률도 높아졌단다. 힘의 배경이 새로 지명된 CEO의 직원들에 대한 공감능력과 경청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았다. 제국의 흥망성쇠도 그러하거니와 대부분의 기업도 창업과 발전단계를 지나면 그 다음은 서서히 퇴보하거나 사양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 보통 패턴이다. 창업도 힘들지만 수성이 힘든 것이다. 전근대적인 시대에는 권위를 기반으로 강압과 완력으로 명령이 통하는 시대였지만 권위와 완력으로 다스리는 시대는 지났다. 현대는 합리적 사고에 기반한 탈 권위를 지향한다. 기업경영이나 국가경영에 있어서도 서로 생각이 다른 직원들이나 국민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리더들은 더욱 고민해야할 부분이란 생각이다. 어디 이것이 기업과 국가에만 해당이 될까. 가장 작은 집단의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두 명 이상의 모임만 되어도 당면하는 문제다. 사소한 부분이라 할지라도 리더의 바른 생각과 판단 말과 행동은 매우 중요하다. 곳곳에서 가진 자나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그 자질을 의심케 하는 일이 있다. 까닭에 공감과 경청을 통한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한 리더의 자질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2021-08-18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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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 [쥐띠] 36년 행복 불행이 타인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다. 4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 60년 같은 환경에서 기회가 주어진다. 72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84년 조금 더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만드는 원인 결과이다. [소띠] 37년 재물을 모은 신비한 공식은 자신의 손안에 있다. 49년 운이 순조로우니 조상님 덕이라 본다. 61년 세상에 우연은 없으니 순리대로. 73년 작은 선행이라도 실천하는 날. 85년 일이 안 풀린다고 주변 환경 탓 하지마라. [호랑이띠] 38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50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62년 숨통이 트이는 전환기이다. 74년 기도의 파장은 마음의 부정적 요소를 몰아낸다. 86년 포기는 빈곤을 데려오는 원인이 될 것임. [토끼띠] 39년 자식문제에 생각을 바꿔보면 좋은 결과가 펼쳐진다. 51년 집안 청소를 실천해보시라. 63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75년 외모치장에 공들여 출근한다. 87년 사치보다는 소득을 생각해서 지출을 해야. [용띠] 40년 젊은 이성과의 만남은 조소의 대상이 될 것. 52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 64년 오늘 비싼 커피도 한번은 마셔보자. 76년 쥐띠 동료의 조언으로 일을 해결. 88년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끼는 순간 추락은 예고. [뱀띠] 41년 빈대떡 신사라도 모임에는 나가자. 53년 비상금을 풀어야 할 때이다. 65년 사회적으로 베풀어야 할 때. 77년 도화가 있으니 허영 끼가 발동. 89년 시간과 형편이 뒷받침되면 우선적으로 영어 공부를 좀 더 하도록. [말띠] 42년 무자식 상팔자라 했으니 이말 뜻을 생각해보자. 54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66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78년 스토커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니 음주는 신중히. 90년 연하 남은 구설수가 따른다. [양띠] 43년 평온한 생활을 누린 것도 조상님보살핌. 55년 관포지교의 친구가 찾아온다. 67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공수래공수거. 79년 상대에 대한 과도한 팬 심은 자제. 9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이다. [원숭이띠] 44년 조직에서는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이. 56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68년 과유불급은 사랑에도 적용된다. 80년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니 단순하게 생각하자. 92년 친구와 옷이나 외모로 다투지 않도록. [닭띠] 45년 평온함을 누리지 못하는데 운을 탓할 수도. 57년 젊은 세대는 유행에 민감하니 자식을 이해하도록. 69년 최대관심사는 노후준비이다. 81년 소득이 없다면 뭐든 기술을 연마하라. 93년 급한 성격도 연습하면 자제된다. [개띠] 46년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흔들리지 말자. 58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자. 70년 윗세대 모습을 보았으니 말년을 준비. 8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 하지 않도록. 94년 자기 생각에 매몰되어 자기감정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돼지띠] 47년 잘못된 투자는 인생의 전체가 불행해진다. 59년 건강은 발병 이전의 검진과 관리가 필수요건. 71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견디자. 83년 먹을 복이 많은 날. 95년 거창한 목표도 좋겠으나 소소한 계획을.

