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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팀 확정…스페인-독일 리그 강세

이번 시즌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팀이 모두 확정됐다. 8개 팀은 18일 대진 추첨으로 맞대결 상대를 결정한 뒤 다음달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4강 팀을 가린다. 이번 8강 진출팀의 면모를 보면 스페인과 독일의 강세가 눈에 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FC바르셀로나와 2014년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독일에서는 분데스리가 최강 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팀 창단 이후 처음 8강에 오른 볼프스부르크가 포함됐다.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 파리 셍제르맹(PSG)도 8강에 합류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 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 볼프스부르크와 함께 팀 창단 이후 처음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년 연속 나란히 8강에 진출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최강의 리그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분데스리가는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까지 가세해 2팀이 8강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약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 EPL은 단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시즌은 그나마 맨체스터 시티가 8강에 올라 체면을 살렸다. 첼시와 아스널은 각각 PSG와 바르셀로나의 높은 벽에 막혀 16강에서 탈락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유벤투스가 뮌헨에 덜미를 잡히면서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8강의 관전 포인트는 맨시티와 뮌헨의 맞대결이다.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 사령탑으로 이적하기 때문이다. [!{IMG::20160317000041.jpg::C::480::바이에른 뮌헨./AP 연합뉴스}!]

2016-03-17 12:57: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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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5월 이후로 늦춰질 듯…'확실한 재활' 목표

지난해 받은 어깨 수술로 재활 중인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복귀 시점이 5월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을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캑터스 리그 출전이나 5월 선발 복귀는 비현실적"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투수 로테이션에서 앞부분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해왔다. 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 이것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이 언제 돌아올지 날짜를 박지 않겠다"며 "이는 류현진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저스와 류현진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시범경기 등판을 계획했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마운드에 복귀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다저스와 류현진은 '빠른 복귀'보다 '확실한 재활'에 무게를 두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18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불펜 피칭을 소화하고 변화구도 시섬했다. 28일과 29일에는 가벼운 캐치볼도 해 재활 과정이 순조로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세 번째 불펜 피칭을 앞두고 류현진은 어깨에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 지난 15일 불펜피칭을 재개한 류현진은 "꽤 오랜만에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졌다.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다"며 "점점 좋아지는 과정이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재활하겠다. 이제 다음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불펜피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시 재활을 늦출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이 예상하는 '복귀 시점'은 점점 늦춰지고 있다. 2월 말에는 "류현진은 5월 중순이나 말에 복귀할 것 같다"고 밝혔으나 이날 "5월 등판은 비현실적"이라며 말을 바꿨다. 이에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원하는 3가지(5월 복귀, 20경기 등판, 150이닝 소화)가 모두 불확실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016-03-17 12:57: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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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출전…주말 메달 기대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대회로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에 나선다. 손연재는 17~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첫째 날인 18일 후프와 볼, 둘째 날인 19일에는 곤봉과 리본 연기를 펼친다. 개인종합 메달 수상자는 4종목 합계 점수로 결정된다. 각 종목 상위 8명은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종목별 결선을 갖는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A조에 속해 있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시차 9시간을 반영하면 손연재가 출전하는 A조 후프와 볼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2시30분, 곤봉과 리본 예선은 20일 오전 5시부터 펼쳐진다. 손연재는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올 시즌 첫 FIG 월드컵 대회인 에스포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과 종목별 결선 볼 금메달과 리본 은메달, 후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감을 쌓았다. 이번 리스본 월드컵에서도 손연재는 무더기 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야나 쿠드랍체바가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고 2인자인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과 멜리티나 스타뉴타(벨라루스)도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마문과 스타뉴타는 지난 12~13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제29회 MTM 나로드니 돔 2016' 대회에 출전했다. 마문은 이 대회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포함해 총 5개의 금메달 가운데 4개를 싹쓸이했다. 세계 투톱인 쿠드랍체바와 마문이 빠지고 손연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 중 한 명인 스타뉴타까지 불참하는 만큼 이번 리스본 월드컵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손연재-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손연재가 이번 월드컵에서도 개인종합 최고점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72.964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데 이어 에스포 월드컵에서 73.550점(후프 18.400점, 볼 18.350점, 곤봉 18.400점, 리본 18.400점)을 찍으며 개인 최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리우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는 새 프로그램을 짜면서 자신에게 맞는 난도를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전략을 짰다. 지금까지는 전략이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 이번 리스본 월드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6-03-17 12:56: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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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박병호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김현수는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자레드 휴즈를 상대로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는 내야 안타를 쳤다. 이어진 조너선 스쿱의 3점포에 홈을 밟으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김현수는 6회말 2사 1루에서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를 상대로 3루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작성하는 순간이었다. 전날까지 31타수 3안타(타율 0.097)에 2타점으로 부진했던 김현수는 이날 멀티히트로 1할대 타율(0.147, 34타수 5안타)을 회복했다. 볼티모어는 9-3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 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1로 앞선 5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박병호는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를 공략해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7경기 연속으로 늘렸다. 박병호에게 2루타를 맞은 우에하라는 곧바로 강판당했다. 박병호는 7회말 공격에서 대타 카를로스 쿠엔틴과 교체됐다.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이 0.360에서 0.357(28타수 10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의 9-4 승리로 끝났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후반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8에서 0.242(33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IMG::20160317000037.jpg::C::480::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AP 연합뉴스}!]

