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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철호 음주 난동…'감격시대' 화려한 복귀 물거품

'또다시 음주 폭행이라니' 배우 최철호가 또다시 음주 난동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최철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당시 음주 난동으로 물의를 빚어 출연중인 드라마 '동의'에서 하차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이후 최철호는 '대왕의 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속으로 들어왔다. 최근에는 올 상반기 대작으로 꼽히는 KBS2 수목극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서 데쿠치 신죠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복귀를 예고했다. 그러나 최철호는 15일 또다시 경찰에 입건되며 '감격시대'를 통한 화려한 복귀도 물거품이 됐다. 최철호는 15일 오전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찼다. 그는 따지는 차 주인 김모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피우자 김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경찰은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운 뒤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결국 과거 잘못을 뉘우치고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그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간 것이다. 방송 관계자는 "최철호가 '감격시대'에 출연한 것은 맞지만 분량이 굉장히 적다"며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이미 촬영은 마쳤다"고 잘라말했다.

2014-01-15 15:1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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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홍명보호 생존경쟁 돌입…'경쟁보다 동료애' '브라주카 적응'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첫 전지훈련지이자 월드컵이 열리는 '결전의 땅' 브라질에서 본격적인 생존 경쟁에 돌입했다.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월드컵 본선에서 베이스캠프로 삼을 버번 이구아수 호텔에 짐을 풀고 현지 적응 훈련과 함께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 경쟁보다 동료애 국내파 선수들의 무한경쟁이 예고된 전지훈련이지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장 강조한 것은 동료를 향한 배려심이었다. 이번 훈련에는 유럽파 선수들을 제외하고 K리그(20명), 일본 J리그(2명), 중국 슈퍼리그(1명)에서 뛰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본선에 앞서 처음이자 마지막 장기 해외 전훈이다.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서 홍 감독의 눈도장을 받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그러나 홍 감독은 "경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상하지 않고 같은 선수들끼리도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자신의 축구 철학인 '원팀'을 강조했다. 여기에 올해 들어 갖는 첫 훈련인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그는 "선수들 대부분의 컨디션이 70∼80% 수준이다. 완벽하게 경기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다"라면서 "미국에 가기 전에 컨디션을 최대한 높이 끌어올리고 전술적인 준비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1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대표팀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내달 1일까지 코스타리카(25일), 멕시코(29일), 미국(1일)과의 세 차례 평가전을 이어간다. ◆ 공인구 적응기 홍명보호는 이번 전지훈련부터 공인구 브라주카를 미리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번 전지훈련을 위해 브라주카를 공수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팀은 나이키와 맺은 후원 계약상 이번 전훈에서 아디다스가 만든 브라주카를 쓸 수 없지만 전훈 직전까지 나이키와 협의를 한 끝에 사용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기량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에 양측의 의견이 모아졌고 나이키가 암묵적으로 브라주카 사용을 용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각급 대표팀 선수들은 2019년까지 나이키 로고를 새긴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훈련에 사용하는 공 역시 나이키 제품을 써야 한다. 당초 대표팀은 본선 한달 전인 5월 최종훈련에서나 나이키의 허락을 받아 브라주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일찍 새 공인구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2014-01-15 14:2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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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오브 더 위크' 기성용 "개인 기록보다 팀 우선"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기성용(25·선덜랜드)이 개인 기록보다 팀 성적을 위해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성용은 15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세 골을 넣어 행복하다. 하지만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일 뿐 다른 목표는 없다"고 말했다. 선덜랜드는 4승5무12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을 피할 수 있는 17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잔류가 결정된다. 12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기회를 팀 동료인 애덤 존슨에게 양보한 것에 대해 "존슨이 이미 두 골을 넣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했다. 결국 존슨의 해트트릭으로 이어져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지난해 9월 스완지시티에서 1년 임대로 선덜랜드로 이적한 기성용은 최근 한 달 사이 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존재감을 높였다. 구스타보 포예트 선덜랜드 감독은 "기성용과 장기계약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힐 정도로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골을 얼마나 넣겠다는 목표는 없다. 다만 팀에 보탬이 되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정규리그 21라운드 '팀 오브 더 위크'에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4-01-15 14:18:0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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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외화들, 국산 영화에 밀려 '고전'

쟁쟁한 외화들이 국산 영화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타잔 3D'가 개봉 일주일째인 15일 각각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관객은 29만7784명과 40만4396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같은날 개봉한 한국 영화 '플랜맨'(박스오피스 3위, 누적관객 42만5845명)에도 밀렸다. '더 울프…'의 성적은 최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편이다. 대작 애니메이션 '타잔 3D'도 겨울방학 특수를 아직 누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또 지난달 31일과 24일 개봉한 외화 기대작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썬더와 마법저택'도 지금까지 누적관객이 고작 80만~90만 명을 동원해 6위와 9위에 머물고 있다. 지금과 같은 외화의 고전은 지난해부터 거세진 한국영화의 활약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으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공유 주연의 '용의자' 역시 약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에 힘을 싣고 있다. 이 밖에 연말 최대 외화 기대작이었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지난달 12일 개봉)가 상영 제한이라는 큰 악재에 부딪힌 것도 비슷한 시기 개봉한 한국영화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달 '겨울 왕국' '잭 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 '하드 데이' '폴리스 스토리 2014' 등 대작 외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반전에 성공할 지 이목이 쏠린다.

2014-01-15 13:36:20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