2021-08-17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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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우울증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감정적 고뇌이다. 정상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이라도 빠질 수 있는 마음의 저기압이다. 해가 뜨는 시간이 적고 비가 많이 오는 영국이나 스칸디나비아 삼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도 이러한 자연적 요소가 작용한 결과로 보는 학자들도 많다. 러시아도 지역위치상 춥고 바람이 많이 불며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 길어 역시 해가 짧다. 국민들 중에 알코올 중독자가 많은 이유이다. 춥고 긴 겨울 때문이지만 음습한 겨울이 긴 까닭에 상대적 사색의 시간이 길어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대문호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처럼 위도상 백야권의 나라들은 일 년 중 해가 져도 희미한 여명이 온 종일 계속되는 기간도 상당한지라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 비율이 높은 지역에 속한다. 반대로 뜨거운 해와 바람 등 지중해의 풍광이 좋은 이탈리아인이나 스페인국민들은 선천적으로 유쾌하고 정열적이다. 더운 기후 지역인 동남아나 인도네시아 등 남방의 열대기후 국민들은 상대적으로 우울증 환자가 적다고들 한다. 이는 해의 밝은 에너지가 정신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가늠하게 한다. 만물을 살리고 생육하는 에너지는 해의 기본적 성질이며 환한 햇살이 주는 긍정적 에너지 힘의 산물이자 선물이기도 하다. 아무튼 복잡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살짝살짝 우울증을 겪을 것이다. 이럴 때는 부정적 감정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힘 즉 해가 뜨는 날도 있고 비가 오는 날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성숙한 감정 처리가 필요하다. 마음의 탄력성이다. 혹 천성 자체가 우울한 기질이 강한 수국(水局)은 해의 기운을 빌려보시라.

2021-08-17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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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종(百種)과 백중(百中)

백종과 백중은 같은 의미이다. 한 여름의 햇살을 받아 음력 7월 보름 즈음에는 백가지 곡식과 과실이 결실을 맺는다 하여 백종이라 했다. 햇과일과 곡식으로 정성껏 상을 차려 선망 조상님들 친족 연족들이 해탈의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음력 4월 보름부터 하안거 수행에 들어간다. 출가승들이 근 삼개월 간의 안거를 마치고 해제하여 나오는 날인 음력 7월 보름에 정진 수도한 스님들의 수행공력을 빌어 재를 올리는 의식이 백중이다. 유태인들은 맥추절 또는 초실절이라 하여 첫 열매의 수확에 대한 감사절을, 초막절이라 하여 가을에 모든 곡식과 올리브 포도를 거둬들이는 명절을 보내고 있다한다. 우리나라도 많은 곡식과 과실이 잘 여물어 거두는 한 여름 음력 7월 보름 백종에 백중 재를 지내고 있으니 초실절 추석은 초막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 기독교적 사고에서는 풍성한 수확이 있게 한 은덕을 하나님에게 돌리는 게 커 보인다. 동양 사람들은 결실에 대한 공덕을 하늘과 바람과 비에 있다하며 조상님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크게 놓았다. 유교적 영향이기도 하겠으나 영혼의 유전과 윤회를 믿는 까닭에 조상에 대한 감사함과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짓는 불 선업이 적지 않았음을 염려하여 조상님들의 의식 천도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다. 지옥이라는 개념은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모두에 공통하는 개념이다. 불교에서는 사후에 악업을 지은 영혼은 지옥뿐만 아니라 축생계 아귀계 아수라계의 네 종류로 유전함을 분명히 밝혀 놓았다.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은 손톱 위의 흙보다도 적다고 한다. 해탈 열반을 이루기 전에는 영혼유전을 할 수 박에 없다는 인식구조기에 자손 된 도리로서 백중을 그냥 보낼 수는 없는 것이다.

