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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시즌 9호 2점포 폭발…10경기 연속 안타행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시즌 9호 홈런포를 터뜨리며 10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서 상대팀 선발투수 아난 도오루를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지난달 31일 야쿠르트전에서 8번째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나흘 만에 홈런을 추가했으며 지난달 23일 한신 타이거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은 10경기 째 이어가고 있다. 홈런으로 포문은 연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인 2회말 2사 1, 3루에선 후쿠다 사토시의 커브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잡혔으며 4회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2사 1루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선 1루 주자 야나기타의 도루 실패로 7회말 다시 타석에 섰다. 이대호는 구보의 5구 패스트볼에 좌전안타를 쳤고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대호는 이날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2할9푼1리에서 2할9푼5리로 올라갔다. 소프트뱅크는 7회말 현재 11-5로 앞서 있다.

2014-06-04 21:33:5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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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파업 속 두자릿수 출발…개표 방송 영향받을까

장서희 주연의 KBS2 새 일일드라마'뻐꾸기 둥지'가 방송사 총 파업 속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3일 방송된 '뻐꾸기 둥지' 첫 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5%로,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32.8%)와 KBS1 'KBS 뉴스9'(20.4%)에 이어 일일 프로그램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연희(장서희)가 첫사랑인 이동현(정민진)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나서 불임 판정을 받고 정병국(황동주)과 재혼해 결혼 생활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백연희가 이동현의 납골당에서 그의 동생 이화영(이채영)과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방영돼 두 여인의 운명적인 대결을 암시했다. 4일에는 이혼 위기에 내몰린 백연희와 정병국의 반응이 다뤄진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한 정병국의 노력과 불임 사실 때문에 죄책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백연희가 각각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2회 방송 시간에는 타 채널에서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이 전파를 타 시청률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2014-06-04 19:31:5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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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KBS측, 모의 출구조사 유출에 "실제 데이터와 무관"

KBS가 6·4 지방선거를 불과 하루 앞두고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노출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해명했다. 서강원 KBS 미래미디어센터장과 김진권 KBS미디어 뉴미디어본부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센터장은 "노출된 화면은 선거 당일인 오늘 6시에 발표될 실제 출구조사와는 전혀 무관한 가상의 테스트용 수치"라면서 "외부인의 악의적 의도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미 중앙선관위에 고발조치했으며 경찰수사를 통해서 이를 명확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노출 화면이) 삽시간에 여러 특히 전달력이 높은 사이트에 포스팅이 됐다. 대규모로 확산해서 뭔가 정치적인 의도를 기록할 수 있는 유포 과정이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KBS가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앞서 전날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KBS 홈페이지에 잠시 게재됐다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인천과 경기, 강원, 충북 등 접전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선 것으로 돼 있다. 이와 관련해 여야는 '표심 왜곡' 등 불공정성 논란을 제기하며 앞다퉈 KBS를 항의방문했다.

2014-06-04 16:51:0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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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선거방송 MBC·SBS 양자 구도…KBS는 파업으로 최소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지상파 방송사가 선거 방송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그러나 KBS는 파업 중이라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 선거 방송은 MBC와 SBS의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MBC, SBS는 선거일인 4일 오후 4시부터 각각 '선택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14 국민의 선택'을 방영한다. MBC는 이번 선거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선거 2014'편에서 그동안 선거판에서 행해졌던 온갖 작태를 패러디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 국민의 관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선거 방송 특집 역시 젊고 스펙터클함을 기치로 내걸었다. MBC는 "특수 촬영 기법과 이은결의 마술을 더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면서 "시청자가 투표참여 인증샷을 보내면 방송 중 실시간으로 보낸 사람들의 얼굴을 방송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는 지난 대선 방송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던 3D 애니메이션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준석, 정은혜의 선거수다', '서경석의 민심 톡톡', '배성재의 SNS 와글와글' 등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한 코너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전달 한다. 그러나 KBS는 1TV에서 오후 5시부터 '2014 지방선거대표방송'을 내보낼 예정이지만 최소한의 인력만 투입돼 개표율 정도의 간단한 정보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4-06-04 16:15:34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