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럽의 강력한 규제에...메타, 유료버전 서비스 출시 계획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한 유럽의 규제수위가 높아지자 광고 없는 유료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워싱턴포스트(WP)·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각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거하는 유료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U가 두 플랫폼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규제수위를 높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무료로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알고리즘에 따른 콘텐츠나 검색을 통한 타인의 게시물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는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광고를 노출해 수익성을 올리고 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이용자들의 패턴을 더욱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시키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EU는 메타의 이런 전략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다며 규제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실제 2018년에는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을 발효했다. 또 연방카르텔청(독일 반독점 규제 당국)으로부터 '광고 영업에 활용을 위한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을 금하라'는 제재를 받았다. 이에 메타는 유럽사법재판소에 연방카르텔의 이같은 제재는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유럽재판소는 연방카르텔청의 손을 들어줬다. 뿐만 아니라 메타는 지난 5월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2억 유로(한화 약 1조 71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런 가운데 EU는 지난달 개인정보를 기반으로한 맞춤형 콘텐츠 제안 영역을 제재하는 디지털서비스법을 공식 발효했다. 법안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기반으로한 맞춤형 광고를 제한하고 알고리즘도 공개해야 한다. 위반시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6%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이 반복될 경우 유럽 내에서의 활동이 중지된다. 유럽의 이같은 규제에 메타는 유료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추천하는 무료 버전과 광고가 없는 유료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편, 메타는 유럽 지역 내 전체 광고 매출의 약 10%수준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9-03 11:30:4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G U+, 더본코리아와 소상공인 전용 통신/DX 집약된 식당 오픈

LG유플러스가 더본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 전용 통신/DX 기술이 집약된 식당을 연다. LG유플러스가 강남구 역삼동에 '식당연구소' 1호점 '배우는 식당'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백종원 대표의 레서피로 만든 '만두'를 판매하는 실제 식당이다. 식당연구소에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요식업 소상공인 특화 상품인 'U+우리가게 패키지'와 신규 출시를 준비중인 'DX 솔루션'이 설치되어 예약부터 대기·오더·결제·매장관리 등 다양한 요식업 특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대상 상품 기획·개발 담당자가 식당을 직접 운영하며 요식업 사장님 고객들의 '찐심'을 파악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직무 관련성이 있는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근무인원을 선정했으며 팀 단위로 일주일씩 순환 근무 방식으로 운영된다. 식당연구소에 배치된 직원들은 단순 체험 수준이 아닌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근무기간 동안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객 여정 요소들을 직접 경험하며, 'U+우리가게 패키지' 및 'DX솔루션' 상품의 사용성을 직접 테스트해 업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식당 운영 중 파악된 개선 과제는 월별 및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소상공인 대상 외식업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당에서 판매될 메뉴와 매장 운영 매뉴얼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동석 근무를 통해 사장님들의 니즈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는데 협력한다는 방침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 및 매장DX 솔루션과 더본코리아의 요식업 전문성 및 콘텐츠 기획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더본코리아는 요식업 소상공인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더본코리아 주관으로 9월1일부터 개최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도 LG유플러스의 통신/DX 솔루션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는 요식업 선도주자인 더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상품을 검증하고 SOHO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식당연구소 1호점의 성과를 토대로 연내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의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기업기반사업그룹 박성율 그룹장은 "단순 이벤트성 매장이 아닌 SOHO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적극 활용해 고객경험혁신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9:14:1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친구와 간편하게 혜택받는 ‘Y끼리 무선결합’ 출시

KT가 가족 등 법적으로 규정된 관계가 아니어도 함께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KT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KT 5G 요금제에 가입해 기본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Y덤'이 자동 적용된 고객은 내·외국인 누구나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휴대폰을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KT 대리점,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 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최대 1만 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다. 별도 증빙서류 제출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 혹은 지인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 6월 KT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Y덤'을 런칭해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렸는데 이번엔 실속있는 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해 20대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친구와 손쉽게 결합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그 동안 결합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고객들이 결합 가입의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과 연계하여 청년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방안을 꾸준히 찾겠다"고 설명했다.

