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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ITU전권회의 선거 총력 활동 전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부산 총회 홍보와 한국인 최초 ITU 고위직 선출을 위해 본격 나섰다. 17일 미래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연례 이사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 및 대사들을 대상으로 ITU 전권회의 선거 활동을 진행하고 16일 제9차 세계정보통신의 날(WTISD) 기념식에 참석해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ITU 총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 장관은 WTISD 기념식 참석에 앞서 15일 ITU 48개 이사국 대표단과 각국 주제네바 대사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 리셉션을 개최, 우리나라의 ITU 표준화 총국장과 7선 이사국 진출 지지를 위한 집중적인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ITU 고위 선출직에는 12개국, 이사국 선거에는 57개국, 전파규칙위원회 위원 선거에 19개국이 출마한 상황이며 이번 이사회 기간 중에도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대부분의 선거 출마 후보국이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치열한 선거 운동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이재섭 박사가 표준화 총국장 선거에 출마했다. 표준화 총국장은 이동통신, IPTV 등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표준에 대한 최종 결정권한을 갖고 있어 우리나라 기술·산업이 세계를 주도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직위다. 이재섭 후보는 다년간 표준화 전문연구반 의장 또는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각국 통신정책 자문 등을 수행했으며, ITU 표준화 분야에서 26년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어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WTISD 기념식에서는 ITU가 올해의 공로상 수상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선정함에 따라 최 장관이 대리 수상하기도 했다. ITU는 WTISD를 기념해 매년 시대적 이슈가 되는 ICT 분야를 주제로 정하고 해당 분야의 수훈을 세운 글로벌 리더 3인을 선정해 공로상을 시상한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브로드밴드'를 주제로 개최된 올해 기념일에서는 박 대통령 외에 UN 브로드밴드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까를로스 슬림 멕시코 카르소 그룹 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ITU는 우리나라가 ICT 발전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역동적 국가경제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데 높이 평가하고 한국을 대표해 박 대통령을 올해의 WTISD 공로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수상이 "1990년대 후반 시작된 브로드밴드의 확산이 이제는 전체 인구의 80%인 4000만명이 인터넷 이용자인 현황이 증명하듯, 우리나라 ICT 분야의 눈부신 발전상을 세계가 인정한 증거"라며 "브로드밴드의 혜택 확산을 위한 ITU 및 회원국들간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상생 발전을 주도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세계에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 장관은 이어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브로드밴드'를 주제로 진행된 고위급 패널 토의에서 "한국이 브로드밴드 강국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정부의 진흥정책, 민간시장의 경쟁환경 조성, 국민들의 정보화 수요 등 3요소가 어우러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최근 통신기기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광대역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며 "2017년까지 주요 도시 90% 가정에서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0년까지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1Gbps 속도로 통신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5세대(5G) 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장관은 2박 3일간의 제네바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미국 워싱턴으로 이동, 글로벌 혁신센터 개소식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등에 참석해 정보통신·과학기술 분야 외교 활동을 이어간다.

2014-05-17 16:45:5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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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부활 신호탄...싸이메라 1억 다운로드 눈앞

SK커뮤니케이션이 부활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싸이월드의 인기가 식으면서 벼랑 끝에 섰던 SK컴즈가 사진 편집 앱 '싸이메라'의 1억 다운로드 돌파를 앞두고 있다. 1억명이라는 거대한 유저 풀을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나온다면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싸이메라는 최근 9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올해 초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지 넉달만에 달성한 성과이며 6월중 1억건 돌파가 예상된다. 해외 가입자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전체 9000만 가입자 중 국내 가입자 수는 1900만명으로 전체의 20% 수준이다. 브라질에서는 1000만명 이상이 가입했고 미국, 중국, 태국에서도 가입자 수가 각각 500만명을 넘는다. 특히 최근 미주지역 스마트폰 이용자 사이에서 '셀카'가 유행하면서 얼굴 부위를 자동으로 인식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이목구비를 보정해주는 싸이메라가 덩달아 인기다. 싸이메라가 이처럼 세계 시장에서 자리 잡으면서 SK컴즈의 재기 가능성에 대한 예측도 업계 일각에서 나온다. SK컴즈는 1세대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의 부진과 함께 실적이 하향곡선을 그리며 10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도 5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싸이메라의 다운로드 자체가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수익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회사의 재기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내 업체로 세계 시장에서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은 네이버의 라인, 카카오의 카카오톡 정도다. SK컴즈 관계자는 "지인들과 함께 사진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인터랙션 기능을 강화한 싸이메라 2.0를 최근 출시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SNS로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2014-05-17 10:11:52 박성훈 기자
미래부, '제6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TF 회의'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윤종록 차관과 고건 이화여대 교수 주관으로 '제6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SW)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SW혁신전략 이후 교육부와 미래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초·중등 SW 교육 강화방안과 SW개발자 처우개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초·중등 SW 교육 강화를 위해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 교과 반영 방안, 방과후 학교 등과 연계한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방안, SW 마이스터고 추가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미래부가 발표하고 교육부, 관련 학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 대부분은 영국, 일본 등 선진 국가들의 SW교육사례와 비교해 우리나라가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과목이 반영되더라도 늦은감이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과감한 SW 교육 체계 마련·시행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현석 자바개발자커뮤니티(JCO) 회장은 SW개발자는 창의적 직종이며 미국 등에서는 최고 인기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기능인으로 인식되는 SW개발자에 대한 낮은 인지도, 부당노동 강요 등 현재 상황을 발표하고 SW개발자의 업무특성에 맞는 업무환경을 민·관이 협력해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개발 공간 조성, 고충처리센터 운영 등 SW 개발자가 자아성취와 직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 다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지난 한달 동안 SW 전담지원반에서 SW투자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 우수사례도 발표, SW 투자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활동사례를 논의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SW TF 운영을 위한 관계부처 및 민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SW가 모든 영역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SW중심사회(SOS)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형의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 마련과 문화 형성에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5-16 16: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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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오락실 지존 '킹오브파이터즈' 모바일로 나온다

1990년대 오락실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원조 대전격투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가 스마트폰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일본 SNK 플레이모어(이하 SNKP)의 대표 대전격투게임인 '킹 오브 파이터즈'를 네트워크가 연동된 스마트폰 게임으로 개발하고 올 상반기 국내 첫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94년 출시 이후 SNKP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한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용호의 권' '아랑전설' '사이코솔져' '이카리' 등 SNKP의 주요 게임 주인공들이 대전 캐릭터로 등장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이원ENT가 제작한 모바일 대전 격투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M'은 시리즈 최신판인 '킹 오브 파이터즈 i2012'를 바탕으로 RPG 요소를 추가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게임 환경에 최적화한 스마트폰 게임이다. 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3:3 팀배틀 대전방식을 비롯해 원작의 최대 장점인 시원한 타격감과 조작감을 터치 방식으로 고스란히 구현하면서도 캐릭터 뽑기, 레벨업, 강화, 합성 등 RPG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블루투스 기반의 1:1 대전에 한정된 기존 시리즈와 달리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원거리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더욱이 그룹망 대전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회사 공공장소 등 동일 네트워크 망을 사용하는 이용자 간의 소규모 지역 대전도 가능하다.

2014-05-16 15:13:1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