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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디언 “플라티니, 블라터 4선 지지 대가로 24억원 받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으로부터 선거에서의 지지를 약속한 대가로 거액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5일(한국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블라터 회장이 플라티니 회장에게 4선 지지 약속을 받고 2011년 2월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원)을 건냈다고 보도했다. 블라터 회장이 4선에 성공한 FIFA 회장선거는 2011년 6월에 치러졌다. 플라티니 회장은 돈을 받은 직후 개최된 UEFA 총회에서 블라터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터 회장은 플라티니 회장에게 4선에 성공하면 2015년 선거에 나오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주장이다. 플라티니 회장이 블라터 회장에게 거액을 수수한 사실은 최근 스위스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외부로 공개됐다. 이에 대해 플라티니 회장은 1999년부터 2002년 사이 FIFA 기술고문으로 일한 대가를 뒤늦게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축구계에서는 이 같은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독일과 덴마크,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블라터 회장에게 받은 돈에 대한 완벽한 해명이 없다면 차기 FIFA 회장 선거에서 플라티니 회장을 지지한다는 방침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도 일단 플라티니 회장을 지지한다는 방침이지만 검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바꿀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2015-10-15 09:46: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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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에도…텍사스, ALDS서 아쉽게 탈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두 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텍사스는 3연속 실책으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추신수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끝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최종 5차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토론토 우완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의 시속 150㎞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걷어 올려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렸다. 그러나 텍사스는 3-2로 앞선 7회 연속 3개의 실책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토론토 주포 호세 바티스타에게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내주는 등 4점을 헌납하고 3-6으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해 무려 22년 만에 가을 잔치에 출전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에 진출하게 됐다. 4년 만에 리그 서부지구 챔프에 오른 텍사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여정을 아쉽게 멈췄다. 추신수의 두 번째 포스트시즌도 함께 막을 내렸다. 추신수는 이번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타율 0.238(21타수 5안타), 홈런 1개, 2타점, 4득점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타율 0.250(24타수 6안타), 홈런 2개, 3타점, 6득점이다. 토론토는 16일부터 또 다른 ALDS인 캔자스시티 로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승자와 ALCS에서 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2015-10-15 09:40: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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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목동구장 마지막 수놓은 106호 홈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프로야구와의 작별하게 된 목동구장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의 106호 홈런이었다. 목동구장은 14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끝으로 한국 프로야구와 작별했다. 많은 야구 팬에게 목동구장은 박병호의 홈런을 떠올리게 한다. 유망주에 머물렀던 박병호는 2011년 7월 31일 넥센으로 이직한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번 타자로 성장했다. 박병호 덕분에 넥센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공격적인 야구를 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냉대 속에 목동에 입성한 넥센은 박병호 영입을 기점으로 KBO리그에서 주목받는 팀이 됐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동안 지속된 '목동 시대'는 박병호와 박병호의 홈런이 만든 이야기로 들썩였다. 목동구장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는 단연 박병호다. 박병호는 정규시즌 개인 통산 홈런 210개 중 103개를 목동에서 기록했다. 박병호는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목동구장에서는 2008년부터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박병호가 LG 유니폼을 입고 목동에서 친 홈런은 단 한 개도 없었다. 홈런 103개 모두 2011년 7월 31일 넥센 이적 후 친 홈런이다. 박병호는 2011년 8월 5일 목동 두산 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쳤다. 홈런왕 탄생의 서막이었다. 그리고 올해 10월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목동구장 103번째 아치를 그렸다. 목동구장 홈런 2위는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다. 강정호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목동을 홈 구장으로 쓰며 65홈런을 쳤다. 그나마 비교 대상이 되는 이도 강정호뿐이다. 목동구장 홈런 3위 유한준은 38개, 4위 이택근은 37개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103홈런이 얼마나 놀라운 수치인지 확인해주는 기록이다. 