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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멀리서 응원하겠다"

'힐링캠프' 서장훈 "오정연 멀리서 응원하겠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전직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청객은 "오정연이 그리울 때나 필요한 때가 없냐"고 물었다. 돌직구 질문에 서장훈은 잠깐 당황하더니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났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오랜 시간 다르게 살아오다 만나면 서로 인내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내가 그러질 못했다"면서 "그 분(오정연)은 저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멀리서나마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 없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 스스로가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4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장훈과 요즘도 가끔 방송 출연에 대해 상의하거나 통화로 안부를 묻곤 하는 사이"라고 말한 바 있다. 22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 시청률은 전국 기준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7%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2015-09-22 08:38:2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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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사령탑, 시즌 초반 무거운 발걸음

새내기 사령탑, 시즌 초반 무거운 발걸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초반 신인 감독들의 발걸음이 무겁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새 사령탑을 선임한 팀은 세 곳이다. 지난 시즌 도중 감독대행을 맡았던 전주 KCC 추승균(41) 감독이 정식 감독이 됐고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43) 감독대행은 전창진 전 감독이 시즌을 앞두고 자진사퇴해 지휘봉을 잡았다. 또 부산 KT는 10개 구단 가운데 최연소 사령탑인 조동현(39)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고 시즌을 맞이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구단 별로 3~4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추승균 감독과 조동현 감독이 1승3패로 나란히 공동 7위에 처져 있고 김승기 감독대행은 10개 구단 가운데 아직 유일하게 승리가 없이 3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KCC와 KT의 1승도 '신인 감독'끼리 맞대결에서 따낸 것으로 이들 세 명이 기존 감독 7명과 대결해서 이긴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추승균 감독은 13일 김승기 감독대행의 인삼공사를 92-88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고 조동현 감독은 16일 추 감독의 KCC를 72-54로 완파하며 역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김승기 감독대행은 20일 울산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으나 결국 97-99로 분패, 첫 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세 팀이 이번 주 공통으로 상대하게 될 팀은 창원 LG다. 인삼공사가 23일 LG를 먼저 상대하고 26일에는 KT, 27일에는 KCC가 연달아 LG와 맞붙는다. LG는 공교롭게도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참인 김진(54)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이다. 그러나 LG 역시 김시래의 입대, 문태종의 이적, 김종규의 대표팀 소집 등으로 전력 누수가 큰 탓에 시즌 초반 1승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다. 초보 감독들이 아직 꺼내지 못한 카드도 있다. 인삼공사는 해결사 이정현과 가드 박찬희가 국가대표에 차출된 상태다. 이들이 돌아오면 전력이 한 단계 강화된다. KCC역시 주전 가드 김태술과 센터 하승진이 태극 유니폼을 입고 있다. KT는 베테랑 조성민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초보감독으로서는 전력들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2015-09-22 08:36:2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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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달러를 향해 쏴라

1000만 달러를 향해 쏴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개막이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07야드)에서 25일(한국시간에 개최된다. 125명이 출전한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부터 3차전 BMW챔피언십까지 격전을 치른 끝에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선수는 모두 30명으로 좁혀졌다.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 네차례 대회에서 가장 높은 페덱스컵 랭킹을 쌓은 선수에게는 1000만 달러(약 117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주 대회가 더욱 흥미를 끄는 것은 페덱스컵 랭킹은 그대로지만 순위별 점수가 재조정돼 1위부터 30위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다는 것이다. 이는 최하위인 30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더라도 상위 선수들이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30위 선수가 우승한다면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페덱스컵 랭킹 1∼5위의 선수들은 우승만 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되고,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톱10 이내에만 들면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트로피를 들 가능성도 있다.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선수는 페덱스컵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다. 데이는 플레이오프 3개 대회에서 이미 2승을 거둬 최종전에서 5위 안에만 들어도 우승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두 차례 메이저대회를 제패를 포함해 4승을 거둔 조던 스피스(미국)는 페덱스컵 랭킹 2위로 밀렸지만 우승 한번이면 데이를 제칠 수 있다. 또한 페덱스컵 랭킹 3위 리키 파울러(미국), 4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5위 버바 왓슨(미국)까지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역전 가능성도 흥미를 끈다. 시즌 초반 PGA 투어 2승을 올리며 상대가 없을 것으로 보였던 매킬로이는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발목을 다친 뒤 우승을 하지 못했다. 페덱스컵 랭킹 11위까지 밀린 매킬로이가 역전극을 펼치며 생애 처음 페덱스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이번 대회의 관심사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종전에 진출한 배상문(29)도 희박하지만 가능성은 있다. 페덱스컵 랭킹 28위로 무조건 우승을 한 뒤 1위 선수가 25위 밖으로 밀려나는 등 상위 랭커들이 부진할 때 플레이오프 승자가 될 수 있다.

