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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다비치 CJ E&M 전속계약…"가장 만족스러운 결정"

여성듀오 다비치가 CJ E&M과 전속계약했다. CJ E&M의 음악사업부문은 "이해리와 강민경으로 구성된 가수 다비치와 7월 중순 전속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음악 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다비치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음악 및 방송 등 다비치의 모든 활동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17일 다비치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티스트와 지속 논의하며 협의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지난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로 데뷔한 뒤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여성 듀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다비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좋은 소속사를 찾기 위해 신중하게 고민했고, 가장 만족스러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다비치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좋은 음악과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이번 다비치 계약 체결은 CJ E&M이 음악산업계의 장르 다변화를 위해 구축 중인 서브 레이블 체제의 일환이다"며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서브 레이블 체제 안에서 음악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07-17 17:14: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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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샘 오취리·구잘, 한국어 연기엔 인터넷 검색이 필수?

tvN 새 수요드라마 '황금거탑'에 출연하는 샘 오취리와 구잘 투르수노바가 한국어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17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청담 엠큐브에서 열린 '황금거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구잘 투르수노바는 "사자성어를 잘 쓰는 캐릭터를 맡았는데 솔직히 무슨말인지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 보고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사전 보고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친구 말로는 한국 사람도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인데 네가 어떻게 하겠느냐고 했다. 연습 정말 많이 했고 출연자 분들이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샘 오취리는 "평소 쓰는 한국어랑 한국어 대사를 외워서 하는 게 다르다"며 "대본 받았을 땐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연기니까 감정, 표정 이런 것까지 정확히 나와야하니까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출연하는)형님들한테 질문을 자주 했다. 인터넷 검색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푸른거탑'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20부작 농촌 드라마 '황금거탑'은 영농대출을 받기 위해 '거탑마을'로 위장 귀농한 이용주가 진정한 농사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구잘은 극중 농촌마을 노총각에게 시집온 우즈베키스탄 출신 새댁을 연기한다. 샘 오취리는 한국의 선진 영농기술을 배우기 위해 '거탑마을'로 온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재무부장관의 아들 역할을 맡았다. 한편 '황금거탑'의 첫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11시다.

2014-07-17 17:14:2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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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인생을 음미하듯 유럽의 낭만에 빠지는 시간

◆유럽로드 차백성/들메나무 넥타이와 컴퓨터, 그리고 잘나가는 대기업 임원 자리를 과감히 버리고 잡은 것은 자전거 핸들이다. 그렇게 시작된 100일 동안의 유럽여행이라 그런지 저자는 길 위의 낭만을 즐기며 여행을 시작했다. 첫 여행지인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터키가 우리와 '형제의 나라'가 된 이유를 오랜 역사의 뿌리를 더듬어 찾아내고 있으며 그리스에서는 '그리스인 조르바'로 잘 알려진 문호 카잔차키스의 흔적을 찾아 크레타섬을 달렸다. 또 이탈리아에서는 르네상스의 발원지인 피렌체를 구석구석 돌며 벅찬 감동을 느꼈고 프랑스에서는 알퐁스 도데를 생각하며 별을 바라봤다. 여기에 책에는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찰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 세월이 가면서 잊고 있던 아련한 향수와 추억도 담겨 있다. 단순히 여행지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여행서가 아닌 참된 여행의 의미와 인생의 숙제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또 저자는 강조한다. 자전거여행의 묘미는 보고 싶고 담고 싶은 것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어 진지한 사색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이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언제든 풍경에 빠지고 사람에 취하는 그런 생기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깨알 같은 재미와 지적 만족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여행, '맛 좋고 영양 만점'인 유럽으로의 자전거여행을 떠나보자.

2014-07-17 17:02: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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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차두리 "월드컵 성적 K리그에 달렸다"

박지성(33), 이영표(37·KBS해설위원), 차두리(34·서울)가 한목소리로 프로축구 K리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들은 17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에서 "K리그가 살아야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지성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굉장히 안타깝다"며 "대표팀의 지금 모습뿐 아니라 한국 축구가 어떻게 꾸준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를 고심하며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축구가 좋은 모습을 보이려면 K리그가 활성화돼야 하고 거기서 좋은 선수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탁월한 예지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방송사들이 월드컵을 상당히 열정적으로 중계했는데 그 열정이 K리그로 옮겨지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FC서울에서 현역으로 활약 중인 차두리는 "대표팀이 4년 뒤 월드컵에서 좀 더 잘 되려면 반드시 K리그가 잘 돼야 한다"며 "아직 어리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대단히 좋은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은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와 '팀 박지성'의 대결로 펼쳐진다. 박지성은 해외파를 제외한 15명의 명단을 우선 발표했다. ◆ '팀 박지성' 15명 명단: ▲ GK= 김병지(전남), 최은성(전북) ▲ DF= 박동혁 김치곤(이상 울산), 이영표, 미야모토 쓰네야스, 현영민(전남), 김형일(포항) ▲ MF= 박지성, 백지훈(울산), 김재성(포항), 오범석(안산) ▲ FW= 정조국(안산), 정대세(수원), 이천수(인천)

