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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전 국민 독서 릴레이 '달려라!책' '쏜다!책' 론칭

알라딘, 전 국민 독서 릴레이 '달려라!책' '쏜다!책' 론칭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전 국민 독서 릴레이 '달려라!책' 캠페인 및 '쏜다!책' 캠페인을 15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달려라!책'은 좋은 책을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독서릴레이 캠페인이자, 그 댓가로 기부를 진행하는 추천기부 캠페인이다. 첫번째 선정 도서는 올해 판매량 1위 도서인 '82년생 김지영'이다. 30대 여성들의 보편적인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책으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알라딘은 노회찬 의원의 추천사가 실린 '82년생 김지영'의 비매품 특별판 1300권을 제작해 그 중 1000권을 독자들에게 배포한다. 책속에는 첫 독자들이 다 읽은 후 다음 독자에게 전달할 '이 책의 다음 독자에게' 메시지카드가 책갈피 형태로 부착되어 있다. 해당 도서를 받아보기 원하는 독자는 11월 27일까지 알라딘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1000명에게 해당 도서가 배송된다. 나머지 300권은 지역, 기관, 기업체 독자들에게 각 100권씩 배포한다. 이 캠페인을 기획한 김성동 마케팅팀장은 "시카고 시민들이 원시티원북운동을 통해 '앵무새 죽이기'를 키워냈듯이, '82년생 김지영'이 대한민국 독자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책으로 널리 읽히는데, 달려라!책 캠페인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추천 릴레이를 이어가는 독자들에 대한 보상으로 상품권을 검토했지만, 거꾸로 그만큼을 기부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재능도 기부되지만, 추천도 기부될 수 있다는 점을 눈 밝은 독자들이 알아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독자들은 책을 다 읽은 후 다음 독자에게 넘겨줘야 한다. 다음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온라인으로 기록하여 전달하면 국내/국외 시골 학교의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기금 2000원이 적립된다. 한 권당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기 때문에 1300권의 도서가 5단계의 추천 릴레이를 완주한다면 기부되는 총 기금은 1300만원에 달한다. 어린이 도서 기금 지원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다. 또한 '82년생 김지영' 38만 명의 독자들에게 CGV 영화예매권과 스타벅스 무료 아메리카노 1잔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Free Pass)를 제공하는 '쏜다!책'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프리패스(Free Pass)혜택은 선착순 5000명에게 주어지는데, 구매서점이나 대여도서관과 무관하게 모든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2월 7일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 후 12월 8일~9일 '82년생 김지영' 도서와 함께 가까운 CGV 극장 및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1-15 16:5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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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기억의 밤'·'반드시 잡는다' 스릴러라고 다 똑같지 않아!

[영화vs영화] '기억의 밤'·'반드시 잡는다' 스릴러라고 다 똑같지 않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 연기파 배우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릴러 '기억의 밤'과 '반드시 잡는다'가 오는 29일 동시 개봉한다. 두 작품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스릴러 장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해당 영화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 '기억의 밤'과 '반드시 잡는다'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기억의 밤' 대한민국 천재 스토리텔러로 인정받는 장한준 감독이 9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이목을 끈 작품이다. '기억의 밤'은 장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치밀한 연출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숨통을 조이는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관객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기억의 밤'은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정체불명의 사람들에 의해 납치된 친형이 19일 만에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해당 작품은 가장 익숙하고 편안했던 존재가 갑자기 낯설어질 때의 긴장감을 극대화한 설정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릴러를 표방한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물론이고 충무로 대표 스릴러 흥행작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 '숨바꼭질'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동주' '재심' '청년경찰'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강하늘은 군입대 전, 20대 마지막 대표작으로 '기억의 밤'을 선택했다. 이번 영화에서 강하늘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낯설게 변해버린 형에 대한 의심을 품은 진석은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하게 되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강하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은 물론,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무열은 형 유석으로 분했다. 다정한 형의 모습부터,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눈빛을 오가며 야누스적인 매력을 드러낸 김무열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로케이션부터 촬영 기법, 프로덕션 디자인까지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는 탁월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극장가를 장알할 것이다. . ◆'반드시 잡는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30년의 기간을 두고 한 동네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30년 전에 해결하지 못했던 동일수법의 살인사건이 같은 동네에서 또 다시 발생한다는 충격적인 소재는 장기미제사건에 대한 경각심과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살인의 추억' '아이들' '그놈 목소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과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 등은 공소시효가 지나 종결된 상태이며 증거가 부족해 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 이처럼 여전히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국내 장기미제사건은 200건을 훨씬 넘는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법의 테두리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간 사건의 범인들이 바로 우리 이웃에서 평범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정으로 기획됐다. 2010년 연재를 시작해 완결된 현재까지도 평점 9.7(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네티즌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제피가루 작가의 인기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원작으로 했다. 