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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원, 영덕군지 증보판 편찬 착수...역사·문화 담아 2027년 발간 목표

영덕문화원이 20여 년 만에 영덕군지 증보판 편찬에 나서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정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 발간을 목표로 향토 정체성 확립과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영덕문화원(원장 김두기)은 지난 27일 영덕문화원에서 영덕군지편찬위원회 회의와 군지 증보판 편찬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편찬 작업에 들어갔다. 군지편찬위원회 회의에는 김광열 편찬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편찬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위원회를 포함해 학계, 향토사 연구자, 문화예술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지역성을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계명대학교 역사학과 외래교수 임삼조 책임연구원이 군지 증보판 사업 착수에 대한 발표를 맡았으며, 편찬 항목 설정, 분야별 집필진 구성, 내용 체계 등에 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편찬 사업은 2002년 발간된 영덕군지 이후 급변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담고, 주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구성 방식으로 기획되고 있다. 영덕의 역사, 지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해 정리할 예정이며, 향토사 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용성과 정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영덕문화원 김두기 원장은 "2002년 발간 이후 20여 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영덕군지 증보판 편찬은 지역 정체성과 자부심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군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8-28 13:57: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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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업계 최초 '현장 근로자 건강체크' 앱 개발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스마트폰 안면인식을 통해 맥박, 혈압을 측정하는 건강체크 어플인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해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된다.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태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발견된 개선사항은 추가예산을 투입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8 13:56:5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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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실무진 중심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영주시가 내년도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진 중심의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정책 구상과 현안 공유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실질적인 행정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정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보고회는 각 부서의 신규 시책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무자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의 중심에는 팀장과 주무관 등 실무진이 자리했으며,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제도 개선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시는 실무진의 경험과 부서장의 정책적 시야를 연결해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체감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8월 27일에는 신규 구상사업 보고회가 별도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영주의 미래 전략산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산업·관광·도시 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향후 중장기 도시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영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실무진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3:56: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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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우상혁, 유규민 선수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우상혁(높이뛰기)ㆍ유규민(세단뛰기) 선수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한 팀 소속 두 선수가 트랙과 필드 종목에 동시에 출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쾌거다. 특히 우상혁 선수는 올 시즌 국제대회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여 이번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의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 선수는 지난 10일 독일 하일브론에서 열린 국제 높이뛰기대회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부상 방지를 위해 출전하지 않았다.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는 5월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회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쌓고 있다.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유 선수는 안정적인 리듬과 착지 동작을 강점으로 이번 세계선수권 무대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두 선수는 김도균 감독과 함께 오는 9월 10일 도쿄로 출국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큰 대회에 출전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두 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3:56: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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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법규·제도·정책, 성과관리(자체평가) 방법과 절차, 성과 정보 활용 등 8개 항목, 19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 산출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로 이번 대상을 받았다 시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시정 업무 추진 성과와 직원 개인의 직무 역량을 자체 평가해 그 결과를 업무 개선과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조직의 성과관리에 관한 관심도와 자체평가 체계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 시민을 위한 추진 업무별 효과와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전날(27일) 오후 4시 서울 스퀘어 베이징룸에서 열려 성남시(대상)를 비롯한 충청남도(광역·최우수), 부천시(기초·최우수) 등 3곳 광역·기초 지자체가 상을 받았다.

2025-08-28 13:56: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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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 개최...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 전략 모색

영덕군이 공직자들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외부 인구의 역할과 지방정부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하반기 공직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의 고두환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제2의 인구, 영덕군을 구독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외부 인구와의 연결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에 맞서는 새로운 접근법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거주하는 인구가 아닌, 지역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외부 인구야말로 지방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방정부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물리적인 인구 유입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외부와의 관계 맺기를 통해 '구독자'와 같은 개념의 참여형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영덕군은 이번 아카데미가 직원들에게 지방행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직자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현안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직자 아카데미는 군정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습의 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부 역량을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3:55: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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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안전관리 강화 "근로자 생명 최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기준과 조직, 문화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고위험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현장에서 건설기계 사용, 철거, 터널 굴착 등 '10대 고위험 작업'을 진행하려면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주관으로 매주 열리는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에서의 사전검토 및 승인을 통과해야 한다. 안전관리 인력도 지난달 말 기준 전 현장에서 총 1139명 늘렸다. 안전관리 인력 대비 근로자 비율도 기존 1대 25 수준에서 1대 11로 개선됐다. 본사 소속 안전관리 인력 추가 투입과 함께 협력사의 안전관리 인력 배치 기준도 강화했다. 현행법상 협력사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인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기준에 더해 현대엔지니어링은 보조 역할인 안전담당자도 함께 배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협력사 공사 금액 20억원 이상, 철근콘크리트·철골·토목 등 7대 위험 공종 작업 시에도 안전담당자 선임 및 고위험 작업 진행 시 안전감시자 의무 배치 규정도 마련했다. 강화된 규정에 따라 추가된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비용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부담하기로 했다. 고위험 고소작업인 타워크레인과 달비계 작업에 대한 풍속 기준을 산업안전보건법보다 엄격한 초속 5~10m로 적용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기준도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보다 강화해 적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전품질지원실'을 신설하고 그 산하에 '안전진단팀'을 새롭게 구성하는 안전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안전진단팀은 국내외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해 각 현장의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개편된 안전진단팀 내 '이동형 폐쇄회로(CCTV) 안전관제센터'를 신설했다. 전담 인원이 당일 고위험 작업이 예정된 현장을 중점으로 국내 현장에 설치된 고정형 및 CCTV 약 800대를 통해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을 즉시 중지한다. 주우정 대표이사 등 경영진 43명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총 820회 완료했다. 주 대표는 국내 현장 점검을 마치는 대로 해외 현장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업 중지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각 현장 소장 주관으로 전 현장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매 분기 작업 중지 우수사례 10건을 포상하고 사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포상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대대적인 안전관리 제도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우리 회사를 넘어 산업 전반에 안전 최우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28 13:55: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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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기후 위기 특별전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미술관 1층 강당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와 연계한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다큐멘터리 상영, 전시 참여 작가와의 대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7월 24일~10월 26일)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는 해·달·바람·파도·대지·바다 등 자연의 순환 속에서 인간이 스쳐가는 존재임을 환기시키며, 기후 위기를 '자연의 시선'에서 바라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두 부로 나뉜다. 1부 오픈 특강(오후 1시 30분~3시)에서는 '에너지 덕후'로 불리는 김선교 박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가 '기후위기, 문 앞에서 마주한 질문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그는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흐름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2부 영화 상영 및 작가와의 대화(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히어 나우 프로젝트(The Here Now Project)'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9·11 다큐멘터리 '아메리카를 바꾼 102분'을 만든 감독들이 연출했으며,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영상으로 제작돼 전 세계 17개국, 12개 언어로 기후 위기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상영 후에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 박선민, 이채원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져 영화와 전시, 기후 위기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의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계속된다.

2025-08-28 13:55: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