목동구장의 마지막 홈런도 박병호가 기록했다. 박병호는 14일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회말 6-2로 달아나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홈런이 터질 때까지는 '목동시대'가 연장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넥센이 9회초 6점을 내주며 9-11로 역전패하면서 넥센은 올해 가을 무대에서, 목동구장은 프로야구에서 쓸쓸히 퇴장했다. 넥센은 2016시즌부터 고척 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쓴다. 박병호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10-15 09:33: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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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2년 만에 PO 진출…김태형 감독 "역전승 생각 못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두산 베어스가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으로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방문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11-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때 2-9까지 끌려갔던 두산은 5-9로 4점을 뒤진 9회에 6득점을 하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7점 차 역전승은 포스트시즌 최다 점수 차 역전승이다. 종전에는 2001년 10월 25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이 삼성 라이온즈에 6점 차 역전승한 것이 최다 점수 차 뒤집기였다. 두산은 잠실 홈경기 1, 2차전에서 모두 한 점 차로 이겼다. 전날 3차전에서 2-5로 패했지만 4차전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이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것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2013년 이후 2년 만이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사실 오늘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쫓아가서 역전시킬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5차전이 있으니까 타자들에게 (넥센) 투수들을 좀 보라고 주문했는데 이렇게 역전하게 돼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김 감독은 "역전할 거로 생각한 적이 없다. 단지 9회초에 (김)현수가 쳤을 때 뒤집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역전보다 한 점이라도 쫓아가서 조상우가 던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오재일이 포볼로 나가면서 현수가 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던 정도였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두산은 정규시즌 2위 NC 다이노스와 5전3승제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18일 오후 2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2015-10-15 09:25:24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15일 목요일 (음력 9월 3일)

[쥐띠] 48년생 유망한 업을 물색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60년생 심기가 편치 않습니다. 72년생 이성과 다툼수가 있습니다. 84년생 근심만 쌓이고 일은 풀리지 않고 얽혀만 갑니다. [소띠] 49년생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이 중요할 것입니다. 61년생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73년생 사기를 당하게 되니 주의하세요. 85년생 이성간에 문제는 해결은 되나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전공을 살리지 못합니다. 62년생 새롭게 직업을 구하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74년생 주위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렸습니다. 86년생 스스로 화를 불러들인 격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마음을 비우고 사리사욕을 없애도록 노력하세요. 63년생 육신의 고단함은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75년생 계획을 세우고 장기적으로 휴식하세요. 87년생 금전운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64년생 주변에서 다가오는 여성을 조심하세요. 76년생 노력하면 대가를 얻게 됩니다. 88년생 마음만 급하고 실천은 안일하니 뜻대로 이루어지기가 만무합니다. [뱀띠] 53년생 배우자에게 따뜻하게 대하세요. 65년생 은인이 원수가 되니 단호히 거절하세요. 77년생 우유부단하면 주변사람들이 떠나게 됩니다. 89년생 사사롭게 흐르지 아니하면 크게 쓰일 것입니다. [말띠] 54년생 일이 여의치 않으니 마음에 번민이 많습니다. 66년생 밖에 나가면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78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90년생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좋은 인연이 생기게 됩니다. 67년생 미래의 계획을 진심으로 고민해보세요. 79년생 운의 흐름을 맞게 되어 기쁜 하루를 보냅니다. 91년생 크게 바라지 않으면 이룰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했습니다. 68년생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80년생 의연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광명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92년생 과음은 절대 금지!! [닭띠] 57년생 지금의 사업에 충실하세요. 69년생 소송이 있다면 다음 기회로 미루세요. 81년생 집에 있는 것이 좋으니 외출을 삼가세요. 93년생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문제의 답이 나오겠습니다. [개띠] 58년생 망설임보다는 자신감 있는 추진이 필요합니다. 70년생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임을 깨달으세요. 82년생 새로운 시도는 피하고 마무리에 힘쓰세요. 94년생 서두리지 말고 차근차근 노력하세요. [돼지띠] 59년생 기대하던 결과가 없더라도 실망은 금물입니다. 71년생 노력만큼 결실을 맺기는 힘듭니다. 83년생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동료와 의논하세요. 95년생 서두르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0-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요즘 들어 불안합니다.