동네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과 노인의 끈질긴 추격이 업그레이드돼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베테랑 배우 백윤식과 성동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콤비 플레이를 펼친다. '싸움의 기술' 은둔 고수 오판수, '타짜' 속 평졍장, '내부자들' 속 이강희 논설위원 등 출연작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들을 창조해오며 관객의 높은 신뢰도를 쌓은 백윤식은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로 분했다. 겉모습은 꽉 막힌 성격의 건물주이지만, 알고보면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생기를 불어넣으며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성동일은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전 동료 '최씨'가 살고 있는 아리연립맨션에 우연히 들렀다가 본능적으로 30년 전 연쇄살인범이 돌아왔음을 직감하고 심덕수와 콤비를 이뤄 범인을 추적하는 전직 형사 박평달로 분한다. 원작 웹툰뿐만 아니라, 백윤식, 성동일과 원작 캐릭터의 높은 싱크로율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2017-11-15 16:5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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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상화 수순 돌입…'라디오스타', 오늘(15일) 방송 재개

공정방송 회복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던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이하 MBC 노조)가 70여 일 간의 파업 끝에 업무에 복귀하면서 MBC도 빠르게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MBC 노조는 이번달 13일 김장겸 사장의 해임이 확정된 후 총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 두 달간 재방송,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던 예능, 드라마 등 프로그램들도 본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라디오스타'는 15일, 11주만에 본 방송을 내보낸다. 이날 방송은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김병세와 영화감독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라디오스타'가 빠르게 방송을 재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파업 전 확보해둔 녹화본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와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도 녹화분을 통해 본 방송 대열에 합류한다. 두 개 프로그램은 각각 17일, 18일 방영되며, '쇼 음악중심'도 25일 생방송을 진행한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정상화 수순에 돌입한다. 축소 방송 형태로 방송되던 표준FM, 음악만 나오던 FM4U 모두 청취자와 만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표준FM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제외된다. 아나운서 27인은 지난달 16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을 부당노동 행위, 형법상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했다. 이후 지난 14일 신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으며, 새 진행자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뉴스와 시사·교양프로그램의 본 방송 재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자, PD 등은 제작 거부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김장겸 MBC 사장은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 임시 이사회 및 MBC 주주총회를 거쳐 해임됐다. 지난 2월 취임 후 9개월 만이다. 파업은 끝났지만, 이제 시작이다. 우여곡절 끝에 시청자와 다시 만나게 된 MBC가 공정방송으로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때다.

2017-11-15 16:4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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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축구가 14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1-1을 기록하며 A매치 홈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990년~1993년과 2008년~2010년에 이은 이 부문 세 번째 기록으로, 신태용호가 내년 3월 평가전에서도 패하지 않으면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관람을 위한 통합 대중교통 예약·결제 애플리케이션 '고평창'이 내달 공개된다. 조직위는 12월 중 시험 버전을 선보인 뒤 1월에 정식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에어위브 수영 월드컵 자유형 1500m에서 14분32초9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4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원주 DB 이상범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감독은 지난 11일 부산 KT와 경기 도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을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평창올림픽 성화가 15일 우리나라 최대 자연늪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달렸다. 우포늪 목포둑 근처에서 출발한 성화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마배를 타고 이동, 물안개와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한화 이글스가 좌완 제이슨 휠러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7만5000달러 등 총액 57만5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평균타수 1위 등 전관왕에 도전하는 박성현이 한주만에 세계랭킹 2위로 내려갔음에도 "타이틀 의식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16일 오후 3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안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다. ▲타마스 아얀(헝가리) 세계역도연맹 회장이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이사회 참석을 위해 15일 방한했다.