2021-08-16 06:00: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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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16일 월요일

[쥐띠] 36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니 자식 일에 참견 말자. 48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60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72년 이성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84년 믿음을 가지니 상대도 너그러워진다. [소띠] 37년 고향을 방문하는 계획을 갖는다. 49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할 것.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바라지 마라. 73년 사람이 늙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젊음이니 열심히 일하자. 85년 즐거움이 넘침. [호랑이띠] 38년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으니 무리한 운동은 금물. 50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해지는 것. 62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하자. 74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 8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상쾌. [토끼띠] 39년 한 가지 일을 두고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 51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63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75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깔끔하게 포기. 87년 감정으로 행동하면 입방아에 오른다. [용띠] 40년 흐르는 물은 맑으니 움직이자. 52년 신장계통의 질환이 의심된다. 64년 지혜로 유리한 정보를 얻는다. 76년 나간 놈의 몫은 있어도 자는 놈의 몫은 없다니 부지런해야. 88년 손 벌리는 형제에게 내 코가 석자임을 얘기하라. [뱀띠] 41년 합을 이루니 뒤늦게 이성이 따른다. 53년 행운이 찾아오니 기쁜 일이 생긴다. 65년 피곤한 날이니 재충전이 필요. 77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89년 날아다니는 까막까치도 제 밥은 있으니 어디든 취직하라. [말띠] 42년 새도 움직여야 날아가니 베풀 수 있을 때 베풀라. 54년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66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로 돌아온다. 78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90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 갚는 날. [양띠] 43년 까마귀도 내 고향 까마귀가 반갑다. 55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67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으면 더 커진다. 79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91년 오늘 해결책은 무릇 타협이다. [원숭이띠] 44년 자식 없어도 이사를 무난히 할 수 있다. 56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68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80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92년 성과를 얻는다. [닭띠] 45년 같은 말이라도 말하기에 따라 어감이 다르다. 57 까마귀 노는데 백로야 가지마라 했지만 까마귀는 검어도 살은 희다 6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1년 삼재기도를 해보는 것도. 93년 꿈은 이루어진다. [개띠] 46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5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70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잠시 지체. 8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종일자중. 94년 청순한 꽃을 그리는 마음으로. [돼지띠] 47년 지구력으로 내실을 키운다. 5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해야 한다. 71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83년 재능을 인정받지 못해도 때가 올 것이다. 95년 비가 내려와 토양이 윤습해지니 기대.

2021-08-16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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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복과 염치

필자의 지인인 K는 이어 말했다. "근데 그 도반은 항상 자기가 인복이 많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자기한테 너무 잘해 준다고 하면서. 저 같으면 남한테 뭘 받거나 하면 미안해서 뭐로 갚아야 할까 하는 생각으로 신경이 쓰이는데 이 양반은 정말 당당하게 잘 즐겨요. 제가 문젠가요." 슈퍼에서 물건을 살 때도 공연히 따라와서는 물건을 계산할 때 자신이 살 것을 이것도 같이!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 당당하게 얹는다는 것이다. K는 염치를 잘 알며 정직성이 있는 전형적인 인수 정관격 성품의 소유자다. 인수격의 따뜻하게 푸는 것을 좋아하는 기질이니 이런 사람 옆에 그 빈대 기질의 사람은 귀신같이 들러붙는다. 밥이나 차사는 것을 좋아하는 K는 사람들한테 해줄 수 있을 때 해줘야 한다며 "원장님 한 달에 일이십만 원 정도 주변 사람들한테 쓴 다 생각하면 돼요. 아직은 직장생활을 하니 그 정도는 하고 살아야죠!" 라고 한다. K가 말하는 것을 보면 그 도반이라는 사람은 요즘 인터넷에서 말해지는 주변 사람들을 은근 슬쩍 조종하는 나르시스트 유형의 사람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다. 그 영리한 이가 놓치는 것이 공짜를 즐기면서 인복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우아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것에 대해 자신이 처세를 잘하며 인복이 있어서 그렇다고 스스로 정신무장을 한다. 그러니 당당해지며 마음도 괴롭지 않다. 필자는 K에게 "사진을 보니 없어 보이지는 않지만 그 사람 분명 잘 사는 사람 아닐 거예요. 공짜 좋아하는 만큼 자기 복덕 곱으로 까먹는 것이 있잖아요. 염치가 있는 사람들은 당장은 정직을 지키느라 현실이 어려울 수 있어도 그 선한 힘으로 자식들한테 복력이 가는 거예요."

