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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PASS) 앱 기반 전자고지 서비스 출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모바일 인증 플랫폼 패스(PASS) 앱을 기반으로 한 'PASS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표, 자격 변동 안내, 환급금 신청 등 다양한 고지 문서를 PASS 앱에서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 수백 종의 종이 문서를 전자 형태로 발송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PASS 앱은 약 3800만 명이 이용하는 인증·본인확인 플랫폼으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문서 전달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PASS 전자고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증을 받은 PASS 인증서를 활용해 전자서명을 제공한다. 통신3사는 이를 통해 PASS 앱을 국민 일상에 더 밀착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사용 편의성을 위해 PASS는 메인 화면에서 전자고지 메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 고지 목록 화면에서는 문서별 열람 기한을 명확히 안내하고, 미열람 문서가 있을 경우 추가 알림을 보내 중요한 안내가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푸시 알림을 항상 활성화해 사용하는 PASS 이용자 특성상 높은 열람률도 기대된다. 실제 PASS 기반 '국민비서' 서비스의 필수 고지 문서 열람률은 약 55% 수준이며, 전자고지 서비스 역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가 예상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18 14:31: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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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 등 총수들 줄줄이 UAE 출장길…AI·수소·방산 협력 기대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만난다. 인공지능(AI), 수소, 방위산업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을 이뤄내기 위함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김동관 부회장은 오는 19일 UAE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경제인협회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최하는 양국 경제 협력 행사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유영상 SK수펙스협의회 AI위원장 등 주요 기업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UAE 아부다비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는 등 UAE와 협력을 강화했다. 삼성은 과거 부르즈 칼리파(삼성물산), 정유 플랜트(삼성E&A)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UAE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정의선 회장은 UAE 정부 및 국부펀드와 수소·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수소 ▲그린 알루미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에서 포괄적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현대차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주요기관 및 기업 등과 활발하게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IDEX 2025)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UAE를 찾은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주부터 현지서 '방산 세일즈 외교'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동·북아프리카(MENA) 총괄법인을 설립하며 중동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UAE에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궁-Ⅱ' 다기능레이더를 수출한 바 있다. 이번 방산 외교를 통해 천궁-Ⅱ 후속 물량을 비롯한 UAE의 중장기 전략에 맞춘 방산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는 UAE 정부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UAE에서 세계 최초 무선 OLED TV를 비롯해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등 인공지능(AI) 가전을 공개하는 등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UAE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한 AI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비중 확대 등은 삼성, 현대차 등의 전략과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미래 산업 협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14:31: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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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中 280조 운용사와 손잡고 홍콩 ETF 시장 진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8일 중국 차이나유니버설자산운용 홍콩법인(이하 CUAM HK)과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UAM은 2005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운용사로, 액티브 펀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UAM의 운용 자산은 한화 약 280조원(9월 말 기준)에 달하며, 중국 본토 외 ▲홍콩 ▲미국 ▲싱가포르 등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 중 홍콩 법인은 역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협력 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CUAM의 홍콩 ETF 시장 진출 자문을 맡아 상품 기획 단계부터 운용까지 도움을 주고, CUAM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자문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ETF 커넥트(Connect) 제도'이다. ETF Connect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추진한 제도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 상장된 지정 ETF간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 시장 간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됐으며, 교차 거래가 가능한 ETF 범위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CUAM은 해당 제도를 활용해 중국 본토 투자자의 해외 자산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ETF Connect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적격해외기관투자자(QDII) 한도의 제약 없이 해외 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며 "중국 본토 내 해외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해당 수요에 대응할 다양한 ETF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이(Zhang Hui) CUAM 대표는 "CUAM은 액티브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ETF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홍콩 및 아시아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ETF 상품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8 14:31: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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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환경자원센터 선호시설화 주민설명회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3일 자일산림욕장에서 '환경자원센터(자원회수시설 신설) 선호시설화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환경자원센터 내 자원회수시설 신설과 기존 재활용선별시설 및 음식물처리시설의 현대화 추진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이번 설명회는 시민공론장의 의견을 반영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향후 환경자원센터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자일동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생활폐기물의 소각 처리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신설과 주민편익시설 설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시민들의 지하화 의견을 반영해 자원회수시설 지상부는 사무실과 홍보실, 크레인조정실 등 운영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폐기물의 이동과 소각 처리에 관련된 주요 시설은 지하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재정사업 방식으로 대형 소각시설을 지하화해 설치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주민편익시설은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영장, 찜질방, 다목적 강당 등 지역 주민의 이용 수요가 높은 시설로 구상안을 마련했다. 향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편익시설 종류와 운영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자원센터 내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음식물처리시설을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로 전환, 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갖춘다. 아울러 재활용선별시설 및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을 지하화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상부를 공원화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환경자원센터 부지면적의 약 70%를 공원 등 녹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최근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기존 소각시설의 노후화로 외부 위탁 처리량이 늘어남에 따라, 장기적인 처리 수요를 고려한 소각시설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체 처리 기반 확보가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소각시설부터 재활용선별시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까지 단계적으로 배치되는 종합 계획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에서는 환경영향,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장래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시는 모든 의견을 사업 추진 단계에서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자원센터 내 자원회수시설 신설과 기존 시설에 대한 현대화 방향을 시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의 미래 환경 인프라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4:30: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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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노3지구 지적 재조사 경계 확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노은 김규식 생가터 인근 사노동 193-14번지 일원 339필지(71,620㎡)에 해당하는 '사노3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계 결정위원회(위원장: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최영은 부장판사) 를 개최해 토지 경계와 면적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사노3지구는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으로, 2024년 지적 재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토지 현황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20일 이상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개최됐다. 경계 결정 결과는 즉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향후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불일치했던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 이용 가치와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되는 지적 재조사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 재조사 사업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개 지구를 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이 중 14개 지구를 완료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 재조사팀(☎031-550-2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18 14:30: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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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신도시 유휴부지 4필지 경쟁입찰 매각 추진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던 유휴부지 4필지를 정비하고, 오는 12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매각 대상지는 ▲배곧동 10(2,825.5㎡, 기준가격 115억 8,450만 원) ▲배곧동 63(2,276.4㎡, 74억 3,244만 원) ▲배곧동 170(4,060.5㎡, 167억 6,986만 원) ▲배곧동 206-5(913.5㎡, 71억 2,986만 원) 등 총 4필지다. 부지별 용도지역과 건축 가능 용도는 각각 상이하다. 배곧동 10과 63은 건폐율 60%, 용적률 300%의 준주거용지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 건축이 가능하다. 배곧동 170은 건폐율 50%, 용적률 230%의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로, 문화·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공·문화 기능 수용이 가능하다. 배곧동 206-5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의 상업용지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 상업·서비스 중심 개발이 가능하다. 매각은 각 부지의 기준가격을 최저입찰가로 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찰할 수 있으며, 사전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등록이 필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각 대상지는 배곧신도시 내에서도 가치가 높은 부지임에도 기존 계획 활용이 어려워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던 곳"이라며 "부지 용도에 맞는 적합한 매수자가 선정돼 지역 개발이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8 14:30: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