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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 전문가 선정 '2017 EPL 베스트 11' 뽑혀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진행하는 '2017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뽑는 '2017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 선정을 위한 축구전문가 4명의 포메이션별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BBC 라디오 5 라이브 해설가 이안 데니스가 뽑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4-1-4-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해리 케인(토트넘)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손흥민과 케빈 데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이상 맨체스터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5명을 2선 공격수로 선택했다. 4명의 축구 전문가 중 손흥민을 선택한 건 데니스가 유일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8골(정규리그 5골 포함)을 터트렸다. 올해에 터트린 득점을 모두 합하면 22골(2016-17시즌 14골 포함)이다. 아직 득점 기회는 더 있다. 손흥민은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사우샘프턴과 홈 경기에 출격해 시즌 9호골에 도전한다. 이 경기는 토트넘의 올해 마지막 경기다. 한편 BBC는 전문가들의 선택을 보고 팬들이 생각하는 베스트 11을 BBC의 트위터 계정(#bbcfootball)에 올리도록 했다.

2017-12-25 16:13: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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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신과함께-죄와 벌'vs'1987'

[영화vs영화] '신과함께-죄와 벌'vs'1987' 한해의 마무리를 책임질 국내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그야말로 상상초월 神세계를 그린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 탄생한 '1987'(감독 장준환)이 그 주인공이다. 전혀 다른 색깔의 두 작품이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신선한 비주얼 구현 '신과함께-죄와 벌' 먼저,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트 '스타워즈'와 제목처럼 위대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전국을 '신과함께-죄와 벌'로 물들인 것. 동명의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이 작품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은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차태현)은 저승에서 치뤄야 하는 7번의 재판 동안 그를 변호하고 호위하는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을 만나 이 모든 과정을 겪게 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 재판을 통해 사는 동안 그가 지은 크고 작은 죄들을 알아가는 '자홍'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관객 모두가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든 인간이 겪는 죽음과 삶, 그 경계에서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희로애락을 다시금 떠올리고, 자홍의 이야기에 우리 자신을 투영하게 되는 것이다. 감독은 오랜 시간 연재된 방대한 서사를 스크린에 함축했다. 여러 갈래의 시점으로 전개되던 이야기의 결을 하나로 응축시켜 원작 웹툰이 가지고 있는 정서와 메시지는 살리되,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더욱 탄탄하게 압축시켰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도 압권이지만,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저승과 지옥의 이미지 또한 관객의 몰입력을 높인다. 장장 6년의 프리 프로덕션 기간동안 모든 스탭들은 상상력을 동원해 7개의 지옥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의 흥행 신기록을 새롭게 써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앞으로 보여줄 흥행 신화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슴 벅차오르는 '1987' 역사의 주역은 위민들만이 아니다. 가장 큰 변화는 다수의 의지가 모일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1987'이 27일 개봉한다. 격동의 시대 1987년, 광장으로 나와 모두가 뜻을 모았던 그때 그 시절의 진짜이야기가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영화 '1987'은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중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와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행동이 광장의 함성으로 확산되기까지, 가슴 뛰는 6개월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야기는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대학생이 고문으로 사망하면서 시작된다.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화장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박처장(김윤석)과 그의 부하들.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명령을 거부하고 부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발표를 이어가지만,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뒷받침한다.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은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를 보도하고,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과 또 다른 형사 둘만을 구속시키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을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한다. 장준환 감독은 선택에 충실했던 이들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사슬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내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관객을 영화 속으로 이끈다. 단 한 명이라도 다른 선택을 했다면 6월의 함성소리는 없었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 '1987'은 지난해 광화문 촛불집회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용기있는 선택에 대한 생각을 또 한번 하게 한다. 영화 '1987' 출연 배우들은 분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어달리기를 하듯 1987년 격동의 시대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내며 릴레이로 주인공을 맡아 매 순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면 가슴 벅찬 감동은 물론, 훌륭한 계주 경기를 본 것같은 개운함이 함께 몰려온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한 때를 각자의 양심과 신념, 선택으로 살아내며 마침내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1987'은 영화적 재미는 물론이고, 현 시대를 되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27일 개봉.