2021-08-13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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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쥐띠] 36년 자식이 외국계 회사에 스카우트될 것. 48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60년 능력이 있으나 그릇은 작으니 현실에 만족을. 72년 맞서지 않으면 싸움이 되지 않으니 언제나 양보. 84년 내면의 유연성으로 협력강화하자. [소띠] 37년 가족과 외식을 하는 날. 49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73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다. 85년 손재가 있으니 미리 지출 하는 것도 방법. [호랑이띠] 38년 심장이 약해지니 무리한일은 다음날에. 50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62년 오랜만에 영업에서 이득 발생. 74년 냉수 먹고 이 쑤신다는 말처럼 실속이 없다. 86년 야무진 데는 없으나 행운이 따라준다. [토끼띠] 39년 판단이 어려우면 호랑이띠와 협의해 보라. 51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오겠다. 63년 마음이 우울하나 오후에 웃을 일이 생긴다. 7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 한 것이다. 87년 사회적으로 대인관계가 무난. [용띠] 40년 처덕이 좋아 미인과 결혼했는데 자식도 미인을 얻는다. 52년 비상금을 활용해일을 처리. 64년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6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 88년 밤을 이겨내니 찬란한 새벽을 맞는다. [뱀띠] 41년 이성으로 고민이 생길 수. 53년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65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자. 77년 비밀이 없이 행동하니 구설에 유의. 89년 군인과 인연이 이어지면 음식솜씨가 좋을 것이다. [말띠] 42년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54년 자식 자랑에 입이 침이 마른다. 66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일을 더 빠르게 진행 시킨다. 78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마음을 굳게 먹어라. 90년 실력 있는 상사를 만나 일을 성공적으로 함. [양띠] 43년 형체는 보이지 않으나 태동은 되니 희망이다. 55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니 고민이 해결. 67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으니 부지런히 전진. 79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91년 자손은 하나이나 귀자를 얻는다. [원숭이띠] 44년 집안 간에 조상재산을 가지고 다툼일라. 56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6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관망. 80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자. 92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사람들의 질투를. [닭띠] 45년 의리보다 지혜에 편중하다가 손해. 57년 금전 문제로 다툼이 생긴다. 69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81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 9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이니 마음을 편하게. [개띠] 46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 5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음주주의. 70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해야. 82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진행하면 고민은 해결된다. 94년 급히 먹는 밥이 체하니 이직은 신중. [돼지띠] 47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9년 오후에 소식이 오니 고민이 일시에 해결. 71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83년 산도 좋고 물도 좋으나 편히 있을 곳은 아니다. 95년 길은 갈 탓이고 말은 할 탓이니 겸손하게.

2021-08-13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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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책장] 금융권 리더 책에서 길을 찾다①