2015-09-22 08:35: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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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 시아버지 비웃더니…윤세아 뒷담화 목격

'이브의 사랑' 김민경, 시아버지 비웃더니…윤세아 뒷담화 목격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며느리 김민경이 시아버지의 악행을 보고 비웃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고은경 극본, 이형선 연출) 92회에서는 모화경(금보라)이 남편 구인수(이정길)를 감싸고 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절친한 언니이자 사돈인 홍정옥(양금석)과 술잔을 기울인 화경. 그는 잔뜩 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가족을 불러 모았다. 화경은 "네 아버지가 얼마나 정직한 분인지 아시니? 너희가 효도를 해야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며느리 강세나(김민경)는 시어머니 화경의 말에 실성한 듯 폭소를 터트렸다. 그동안 인수의 악행을 모두 알고 있는 세나가 이를 비웃은 것. 이에 민망한 인수는 "그만 웃거라"며 헛기침을 뱉었다. 한편, 진송아(윤세아)와 문현수(김영훈)가 강세나(김민경)의 뒤에서 음모를 꾸미려다가 발각됐다. 이날 송아는 현수와 은밀히 만나 "문 실장님, 마음이 바뀐 거냐. 왜 강세나를 내버려두는 거냐"고 따졌다. 이에 현수는 "작전을 바꿔서 강세나를 더 이용할 생각이다"고 말했고 송아는 "강세나가 문 실장의 정체를 밝히면 나도 위험진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현수는 "그런 일 없다. 강세나의 발목을 붙잡아뒀다"며 안심시켰고 때마침 두 사람이 있는 방으로 들어온 세나를 발견한 송아는 얼굴을 싸늘히 굵힌 채 방을 나섰다.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 방송된다.

2015-09-22 08:22:06 하희철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가 결혼해서 잘 살 수 있나요?

