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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 맞아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기록 세우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방송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청자 마음잡기에 나섰다. '주먹 쥐고 소림사' '엄마를 부탁해' 등 파일럿 프로그램과 영화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방영하며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KBS2 '왕가네 식구들'이다. 연일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이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로 인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다. '시월드' 버금가는 '처월드' 스토리와 나이 들어서도 부모에게 의지하는 '캥거루족',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등 이 시대 대한민국의 리얼한 가족 현실을 담아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시청률 19.7%로 출발한 '왕가네 식구들'은 방송 2회만에 20%를 넘어섰다. 10회에는 30%를 넘어섰고, 36회에 40%를 돌파하는 등 매회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종영을 앞두고 가족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지난 26일 방송된 44회분은 자체최고시청률 46.7%기록하며 5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시청률 50%를 돌파한 드라마는 2010년 방영된 '제빵왕 김탁구' 뿐이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왕가네 식구들'이 또다시 자체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오는 2월16일 50부작으로 종영된다. 2월 22일부터는 가난한 소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귀향에 가족을 만나고 아팠던 첫 사랑과 다시 재회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참 좋은시절'이 방송된다.

2014-01-31 08:2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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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7만 관객 모으며 '디셈버' 서울 공연 피날레

JYJ의 김준수가 뮤지컬 '디셈버' 서울 공연을 마치고 벅찬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3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커튼콜을 하는데 감사한 분이 정말 많았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했고 우리가 있기까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관객들에게 감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6일 개막 후 총 30회 공연에서 7만여 관객과 만난 김준수는 29일 마지막 공연에서도 3000석에 자리한 모든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준수는 '디셈버'에서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윤지욱 역을 맡아 탁월한 감성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과 평단에 호평을 받았다.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데뷔 후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고 무대를 장악하며 4년 만에 뮤지컬 대표 배우로 우뚝 섰다. 이번 뮤지컬에서도 다양한 색깔을 띤 대사와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번 뮤지컬 무대에서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김준수의 티켓 파워는 또 한번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뮤지컬의 흥행 성공으로 김준수는 또 한번 관객들이 믿고 보는 뮤지컬 대표 배우임을 입증 했다. 또한 시대를 대표하는 김광석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라는 부담감에도 김준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재해석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다음달 7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에서 지방 공연에 돌입한다.

2014-01-30 13:36:0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