해바라기 여자 67년 08월 02일 음력 19~21시30분경 Q:올해는 특히 몇 달 전 부터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직건도 있지만 생활하면서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려고 마음이 계속 불안한건가요. 저한테 이직 관력 건 말고 다른 변화가 생기는 건지 좋은 변화면 불안하진 않을 텐데 걱정이 됩니다. 혹여 앞서 상담 신청 한 것과 같이 채택이 되면 지면이 허락하는 한에서 아니면 (해바라기라는 닉네임으로) 간단히라도 상담 부탁드립니다. A:앞에서도 상담을 신청하신 분인데 사주에 정재(正財) 정관(正官)이 있는 분들이 정확하고 세상을 너무 바르게 사는 분들입니다. 아무래도 바르게 살다보니 조그만 일에도 신경 쓰이고 많이 예민해지는데 그럴수록 불안해하지 말고 집안의 대청소와 방안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외국어 공부하십시오. 또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 운전면허를 습득하고 회계공부를 권했습니다. 필자가 늘 하는 얘기로 60갑자(六十甲子)의 흐름 속에서 개개인들은 알게 모르게 운의 시험대에 놓여 집니다. 직업이나 재운(財運)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사주에 달려 있습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며 작은 부자는 개인의 성실함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만인지상도 하늘이 낸다고 했습니다. 작은 부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귀하와 같은 사주는 타당한 재물 외에 재(財)를 탐하지 않기에 어려운 시기에 반드시 귀인의 출현이 이루어집니다.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광천수(鑛泉水)의 형상으로 수원이 풍부하니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것과 같이 어떤 어려움에도 잘 견디는 저력이 있습니다. 꾸준히 익숙했던 현실에서 벗어나간다는 현실이 고독감과 불안감을 가중 시키고 있는 것이며 직장의 불안정이 최근의 일시적 심적 불안감 입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에서 직업의 형살이 오기에 직장에서 한차례 충격이 가해지는 것일 뿐입니다. 미래의 얘기로 2020년이 지나서 외화내빈 내적으로 금전에 고통이 심하게 될 수 있으며 건강상으로는 신장, 냉증을 겪기 쉽고 현침 살로 2020년 이후 수술수가 있으니 보험은 가입하고 이미 가입된 보험은 해약하지 않도록 하며 누군가와 거래가 이루어져야한다면 다시 상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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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15일(목) TV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 '해피투게더3' 외

[2015년 10월15일(목) TV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 '해피투게더3' 외 수확의 기쁨이 담긴 녹두 음식 ◆ KBS1 '한국인의 밥상' - 오후 7시 30분 평생 녹두 농사를 지어온 정영애 할머니는 매년 곡식을 거둬 자식들에게 보내는 게 삶의 큰 즐거움이다. 수확에서 탈곡까지 여간 손이 많이 가고 고된 작업이 즐거운 것도 그 때문이다. 걸쭉한 녹두칼국수와 돼지비계로 부쳐 먹는 녹두빈대떡까지 수확의 기쁨이 담긴 녹두 음식과 즐거운 만남을 갖는다. 아울러 뛰어난 해독작용을 지녀 가정의 비상약으로 이용됐던 녹두의 숨은 효능을 알아본다. ◆ KBS2 '해피투게더' - 오후 11시 10분 '대세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자신의 물건에 숨겨진 다양한 사연들을 풀어놓는다. 이어 다트, 태권도, 기타 연주, 제기차기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다. ◆ JTBC '님과함께-최고의사랑' - 오후 9시 40분 윤정수와 가상결혼생활을 하게 된 김숙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공개한다. 잡지에 나올법한 세현된 인테리어에 반한 윤정수는 김숙이 숨겨진 여성미에 마음을 빼앗긴다. ◆ JTBC '썰전' - 오후 10시 50분 지난 10일 열린 북한의 열병식 행사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 예측에 나선다. 여권의 중국통인 구상찬 전 상하이 총영사는 북-중 관계에 대한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2015-10-15 06:00:1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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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비밀' 손호준…배움·재미·믿음 속 '배우의 꿈' 한걸음씩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저는 지금 배우가 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배우가 되기에 부족함이 많죠." 영화 '비밀'(감독 박은경·이동하)의 개봉을 앞두고 만난 손호준(31)은 '배움'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그의 마음이 향하고 있는 곳은 여전히 배우였다. "연기가 재미있다"는 그는 끊임없는 작업 속에서 사람들과 믿음을 쌓으며 스스로가 바라는 배우가 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과 그 딸을 자기 자식처럼 키워온 형사, 그리고 살인자에게 약혼자를 잃은 남자가 다시 만나면서 겪는 용서와 복수, 화해를 그린 영화다. 손호준은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약혼자를 죽음으로 내몰게 된 남자 철웅을 연기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그리고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어촌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손호준과 비교하면 무척 신선한 변신이다. "시나리오가 재미있었어요.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다음 장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결말을 안 뒤에도 생각할 부분이 많았고요. 많은 분들이 '응답하라 1994'의 해태처럼 밝은 모습으로 저를 기억하세요. 하지만 그전에도 어두운 역할을 연기한 적 있거든요. 이미지 변신이나 반전은 배우로서 인정받고 난 뒤 선택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영화 속 철웅은 속마음을 좀처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10년 뒤 국어교사로 등장하는 그는 여전히 덜어내지 못한 약혼자의 죽음의 그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철웅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살인자의 딸인 정현(김유정)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 손호준은 그런 철웅을 "약혼자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 "죄책감과 죄의식"에 사로잡힌 인물이라고 이해했다. 영화 속 설정이 아니고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이다. 그 힘든 과정이 오히려 배움이 됐다. "철웅에 대해 더 알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이 많았으니까요. 그런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감독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한 신 한 신 찍을 때마다 감독님들과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죠. 아무래도 감독님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셨으니까 감독님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가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손호준이 스스로를 배우가 되기 위한 배움의 과정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보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인정을 받고 싶다는 뜻에서다.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그 재미는 단지 웃음과 오락이라는 가벼운 재미만은 아니다. 어떤 이야기든 흥미가 가는 것, 그것이 손호준이 말하는 재미다. 실제로는 낯가림도 많다. 그래서 더 연기에 재미를 느낀다. "평소에는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 같으면 자리를 피해드려요(웃음). 하지만 연기할 때는 대본이 정해져 있잖아요. 슛 들어가면 잘 모르는 상대 배우와도 눈을 바라보며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어요." 배우라는 과정 속에서 그가 얻는 것은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의 믿음도 있다.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한 성동일과 '비밀'로 재회한 것은 이번 영화만의 잊지 못할 즐거움이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그동안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과의 믿음이 없었다면 선뜻 출연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배움·재미·믿음, 어쩌면 이 세 가지에 대한 깊은 생각이 손호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IMG::20151014000094.jpg::C::480::배우 손호준./손진영 기자 son@}!]