2017-11-15 16:46: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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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로 알린 평창…조직위, 필리핀서 '드림프로그램' 진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담을 맞아 14일 마닐라 현지에서 피겨 갈라쇼를 선보이고, 필리핀 피겨 유망주들을 위한 맞춤형 강습 찾아가는 드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83개국 청소년 1919명(장애인 164명)을 강원도에 초청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평화'의 올림픽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2006년부터 약 40명의 필리핀 동계스포츠 유망주를 초청하는 등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날 8세부터 18세까지의 필리핀 피겨유망주 28명은 기술과 기술 연결 동작을 비롯해 피겨의 아름다운 표현력을 배우는데 주력했으며, 한 시간여의 강습이 끝난 뒤에도 좀처럼 아이스링크를 떠나지 않으며 아쉬워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예지, 김해진, 최휘, 김세나 등 한국 국가대표 출신 피겨 선수들은 "필리핀 유망주들의 실력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에 놀랐으며 짧은 시간에 무척 친해지고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필리핀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한류스타 천둥도 능숙한 영어실력으로 드림프로그램 행사 진행과 현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평창 알리기에 동참했다 500여 명의 현지 피겨 팬들이 현장에 몰린 가운데 필리핀의 ABS-CBN, 마닐라 불리틴, 필리핀 스타, 마닐라 타임즈 등 7개 매체가 취재하며 평창올림픽 기간의 관광과 문화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동남아 순방 계기 평창 홍보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에도 평창을 적극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5 16:46: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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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16일 일본과 결전…'도쿄돔' 적응이 관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이 도쿄돔 신화를 쓸 수 있을까.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16일 일본, 17일 대만과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5일에는 도쿄돔에서 2시간 30분 가량의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도쿄돔 적응'은 대표팀의 최우선 과제다. 24세 이하, 프로 3년 차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APBC 대표팀에게 도쿄돔은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 엔트리 25명 중 도쿄돔에서 야구를 해본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도쿄돔에서의 훈련과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이번 대회에 이어 2019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 2021년 WBC 모두 도쿄돔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는 이번이 기회다.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지난 4일 대표팀 소집 이후 선수들에게 도쿄돔의 특징을 꾸준히 알려줬다. 선 감독은 "도쿄돔 원정 불펜은 매우 좁다. 2명이 들어가면 가득 찰 정도"라며 "불펜에서 던지다가 도쿄돔 마운드에 올라가면 매우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불펜 피칭할 때 일부러 더 먼 거리에서 던지도록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것도 도쿄돔의 특징이다. 특수 유리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지붕을 부풀리려면 상승 기류가 필요한데, 이에 따라 타구가 다른 구장에 비해 더 멀리 날아간다. 다행인 점은 대표팀이 그동안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해온 것이다. 돔이라는 점에서 분위기가 비슷하고 천장도 두 개 구장 모두 하얀색인 만큼 뜬공 처리를 대비할 수 있었다. 다만 고척돔에는 내야를 둘러싼 흙길이 있는 반면 고척돔은 베이스 주변에만 흙이 있고, 잔디의 느낌도 다르다. 또 보통 야구장의 외야 펜스가 호선(활 등 모양으로 굽은 선)을 그리는 것과 달리, 도쿄돔 외야는 중앙 펜스 쪽에 꼭짓점이 있는 뾰족한 형태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선 감독은 "도쿄돔은 1991년 한일 슈퍼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가봤다. 당시에는 나도 나름대로 경험이 많았는데, 도쿄돔 마운드에 서니 정말 긴장되더라. 우리 선수들이 제 기량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 감독을 비롯해 이종범, 정민철 등 일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지일파' 코치진이 대표팀에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지만 실전은 다르다. 대표팀이 도쿄돔 적응 임무를 완수하고 우승의 기쁨을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1-15 16:4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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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달린다" 4가지 키워드로 본 성화봉송

