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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창의적 제안으로 원도심 활성화 추진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며 전 직원이 함께한 월례조회에서 창의적 정책 제안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전국적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는 '변화를 이끄는 힘, 우수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와 함께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표, 조직 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졌다. 도시재생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정책적 발상이 결합된 제안들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주목받은 사례는 '올림포스 호텔의 재탄생'이었다. 오랫동안 방치된 옛 파라다이스 인천 건물을 해망대와 연계해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되살리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건축 재생이 아니라 장소성을 회복하고 미래 전략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2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5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원도심 재생 전략을 모색해왔다. 교육 과정에서 나온 성과를 정책에 연계하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원도심은 과거의 유산과 미래의 잠재력이 공존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제1의 도시재생 선도도시가 될 기반"이라며 "오늘 제안된 아이디어처럼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발상을 적극 정책에 반영해 인천을 도시재생의 모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직원이 시민과 함께 재창조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01 15:33: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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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기업대출 늘렸다…개인사업자는 증가폭 축소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에 따라 은행들이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대출이 안정적인 대기업과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신용평가 범위를 확대해 개인사업자에도 기업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8월 기준 836조88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6조2648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6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가계부채가 증가하던 시기 8조4211억원 감소했다. 이후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하자 기업 대출로 수익화 하려는 은행이 몰리며 7월(8769억원)과 8월(6조2648억원)에는 다시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대출 잔액은 167억9179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2조9885억원 증가했다. 7월 한달간 7222억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증가했다.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대출 잔액도 668조9622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2762억원 늘었다. 7월 중소기업대출은 1조5991억원 늘었다. 2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개인사업 대출을 의미하는 소호 대출잔액은 325조1757억원으로 4226억원 늘었다. 다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한달 전 증가 폭(6644억원)과 비교해 2000억원 줄었다. 전체를 분석해보면 기업대출 중 대기업대출은 20%,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대출은 64%, 개인사업자 대출은 16%인 셈이다. 은행들이 부실 리스크가 큰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대출을 줄였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안정권에 있는 대기업, 중소법인의 대출을 확대하기 보다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성장가능성에 따라 적절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출을 공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은행권 기업대출 연체율은 대기업이 0.14%로 가장 낮고, 개인사업자 0.66%, 중소법인이 0.79%로 가장 높다. 신용평가 시스템에 다양한 평가제도를 덧입혀 개인사업자대출 범위도 확대시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업 대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신용도가 기준에 못미치는 중소법인, 개인사업자에게도 대출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은행권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1 15:25: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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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금융위 조직개편' 논의…"25일 처리 노력할 것"

당정이 1일 금융위 조직개편 논의를 본격화하고 오는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노린다. 강준현 정무위 여당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부·대통령실 관계자와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가진 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조직개편안이 나왔다"며 "금융위가 정무위원회 소관이라서 관련해 정부와 대통령실 측에서 정무위원 의견을 듣고자 온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기획위에서 수차례 논의해서 나온 안에 대해선 어느 정도 공감이 됐다"며 "다만, 내부적으로 하나하나 보면 보완사항이 있다. 말씀은 못 드리지만, 그걸 논의하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강 간사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기획예산처로, 금융위원회의 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는 내용과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재배치,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보호처(소보처) 분리 문제를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부조직 개편, 금융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이 많아서 숙제가 많다"며 "국회에서 이 안이 통과되려면 여야 합의와 공론화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논의하는 내용과 절차가 많이 있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강 간사는 오는 25일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처리한다는 민주당의 방침에 "그 계획에 맞춰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5-09-01 15:19: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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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애경케미칼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고객사 기술 이전부터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까지 전방위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생활화학사업부문 내 신제품기획팀은 계면활성제 업계 최초로 전문 기술 세미나를 도입했다. 제품 원리 교육, 성능 극대화를 위한 기술 전수, 포뮬레이션 가이드 제작은 물론 타사 제품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합성수지사업부문 역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부문은 애경케미칼 내 가장 많은 제품군을 운영하며, 수천 종의 제품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성능과 현장 적합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원료, 제품, 기술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은 단기적인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계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수립하며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1 15:04: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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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식품 예산 20조원대...기후대처·AI농업 등 투입

농림축산식품부가 기후변화 대응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농업 확산 등을 위해 20조 원대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농식품부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전년대비 6.9% 늘어난 20조350억 원을 책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당 부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예산 증가율도 2020년의 7.6% 이후 가장 높다. 주요 투자로 ▲식량안보 및 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강화에 5조3492억 원 ▲농가소득·경영안정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및 농업 세대전환 촉진에 9조3712억 원을 쓸 예정이다. 또 ▲AI 기반의 농업 스마트화, K푸드+ 수출 확대 등 농식품산업 성장 뒷받침에 1조8955억 원 ▲균형성장을 선도하는 농촌에 1조6990억 원)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구현에 493억 원을 투입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전체적으로 지출 구조조정이 있어 농식품부도 충실히 사업을 조정하고 실제 집행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을 내실있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예산을 충실히 편성했다"고 했다. 쌀 수급 안정,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올해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지원면적은 20만5000헥타르(㏊)로 확대하고 지원단가는 하계조사료·옥수수·깨는 ㏊ 당 50만 원 늘린다. 또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지 직배송, 마케팅 등 맞춤형 바우처를 186억 원 규모로 신규 지원하고 출하·정산자금 지원도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청년농의 안정적 농지확보 뒷받침에도 나선다. 공공임대용 농지 매입을 4200㏊로 확대하고 1조6170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농이 창업 초기 희망 농지를 임차하고 향후 매입할 수 있는 선임대·후매도 방식의 농지도 200㏊를 공급해 예산도 193억원에서 770억원으로 늘어난다. 농식품 R&D(연구·개발)예산은 AI, 기후위기 대응,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261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2% 확대한다. 이와 별도로 'AX-Sprint 300'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응용한 농산업 제품의 신속한 상용화를 신규 지원(30개 업체·675억 원)한다. 스마트농업 혁신 등을 위한 펀드도 1000억원 규모로 결성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01 15:04:20 김연세 기자
삼성전기,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삼성전기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삼성전기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체험관에서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학생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예방교육 ▲심리상담 ▲캠페인 ▲학술연구 ▲플랫폼 구축 등 5대 과제로 운영된다. 삼성전기가 주관하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참여한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터·웹툰·에세이 3개 분야에서 총 3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초등생과 교사 등 다양한 참가자가 비폭력 메시지를 제시했으며 초등학교 6학년 정다연 양이 '지금 웃고 있니 누군가는 울고 있어' 포스터로 광훈학원 이사장상을, 초5 이주아 양이 '가벼운 터치 무거운 상처' 포스터로 삼성전기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이대일 교사는 관계 중심의 따뜻한 교육 경험을 담은 에세이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지난 2023년부터 교육부·여성가족부·경찰청·푸른나무재단·사랑의열매와 6자 협력으로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를 운영 중이다. 누적 참여는 약 142만명이며 오는 2029년까지 3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3월 진행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에도 기여한 바 있다. 삼성 임직원들도 보조강사 활동, 나눔 키오스크 기부 등으로 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피해 청소년 1인당 500만원씩을 모금해 13명을 대상으로 총 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해마다 임직원 재능기부자 70여명이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재단·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1 15:00:18 정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