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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 도심 속 이색 전시

가을의 끝자락, 도심 속 이색 전시 문화와 휴식 누리며 고즈넉한 가을 정취 만끽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을의 끝자락 11월이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어디라도 떠나고 싶지만, 좀처럼 여행의 짬을 내기 힘든 게 현대인들의 고민 중 하나다. 최근에는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심 힐링 여행이 인기다. 특히 올가을에는 서울의 나들이 명소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어 도심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풍이 완연한 도산공원부터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세빛섬까지, 서울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리며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한다. ◆도산공원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2016년 설화문화전'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에서 오는 13일까지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견우 직녀'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2016 설화문화전은 이번 전시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 고전 설화 '견우 직녀'를 주제로 삼았다. 11팀의 참여작가들은 설치, 건축, 디자인, 미디어, 사운드 등 다양한 작품들로 견우 직녀 이야기 속에 담긴 사랑과 약속, 만남과 이어짐 등의 상징적 소재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설화 속 주인공이 되어 도산공원과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각각의 공간을 거닐어보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는 보다 흥미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설화수'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과 교류를 이끌어낸 문화 메세나 활동 설화문화전의 10년간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2016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을 통해 선보인다. '2016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공예 박람회로 인간문화재 200여 명의 작품 1000여 점의 전시와 함께 시연, 교육체험, 공연 등을 한 곳에서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주최의 행사다.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설화수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힘써온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관람객들은 설화문화전의 역사와 그동안 함께한 작가 및 장인들의 영상과 도록, 아트상품 등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한강 위에서 따뜻한 차와 함께하는 '헬로아티스트전'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에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문화 공간 한강 세빛섬. 세빛섬 내 솔빛섬에서는 본다빈치에서 주최·주관하는 '헬로아티스트전'이 오픈런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 화가 8인의 명화를 컨버전스아트로 재창작한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컨버전스아트란 기존에 캔버스에만 그려져 있던 그림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것을 의미한다. 빈센트 반 고흐를 필두로 인상주의 아버지인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폴 고갱, 조르주 쇠라 등 20세기 현대미술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며 인상주의를 총망라했다. 한강 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카페형 전시로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미술관 석파정 야외 공원의'거닐다, 숲' 서울미술관은 석파정 야외 공원에서 조각전 '거닐다, 숲'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석파정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정자로 200년 전에는 김흥군과 흥선대원군의 쉼터였고 현재는 서울미술관의 관람객들을 위한 사색의 공간이다. 조각 전시 '거닐다, 숲'은 아름다운 풍경에 놓인 작품들을 통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흔히 볼 수 있는 공산품 플라스틱 의자를 재활용한 김우진의 인공 동물 'PLASTIK-RHINO', 'PLASTIK-DEER', 독수리의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정진호의 'Wing Chair', 사과의 형태로 우주 생성법칙을 상징화한 전용환의 '공간-하나로부터', 대결에서 싸워 이겨야하는 피곤한 남성상을 표현한 김원근의 '복서'가 조화를 이룬다. 작품과 함께 사색을 즐기며 가을의 휴식을 맘껏 누릴 수 있다.

2016-11-10 10:5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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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이어 유시민 특별대담, SNS 네티즌 '할 일 다 멈춰'

JTBC 특별대담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9일 JTBC '뉴스룸' 방송 직후 특별 편성된 특별대담 '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 프로그램에서 유시민 작가와 문정인 연세대 특임교수, 최영진 전 주미대사가 출연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 오늘 일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요인으로 미국적 고립주의를 꼽았다. 유시민 작가는 "미국이 오랜 시간 지구촌의 방범대장 역할을 해왔다. 이젠 집안일에 신경쓰라는 메시지 같다"며 "세계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시민 작가는 트럼프의 보호주의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보호 무역은 미국의 답이 될 수 없다. 고용이 향상되거나 성장률이 높아질 확률이 거의 없다"며 "미국의 수출이 줄어들면 이것이 미국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유시민 작가 출연에 SNS에는 관심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와 유시민나온다 꼭봐야돼 아 나목욕탕갈라했는데", "JTBC 특별대담에 유작가님 나오신다하네. 봐야겠다. 이렇게 공부는 물 건너가고..", "JTBC 특별대담 너무 잘 봤습니다. 세 분의 밸런스가 격하게 좋았어요"라며 방송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6-11-10 10:18:02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직장생활이 사업보다 유리

