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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블록체인으로 IoT 해킹 차단…지역화폐 플랫폼도 공개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성인 초연결성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5G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안전 솔루션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시대 취약한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를 공개했다. KT는 16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블록체인인 '기가 체인'을 공개하고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IoT 기능이 탑재된 전자제품이 약 9000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5G 시대에는 초연결성 특성을 통해 이 같은 IoT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보안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만큼 보안이 뚫리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가스텔스는 신원이 검증된 송신자에게만 IoT 단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가 보이는 기술이다. 검증되지 않은 익명의 송신자에겐 IoT 단말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 보이지 않게 된다. 서영일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은 "집 주소와 같은 개념의 IP가 공개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도둑이 침투할 수 있는 것처럼 보안이 취약한 장비는 IP만으로 고객 정보를 빼낼 수 있다"며 "기가스텔스를 적용하면 IP를 숨겨 해커가 공격대상을 찾지 못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기가스텔스는 KT 기가 체인을 통해 사용자, 서버, IoT, 단말 등 통신에 관련된 모든 요소들에 대한 고유 ID를 저장한다. 또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1회용 상호인증 접속토큰을 발행해 ID 기반의 통신 무결성을 보장한다. KT는 5G 네트워크에 기가스텔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기업 간 거래(B2B) IoT 시장에 기가스텔스를 적용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장 형성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이날 KT는 경쟁사인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보다 KT의 기가스텔스가 범용성, 가격, 보안성 측면에서 우위에 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동훈 KT 블록체인비즈센터 BC인프라기술사업TF팀장은 "양자암호통신의 경우 광 통신 구간과 같은 네트워크의 특정 구간에만 적용되고 가격도 부담된다"며 "키를 교환해서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것은 맞지만 누가 교환했는지 증명을 못해 해커와 암호화 통신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KT의 기가스틸스는 블록체인 ID 보안 시스템을 통해 어떤 형태의 단말도 적용 가능하고, 고유 아이디를 부여해 범용성, 가격, 보안성 등에서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KT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환경과 통합 운영, 관제 기능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형 블록체인 플랫폼인 '기가 체인 바스(GiGA Chain BaaS)'의 공식 서비스 론칭을 알렸다. 블록체인 전문 개발인력이 없어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블록체인 노드(Node)를 구성하고, 블록체인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구현할 수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 입장에서는 별도의 서버 구축이 필요 없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비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KT는 포어링크, 레몬헬스케어 등 금융, 유통, 계약, 기업ICT, 보안 분야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에코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KT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를 공개했다. 착한 페이는 모바일 앱 기반의 상품권 발행 및 QR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이다. 실제 KT는 이달부터 김포시에서 통용되는 110억원 규모의 김포페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페이는 착한페이 앱을 통해 구동된다. 착한페이 버튼을 누르고 QR를 읽은 후 금액을 선택하는 3단계의 간단한 결제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가맹점주는 착한페이 앱을 통해 결제된 지역화폐를 즉시 원하는 계좌로 환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1일 중소기업벤처부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로페이 포인트 플랫폼 운영사업을 맡았다. KT는 착한페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로페이 참여 결제 사업자들의 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발행, 판매, 결제·정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업무추진비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법인형 제로페이' 시스템도 구축한다. KT는 김포페이 및 제로페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화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울산시, 하동군, 남해군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바스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전 세계 네트워크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5G 글로벌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6 14:30: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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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5G 전용 콘텐츠 1만5000편 제작 나서