[편집자주] 메트로경제가 지난 3월 11일 선보인 기획연재 리더의 책장 코너가 벌써 21회차를 넘겼다. 한국 사회 경제·법조·경영·교육·금융 등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해 독자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 줄 삶의 지혜를 소개했다. 특히 메트로신문은 다양한 금융권 분야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리더 6명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주와 다음주 메트로신문은 '금융권 리더 책에서 길을 찾다'란 주제로 리더의책장을 다시 들여다본다.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금리의역사.시드니호머·리처드실라 지음. 이은주 역. 리딩리더 금융권 인사로 리더의책장 첫 글쓴이로 나선 이는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현 금융위원회 후보자)는 이었다. 그는 제28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재무부, 아시아개발은행, 금융감독위원회, 국제부흥개발은행 금융위원회를 두루 역임했다. 고 위원은 정통 관료로서 선후배들로부터 호감과 존경받는 공무원이라고 호평이 자자하다. 그가 소개한 책은 과거 월스트리트의 채권강자였던 살로먼 브라더스의 채권시장 리서치팀을 이끌었던 채권시장 분석전문가 시드니 호머가 쓴 '금리의 역사'였다. 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경험을 떠올리며 "단기 경기변동에 대응하는 거시경제정책인 통화정책을 수립할 때도 장기적 시계에서의 금융·경제 흐름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드니 호머와 리처드 실라의'금리의 역사'는 경제의 단기적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혹시 지면 밑에서 도도하게 흘러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장기 시계에서의 경제적 흐름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새기게 해 준 책이다"라고 소개했다.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 안티프래질.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저. 안세민 역. 와이즈베리. 2만 8000원 두번째 금융권 리더의 책장 글쓴이는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이었다. 제 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재정경제원, 노무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 금융위원회, OECD, 우정사업본부를 거친 그는 금융계에 알아주는 실력자다. 그가 소개한 책은 저서 '블랙스완'을 통해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예견해 '월가의 현자', '월가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우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안티 프래질'이었다. 그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책 속 개념을 쉽게 풀이해 독자에게 전달했다. 그는 "안티프래질'(antifragile)은 '프래질'(fragile, 부서지기 쉬운)에 대한 반대의 의미로서 탈레브가 만든 신조어"라고 설명하며 "탈레브는 가변성, 무작위성, 무질서, 불확실성을 피하지 말고 그것을 겪어내고 더 강해지도록 활용하라"는 탈레브의 가르침을 전한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다산초당 출판. 마지막으로 소개할 리더의 책장 글쓴이는 김광수 한국은행연합회장이다. 김 원장은 제27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법무법인 율촌, NH농협금융지주를 거친 은행계의 거목이다. 그는 금융 서적이 아닌 철학 서적을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가 선보인 책은 야마구치 슌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였다. 그는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다 보니, 개인과 조직 모두 무게중심을 잡고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뒤처지거나, 소멸할 것이라는 두려움마저 자리 잡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라며 르상티망(시기심), 페르소나, 악마의 대변인(다수파를 향해 의도적으로 비판과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 등 책 속 철학적 개념을 쉽게 소개했다. 김승중 메트로경제 편집국장은 "금융권 리더들이 독서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메트로경제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심을 담은 글을 써주신 금융권 리더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의 글로 독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12 16:24: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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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생명 가격표 外