2017-12-25 09:3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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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관객 입소문만으로 300만 돌파!

'강철비' 관객 입소문만으로 300만 돌파! 전국에 핵폭탄급 입소문이 쏟아지고 있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개봉 11일 째인 오늘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강철비'의 흥행 추이는 782만 관객 동원 흥행작 '공조'의 300만 기록을 하루 앞당긴 수치로 상반기 최고 흥행작 '공조'와 함께 극장가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남-북 소재 영화로서 자리매김했다. '강철비'의 300만 돌파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신과 함께-죄와 벌' '위대한 쇼맨' 등 연이은 대작들의 개봉으로 스크린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다. 특히, 상영점유율 측면에서 봤을 때 더욱 더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강철비'는 '신과 함께'의 상영점유율인 45%(23일 기준)과 비교했을 때 다소 적은 19%의 상영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꾸준한 흥행 몰이를 통해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선정을 거둘 수 있던 건 관객들의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철비'는 11일 연속 CGV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하는가 하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그리고 네이버 평점 등 영화를 실제로 본 관람객 평점의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각종 사이트에서 평균 8점 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7-12-25 09:3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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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연가' 성황리 개막…추억정산 기억소환!

뮤지컬 '광화문연가' 성황리 개막…추억정산 기억소환!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지난 12월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000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환호성과 기립박수 속에 막을 올렸다. 추억정산 기억소환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누구나 공감할 법한 감성 넘치는 스토리와 세대불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의 힘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응받기에 충분했다. 이에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선웅작가 및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와 함께 하는 '라이브토크(Live Talk)- 지금, 여기, 눈 내리는 광화문'을 지난 20일 진행한다. 고화질의 공연영상과 작품에 담긴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CJ E&M과 서울시뮤지컬단이 최초로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죽음을 앞두고 첫사랑 수아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명우의 시간 여행 안내자이자 극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월하' 역에는 정성화, 차지연,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주인공 명우가 마주치는 '중년 수아 역'에 이연경, 임강희, 애틋한 기억으로 남은 첫사랑 '젊은 수아' 역에 홍은주, 린지, 항상 명우의 옆을 지켜주는 '시영' 역에 유미, 이하나, 중년 수아의 남편인 '중년 중곤' 역에 박성훈, 젊은 수아의 선배였던 '젊은 중곤' 역에 김범준이 출연한다. 공연은 2018년 1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12-25 08:3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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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속마음 담은 'She' 26일 공개…직접 작사

엄정화가 정규 10집 앨범 대미를 장식할 발라드 곡 '쉬(She)'를 공개한다. 26일에 발표되는 'She'는 엄정화가 오랜만에 부르는 발라드로, G.gorilla(지고릴라)가 작곡하고 엄정화가 직접 작사했다. 엄정화는 'She'에 그동안 쉽사리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담담하게 전하는 그의 이야기는 애틋하면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또한 기타와 스트링 사운드 위에 엄정화의 감수성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서정적인 '엄정화 표'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파트1(첫 번째 꿈)에서 4곡 선공개, 올해 12월 파트 2(두 번째 꿈)에서 4곡을 선보인 데 이어 마지막 'She'까지, 엄정화 정규 10집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9곡이 모두 완성됐다. 엄정화 10집은 가수로서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꿈의 문학 '구운몽(九雲夢)'을 테마로 진행돼, 9곡 모두 엄정화를 꿈과 환상의 관점으로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완성됐다. 아이유, 가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앨범 기획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윤상, 신혁, 이민수, 김이나, 프라이머리, 이효리, 정려원 등 각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She'를 포함한 10집 9곡의 음원은 26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7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앨범을 만나볼 수 있다.