2014-07-17 16:12:2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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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유튜브 황제' 여름 공습 예고…신곡·공연 앞두고 '행오버' 1억뷰

국제가수 싸이가 여름 출격을 앞두고 '유튜브 황제'의 위용을 높였다. 17일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억뷰(1억7377뷰)를 넘어섰다. 지난달 8일 유튜브에 게재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사흘 만에 3000만뷰를 달성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조회수를 늘려왔고 공개 40일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행오버'는 앞서 발표한 '강남스타일' '젠틀맨'과는 다른 장르의 힙합스타일로 국악기를 사용해 한국 특유의 감성도 같이 선보인 곡이다. 또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코믹하게 풀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스눕독의 지원사격을 비롯해 지드래곤과 씨엘의 깜짝 까메오 출연으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최근 빌보드에 의해 발표된 '6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와 '6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싸이는 앞서 5월 31일 '강남스타일'이 세계 최초로 유튜브 20억뷰 달성에 성공하면서 전례 없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또 다른 히트곡인 '젠틀맨'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달 21일 7억뷰를 넘어 눈길을 끌었다. '행오버' 역시 1억뷰를 돌파한 가운데 꾸준히 조회수를 갱신하며 3곡 합계 30억뷰 달성도 노린다. 이처럼 세계적인 존재감을 확인한 싸이는 올 여름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행오버'가 1년 만의 컴백 선 공개곡이라면 다음달 출시할 '대디'는 첫 월드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행오버'는 그동안 싸이가 하고 싶어 했던 장르 중 하나인 정통 힙합이었고, '대디'는 그의 주특기인 신나는 댄스곡이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때처럼 유쾌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싸이는 다음달 국내 최대 야외 공연장 두 곳에서 연달아 공연을 개최한다. 8~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인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 첫날 무대를 장식하며, 15~16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에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공연한다. '시티브레이크'에서는 혼자 80분간 단독 콘서트 못지 않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YG패밀리 콘서트는 2년 만에 합류하는 것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싸이가 이 공연에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할 지도 관심사다.

2014-07-17 15:56:3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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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민진기 PD, "'모던파머' 김기호 작가와 농촌 소재 얘기 나눈적 없어"

'푸른거탑'의 민진기 PD와 김기호 작가가 각각 tvN과 SBS에서 귀농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맞붙게 됐다.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 엠큐브에서 열린 tvN '황금거탑'(23일 첫 방송) 제작발표회에서 민 PD는 김 작가가 SBS '모던파머' 집필을 맡은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민 PD는 "'푸른거탑' 당시 김 작가와 귀농이란 소재를 서로 얘기했던 적이 없는데 우연의 일치로 겹쳤다"며 "개인적으로 지상파에서 이미 다뤘던 소재를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상황이 이렇게 돼 조금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소재여도 접근하는 방식이 서로 달라서 각각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촌이란 소재가 최근 드라마에선 잘 쓰이지 않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지는 건 환영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황금거탑'은 군대 콘텐츠 인기를 이끈 '푸른거탑'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친 20부작 드라마다. 이용주는 영농대출을 받기위해 위장 귀농한 청년으로 '거탑마을'에서 살며 진정한 농부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종훈은 두메산골 원조 토박이 노총각으로 출연한다. 김호창은 고시공부에 실패하고 귀농한 학구파 농업인을 연기하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광기 어린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우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욱하는 성격의 마을 청년회장을, 정진욱은 김재우의 논밭을 빌려 농사짓는 소작농으로 등장해 콤비 연기를 펼친다. 백봉기는 입이 가벼운 마을 슈퍼 주인으로, 황제성은 중앙정부 입성을 꿈꾸는농촌 지도원으로 나선다. 또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 투르수노바, UFC 옥타곤걸 이수정,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다. 배슬기는 마을 노총각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선생님을 연기한다. 구잘은 웬만한 한국 주부보다도 더 깐깐한 백봉기의 우즈벡 출신 아내 역을 맡았다. 이수정은 읍내 다방 종업원으로 등장한다. 샘 오취리는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 온 가나 공화국 재무부 장관의 외아들을 연기할 예정이다.

2014-07-17 15:55:2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