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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중기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집회 자제해 달라' 호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4일 열리는 대규모 도심집회와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13일 공동 호소문을 내고 "지속되는 내수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가운데 지난 여름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300만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놓여 있다"며 "오는 14일 노동계 등이 주축이 돼 벌어지는 대규모 집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소상공인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회로 인해 오늘의 고객을 놓쳐버린다면 내일의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 바로 소상공인들이기 때문"이라며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기 힘든 소상공인들은 사회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내수침체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은 중요하지만, 경제문제가 뒷전이 될 수는 없고,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돼선 안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줄폐업해 골목상권이 붕괴되고 국가경제가 살아낼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대규모 도심집회 자제를 부탁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며, 이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소상공인들에게 돌아오지 않도록 국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우리 300만 소상공인들도 경제의 풀뿌리로써 경제활력의 불씨가 점화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국민 편익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11-13 16:50:4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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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븐, 미국서 지속가능성 인증 최다 획득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오븐레인지 4종(LSSG3016ST, LSSE3026ST LSG4513ST, LSE4613ST)이 미국가전제조사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Sustainability Certification)'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가 올해 미국에서 인증 받은 오븐 제품은 모두 14개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지속가능성 인증'을 도입해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 하고 있다. 협회가 지정한 규격인증기관은 원자재 사용, 생산과 제조관리, 사용 중 에너지 소비량, 기술혁신, 사용 편의성, 폐기관리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조사하고 심의한 후 해당 요건을 만족한 제품에 한해 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지정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규격협회를 통해 조리기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LG 스튜디오' 가스 오븐레인지(모델명: LSSG3016ST)는 상단에 5구 가스레인지와 하단에 대용량 오븐을 결합한 프리미엄 조리기기다. LG전자는 이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고출력의 열을 팬을 이용해 오븐 내부에서 최적으로 순환시키는 '프로베이크 컨벡션(ProBake Convection™)'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음식이 타지 않고 구석구석 알맞게 조리해주고 요리시간을 약 20% 줄여준다. LG전자는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클린' 기능을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시켰다. LG전자 송승걸 키친패키지 사업부장은 "오븐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지속 선보여 미국 프리미엄 오븐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3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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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즈니스 모니터, 유럽 최고 권위 친환경 인증 획득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2015년 비즈니스 모니터 전 모델이 글로벌 안전규격 기관인 스웨덴 'TCO(The Swedish Confederation of Professional Employees)'로부터 'TCO Display 7.0'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IT 연례세미나에서 TCO Display 7.0 인증서를 받았다. TCO Display 7.0이란 스웨덴 전문 사무직 조합인 TCO가 운영하는 인증 규격으로 ▲전자파 ▲화질 ▲유해물질 ▲에너지 절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검증해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게 부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환경 인증이다. 특히 이번 7.0 개정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분이 대폭 강화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ㆍ분쟁광물 제약에 대한 기준 유무ㆍ재활용 소재 사용 등의 신규 항목이 추가됐다. 삼성전자의 2015년 비즈니스 모니터('UD970' 제외)는 재활용 소재를 업계 최고 수준인 30% 이상 사용하고, 환경 호르몬과 유해물질이 없는 PVC-Free 재질을 사용했다. 또 인체 공학적 설계('SE200' 제외)를 통해 ▲높낮이 조절 기능 ▲화면 상하각도 조절의 틸트 기능 ▲좌우 회전 기능 ▲세로 조절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최적의 각도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SE450'과 'SE650' 모델은 모니터 전원을 끈 상태에서 에너지 소비량을 거의 0W(와트)에 가깝게 줄이는 'Eco Power off' 기술 등 다양한 최신 친환경 기술까지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TCO Display 7.0 획득으로 친환경 디스플레이 솔루션 선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글로벌 B2B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13 08:57:19 정은미 기자