king2 남자 78년 5월 24일 양력 18시 Q:안녕하세요? 메트로 애독자 입니다. 저는 학원에 강사로 일 하고 있습니다. 기술 분야의 자격증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제가 생활상 경제력이 제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만족 하지가 않습니다. 결혼을 해서 경제적으로 부족하면 그 생활이 행복 하다고 볼 수가 없어서 섣불리 결혼을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남의 집 처녀를 대려다 놓고 고생을 시키는 것이 마음에 안차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미루는 저를 보고 지인들 말로는 일단은 결혼을 해 놓고 거기서부터 인생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건 책임성 없는 일이라고 보고 결혼을 미뤄 왔는데 과연 제가 결혼해서 잘 살 수 있나요 ? A:물론 인생은 개척하기 나름이라 하는데 더 자세히는 사주팔자를 구성하고 있는 사주의 격국(格局)을 따져서 판단하는데 예측하기 힘든 풍운의 조화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순환되며 찾아오는 길흉화복(吉凶禍福)의 명운이 있습니다. 병화(丙火)일간이 사월(巳月)에 태어났으며 화기가 센 신 강한 사주입니다. 사주지지 금국(金局)을 이뤄 건록용재격(建綠用財格)사주로 상업이나 부동산에도 좋은 기운이며 지금보다는 결혼과 동시에 부자가 될 수 있는 사주입니다. 남자사주에서 결혼은 재물인 재성(財星)을 취한 것이 되므로 재(財)가 추가 되는 셈입니다. 비겁(比劫나와 동급의 오행)이 왕(旺)하니 재물(財物)을 하나 놓고 다투는 군겁쟁재(群劫爭財)가 될 수 있으나 운에서 재물이 왕성하여 발복하게 됩니다. 신념을 갖고 결혼을 하십시오. 2015년 보다는 2016년에 양띠생과 연분이 있으며 음력3월4월7월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어난 생일에 백호(白虎)로 나쁜 운이 작용 할 때 본인이나 배우자의 신상에 횡액(橫厄)이 염려되고 낙상(落傷)의 사고도 주의 할 일이니 평생 음주운전은 유의를 하십시오. 성정은 '집을 지키는 개'와 같은 형상으로 책임감이 매우 강하고 희로애락의 감정 표출이 선명하여 금세 화를 냈다가 풀어지는 등의 감정의 기복이나 변덕스러운 성향이 있습니다. 이는 사주팔자 내에 일점 수기(水氣)가 없어 편고(偏枯)하므로 지나치게 자기위주로 일을 처리해 나가는 독단적인 기질이 있어 주변의 비난을 사기도 하고 독종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니 자신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개선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사회생활이나 결혼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9-2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22일 화요일 (음력 8월 10일)

[쥐띠] 48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 60년생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72년생 여행을 떠나세요. 84년생 취업을 할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세요. [소띠] 49년생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61년생 옛 친구들과 우연히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3년생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85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범띠] 50년생 조바심이 날 수 있습니다. 62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됩니다. 74년생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6년생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63년생 운이 조금씩 나아집니다. 75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87년생 술을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곧은 마음이 변하지 않으니 반드시 뜻을 이룰 것입니다. 64년생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76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88년생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 [뱀띠] 53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 65년생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77년생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 89년생 결실이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말띠] 54년생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어려워집니다. 66년생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78년생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90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 수가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일이 꼬여 답답합니다. 67년생 심신수양에 힘쓰도록 하세요. 79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91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 지겠습니다. 68년생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룹니다. 80년생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세요. 92년생 짧은 시간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69년생 일에 조금씩의 발전은 있겠습니다. 81년생 전전긍긍하면서 날을 보냅니다. 93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됩니다. [개띠] 58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0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82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94년생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습니다. [돼지띠] 59년생 공연한 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겠습니다. 71년생 무리하게 큰 일을 시작하지 마세요. 83년생 헛된 욕심을 버리세요. 95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09-2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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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22일(화) TV하이라이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불타는 청춘' 외

[2015년 9월22일(화) TV하이라이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불타는 청춘' 외 반 대항 체육대회 나선 프로게이머 ◆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오후 10시 50분 '서인천 고등학교'편 마지막 이야기. 이과 브레인 김정훈은 국어 시간에 감수성이 가득한 시를 쓰면서 문학 소년으로 등극한다. 통 큰 전학생 추성훈은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기 위해 매점에서 골든벨을 울린다. 홍진호는 신수지와 함께 '반 대항 체육대회'에 나선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출신 신수지의 유연성에 대항한 홍진호는 신체적으로 내세울 것은 없지만 남다른 승부욕을 발휘한다. ◆ SBS '불타는 청춘' - 오후 11시 15분 김국진은 생애 첫 요리에 도전해 박세준과 함께 강수지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첫 요리를 응원하면서 박세준의 질투심을 유발한다. ◆ tvN '집밥 백선생' - 오후 9시 40분 고기용 만능 소스를 가지고 추석 단골메뉴인 갈비찜 정복에 나선다. 소스 하나로 간단하게 만드는 갈비찜에 뜯는 맛이 일품인 LA갈비 등 다양한 갈비찜 레시피를 선보인다. ◆ tvN '현장토크쇼-택시' - 오후 8시 40분 배우 조민기의 아내인 김선진은 등록금 낼 돈도 없던 가난한 신인 배우였던 남편과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015-09-22 06:00:0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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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탐정' 권상우 "밉상이지만 사랑스러운 남편, 제 모습이죠"