LG유플러스가 5G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용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5G 조기 확산에 나선다. 자체 제작뿐 아니라 각 분야 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활발히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확산을 위해 U+5G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만5000개 이상 확대하는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16일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VR 400여편, U+AR 400여편, 직캠 영상 등 공연 콘텐츠 5300여편 등 총 6100여편의 U+5G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활용한 VR 플랫폼 U+VR는 5G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500편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벤타VR에 직접 투자를 한다. 구글과도 공동 투자를 통해 VR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올 상반기 중 U+VR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독점으로 제공한다. 대부분 콘텐츠는 3D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한 고화질 3D VR 콘텐츠로 제공한다. VR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웹툰 제작 스튜디오 호랑스튜디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VR 콘텐츠의 음향 퀄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음악감독인 서울예대 김정배 교수와도 협업에 나선다. 또 글로벌 VR영상 앱 플랫폼인 미국 어메이즈 VR에 투자를 완료하고, 어메이즈의 3D VR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 클라우드 VR게임 시범서비스도 상반기 중 제공하고, VR 헤드셋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실제 스타를 눈앞에서 보듯 3D로 만나보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도 가능한 U+AR도 5G 전용 콘텐츠도 연내 1000편까지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360도 입체 영상 촬영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최초의 AR콘텐츠 제작 전용 스튜디오인 'U+AR스튜디오'를 구축하고 5G AR 전용 콘텐츠를 제작해 U+AR을 통해 제공 중이다. U+AR에서는 청하, AOA 등 K-팝 콘텐츠를 비롯한 400여편의 5G AR 전용 콘텐츠가 독점적으로 제공 중이다. 아울러 콘텐츠에 컴퓨터 시각효과를 더하기 위해 3D 그래픽 기술을 보유한 국내 시각특수효과 분야 '덱스터'와도 협업한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고품질 볼륨-메트릭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볼륨-메트릭 콘텐츠는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적용해 만든 콘텐츠로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사 영상을 360도 어느 방향이나 돌려가며 볼 수 있다. 본방송과 동시에 아이돌 멤버 3명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한 공연 서비스인 U+아이돌라이브는 상반기 중 전용 콘텐츠를 7500개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1만3000편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U+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 수가 확대될 전망이다. U+게임은 리니지2레볼루션 등 총 11종의 인기 게임을 이달 중 우선 제공하고, 이 가운데 5종의 게임에 대해서는 가입 후 90일간 게임 이용시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해 무과금(제로레이팅) 프로모션을 연다. 특히 미국 엔비디아와 제휴,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포함한 500여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국내 최초로 하반기 단독 출시한다.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핀란드 '해치 엔터테인먼트'와 5G 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를 체결, 5G 모바일 게임과 클라우드 게임 출시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는 "고객들이 5G로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5G 기술과 서비스 개발은 물론 안정성 높여나가는 한편 U+5G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용 콘텐츠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6 14:02: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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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로보틱스·AI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두 곳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관리 플랫폼을 개발·제공 중인 클로봇 ▲AI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인 모니터 등이다. 클로봇은 로봇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관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클로봇의 솔루션은 다수의 로봇 서비스를 한꺼번에 관리 및 업데이트하고, 로봇 사용시간이나 고객 등 사용 패턴을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물류, 컨시어지,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특히 클로봇 창업진은 약 15년간 KIST, 로보케어 등에서 로봇 기술개발 및 제품화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이미 롯데, 암웨이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랩스 또한 로보틱스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클로봇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모니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영상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폐 CT 영상에서 폐결절을 검출하고 크기 및 상태 변화를 분석해, 의사들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데모 버전에서 의미 있는 성능을 확인했고, 이를 고도화해 2019년 중 인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모니터는 AI 영상처리 기술력과 영상의학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의료 현장 특성을 솔루션에 반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폐암이 포함돼, 진단 보조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클로봇과 모니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만들고 있어, 비즈니스 성장 또한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로보틱스와 AI 모두 네이버 및 네이버랩스가 집중하는 기술 분야인 만큼, 향후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2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19-04-16 10:03: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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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AWS 서밋' 참가…AWS 전용 보안서비스 소개

SK인포섹이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에 참가한다. SK인포섹은 17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WS 서밋 서울 행사는 클라우드 관련 110여 개가 넘는 산업별, 기술별 강연과 함께 AWS 클라우드 내의 다양한 솔루션과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제공한다. 해마다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1만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SK인포섹은 이번 행사에서 AWS에 특화된 보안서비스를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션 발표와 함께 전시장 내에서 관련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첫날 예정된 세션발표에서는 김용철 SK인포섹 클라우드담당이 AWS 전용 보안관제서비스를 소개한다. SK인포섹은 AWS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파트너다. 작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AWS WAF(웹방화벽)에 대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비스에 사용되는 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을 AWS 클라우드 내에 구축, 운영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전시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는 AWS WAF 관제서비스와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ASB) 서비스인 '비트글라스 캐스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시연을 통해 고객이 서비스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SK인포섹 전시 부스에는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된다.