반도체 지각변동…SK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톱5 진입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가 처음으로 톱5에 진입하고 삼성전자는 줄곧 1위였던 인텔(미국)을 바짝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맥클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올해 41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인텔(503억 달러)을 87억 달러 차이로 추격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양사의 매출 격차는 인텔 514억 달러, 삼성 378억 달러로 130억 달러 이상이었다. 맥클린 보고서는 "지난해 인텔이 삼성을 36% 차이로 앞섰으나 올해는 그 격차가 15%포인트 가량 줄어 양사 격차가 21%로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다 환율 효과를 고려하면 인텔과 삼성의 격차는 11%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달러화는 지난해와 비교해 원화 대비 약 7%의 강세를 보였다. 이런 환율효과를 삼성의 반도체 매출에 반영하면 올해 매출이 447억달러까지 올라간다. 이 경우 인텔과의 격차가 10% 언저리까지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는 삼성 매출이 18% 성장하는 데 비해 인텔은 2% 역성장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반도체 같은 부품을 공급할 때 달러 베이스로 결제받기 때문에 올해와 같은 환율 추이가 유리하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 때도 전체 사업부문에서 약 1조원 가까운 환율효과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반도체 업계 순위에서 또 눈에 띄는 대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2014년 6위에서 올해는 4위로 점프할 것으로 점쳐졌다. 4위 퀄컴(미국)을 5위로, 5위 마이크론(미국)을 6위로 각각 밀어내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점유율 향상과 나노 미세공정 효율화로 환율 효과를 고려한 올해 매출 성장률이 1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5-11-13 0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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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생활가전, 이탈리아서 소비자 만족도 2회 연속 1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에서 실시한 생활가전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 9일자에 따르면 약 2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ㆍ쇼핑ㆍ금융ㆍ자동차 등 총 70개 카테고리에 속한 388개 기업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1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일일 발행 부수가 약 41만부에 이르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유력 일간지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손꼽힌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가정' 카테고리 내의 '생활가전' 부문에서 86.6%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유명한 생활가전 브랜드가 많은 유럽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가장 최근에 실시한 지난 2013년 조사에 이어 2회 연속으로 1위를 거뒀다. 1991년 전자레인지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생활가전 시장에 첫 진출한 삼성전자는 후발주자지만 전통의 유럽 현지 가전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집중한 결과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유명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이탈리아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제품 성능에 걸맞은 프리미엄 전략을 진행해 왔다. 또 서비스 센터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수 센터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한편 집중 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비스 기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밀라노ㆍ로마ㆍ나폴리 등 주요 대도시에서 고객들이 서비스 요청을 하면 1일 이내 방문 점검을 시행하는 D+1 서비스를 실시해 방문까지 몇 일씩 소요되는 다른 업체와의 확실한 차별화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지 대표 소비자 연맹지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의 냉장고ㆍ세탁기ㆍ전자레인지 부문 평가 1위도 모두 휩쓸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만족도 평가 1위는 삼성 생활가전 서비스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2015-11-12 11:04:1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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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삼성페이' 가입하면 선물 와르르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삼성 페이' 특별 가입 이벤트를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삼성 페이'에 신규 가입하고 멤버십, 신용·체크카드, 우리은행 계좌 중 최소 1개라도 등록한 후 삼성 페이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삼성 페이에 가입한 수험생은 멸종동물 에디션 급속충전 배터리팩 5만원 할인권, 기어 S2 5만원 할인권, 해피머니 5만원 상품권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삼성 노트북9 2015 에디션(1명), 갤럭시 탭 S2 키보드 케이스 패키지(5명), 레벨 U 블루투스 헤드셋(30명) 등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어 S2를 구매하는 수험생에게도 풍성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이 기어 S2를 구매한 후 이메일(samsungmobilekor@gmail.com)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인 2매, 200명)과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1인 1매, 100명)을 증정한다. 삼성 페이 가입 이벤트도 연장 실시한다. 갤럭시 노트5 또는 갤럭시 S6 엣지+ 구매 후 삼성 페이에 가입시 급속 무선충전기를 5000원에 제공하는 '놀라운 오천원의 행복' 이벤트와 갤럭시 S6 또는 갤럭시 S6 엣지 구매 후 삼성 페이에 가입시 정품 클리어뷰 커버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모두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수험생은 해당 이벤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 페이와 기어 S2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페이 홈페이지(www.samsung.com/sec/samsung-pay)와 삼성모바일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mobilekorea)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2015-11-12 11:03:4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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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지스타 2015'에서 게이머 유혹 나선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쇼 '지스타 2015'에 참가한다.