2015-10-1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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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쾌조의 4연승…동부에 80-76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울산 모비스가 쾌조의 4연승을 내달렸다. 모비스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함지훈의 더블 더블을 앞세워 80-76으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지난달 12일 동부에 66-77로 진 패배를 설욕하며 4연승을 달렸다. 7승4패로 선두 고양 오리온과의 승차도 3경기로 줄였다. 반면 동부는 3연패 늪에 빠지며 4승8패로 9위에 머물렀다. 1쿼터까지 17-17로 팽팽하던 이날 경기는 2쿼터 들면서 조금씩 모비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2쿼터에만 7득점을 올린 함지훈과 김종근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37-32로 앞선 채 마쳤다.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아이라 클라크의 연속 득점에 양동근의 슛까지 더해지며 4분 가까이 남겨놓고 점수차를 14점까지 벌이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 막판 클라크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동부에 추격을 당해 4쿼터 6분여를 남겨놓고 3점차까지 쫓겼다. 모비스는 곧이어 송창용의 3점슛과 함지훈의 슛이 림을 흔들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린 데 이어 연속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동부 두경민의 3점슛이 터지며 1분45초를 남겨놓고 5점차까지 쫓긴 뒤 30여초를 남기고는 자유투를 내주며 78-76까지 추격당했다. 모비스는 10여초를 남겨놓고 공격까지 넘겨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막판 동부의 공을 가로채며 승리를 챙겼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15득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4연승에 기여했고, 동부는 로드 벤슨이 27득점에 리바운드 22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15-10-14 22:16: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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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개막 2연승…삼성화제에 3-0 승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대한항공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36-34 25-16)으로 이겼다. 지난 11일 한국전력을 3-0으로 물리친 대한항공은 이로써 2경기 2승에 6세트를 따내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 개막을 맞은 삼성화재는 김명진을 라이트에 놓고 투지를 발휘했지만 주포 마이클 산체스를 비롯해 공격수가 넘쳐나는 대한항공의 날개를 꺾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11-11에서 산체스의 오픈 공격에 서브 에이스와 김학민의 후위공격을 묶어 14-11로 달아났다. 삼성화재가 21-19까지 쫓아왔지만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시간차, 한선수의 블로킹, 산체스의 에이스로 세트 포인트를 따내고 한선수의 오픈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첫 세트에 다소 쉽게 무너진 삼성화재는 절치부심하고 나온 2세트에 대한항공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23-24까지 접전을 벌이며 쫓아가 산체스의 공격을 류윤식이 블로킹하며 듀스를 만들었다. 이후 11차례 듀스가 반복되는 초박빙 승부가 이어졌지만 대한항공은 33-34에서 전진용의 속공에 상대 공격 실패 2개로 또 한 번 세트를 가져갔다.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3세트 초반엔 김학민과 정지석에게 번갈아 공을 몰아주며 산체스를 쉬게 했다. 점수가 12-10이 되자 다시 산체스의 비중을 끌어올리고 속공도 섞어가면서 좌, 우, 중앙에서 쉴 새 없이 삼성화재를 공략했다. 대한항공은 20-16에서 정지석이 스파이크 서브 3개를 코트에 잇달아 꽂으면서 삼성화재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산체스(20점), 김학민(18점), 정지석(18점) 등 대한항공 '삼각편대'는 공격 성공률 각 48.48%, 60%, 56.52%를 기록해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블로킹에서도 외국인 선수가 없는 삼성화재를 12-4로 압도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홈팀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8-30 25-19 13-25 31-29 15-13)로 물리쳤다. 양팀 합계 228득점이 나온 이날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해 143분이 지난 7시 23분까지 이어지면서 종전 기록인 2013년 1월 26일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138분을 넘어 역대 여자부 최장시간 경기로 기록됐다.

2015-10-14 22:10: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