"에잇,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직장을 다니다가 이렇게 욱하는 마음에 사표를 던지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직장생활이 어렵고 고까운 점이 많아서 그럴 것이다. 쥐꼬리 같은 월급은 항상 제자리걸음이고 시간이 간다고 오를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열심히 일해도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성과를 뺏어가려는 사람만 있다. 이런저런 일로 실망하다 보면 차라리 내 사업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생각이 현실이 되어 회사를 떠나는 사람도 생긴다. 직장생활을 계속 하느냐, 내 사업을 하느냐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만나는 갈등이다. 어느 쪽이 자기에게 유리할지 몰라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안정과 도전의 갈림길에 서면 누구라도 생각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작은 회사에서 기술직으로 일하던 남자가 상담을 청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기술직이다 보니 작은 사업 아이템이 될 만한 것은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독립해서 사업을 벌이면 큰돈은 못 벌어도 밥은 굶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용기가 없어서 앞길을 조금이라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 남자는 그냥 직장에 몸을 담고 있는 게 더 나은 선택이다. 당장 직장생활이 힘들고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도 고되기 때문에 상담을 청했을 것이다. 그러나 81년 신유(辛酉)생인 그의 사주에는 신살 중에서 가장 좋다는 천을귀인(天乙貴人)이 들어있다. 주변사람이 도와주고 귀인이 나타나 어려운 지경에서 나올 수 있도록 끌어준다. 반면에 사업을 시작한다면 복잡다단한 일들이 생길 텐데 그것들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겁재가 있으면서 식신격인 그의 사주는 머리를 쓰는 특수한 재능이나 전문 기술자가 적합함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지금 하는 일이 기술직이므로 제대로 길을 택했고 한창 역량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격국이 좋지 않고 겁재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사업보다는 봉급생활이 훨씬 더 낫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사업에 뛰어들면 남에게 이용당하는 운을 만나면서 큰 재산손실을 당하게 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자기 사업에 대한 유혹을 느낀다. 세상 일이 자기 마음대로 안 되고 무시당하거나 하면 그런 유혹이 더 커진다. 자기의 역량을 몰라주고 제대로 대접받지 못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람마다 갈 길이 다르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자기 사업을 벌이는 것이 나에게 더 유리한지 짚어보고 두들겨 봐야 한다. 돈을 벌고 밥벌이를 할 때는 무엇보다 자기에게 맞는 길인가가 중요하다. 욱하는 마음으로는 자칫 가족들의 안위까지 깨뜨릴 수 있다. 밥벌이와 가정의 평화에는 욱하는 마음보다 차분하게 자기를 돌아보는 눈이 필요하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1-10 10:15:4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10일 목요일 (음 10월 11일)

[쥐띠] 48년생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도전하세요. 60년생 인생사 욕심낸들 무슨 소용인가. 72년생 바라는 바가 너무 큰 것이 흠입니다. 84년생 지금 귀하를 도울 자는 없습니다. [소띠] 49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될것입니다. 61년생 운대가 좋지 못하구나. 73년생 먼저 마음의 평안을 찾으세요. 85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큰 돈 거래는 하지 마세요. 62년생 금전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74년생 직장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86년생 업무적으로 바쁜 하루가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신중하세요. 63년생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됩니다. 75년생 전업의 제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87년생 성급한 판단은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용띠] 52년생 나이 어린 쥐띠를 조심하세요. 64년생 혼자 꾸리기 보다는 동업을 하세요. 76년생 서두르면 큰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88년생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뱀띠] 53년생 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5년생 좋은 운이 돌아오니 순리대로 처신하세요. 77년생 심고 가꾼 곡식이 열매를 맺습니다.. 89년생 주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가족과 고민을 상의하세요. 66년생 분수를 지켜 객관적으로 생각하세요. 78년생 사업을 하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90년생 미뤄놨던 일을 계획해 보세요. [양띠] 55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잘 풀립니다. 67년생 고집보다는 주위의 조언을 듣는게 좋습니다. 79년생 갈등이 있던 사람과 화해하게 됩니다. 91년생 자신을 희생해야 더 큰 것을 얻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겠습니다. 68년생 서쪽이 길방입니다. 80년생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92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습니다. [닭띠] 57년생 유혹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9년생 직장운이 풀려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81년생 동료나 친구와 협력하게 되고 일이 잘 풀립니다. 93년생 친구들과 만나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70년생 집 밖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82년생 사방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94년생 사람이 하는 사랑은 거래가 아닙니다. [돼지띠] 59년생 따질 만한 일이 아니니 사과하세요. 71년생 자존심을 버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83년생 파트너를 돌보아 주세요. 95년생 진로문제로 갈등이 있겠습니다.