2011년 영화 '통증' 이후 권상우(39)는 한동안 스크린에서 멀어져 있었다. 아쉬운 흥행 성적에 회의감이 들었고 고민도 생겼다. 그러나 힘들었던 시간은 권상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가 4년 만의 영화 복귀작으로 '탐정: 더 비기닝'(이하 '탐정', 감독 김정훈)을 선택한 이유다. '탐정'은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추리물이다. 평범한 가장인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버디무비이기도 하다. 권상우는 형사를 꿈꿨으나 지금은 만화방을 운영하며 아내와 두 아이를 먹여 살리는 강대만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두 아이의 아빠이기에 강대만에 깊이 공감했다. "30~40대 배우의 과도기를 헤쳐 나갈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있었다. 아내 손태영이 시나리오를 본 뒤 권상우에게 "자기가 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도 작품 선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탐정으로서 대만에게는 크게 끌리지 않았어요. 사건을 추리하는 과정은 어떤 배우가 해도 비슷할 것 같았거든요. 대신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대만의 모습에는 여백이 많았어요. 실제 제 생활과도 비슷했고요. 밉상 같아도 사랑스러운 남편을 잘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는 추리물과 코미디의 경계를 넘나든다. 강대만과 강력반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콤비 호흡이 웃음을 담당한다면, 이들이 힘을 합쳐 추리하는 과정은 긴장을 형성한다. 웃음과 긴장 모두 표현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을 법하다. 하지만 권상우는 "조금은 철없는, 그래서 인간적인 대만의 캐릭터를 보여주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최대한 힘을 빼고 연기했다. "영(0)에서 시작하는 마음이었어요. 소위 말하는 권상우의 '리즈 시절'을 내려놓고 연기했죠. 현장에서도 마음이 편안했어요. 그래서 '권상우는 저런 역할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으면 위로가 돼요. 물론 헐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나름대로 신경 쓰면서 연기했지만요(웃음)." 데뷔 초반 청춘스타로 유명세를 탔던 권상우는 최근 몇 년 동안 흥행에서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다. '통증' 이후에는 슬럼프도 겪었다. 애정이 깊은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 지금껏 한 시나리오를 다시 받게 된다면 '통증'의 남순을 선택할 거예요. 멜로의 감성은 물론 남자의 아픔과 서툰 표현까지 있어 지금도 생각하면 찡한 부분이 있어요." 그러나 이런 슬럼프가 없었다면 권상우가 '탐정'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연기를 보여줄 일도 없었을지 모른다. "'권상우니까 저렇게 연기하지 않겠어?'라는 말만 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그의 말에는 힘든 시기를 견뎌낸 여유가 있었다. 물론 "흥행을 할 수 있다면 서운하지 않을 것"이라는 솔직함도 함께 말이다. 권상우는 "한 가지에 깊이 빠지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에 깊이 빠져있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하고 싶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작자로 나설 계획도 하고 있다. 직접 쓴 시놉시스도 있고 시나리오도 개발한 상태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 문제도 걱정"이라고 말할 때는 '탐정' 속 강대만이 눈앞에 있었다. "앞으로 10년 동안은 치열하게 고민하는, 극 중심에 서 있는 멋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뒤에는 노선을 과감히 틀어서 많은 배우들과 다양하게 어울릴 수 있는 배우가 될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제대로 된 액션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사실 제가 진짜 준비한 몸을 보여드린 적은 없거든요(웃음). 60대가 돼도 액션도 잘 하고 개성과 위트가 있는 배우로 남고 싶습니다." [!{IMG::20150921000108.jpg::C::480::배우 권상우./손진영 기자 son@}!]

2015-09-22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