2019-04-16 10:02: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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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현대차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자율주행차 생태계 공략

SK텔레콤과 현대기아차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은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란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전략, 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체나 기관을 뜻한다. 양사는 5월 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후 6월 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하고,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16주간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이 완성차 업체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상용화 시대에 유망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양사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의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는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AI 분야에서 누구(NUGU)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모빌리티 엑셀러레이터에 이어 보안·여행·VR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현대기아차와 공동 운영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16 09:48: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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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트라하' 다운받고 데이터 5GB 받으세요"

KT는 넥슨과 손잡고 '트라하' 출시 기념 '초능력 선물 이벤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KT는 넥슨코리아와 모아이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 '트라하(TRAHA)'를 내려 받은 KT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5기가바이트(GB)와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트라하는 넥슨의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설치 용량만 5GB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여의도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적 배경(오픈 필드)등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가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라하를 다운로드 받은 후 넥슨이 운영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KT 고객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KT의 LTE 고객과 5G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고객 30만명에게는 5GB의 데이터가 내달 1일 제공된다. 제공된 데이터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당첨 고객에게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KT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및 넥슨의 야심작인 '트라하' 출시를 기념해 양사가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T는 5G 시대를 맞아 고객들이 콘텐츠를 즐겁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5 14:46: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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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워크데이 HCM 도입

온라인 여행사 중국 씨트립그룹은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 '워크데이 HCM(인적자본관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워크데이 HCM 도입으로 씨트립은 국내를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및 영국 등 17개 국가에 상주하는 직원들 이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적 협업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트립은 본사가 위치한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16개 도시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이번 워크데이와의 협업은 인재관리에서부터 팀간 협업에 이르기까지 씨트립의 운영 효율 개선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트립 17개 해외 사무소를 아우르는 시스템 구축 작업은 18주 만에 완료됐다. 해당 국가의 전 직원이 단일한 HR 플랫폼을 사용하게 됐다. 씨트립의 인사부문 콜린 케(Colin Ke) 부사장은 "워크데이 HCM은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포괄적 HR 솔루션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워크데이 HCM이 제공하는 단일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재 관리 부문을 확장시키고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4-15 14:41: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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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는 KT…M&A 판가름 할 합산규제·청문회 '촉각'

KT가 금주 국회 법안소위, KT 청문회 등의 주요 현안이 예정돼 국회의 움직임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가 16일 과기정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안건은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건이다. 이 중 KT가 관심을 두고 있는 사안은 단연 유료방송 합산규제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케이블TV, 위성방송, 인터넷방송(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의 독과점 방지 차원에서 특정 유료방송사가 전체 시장의 3분의 1(33.3%)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 규제를 말한다. 2015년 도입됐으며 3년 후 사라지는 일몰을 전제조건으로 시행돼 지난해 6월 자동 폐지·일몰됐다. 합산규제 재도입에 관해 과방위는 여야 간 입장이 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16일 회의가 열려도 이날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가 결정될지는 미지수다. 과방위는 법안 안건 조율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달 예정된 법안 1소위와 법안 2소위를 모두 연장한 바 있다. 국회의 연일 파행에 따라 KT를 비롯한 유료방송 업계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규제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의 M&A가 급진전될 수도 있고 아예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사업자인 넷플릭스, 디즈니 등이 국내 총공세를 하는 상황에서 뭐라도 결단이 내려져야 사업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와 합쳐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30.68%를 차지하고 있는 KT는 이번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에 따라 사업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KT스카이라이프 분리 논란 등이 불거질 수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KT는 "유료방송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 공시 요구에 답변하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KT는 17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KT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한 청문회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현안은 KT 화재원인 규명 및 방지대책이지만 황창규 KT 회장의 거취, 채용 비리 문제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KT는 청문회를 앞둔 지난 12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KT의 움직임에 대해 청문회에 앞서 황 회장의 거취 문제에 대한 논란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여야 공방 등 정치권의 상황에 따라 또 다시 파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미 KT 아현지사 화재 관련 청문회는 날짜가 여러 차례 조정된 바 있다.

2019-04-15 14:40: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