"평창은 달린다" 4가지 키워드로 본 성화봉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성화 봉송 여정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1일 국내에 도착,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7500명 봉송 주자의 손에 들려 전국 2018km 구간을 맹렬히 달리고 있다. 성화는 101일간 국내 곳곳을 누빈 뒤 내년 2월 9일 평창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지난 보름간의 봉송은 시작일뿐이다. 그러나 그 사이 펼쳐진 희망찬 발걸음은 성공적인 봉송 행진의 밑거름이 돼 주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 간 올림픽 후원사로 활동 중인 코카-콜라가 공개한 평창 성화 봉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4가지 키워드로 살펴본다. ◆전 세계 울린 '감동' 부산에서 성화를 밝힌 국가대표 축구팀 차두리 코치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신영록의 봉송은 가장 느린 성화 봉송이었으나, 그 어떤 주자들의 발걸음보다 빛났다. 같은 꿈을 가진 두 사람은 천천히 보폭을 맞춰 걸으며 부산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신영록 선수의 어머니 전은수 씨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성화 봉송 전부터 미리 약을 준비하고 기다리며 마음을 졸였던 전 씨는 큰 목소리로 아들을 응원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이튿날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기성 선수의 휠체어 봉송이 진행됐으며, 11일에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남 진해에서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와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신인선수상 수상자 김동훈(경운중) 선수가 성화를 손에 들었다. 이렇듯 사회적 편견과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화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의 발걸음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감동을 전했다. ◆평창은 '무한도전', 웃음의 순간 국내 성화 봉송의 첫 날이었던 지난 1일, 인천대교 위를 달린 수많은 봉송 주자 중 눈에 띈 이들은 바로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이었다. 인천대교에서 진행된 이벤트, 그곳에서 잔뜩 얼어있던 개그맨 박명수의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뒤에선 남몰래 추위에 떨었으나 성화 봉송 순간 만큼은 유행어 '퐈이야!'를 외치며 그 누구보다 멋지게 달렸다는 후문이다. '차미네이터' 차두리 코치의 일화도 웃음을 자아낸다. 차 코치는 경기장에서 거친 남성미를 뽐냈던 것과 달리, 주자 대기실에서 폴라베어 인형을 나눠 들고 인증샷을 찍는 등 반전 면모로 현장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뜨거운 열정, 평창의 힘 성화 봉송 주자들이 가장 많이 한 포즈인 '파이팅'은 열정과 화합을 동시에 상징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파이팅 물결은 봉송과 함께 전국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만 13세 '피겨 샛별' 유영과 '피겨 여왕' 김연아의 발걸음도 열정으로 가득했다. 평창올림픽 국내 성화 봉송 1번 주자의 영광을 실현한 유영은 선배이자 우상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져온 성화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들고 첫 구간을 달렸다. 김연아는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영을 만나 성화봉을 함께 들며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 및 피겨 후배의 올림픽을 향한 열정을 응원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 해군 부자의 대를 이은 열정도 돋보였다. 해군군수사령부 김태화 원사는 1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평창올림픽 성화를 들고 달렸다. 김 원사의 부친이자 22년 간 해군 군무원으로 근무한 故 김춘갑 씨는 1988년 46세의 나이로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김 원사는 참가 기념패를 직접 만들어 간직했을 정도로 봉송 참여를 자랑스럽게 여긴 부친에 이어 30년 만에 성화를 손에 들었다. 세대를 넘어 올림픽의 꿈을 내달린 해군부자의 여정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017-11-15 15:20: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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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민서, 15일 윤종신 '좋니' 답가 '좋아' 발매 "여성들 후련했으면"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1월호 '좋아'가 공개된다. '좋아'는 지난 6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열 번째 곡으로 공개된 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신인 민서가 노래를 불렀다. 