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TV, PC, 모니터 등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기 위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스타 2015에서 SUHD TV와 커브드 모니터를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TV로 게임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즈룸ㆍ리빙룸ㆍ싱글룸으로 구성된 체험존에서는 TV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게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테트리스ㆍ모던컴뱃 5ㆍ리얼 풋볼 등 다양한 최신 게임들을 삼성 SUHD 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 TV 전 라인업에 타이젠 OS를 적용하고 게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간단한 캐주얼 게임만 가능했던 과거와는 달리 역할 수행 게임(RPG)과 슈팅 게임(FP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선보이며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특히 플레이스테이션(PS4) 등 대형 파트너들과 손잡고 콘솔 없이도 고품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영찬 상무는 "게임은 스마트 TV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도구"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스타 2015에서 가전업체 중 최대 규모인 360제곱미터의 부스를 갖추고 PC, 모니터 등 IT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그램 14와 그램 15는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각각 국내시장 기준 동급 최경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또 평면, 곡면 등을 적용한 34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21:9 비율의 곡면 패널을 적용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IPS패널을 적용해 시야각도 넓어 영화, 게임, 인터넷 강의 등 와이드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사의 롤플레잉 게임(Role Playing Game)인 '파이널판타지14(FINAL FANTASY XIV)'도 시연했다. LG전자는 21:9 화면을 지원하는 '파이널판타지14'를 통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생동감 있는 영상과 꽉 찬 몰입감을 선보였다. '파이널판타지14'의 등장인물들을 재현한 코스프레 쇼도 준비했다. 또 '파이널판타지14'의 감독인 요시다 나오키를 초대해 LG전자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최첨단 IT기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2 10:34:5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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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성능 원칩 솔루션 '엑시노스8 옥타'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최첨단 14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프리미엄급 2세대 모바일 SoC '엑시노스8 옥타(8890)'를 12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8 옥타'를 올해 말 양산할 예정이다.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양산 개시한 14나노 1세대 제품인 '엑시노스 7 옥타'는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단품이지만 이번에 발표한 2세대 제품은 모바일 AP와 최고 사양의 모뎀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64비트 CPU 코어에 삼성전자의 커스텀코어를 처음 적용해 기존 1세대에 비해 성능은 30% 이상 높이면서도 소비 전력은 10% 가량 절감하는 등 국내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다. '엑시노스 8 옥타'는 최상의 성능 제공을 위해 최적화된 '빅리틀 멀티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 8개의 코어(옥타)와 고성능 LTE 모뎀을 내장한 프리미엄급 첫 통합 원칩(One Chip, AP+Modem) 솔루션이다. 원칩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칩 면적을 줄여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뛰어난 디자인 편의성을 제공한다. '엑시노스 8 옥타'는 최대 600Mbps(Cat.12)의 다운로드 속도와 150Mbps(Cat.13)의 업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LTE 모뎀을 내장해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실시간 공유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암(ARM)사의 최신 말리(Mali)-T880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사양의 3D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어, 옥타코어 모바일 SoC 중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홍규식 S.LSI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엑시노스 8 옥타'는 최첨단 공정기술 뿐만 아니라 CPU, ISP(Image Signal Processor), 모뎀 기술 등 삼성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글로벌 모바일 기기 제조사와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용어설명 ▲SoC(System on Chip) : 여러 부품기능을 하나의 집적회로로 통합해 시스템적 기능을 부여한 반도체 칩 ▲커스텀(Custom) CPU코어 : 기존의 CPU코어가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를 자체적으로 변경한 코어. '엑시노스 8 옥타'는 암(ARM)의 64비트 코어인 'ARMv8'을 기반으로 성능을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춤 ▲빅리틀 멀티프로세싱(big·LITTLE Multi-Processing) : 두뇌 역할을 하는 8개의 코어가 작업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만큼 개별적으로 작동해 성능과 전력효율을 크게 높이는 기술

2015-11-12 10:11:05 정은미 기자
사면초가 현대그룹, 어떤 묘안낼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현대그룹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해온 현대증권 등 금융 3사 매각이 지난달 무산된 데다 이달 들어서는 부실(不實)에 허덕이는 핵심 계열사 현대상선이 매각설에 휩싸이면서 말 그대로 사면초가에 빠진 것. 현대그룹은 영구채 발행이라는 추가 자구안을 내놓으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현대상선의 벌크전용선 부문을 분리한 자회사 현대벌크라인이 영구전환사채(하이브리드 CB)를 발행하는 방안이다. 발행 규모는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에 어느 정도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규모지만 미봉책에 불과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영구채 조달 개념은 현대상선이 한국전력, 포스코 등과 10년, 20년씩 장기로 맺고 있는 벌크(유연탄, 철강 등) 운송물량을 담보로 한 채권을 발행한다는 것이다. 현재 스팟(단기운송)으로 운항하는 물량은 수익성이 낮지만 장기 벌크 물량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해외터미널인 WUT(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 CUT(캘리포니아 유나이티드 터미널) 지분을 담보로 한 유동화 작업도 이와 관련돼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현대상선 물량 중 그나마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벌크 물량과 벌크선이 드나드는 터미널 지분을 담보로 한 채권 발행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그룹 매출의 70% 가량을 점하는 현대상선이 2011년부터 4년 연속 적자를 내면서 2013년 말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치열한 자구노력을 해왔다.