2023-09-03 09:14:1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 U+,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 단독 출시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고객의 통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번호 통화자유는 U+망 알뜰폰 가입 고객이 미리 다른 사람의 번호를 지정해 해당 번호와 요금 걱정없이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KG모바일'사의 실속(1GB/50분, 월 6600원, VAT포함) 요금제를 가입하고, 지정번호 통화자유 상품을 통해 가족 3인의 번호를 선택한 고객은 월 1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가족과 통화할 수 있다. 저렴한 추가요금으로 가장 통화가 많은 사람들과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알뜰폰 서비스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번호 지정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U+망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MNO)고객 또는 알뜰폰 고객의 번호면 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고객 이 지정한 번호 수에 따라 1300원에서 2500원까지 월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보다 가족, 연인 등 특정 대상과의 통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자체 고객조사 결과 부모, 커플 등 최대 3인과의 통화가 전체 통화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고령층 부모를 둔 자녀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U+망 알뜰폰 사용 고객 중 ▲40대 ▲50대 연령층 고객의 음성 통화 무제한 요금제 선택 비중이 전체 고객의 평균보다 낮다. 이 서비스는 U+망을 이용중인 '미디어로그', 'KG모바일', '인스코비' 등 총 20개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중소 알뜰폰 상생 파트너십 브랜드인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무제한 통화 요금제는 부담스럽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통화 시간은 매번 부족했던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조사, 사용 특성 및 패턴 분석 등을 기반으로 더욱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03 09:14:0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하이브, 더 데뷔:드림아카데미 3대 미션 공개...두번째 미션은 한국에서 진행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가 글로벌 걸그룹 선발을 위한 첫 미션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지난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 재닉 회장의 대담 영상과 함께 참가자들이 거쳐야 할 세 가지 미션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그룹이 되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를 치른다. 방시혁 의장은 "참가자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아티스트가 되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첫 번째 미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댄스와 보컬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 미션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탈락하게 된다. 첫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댄스, 보컬 각각 두 팀씩 나뉘어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댄스 무대를 펼칠 두 팀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Pink Venom'(아델라, 다니엘라, 히나리, 메간, 우아)과 뉴진스의 'OMG'(에밀리, 에즈렐라, 마키, 메이, 윤채) 무대를 펼친다. 보컬 팀 역시 두 팀으로 나뉘어 로빈(Robyn)의 '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Happier than ever'의 매시업 송(브루클린, 일리야, 칼리, 렉시, 마농)과 파라모어(Paramore)의 'Still into you (Special arrangement)'(셀레스테, 라라, 나영, 사마라, 소피아)를 가창한다. 두 번째 미션은 'MISSION 2 : TEAM MISSION'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8명의 참가자들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해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한국에서 미션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자들은 놀라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환호했다. 방 의장은 "팀의 멤버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협업(co-working)을 함에 있어 일하는 매너와 서로 간의 적절한 거리를 알아야 한다"라고 미션의 취지를 설명했다. 존 재닉 회장 역시 "훌륭한 댄스 코치, 보컬 코치가 서포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과 함께 일하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미션 'MISSION 3 : ARTISTRY'는 유니크한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을 평가받는 미션이다. 방 의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회가 왔을 때 뿜어낼 수 있도록 훈련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이분들에게는 기회가 왔다"라고 표현력에 대해 강조했다. 세 가지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7일 피날레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3-09-03 08:46:0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믹스, 하나로 연결되는 블록체인 생태계 ‘우나기’ 공개

위믹스 재단이 혁신적인 옴니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이니셔티브 '우나기(unagi, Unbound Networking & Accelerating Growth Initiative)'를 공개했다. 우나기는 옴니체인을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경계를 허문다.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과 디앱(dApp)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한다. 더 많은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우나기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이종 체인, 온-오프체인 간 데이터를 검증하고 전달할 수 있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unagi(x))'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9월 중 선보일 '우나 월렛(una Wallet)'으로 우나기의 다양한 옴니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나 월렛은 여러 체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블록체인 지갑이다. ▲위믹스3.0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BNB ▲이더리움(Ethereum) ▲크로마(kroma)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등 8개 체인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생태계를 최초로 지원한다. 지원 네트워크는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메타 트랜잭션(Meta Transaction)과 메타 해시(Meta Hash)를 기반으로 한 옴니체인 거래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나기 스캔(unagi Scan)', 가장 낮은 수준의 비용으로 이종 체인 간 최적화된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우나기 스왑(unagi Swap)' 등 서비스가 우나기와 우나 월렛을 통해 제공된다. 오는 4일 개막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3' 기간 중 위메이드 전시부스에서 우나기의 옴니체인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옴니체인 네트워크 우나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3-09-02 08:16:1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김영섭 KT 대표, 사법 리스크' 경영·고객 부문장 교체하는 소폭 인사 단행