윤종신은 이 노래가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답가'의 형태로 널리 불리는 걸 보면서 힌트를 얻었고, 여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답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가사에서 몇몇 단어만 바뀐 답가는 남자 버전의 변주일 뿐 여자의 생각과 정서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 여자의 관점으로 아예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자 했으며, 이별에 대처하는 남녀의 차이를 일반화해서 보여주기보다는 어느 커플의 이별 이야기를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다. 윤종신은 "'좋니'의 그 남자가 사랑했던 그 여자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을지를 상상하면서 썼다"며 "이 노래 속 여자는 '좋니'의 그 남자보다 훨씬 더 현명하고 현실적이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다. 여자도 남자 못지않게, 어쩌면 남자보다 더 힘들었을 거다. 다만 이별 후에 미련 따위는 갖지 않으려고, 후회 따위는 하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하는 거다"고 가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남자처럼 우는소리만 하고 있는 건 누구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여자는 우린 어차피 안 될 사이였다고 모질게, 단호하게, 차갑게 말한다"며 "이 노래를 부르는 여자분들이 후련한 기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창자로 참여한 민서는 이달 말 정식 데뷔를 앞두고 '좋아'로 먼저 대중 앞에 서게 됐다. 민서는 이미 지난해 '월간 윤종신' 10월호 '처음'과 11월호 '널 사랑한 너'로 두 차례 호소력 짙은 발라드 감성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좋아'에서 이별 후 여자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윤종신은 "민서의 목소리에는 기본적으로 '애조'가 있다. 원래 어떤 노래를 불러도 애조가 담겨 있는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민서에게는 그런 게 있다"며 "슬픔의 정서가 뭔지 아는 친구 답게 이번에도 참 잘해냈다"고 칭찬했다. 올 하반기 최대 히트곡인 윤종신의 '좋니'의 열풍을 이어갈 여자 답가인 민서의 '좋아'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7-11-15 11:07: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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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본다!" Mnet, 20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독점 생중계(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의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무대를 안방에서 만난다. Mnet은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2017 AMAs를 독점으로 국내 최초 생중계한다.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현장과 케이팝 그룹 최초이자 올해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퍼포머로 초청받은 방탄소년단의 미국 공식 데뷔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AMA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미 전역에 생방송되지만, 한국에서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미 어워드를 17년째 생중계 해 온 Mnet은 음악 전문 채널로서 국내외 다양한 음악 트렌드와 케이팝 아티스트의 높아진 위상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2017 AMAs의 국내 생중계를 결정했다. 진행은 해박한 음악 지식과 화려한 입담의 방송인 김구라,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를 함께 해 온 음악평론가 임진모, 유창한 진행 실력의 통역사이자 MC 안현모가 맡는다. 세 사람은 팝 음악 트렌드와 수상자들의 업적 등에 대한 해설을 더해 시상식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권위와 명성의 시상식인 만큼 2017 AMAs 각 부문별 수상 후보들도 눈길을 끈다. 현재 브루노 마스가 올해의 아티스트 등 총 여덟 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됐고, 체인스모커스,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에드 시런 등이 각각 다섯 개 부문의 후보로 올라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퍼포머 라인업도 눈에 띈다. 휘트니 휴스턴 헌정 공연을 예고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비롯, 켈리 클락슨, 셀레나 고메즈, 다이아나 로스, 이매진 드래곤스, 핑크 등 쟁쟁한 명성의 팝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일한 아시아 뮤지션으로 방탄소년단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 글로벌 스타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방탄소년단은 이 날 무대에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타이틀곡 'DNA'를 라이브하며 미국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국내 최초로 생중계 될 2017 AMAs의 시상식과 퍼포먼스 현장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월요일 오전 10시,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1-15 11:00:1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