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사업부문을 매각해 9700억원을 조달하고 물류계열사인 현대로지스틱스를 6억원에 매각했다. 컨테이너박스(1225억원), KB금융지주 지분(465억원), 신한금융지주 지분(960억원), 부산신항 장비(500억원), 부산 용당 컨테이너야드 부지(783억원), 현대오일뱅크 지분(288억원) 등 유무형 자산을 잇따라 처분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자구실적은 3조3318억원으로 101%를 달성했다. 그럼에도 현대상선의 위기는 쉽사리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중순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의 계약해제 통보로 현대증권 매각이 무산되면서 자구노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내년 상반기에 돌아오는 회사채는 아직도 1조4000억원대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여전히 800%를 넘는다.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불황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2009년부터 6년간이나 참아왔는데 지금 해운업계 강제 구조조정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달 말 정부와 금융당국이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4조2000억원의 자금 수혈안을 발표한 것과 달리 해운업계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경쟁국인 중국, 일본의 경우 자국 해운사가 자국 조선소에 선박을 발주하도록 정부가 해운사들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줬다. COSCO, 차이나쉬핑 등 중국 해운사는 10조원 이상을 지원받았고 일본은 해운사들이 1%의 이자율로 회사채를 발행해 대형 선박을 발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반면 국적 해운선사들은 부채비율 상한에 갇혀 100척이 넘는 선박을 헐값에 매각하는 대신 2005~2008년 높은 가격으로 선박을 용선해야 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국적 해운선사가 경쟁력을 회복하려면 불량 고용선을 털어내고 저원가 우량선박으로 선대를 재구성하는 등 근본적 대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2015-11-12 08:08:0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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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의 동반성장 문화…中企의 '키다리 아저씨'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30대 그룹이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해 교육훈련·경영안정·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 발표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이 1256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하며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1256개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교육훈련 지원 380개(30.3%) ▲경영안정 지원 237개(18.9%)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148개(13.8%) ▲네트워킹 지원 181개(14.4%) ▲판로지원 164개(13.1%) ▲시설지원 57개(4.5%) 순이었다. 특히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인력 지원 및 교육훈련 지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노하우 전수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협력센터 측은 분석했다. 대기업이 운영 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협력사가 지속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영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도와주고, 대기업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동반상승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SK그룹은 동반성장 MBA, 동반성장 CEO세미나, 동반성장 e-런닝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MBA는 협력사 중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동반성장 e-런닝 프로그램은 직접 참석이 어려운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 경영, 어학 등 110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동반성장 CEO세미나는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리더십, 재무 등 경영전반에 시야를 넓히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수강인원은 약 5000여명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가 양질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원자재가격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시세변동폭(5%)기준으로 원자재 가격을 수시로 조정해 협력사는 원자재 가격 인상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철판의 경우 포스코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현대·기아차가 직접 철판을 구매해 협력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협력사의 현장혁신활동 개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 제조현장, 스마트 제조기술 확보지원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삼성전자는 1·2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일반 중소기업까지 최대 5000만원의 스마트공장 추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내 전문멘토를 협력업체에 직접 파견해 삼성전자의 운영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있다. CJ오쇼핑(은 멕시코 신규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멕시코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멕시코에 파견했다.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현지가정 방문조사 및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제품 현지화와 시장 가능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11개 참여 기업 중 8개사가 멕시코 홈쇼핑 런칭을 협상 중에 있다. KT는 KT통신 인프라와 유사한 시험환경과 평가장비를 협력사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시험설비 무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일산 사옥에는 무선 단말 테스트 시설,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는 유선 및 미디어 단말 테스트 환경을 각각 구축해 고객의 사용 환경과 동일한 네트워크 검증 환경을 협력사에 제공하고 있다. 