2016-03-17 12:56: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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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극장가, 여배우들이 온다…임수정·한효주·천우희·강예원

다가오는 4월, 극장가에서는 또 다시 여배우들의 활약을 내세운 작품들이 흥행 대결에 나선다. 스릴러와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로 여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담아낸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13일에는 임수정과 한효주·천우희의 활약을 담은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와 '해어화'(감독 박흥식)가 동시에 개봉한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다. 임수정은 1983년의 윤정과 2015년의 소은으로 1인 2역 연기를 펼쳤다. 15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임수정은 "시나리오의 흡인력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 단 한 줄도 멈추지 않고 읽은 작품"이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조정석, 이진욱 두 남자 배우들을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행복했다"며 상대 배우와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에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효주와 천우희는 경성에서 제일가는 기생학교 대성권번에서 최고의 기생을 꿈꾸는 소율과 연희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제목인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애인을 일컫는 말이다. 두 배우는 극중 기생 연기를 위해 글, 그림, 춤, 노래 등을 모두 배웠다. 지난 1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효주는 "그동안 절제되고 내면으로 감추는 연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누구나 감추고 있는 질투와 욕망의 감정을 드러내고자 노력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저의 다른 얼굴을 영화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극중에 삽입된 노래 '조선의 마음'의 1절 가사를 직접 썼다. 그는 "연희의 입장에서 그녀의 삶을 보여주고자 감독님께 양해를 구하고 직접 가사를 썼다"며 "인물의 감정과 당시 시대적 배경 등을 녹여내며 나름의 노력을 기했다"고 밝혔다. 두 영화보다 1주일 앞선 다음주 7일에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가 개봉한다.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강예원이 주인공 수아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강예원의 첫 스릴러 도전작이다. 16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강예원은 "촬영장에서는 아픈 줄도 몰랐는데 집에 가면 온몸이 멍투성이였다. 영화를 찍은 뒤에는 건강검진을 통해 위가 안 좋아졌다는 걸 알았다"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스러울 정도였다"며 힘든 연기였음을 털어놨다. 이어 "내 옆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며 "많은 분들도 이러한 사건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2016-03-17 12:55:35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17일 목요일 (음력 2월 9일)

[쥐띠] 48년생 자식 중에 효자가 나겠습니다. 60년생 서로의 의견이 달라 마찰이 있습니다. 72년생 중개인이 필요할 때 입니다. 84년생 조금만 인내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소띠] 49년생 자존심에 얽매여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61년생 상대를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73년생 특별한 어려움 없이 원하는 바를 이루겠습니다. 85년생 실망이 크겠으나 참고 인내하세요. [범띠] 50년생 시간이 없다고 서두르지 마세요. 62년생 재는 크고 이롭고 관은 성공합니다. 74년생 한해 중 가장 운이 좋은 날입니다. 86년생 결실이 배가 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63년생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야 합니다. 75년생 찾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87년생 당당하게 나가니 주위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용띠] 52년생 앞 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64년생 소송은 불길합니다. 76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세요. 88년생 파트너와 불화가 있겠습니다. [뱀띠] 53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겠습니다. 65년생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77년생 서쪽이 길방입니다. 89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습니다. [말띠] 54년생 바른 자세로 일을 꾀하면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입니다. 66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취하면 성공합니다. 78년생 머물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세요. 90년생 발전일로에 들어 섰습니다. [양띠] 55년생 생각지 않던 곳에서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됩니다. 67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세요. 79년생 출세나 진급수가 보입니다. 91년생 윗 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유의하세요. 68년생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80년생 상대의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듭니다. 92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듭니다. [닭띠] 57년생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69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세요. 81년생 꾀하는 일에 활기가 넘쳐 흐릅니다. 93년생 여행은 다음기회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띠] 58년생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입니다. 70년생 건강이 나빠지게 되는 때입니다. 82년생 원하는 것이 한 순간에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94년생 부귀영화가 내 것입니다. [돼지띠] 59년생 계속해서 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71년생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됩니다. 83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95년생 오늘 하루는 자중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3-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운명과 숙명