김영섭 KT 신임 대표가 임원 물갈이에 나섰다. 당장 리스크가 있는 부문부터 도려낸 것이다. 대대적인 인사는 연말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KT에 따르면 이날 주요 부문장급에 대한 인사가 발표된다. 대상은 그동안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던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다. 각 자리는 김영진 재무실장(전무), 이현석 충남충북광역본부장(전무), 이선주 경영지원부문 D-TF장(전무)가 대신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분간 현 직책을 유지하면서 직무대행 형태로 부문장 자리를 직무대행으로 겸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대외적으로도 법적 리스크가 있는 구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취한 조치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가 취임 전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우선 교체가 필요한 인물에 대한 분석을 거쳐 결정한 것이다. 박종욱 사장과 강국현 사장은 앞서 정치자금법위반으로 각각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신현옥 부사장은 현재 일감몰아주기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소위 이권 카르텔로 분류되는 고위급 인사들부터 물갈이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 인사가 승진 인사가 아니라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직급이 달라지지 않은 데다 직무대행 체제인 만큼 본격적인 인사와 조직개편이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의 경우 기존 부문장의 바로 다음 직급이 대행을 맡았다. KT 관계자는 "부문장급에 대한 인사가 나는 것은 맞다"며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1 14:44:3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IAAE-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AI 윤리 교육 협력 MOU 체결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분야 교육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윤리 교육 및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와 특화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 기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AI 윤리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 운영하고, 양 기관의 전문가들이 AI 윤리 교재와 매뉴얼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한 교사의 인공지능 윤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국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동일 재단인 광운대학교와 IAAE 등 3개 기관이 연계한 '청소년 대상 AI 및 AI 윤리 리터러시 함양 워크샵', '교사 대상 인공지능 해커톤' 등의 행사도 함께 추진키로 합의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2021년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1934년 개교)에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대한민국 전자교육의 요람에서 국내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개편 및 AI 체험관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청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우리의 미래 AI 리더들인 청소년들의 AI 윤리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 ChatGPT와 생성형AI로 학생들도 AI 기술을 많이 활용함에 따라 올바른 AI 활용 교육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인공지능 고등학교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과 교사들을 위한 AI 윤리 교육과 확산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14:18:4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노조 임금·단체협상 교섭 시작...임금 7.1% 인상, 일시금 1000만원 지급 요청

KT가 새로운 대표를 맞이하면서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측과 협상은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그 다음주에는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 노조인 KT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인상안으로 7.1%를 제시했다. 지난해 9.5%를 제시했지만 올해는 임금뿐 아니라 복지 전반에 대한 요구가 있다는 점까지 반영했다. 31일 KT에 따르면 KT노동조합은 김영섭 신임 대표가 취임한 지난 30일 2023년 단체교섭 8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임금 분야에서는 임금 전년 대비 7.1% 인상과 일시금 1000만원 지급, 급식통근비 2만 2000원 인상을 제시했다. 물가인상 반영과 함께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따른 배분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다. 급식통근비의 경우, 2010년 이후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어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담았다. 복지분야는 기금 951억원 출연과 업무용단말기 지급, 복지포인트 2배 인상을 요청했다. 제도개선 분야는 차별 해소, 감액률 및 기간 축소, 노동시간 단축 등을 반영한 임금피크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고용안정 분야에서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요청했는데,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이는 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된 제도로 일반 민간 기업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KT노조는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의 투명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이를 보다 투명하게 할 방안 중 하나로 이 제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봤다. 기존 정년퇴직 연령을 현행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높이는 것도 요구했다. 이번에 발표한 임단협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다. KT노조는 당초 상반기에 임금·단체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대표 선임이 늦어지면서 임금·단체협상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KT노조는 임단협 요구안을 조만간 회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KT노조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대표가 없어 어려웠는데, 이제는 임단협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사측에 요구안을 전달하면 일주일 내로 답변을 해야 하는 만큼 더 늦어지기 전에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김영섭 KT 대표가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노동조합을 찾았다. 또 김 대표는 취임식을 통한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복지, 급여 등 처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임직원 처우와 기업 성장이 균형을 맞춰 가야한다"며 "처우를 최고로 잘해야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일하며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지속적인 성장 에너지를 기반으로 함께 성과를 내고 보람을 같이 나눌 수 있어야 한다"며 "늘 강조할 것이 '함께'다"라고 강조했다. KT는 지난해 임단협에서는 임금 평균 3% 인상(연 225만원 수준)과 경영성과격려금 5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또 2024년까지 신입사원 초임을 600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하고 10년 차 이하 사원과 대리의 기본급도 17.2% 인상하기로 했다.

2023-08-31 14:45:5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