배명한 전경련중기협력센터장은 "협력사가 대기업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경우 대기업과 협력사가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성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2 0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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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PLUS 통했다…재방문율 80% 넘어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선보인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스마트 TV 서비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TV PLUS는 스마트 TV에서 앱을 이용해 주문형 비디오(VOD)를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주문형 비디오를 TV 채널처럼 돌려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인터넷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인 IT 강국이지만 스마트 TV 사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한국 시장을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 10월부터 2015년 삼성 스마트 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V PLUS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고객 5명 중 1명이 TV PLUS를 사용하고 있으며, 재방문율은 80%를 넘어섰다. TV PLUS는 별도의 가입절차나 앱 설치 없이 2015년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500~600번대 33개의 가상 채널에서 씨제이이앤엠(CJ E&M)과 EBS의 인기 드라마와 각종 프로그램들이 24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TV PLUS는 고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관련 영상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 드라마 채널에서는 인기 드라마의 1ㆍ2회와 관련 영상을, 'EBS 수능 특강' 채널에서는 국ㆍ영ㆍ수 특강 전부와 관련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선택해서 바로 볼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가장 인기 있었던 채널은 '응답하라 1994'였으며, 방송중인 TV 프로그램의 주요 장면만을 모은 'CJ E&M TV 하이라이트' 채널과 걸그룹 영상만을 모은 'HOT 걸그룹 특집' 채널도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매달 인기 있는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12월에는 단기 학습이 가능한 'EBS 중국어'와 'EBS 제 2외국어' 채널을 신설할 예정이며, '채널 소시'와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등의 인기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이원진 부사장은 "TV PULS는 TV 채널을 돌리는 방식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11 11:33:02 정은미 기자
삼성전자, 청각장애 환아들에게 인공와우수술 지속 지원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11일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인공와우 수술 환아 가족을 격려하고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삼성 인공와우 지원사업 3단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서울병원의 권오정 원장, 홍진표 사회공헌실장, 조양선 인공와우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안재근 부사장, 정기수 상무, 백민승 사원대표(수원) 등이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후원금' 11억4000만원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총 22억8000만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세상의 소리로 이어지는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청각장애 환아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이다. 수술을 받은 후 4년 정도 언어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들에게 보청기를 제공하고 4년간 언어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안재근 부사장은 "지원사업 3단계(2015 ~ 2018년)는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 대상을 아동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기존 한쪽 수술비 지원에서 양쪽 수술비 지원으로 지원내용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11 11:24:3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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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전략 담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시회 개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All)' 전시회를 11~29일 서울 삼청동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 '2015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종 수상 작품들을 공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인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대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디자인 관계자의 전문 심사와 사·내외 멘토링,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8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정다영, 조현진 씨의 '클린 라인원(Clean Line-One)' 작품은 세탁기의 조작 방법을 한 단어씩 선택해, 이야기하듯 한 문장으로 전체 세탁 과정을 설정하는 직관적인 텍스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고령층과 시각 약자를 배려한 '크게 보기'와 '음성 안내'를 지원하는 기능도 인정받았다. 은상은 외부 소리를 선택적으로 수용·차단할 수 있는 캡을 달아 사용자를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는 이어폰 '포커스(Focs)'가 수상했다. 아이나 휠체어를 탄 신체 약자를 배려해, 사용자의 손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바람이 나오는 '유니버설 핸드 드라이어(Universal Hand Dryer)'는 네티즌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외에도 ▲개인용 세탁물 바스켓 '바스켓 워셔(Basket Washer)' ▲약자를 위한 버스 하차 시스템 '유니버설 버스 벨(Universal Bus Bell)'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정수기 '드래그 워터(Drag Water)' ▲포스트잇 타입의 약봉지 '포스트 필(Post Pill)' ▲화재 알림과 조난 구조요청 기능이 있는 휴대용 랜턴 '세이프 랜턴(Safe Lantern)' 등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삼성 사이트(www.design.samsung.com)의 온라인 갤러리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5-11-11 11:14:5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