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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적 재조사 사업 ‘임시 경계점 표지’ 설치 시작

기장군이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5일부터 임시 경계점 표지 설치와 현장 입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지 경계 확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원활한 의견 수렴을 위한 조치다. 대상 지역은 현재 지적 재조사 구간인 죽성3지구와 월내1지구다. 지적 재조사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필지별 경계 위치를 현장에서 명확히 표시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직접 경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원활한 의견 제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임시 경계점 표지는 경계 확정 전 잠정적 기준으로 활용되며 주민들의 경계 현황 이해를 돕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기장군은 토지 경계 확정에 주민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설치 기간 주민 안내문 발송과 현장 방문을 병행하면서 의견 수렴 절차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토지 경계가 명확히 확정되면 경계 분쟁 예방은 물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원활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임시 경계점 표지 설치 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2025-08-26 10:5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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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 수료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4주간 진행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상호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9기, 약 270명의 연수생을 배출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 실천 중심의 정책 혁신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9기 과정은 △기획력 △시스템사고 기반 정책 분석 △기후 위기 대응 △세계 인재 육성 전략 △정책과 학교 변화 △교육 현장 퍼실리테이션 적용 전략 등 다양한 강의와 토론,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 프로젝트 활동은 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 서비스, 교육 정주라는 4개 주제를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보고서 작성-산출물 발표로 이어지는 실천적 학습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수료식에서는 연수생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4주간의 배움과 협력을 돌아봤고, 현장 교원의 실천 사례 발표와 함께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 교실임을 재확인했다. 또 정주학교 운영과 관련한 창의적 정책 제안이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을 읽고 만들어갈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때에 정책혁신아카데미가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소중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10:49: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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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30일 개장

포항시는 오는 30일 호미곶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에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관농업 관련 먹거리와 지역 농수산물, 청년 창업 굿즈,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하고 경관농업 홍보를 병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호미곶만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매장은 ▲지역 농수산물 상설 판매존 ▲호미곶 경관과 로컬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상품 전시 ▲먹거리·청년 굿즈 판매존 ▲경관농업 홍보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 총 7회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 로컬농업 문화관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주말 나들이 명소를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호미곶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은 대한민국 최동단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이자 경관농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경관농업 홍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14일에는 '맛으로 보는 경관푸드 페스타'가 열려 호미곶 경관농업 대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특별 메뉴 시식, 경관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는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지역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6 10:49: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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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 개최

힐튼호텔 경주 중앙로비가 휴대전화 셔터 소리와 감탄사로 가득 찼다. 경북도는 24일 AI, 첨단 미디어, 스틸아트 기법을 활용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구현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APEC 역내 최초로 열리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8월 26~28일)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담고 있다. 전시는 황룡사 9층 목탑의 8각 기단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전통 단청 문양을 기본 디자인으로 삼았다. 바닥 LED와 수직형 LED, 4개의 기둥 전면부 LED 화면을 결합해 웅장하고 독창적인 미디어아트를 연출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에는 금령총 금관, 석굴암,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이 등장한다. 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은 국가유산청의 3D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정밀하게 구현했다. 또 기둥 장식에는 금령총 금관, 천마총 금제 관식을 스틸아트 기법으로 표현했다. 스틸아트는 강철 위에 여러 차례 프린팅을 더해 질감을 살리는 예술 기법으로, 경북의 철강산업과 첨단기술을 예술과 결합한 특징이 돋보인다. 전시에서는 신라 유물뿐 아니라 김종구, 박대성, 이이남, 이홍재, 정종미 작가의 회화 작품과 유튜브 조회수 6천만에 육박한 제니(JENNIE)의 'ZEN' 영상도 상영된다. 신라의 유산과 현대 예술, K-컬처가 하나의 서사로 엮인 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먹거리는 문화와 결합한 산업에서 나온다. 이를 위해 창의적 정신과 첨단기술이 필수"라며 "찬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경북은 문화를 새로운 산업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 작가와 갤러리미호(포스아트)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2025-08-26 10:48: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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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IFAC, 2026년 WCOA 공동 개최…서울이 무대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가 국제회계사연맹(IFAC)과 손잡고 올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세계회계사대회(WCOA, World Congress of Accountants)를 공동 주최한다. 26일 KICPA에 따르면 세계회계사대회는 각국 회계사 단체 대표들이 교류하며 글로벌 회계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세계적 행사로, 격년제로 전환된 이후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현장 참석은 주요 인사들로 제한되지만, 일반인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리 화이트 IFAC CEO는 "서울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국제도시이자 WCOA 2026의 이상적인 개최지"라며 "이번 대회가 회계전문직의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속가능성, 인공지능(AI), 미래 세대 회계전문가 역량 강화 등 주요 의제를 심도 있게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서울이 WCOA 2026 개최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회계·감사·지속가능성은 물론 AI 기반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국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투명성과 신뢰를 꾸준히 개선하고 강화해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IFAC는 서울 대회를 통해 국제 회계 커뮤니티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회계전문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26 10:47: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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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피지컬 AI 및 SMR 연구 개발 예타 면제 확정