2017-12-22 15:26: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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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S 가요대축제' 확 달라졌다! 파격 키워드 공개

'KBS 가요대축제'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음악 축제, 그 키워드를 공개한다. ◆단독 콘서트 형식의 특별 무대! 첫 번째 키워드는 바로 '단독 콘서트'. 올해 가요계를 빛낸 어벤져스 8팀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이하 가나다 순)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무대가 수놓아지는 것. 특히 각 아티스트들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차별화된 무대는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무대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전율케 할 예정이다. 더불어 꿈을 향한 빛나는 도전을 펼치고 있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참가자들의 스페셜 공연과 선배 군단의 개인 무대까지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속마음 고백? 과거로 Go back?! '2017년 KBS 가요대축제'를 관통하는 테마 '고백'에는 숨겨둔 속마음을 이야기한다는 의미의 '고백'과 과거로 돌아간다는 'Go back'의 이중적 의미가 담겨있다. 그 어느 때보다 K-POP의 위상이 두드러졌던 만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고백이 공개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벅찬 눈물의 순간까지 가감 없이 전한다고. 또한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가요계를 빛낸 히트곡과 가수들의 히스토리를 색다른 무대로 꾸며 추억을 되살린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8인의 대표 아이돌 MC 군단! 아티스트에 의한, 아티스트를 위한, 아티스트의 축제인 만큼 이를 이끌어갈 MC 또한 각 팀의 대표들이 직접 나선다. 1부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 방탄소년단의 진, 엑소의 찬열, 트와이스의 사나가, 2부에는 마마무의 솔라, 세븐틴의 민규, 여자친구의 예린,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진행을 맡아 시청자,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교감할 특별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최고의 아티스트 8팀이 펼칠 단독 콘서트 무대를 비롯해 콘셉트와 MC까지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연신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2017 KBS 가요대축제'는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폭발적인 사연 접수가 이어진 방청 신청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22일 오후 10시에 마감된다.

2017-12-22 15:26: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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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8단, KB바둑리그 역대 최연소 MVP 선정

'밀레니엄둥이' 신진서 8단(17)이 KB바둑리그 역대 최연소 MVP에 올랐다. 정관장 황진단 소속 신진서 8단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에서 통합 MVP의 영예를 안았다. 통합 MVP는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선수 중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한 성적이 60%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50%씩 합산해 선정했다. 정규리그에서 13승 2패로 다승 1위를 확정지은 신진서 8단은 67.87%의 지지를 받아 다승상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또한 MVP 상금 1000만원과 다승왕 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우수상은 포스트시즌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Kixx의 강승민 5단에게 돌아갔다. 32.12%의 득표율을 기록한 강승민 5단은 화성시코리요의 박정환 9단을 0.58%차이로 따돌리며 우수상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가져갔다. KB바둑리그에서 단 한 번 수상이 가능한 신인상은 한국물가정보의 설현준 3단이 차지했다. 설현준 3단은 정규리그에서 티브로드의 강동윤 9단, BGF리테일CU의 이동훈 9단 등 상대팀 1지명 선수에게 승리하는 등 7승 7패의 기록하며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인상을 수상한 설현준 3단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개인상 시상 후 열린 단체 시상식에서는 우승팀 정관장 황진단이 챔피언 트로피와 2억원의 우승상금을, 2위 포스코켐텍 1억원, 3위 Kixx 5000만원, 4위 SK엔크린 2500만원, 5위 화성시코리요가 15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또한 우승팀 감독인 김영삼 정관장 황진단 감독에게는 트로피와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바둑리그 시상에 앞서 열린 퓨처스 바둑리그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으로 선정된 Kixx의 홍기표 8단이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다승왕에 오른 한국물가정보 이원도 6단이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또한 단체전 시상식에서는 바둑리그에 이어 퓨처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정관장 황진단에게 트로피와 상금 2500만원, 준우승한 Kixx에게 상금 1200만원, 3위 화성시코리요에게 80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신홍섭 대표는 "2017년 바둑리그는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극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2018년에 열리는 한중 바둑리그 챔피언십 대회에서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저력을 보여주시고 한국 바둑의 가치를 널리 펼쳐주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는 축사를 통해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정관장 황진단이 한 시즌 팀 최다승과 최고 승률, 역대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는 등 픙성한 기록과 화제가 함께 한 대회였다"면서 "지난 7개월 동안 멋진 승부를 펼쳐준 9개 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한국바둑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9개팀(티브로드, Kixx, 정관장 황진단, 포스코켐텍, 신안천일염, SK엔크린, 화성시코리요, 한국물가정보, BGF리테일CU)이 출전해 지난 5월 18일 티브로드와 신안천일염의 개막전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7개월의 장정 끝에 12월 3일 막을 내린 챔피언결정전 3번기 최종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 정관장 황진단이 정규리그 2위 포스코켐텍에 종합전적 2-1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총규모 37억원(KB리그 34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단일기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2017-12-22 15:25: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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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위대한 쇼맨'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은 최고의 뮤지컬영화