보통은 운명과 숙명을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은 확실히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한다. 숙명은 이미 결과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예를 들어서 부모 자식 간의 관계로서 내가 부모가 싫다고 떨어져 살 수는 있어도 그 부모를 바꿀 수가 없는 것이며 태어난 생월생시나 성별인 남자나 여자의 몸도 이미 결정됐으니 숙명이라고 한다. 운명은 불행히 태어났어도 자신의 마음과 생각으로 노력하여 불행한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운명이다. 운에 의해서 후천의 삶은 뒤바뀔 수가 있다. '운명은 재천'이란 말이 있는데 타고난 사주팔자에 타고난 흉한 운기를 제어하는 쪽으로 마음과 행동을 달리하면 마음의 에너지를 다스려 흉살을 약화시키거나 잘 넘길 수 있다. 자신의 사주를 알면 보이는데 알아도 실천이 따라주지 않으니 안타깝게 당한 경우가 있다. 2014년 초에 S부인이 상담을 왔었는데 강남에서 부동산으로 상당한 재력을 일구었다. 필자의 눈이 시리도록 하얀 피부에 아름다움(美)이 쓰여 있다. 아들의 사주팔자를 우연히 다른 곳에서 봤는데 흉액이 끼어서 나쁘다고 하여 정말 그런지 걱정이 돼서 왔다고 한다. 아들은 82년개띠 음력8월23일생인데 생일에 축토(丑土)가 자리를 하고 있어 근본적으로 사고사가 암시되는 사주다. 팔자에 백호살을 갖고 있으며 시지(時支:시간)에서도 충살(沖殺)이 있다. 전에 상담한 다른 곳에서 교통사고로 생(生)과 사(死)의 불상사가 날수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했단다. 평소 별다른 걱정거리가 없는 삶이었으나 그것이 늘 문제였다. 아들이 술을 먹으면 대리를 하지 않고 음주운전을 한사코 한다며 늘 걱정이란다. 필자 또한 그 말을 들으니 더욱 선명히 아들의 교통사고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2014년은 그냥 넘어갈 수 있겠으나 2015년은 상당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사주에 백호살에 충살이 작용을 하니 운의 흐름에서 또다시 충돌되는 2015년이 되면 그때 사고를 당하게 된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는지요?" 나이 들어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는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공포이다. 조금만 주의하면 피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해갈 수만 있다면 굳이 죽으려고 뛰어들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고가 상의를 하고 오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 후 2016년 3월 초 아름다웠던 S여인이 다시 방문을 했다. 아들의 천도재를 지내고자 온 것이다. 사고를 떠올리며 울먹인다. 음주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한다. 숙명이 아닌 운명은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 수가 있는 것인데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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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s 영화] 빛바랜 청춘의 단면…'글로리데이' '커터' '수색역'