경상남도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2개 대형 연구 개발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국무회의와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확정된 사업은 '피지컬 AI 범용 파운데이션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과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 개발 사업'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계, 조선, 자동차, 방산, 원전, 우주항공 등 경남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같은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조 분야 피지컬 AI 기술 개발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조원이 투자되며 국비 6000억원, 민자 4000억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남은 4개 선정 지역 중 유일하게 지방비 부담 없이 추진된다. 피지컬 AI는 인간형 로봇, 자율주행차 등에 탑재돼 실제 물리 세계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이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CES 2025에서 이를 50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사업에는 신성델타테크, KG모빌리티, CTR, 삼현 등 8개 도내 제조 기업이 실증에 참여하며 경남대학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서울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25개 기관이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실증 참여 기업들은 공정 설정 시간 60% 단축, 불량률 50% 감소, 작업자 의존도 30%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 개발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2695억원이 투입된다. 300MW 이하 소형 모듈 원자로인 SMR은 공장에서 모듈 제작 후 현장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조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성 확보가 핵심이다. 사업은 초대형 일체화 성형 장비 구축, 전자빔용접 기술 개발, 적층 제조 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새로운 제조 방식 도입으로 SMR 소재 제작 기간을 기존 1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약 80%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340여개 원전 제조 기업이 집적된 경남은 2035년 약 620조원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예타 면제 확정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기업 간담회를 통한 현장 수요 반영, 국회와 중앙 부처 건의,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등을 추진해왔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제조 분야에 특화한 피지컬 AI 기술과 차세대 원전 SMR 제조 시장을 선점해 경남을 명실상부 글로벌 첨단 제조 거점으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6 10:47: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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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유화,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11% 오름세

대한유화가 증권가의 하반기 흑자 전환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대한유화는 전 거래일 대비 11.29% 상승한 1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과 하나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하반기부터 4년 만의 흑자 전환이 진행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년 3분기는 대한유화에게 있어 기분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한국 내 순수 나프타분해설비(NCC) 업체 가운데 가장 빨리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NCC 가동률이 상반기 91%에서 95%로 올라서며, 정상 수준을 회복하게 되는데 이는 국내 경쟁업체가 70 ~ 80%에 머물러 있는 것에 비해 차별적"이라며 "7월부터 연간 감가상각비도 620억원(분기 154억원 절감) 정도 줄어들게 되고, 2025년 5월 연결회사로 편입된 한주로부터 분기당 26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이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202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414억원 등으로 2021년 이후 흑자 전환하는 수치를 추정했다. 특히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이 559억원에 달하면서, 상반기 145억원 적자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예상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6 10:46: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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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나주·화순·함평, 고향사랑 실천 상호 기부금 전달

진도군은 지난 8월 19일(화) 진도군청에서 서진도농협, 나주시 영산포농협, 화순군 이양청풍농협, 함평군 손불농협과 손을 맞잡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의 농협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엔에이치농협(NH농협) 황지연 진도군지부장,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 재해중 나주시지부장,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곽선미 함평군지부장, 정기현 손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주 영산포농협과 화순 이양청풍농협은 각각 300만 원을 서진도 농협과 상호 기부하고, 함평 손불농협은 250만 원을 서진도 농협과 상호 기부해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과 보호, 문화와 예술 및 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농협 관계자들은 "우리 농협이 지역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과 소통의 중심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8-26 10:45:1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