[필름리뷰] '위대한 쇼맨'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은 최고의 뮤지컬영화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대한 삶을 공연하고 있다"는 연출자의 메시지를 가슴 깊이 세길 수 있는 영화,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환상과 꿈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영화가 국내에 상륙했다. 바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이다. 이 작품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휴 잭맨)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뛰어난 영상미와 OST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 동료와의 신의, 신분의 장벽, 인종차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선 그 모든 것들이 얽힌 우리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재미와 공감을 안긴다. 영화는 화려한 쇼 무대와 주인공의 가난한 어린 시절이 오버랩되면서 시작된다. 곧이어 주인공 바넘과 사랑하는 연인 채러티(미셀 윌리암스)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국 결혼에 골인한 바넘과 채러티. 바넘은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채러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특별한 박물관을 만든다. 세상에서 소외받은 특별한 사람들(수염이 난 여자, 소인증, 거인증, 흑인 등)을 모아 쇼를 선보이는 '바넘의 호기심 박물관'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다. 영화가 이대로 행복하게 끝난다면 오산. 바넘은 쇼가 흥하자 더 큰 욕심을 갖게 되고, 동시에 상류계층의 공연 거부 운동은 거세진다. 영화에도 뮤지컬처럼 1막과 2막이 있다면, 2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다. 욕심을 부린 주인공의 앞날, 그리고 그로 인해 펼쳐지는 서사가 막힘없이 전개된다. '위대한 쇼맨'은 '뮤지컬영화'라는 장르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끈다. 배우들이 선보이는 무대를 보고 있자면 러닝타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 각 장면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치고 싶어 들썩이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 극에 삽입된 중독성 강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은 '라라랜드' 팀(벤지 파섹·저스틴 폴)이 맡았다. 전곡이 주옥같고 전달하는 메시지를 대체한다.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삽입곡을 만들고자했던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의 바람대로 영화 속 모든 OST는 관객의 귀에 콕 박힌다. '위대한 쇼맨'을 대표하는 노래는 '디스 이즈 미'(This is Me)다. 킬라 세틀과 '위대한 쇼맨' 앙상블이 선보인 장면은 영화의 백미로, 매끈한 연기력과 날렵한 몸놀림으로 스크린에 옮겨졌다. 세상에서 밀려난 이들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일어선다는 내용의 가사가 마음의 경종을 울린다. 노래와 함께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극을 풍성하게 한다. 공중 곡예, 역동적인 안무, 와이어 액션이 관객들을 바넘의 쇼로 데려간다. 안무를 숙지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연습한 배우들의 노력에 저절로 엄지가 올라간다. 모든 배우가 각자의 자리에서 소금 같이 반짝인다. 눈과 귀만 즐거운 뮤지컬영화가 아니다. 영화는 주인공이 소외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아무리 힘들지라도, 두 손 맞잡을 누군가가 있다면 살아 볼 희망은 있다. 우리는 모두가 특별하다'는 가르침을 전한다. 연말, 강력히 추천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위대한 쇼맨'을 권한다.

2017-12-22 10:26:5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