◆생명 가격표 하워드 스티븐 프리드먼 지음/연아람 옮김/민음사 9.11 희생자 가족이 받은 보상금은 천차만별로 달랐다. 희생자의 소득에 기반해 경제적 가치가 책정됐기 때문이다. 이 가치는 희생자의 평생 기대소득, 각종 수당, 기타 혜택 등을 계산한 뒤 희생자의 실효세율에 맞춰 조정해 얻은 값이었다. 희생자의 나이, 정년까지 남은 햇수, 기대 소득 증가분에 대한 정보가 계산에 포함됐다. 보상금의 차이는 매우 컸는데 어떤 이들에겐 다른 희생자들 생명의 30배에 달하는 값이 매겨졌다. 이처럼 자본주의 사회는 인간의 생명에도 가격표 딱지를 붙인다. 책은 인간의 생명에 일상적으로 가격표가 매겨져 왔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불공정한 가격 책정법이 어떻게 사회를 일그러뜨려 왔는지 고발한다. 328쪽. 1만8500원. ◆중간착취의 지옥도 남보라, 박주희, 전혼잎 지음/글항아리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매해 최저임금이 올라도 월급이 100만원대에 묶여 있다. 10년을 일해도 1년차와 별반 다른 대우를 받지 않는 것도 이들 노동자군의 특징이다. 노동자들의 숙련도가 화폐가치로 환산되지 못하는 것은 '노동자-하청업체-원청'이라는 피라미드 구조 때문이다. 저자들은 특별한 기술 없이 오직 '사람 장사'만 하는 하청업체 대표의 소득액 중 일부가 중간착취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다수의 하청업체는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하는 직접노무비를 전액 지불하지 않고, 47~61%만 떼어줬다. 노동자에게 줘야 할 노무비 중 39~53%를 하청업체 대표들이 중간에서 가로채 간 것이다. 노동자들의 피·땀·눈물의 대가, 월급이 누구의 주머니로 흘러들어 가는지 까발리는 책. 280쪽. 1만5000원. ◆아프면 보이는 것들 제소희, 김지원, 서보경, 윤은경, 박영수 외 8명 지음/후마니타스 책은 의학이 설명하거나 포괄하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아픔'을 인류학의 시선으로 톺아본다. 의료인류학연구회에서 활동하는 열세 명의 필자들은 현장에서 만난 아픔을 가진 삶(산후풍, 난임, HIV, 희귀 난치 질환, 간병 노동, 사회적 참사, 장애, 성 매개 감염 등)들을 사례 중심으로 살핀다. 의료 대상에서 배제되거나 존엄하게 살 기회를 박탈당한 삶들은 불평등과 차별, 혐오가 만연한 한국 사회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낸다. 저자들은 아픔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는 치료와 연대를 이야기하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파 보지 않아 볼 수 없었던 것들에 다가가자고 제안한다. 352쪽. 1만8000원.

2021-08-12 13:59: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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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지음/사이언스북스 마라탕을 좋아한다. 친구들이 '뭐 먹으러 갈래?'라고 물으면 항상 '마라탕'이라고 답하고, 집 근처 자주 가는 마라탕 가게 사장님, 아르바이트생과도 안면을 트고 지낸다. 매운 걸 잘 먹지도 못하면서도 마라탕에 열광한다. 마라탕 사랑이 어느 정도냐 하면, 회원등록을 하면 20% 할인해주는 마라탕집이 있는데, 너무 자주 가서 아르바이트생이 회원 번호를 외워 버릴 정도다. 이젠 휴대폰 뒷자리 4개 번호를 묻지도 않고 알아서 회원 번호를 입력한 뒤 20% 할인된 가격표를 뽑아준다. 참으로 머쓱하다.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왜 인간은 이토록 매운 음식을 사랑하게 됐는가? 진화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알기 쉽게 설명한 과학 대중서 '오래된 연장통'에서 이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책에 따르면 고추, 마늘, 양파 같은 식물들은 2차 대사산물인 '피토케미컬'을 지니고 있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이 초식동물이나 곤충, 곰팡이, 병원균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화학 무기다. 수십 가지의 피토케미컬들을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각 향신료 고유의 매운맛이 만들어진다. 책은 향신료가 음식물 속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시켜, 인간이 이를 향균제로 요리에 곁들이게끔 진화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근거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인도나 브라질처럼 무더운 지역은 추운 나라들보다 더 많은 가짓수의 독한 향신료를 사용한다. 둘째, 상온에서 부패하기 쉬운 동물의 사체를 음식으로 만들 때, 야채 요리보다 향신료를 더 많이 쓴다. 그렇다면 한국과 일본은 연평균 기온이나 강수량이 비슷한데, 왜 일본인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고 한국인은 매운맛에 강한가? 이 가설은 이대로 무너지는 걸까? 일본은 섬나라여서 신선한 해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향신료를 많이 쓰지 않는 전통 요리법이 발달했다는 게 책의 설명이다. 맵찔이(매운 음식에 약한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가 왜 매운맛을 좋아하는지 알게 돼 이제야 속이 좀 시원하다.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를 때 뒤적여보면 좋은 책. 400쪽. 2만원.

2021-08-12 12:56:5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