2016-11-10 10:15: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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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기전 개혁 추진…젊은층 끌어들여야

유창혁 기전 개혁 추진…젊은층 끌어들여야 "기전 형식을 시대 흐름에 맞게 바꿔야 한다." 유창혁(50)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바둑계의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기전 개혁'추진을 선언했다. 유 사무총장은 "바둑이 정체되고 위기에 빠진 것은 팬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홍보도 안 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중국에 밀리고 있는 한국 바둑계의 문제를 잘 살펴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 바둑계가 여러 면에서 예전 방식을 답습하는 등 바둑팬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며 "전체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은 줄고, 특정 기사층만 참여하는 제한 기전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유 사무총장은 "전체 기사가 참가하는 대회는 오픈제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제한 후 "출전 장벽을 없애 한국 기사들은 물론 일본, 중국의 기사도 활발히 참가하는 기전으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상의 일지매'로 불리며 세계적인 바둑기사로 활동해온 유 사무총장은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과 한국기원 이사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 1일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유 사무총장은 1984년 입단했으며 그동안 세계대회 6회, 국내대회 18회 등 총 24차례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3년 후지쓰배를 시작으로 응씨배, 삼성화재배, 춘란배, LG배에서 차례로 우승하며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2016-11-09 20:1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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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골프장 이용객↓…김영란 법 영향

내년 골프장 이용객…김영란 법 영향 내년 골프장 이용객 수가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 움직임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과 경기 침체 등의 영향 때문이다. 9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17년 골프장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골프장 이용객 수는 올해(3416만명)보다 1.5%가량 줄어든 3365만명에 그칠 전망이다. 골프장 이용객 수는 외환위기가 발생한 다음 해인 1998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해 왔다. 지난해 3388만명이 골프장을 이용했다. 올해는 김영란법이 시행된 시기와 각 골프장의 티업시간이 줄어드는 시기가 겹치면서 아직까지 골프장 이용객 추이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4월 이후에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접대골프 금지와 국내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1.5% 줄어든 3365만명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서천범 소장은 "내년에는 법 시행 여파와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이용객 감소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경영 부실로 인한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이 내년이 되면 100곳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골프장수는 지난해 518개소에서 올해 522개소로 늘었고, 내년에는 517개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골프회원권값 폭락과 입회금 반환 사태, 높은 세율 그리고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영업 환경 변화로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회원제 골프장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내년에도 30~40곳 정도가 대중제로 변경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대중제 골프장은 100곳이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대중제로 전환한 골프장의 수익구조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이러한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7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23.9%에서 2015년 20.8%로 크게 증가했다. 세율에서 혜택을 받고, 단체팀 유치와 가격 이벤트 등을 회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중제 골프장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8.5%에서 올해 25%, 그리고 내년에는 21%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대중제로 전환하는 회원제 골프장이 급증하는데다 접대골프 금지로 빈 티타임을 할인 판매하면서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원제와 대중골프장의 홀수 비중도 지난해말 54.2대 45.8에서 올해 7월에는 비슷해졌다. 내년말에는 41.5대 58.5로 대중제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골프장 경영실적은 엇갈릴 전망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0.5%에서 올해는 0.5%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2.0%로 소폭 악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서 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이용객수가 줄어들고 가격인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골프장의 수익성은 악화될 것"이라며 "골프장들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용·인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11-09 20:13:49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