[i]매주 수많은 영화가 개봉합니다. 어떤 영화를 볼지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모두가 주목하는 대작 속에서 의미 있는 영화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화 vs 영화'는 개봉 예정 영화 중 비슷한 이야기와 주제, 혹은 흥미로운 테마를 지닌 작품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보다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i] 청춘(靑春)은 마냥 빛나지 않는다. 때로는 뜻하지 않은 상처와 아픔 속에서 시련과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영원할 것 같던 우정도 세상 앞에서 때로는 어긋난 방향으로 흘러가고는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것을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이라고 말한다. 빛바랜 청춘의 단면을 그린 영화가 1주일 간격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24일 개봉 예정인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그리고 30일과 31일 개봉하는 '커터'(감독 정희성)와 '수색역'(감독 최승연)이 그 주인공이다. 청춘의 현실을 담은 작지만 의미 있는 작품들이다. ◆ 영화로 담은 어긋난 우정 '글로리데이'는 갓 스무 살이 된 네 청춘이 입대를 앞둔 친구의 배웅을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포항의 바닷가를 찾은 이들은 어른이 됐다는 자유와 해방감에 들떠 여행을 즐긴다. 그러나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목격한 뒤 시비에 휘말리면서 네 청춘의 운명은 엇갈리고 만다. 영화는 '와이키키 브라더스' '제보자'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제작자를 맡았다.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은 청춘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임순례 감독의 데뷔작 '세 친구'를 떠올리게 한다. 청춘영화이면서 스릴러의 분위기를 띄고 있는 극 전개가 인상적이다. '커터'는 10대 고등학생들의 성범죄라는 파격적인 소재의 작품이다. 술에 취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10대 고등학생들이 연루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여성 감독인 정희성 감독은 자극적인 소재와 사건보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 사이의 갈등과 내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들의 보호막이 돼주지 못하는 사회에 문제 제기를 한다. 정희성 감독은 "폭력과 어둠의 세계에 쉽게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의 자화상을 그려내고자 했다"며 "어른들에 의해 상처입고 다치는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어두운 이면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색역'은 1990년대 후반 재개발을 앞둔 서울 수색동을 무대로 청춘들의 빗나간 우정을 그린다. 어린 시절부터 사이좋게 지내온 네 친구 중 한 명이 재개발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친구들의 갈등을 담았다. 영화는 중앙대학교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를 공부한 최승연 감독의 데뷔작이다. 감독 자신이 실제로 겪었던 수색동의 기억을 영화에 담았다.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우수상을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등의 독립영화제작지원을 받아 1억5000만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작품이다. ◆ 주목 받는 청춘스타 한 자리에 '글로리데이' '커터' '수색역'을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청춘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글로리데이'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류준열과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에서 배우로 첫 발을 내딛은 김준면, 그리고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수, 김희찬 등이 출연한다. 4개월 동안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이들 네 배우는 영화 속에서 진짜 친구 같은 모습으로 탄탄한 호흡을 보여줬다. 최정열 감독은 "배우들이 시나리오보다 더 실감나게 캐릭터를 표현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커터'에는 최근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했던 최태준과 영화 '베테랑'의 막내 형사로 인상을 남긴 김시후, 그리고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활약한 문가영 등 신예 배우들이 모였다. 이들은 고등학생 세준와 윤재, 그리고 은영 역을 맡아 10대의 섬세한 감정을 스크린 속에 담아냈다. '수색역'에도 청춘스타 유망주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강준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에 속해 있는 공명과 이태환, 그리고 아역 배우 출신 맹세창과 영화 '귀향'에서 분숙 역으로 출연한 김시은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영화의 전체를 쉬지 않고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IMG::20160316000017.jpg::C::480::영화 '수색역'./영화사 만화경}!]

2016-03-17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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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FC 챔피언스리그 첫 패배…시드니에 0-1로 져

포항 스틸러스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포항은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회 H조 3차전에서 시드니FC(호주)에게 0-1로 졌다. 앞서 포항은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조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가 됐다. 시드니는 2승1패로 2위까지 통과 가능한 조별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포항은 0-0으로 맞선 전반 40분 이후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전반 42분 시드니의 조지 블랙우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공간패스를 찔러줬다. 크리스토퍼 나우모프가 넘어지면서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자르와 강상우를 빼고 정원진과 양동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한골 앞선 시드니는 후반전에도 강했다. 포항은 수차례 후방에서 한 번에 찔러주는 패스로 시드니를 공략하려 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시드니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정원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찬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심동운의 왼발 중거리 슈팅 역시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포항은 다음달 5일 호주에서 열리는 시드니와의 원정경기에서 설욕에 나선다.

2016-03-16 21:4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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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나은행과의 챔프전 1차전 66-51 승리

춘천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를 66-51로 꺾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그동안 펼쳐진 25차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16번(64%)이다. 1쿼터에서는 우리은행이 다소 불리했다. 1쿼터에만 5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 기간 긴 휴식을 취해 실전 감각이 다소 떨어진 듯했다. 그러나 하나은행이 경기 시작 2분 45초 만에 팀 반칙에 걸렸고 1쿼터에만 8개 실책을 저지르는 등 더 크게 흔들려 위기를 맞지는 않았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서 4점 차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본격적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올코트 프레스 수비로 상대 가드를 압박했고 연이은 스틸과 속공으로 점수를 쌓았다. 박혜진과 임영희는 한 개씩 3점 슛을 터뜨렸다. 우리은행은 전반전을 39-18, 21점 차로 마쳤다. 전반전을 39-18로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다양한 득점 루트로 전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55-34로 접어든 4쿼터는 별다른 긴장감 없이 우리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우리은행은 양지희(16점), 임영희(12점), 박혜진(12점), 쉐키나 스트릭렌(11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16-03-16 21:06:1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