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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특별한 10월 프로그램 운영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운영하는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 2023년 10월 23일 문을 연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우주'를 주제로 한 특화 공간으로,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2일(토)에 진행된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은 ▲축하케이크 만들기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품 증정 ▲도서 재기증 행사 ▲대출 권수 확대(7권→14권)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지난 2년간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한 '우수이용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이어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도서관의 우주 테마를 살린 특별 프로그램 '별 헤는 도서관'이 운영된다. ▲야간 천체관측 '달빛관측소' ▲블랙라이트 체험 '별별우주놀이' ▲연령별 우주 특강 등이 준비돼 어린이들이 직접 우주를 체험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2025-09-30 15:3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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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 돌봄로봇 '코리요' 입양식 개최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태안도서관에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코리요 입양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과 위영란 시의원이 65세 이상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AI 돌봄로봇 '코리요'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로봇에 이름표를 달며 환영하는 의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인공지능(AI) 기술기반 노인돌봄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1억 3천여만 원이 전액 도비로 지원됐다. '코리요'는 챗GPT(ChatGPT)가 탑재된 시 공식 마스코트 로봇으로, ▲양방향 음성 대화 ▲복약·식사 알림 ▲응급상황 119 신고 ▲치매 예방 운동 안내 ▲콘텐츠 재생 등 다양한 돌봄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가 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담당 돌봄 매니저에게 즉시 통보하며, 3일 이상 대화가 없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관련 기관에 연락한다. 로봇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새로운 가족을 만난 것 같아 기쁘고, 혼자 있을 때 말벗이 되어줄 것 같아 든든하다"며 "사람처럼 대답하고 복약 시간도 알려주며, 응급 상황에도 도움을 준다니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24시간 확인할 뿐 아니라 외로움까지 달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3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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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청렴·나눔 실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살리며 공직 사회의 청렴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청렴 문화를 지역과 함께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교육청 전 직원이 현장에 함께했다. 청은 9월 30일 영해만세전통시장에서 '2025년 청렴·나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렴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이성호 교육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참석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했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속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도 함께 펼쳐졌으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병행됐다.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청렴 다짐 활동 ▲추석맞이 필수품 구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행사로 구성돼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지역 사랑과 청렴 실천은 공직자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9-30 15:33: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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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 개최

영주시가 항공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기능경연을 열며 기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전국 유일의 민·군 통합 항공정비기능대회가 영주시 풍기읍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제9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항공정비 분야의 숙련기술을 겨루는 전국 유일의 민·군 통합 행사로, 산업 현장 종사자와 예비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병기 영주시의장, 대회 관계자,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항공정비 관련 고등학교, 대학, 일반부를 비롯해 공군과 육군 등 총 4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정비 기술과 실무 역량을 겨루며, 각 부문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항공고등학교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들을 위해 2박 3일간의 사전 집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제 경기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난도 기자재를 활용해 실전 감각을 높이고,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참가자 11명은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고등부 및 대학부 성적 우수자 12명에게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이, 고등·대학·일반부를 아우르는 성적 우수자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 항공권이 수여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항공정비 인력 양성의 거점도시"라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기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정비 교육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영주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주관한다. 고용노동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대한민국 공군·육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09-30 15:33: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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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신임 경찰관 전입…현장 중심 교육으로 직무 적응 지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가 새로운 인재를 맞이하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임 경찰관 2명이 전입을 마치고, 책임 있는 공직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교육과 함께 내디뎠다. 서는 지난 29일 제251기 설훈 경장과 양태영 순경의 전입신고식을 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 신고식은 울진해양경찰서장의 주관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두 신임 경찰관은 각자의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조직의 일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신고식을 마친 후에는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부서별 임무 소개를 비롯해 공직기강 확립, 사고 예방 교육, 복무·보안 수칙 안내, 어무처리 절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설훈 경장은 "해양경찰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고, 양태영 순경은 "성실한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배병학 서장은 "신임 경찰관들이 해양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신입 인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안전 중심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30 15:32: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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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 "고객을 향한 혁신, 멈추지 않겠다" LG 구광모 회장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타입'으로 잘 알려진 구광모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젊은 만 40세에 총수 자리에 오른 만큼 과감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구 회장은 형식보다는 실용주의를 추구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 회장은 특히 격식속에 진행됐던 그룹 회의도 실용에 집중하는 형태로 바꿨다. 회장 취임 후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회의체나 모임을 형식보다는 실용에 집중하는 형태로 바꾸고 보고와 회의 문화를 개선했다. 실제 LG의 최고경영진 회의 풍경은 완전히 뒤바꼈다. 그간 임원들의 보고를 전달받는 방식에서 탈피해, 회의 때마다 상황에 맞는 주제를 정하고 토론 중심의 회의가 진행된다. 400명 이상의 임원이 분기마다 모였던 임원세미나도 없애고 필요에 따라서는 외부의 전문가 강연을 듣기도 한다. 특히 사내 분위기도 진취적인 분위기로 대폭 전환시켰다. 완전 자율 복장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2020년부터는 시무식도 디지털로 전환했다. 구 회장의 실용주의는 곧바로 혁신경영으로 거듭난다. 그는 '고객가치'를 강조하며 비핵심·부진 사업을 줄이고, 배터리·자동차 전장 등 성장동력을 강화했다. 실제 부진 사업인 모바일 사업을 종료하고 ▲LX 계열 분리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LG 인공지능(AI) 연구원 설립 등을 추진하며 체질개선에 성공한다. 무엇보다 구 회장은 2018년 취임 직후부터 LG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정한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년간 100조원을 쏟아붓는 동시에 절반 이상을 경쟁력의 원천인 연구개발(R&D)에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뚝심 경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LG가 ABC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다. 구 회장은 지난해 ㈜LG 주주총회에서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새로운 성장축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10년, 15년 뒤를 대비한 미래 기반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며 사업 본격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AI 분야는 2027년까지 AI·데이터 분야 연구개발(R&D)에 총 3조 6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력하고 있다. 그룹의 'AI 연구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인공지능 '엑사원'의 LLM(대형언어모델)을 1.0에서 최신 3.5 버전으로 진화시켰다. 올해 말에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챗엑사원'을 임직원 대상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광모 회장은 젊은 연구 인력의 역량을 신뢰하며 1980년대생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 3명을 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도전적 목표와 변화를 강조하는 경영 철학을 구현했다. 바이오(Bio) 분야는 오랜 기간 축적된 배터리 기술 노하우를 바이오 분야에 접목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는 2023년 연 매출 1조 2000억원을 돌파하며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또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신약 기술을 약 4000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했다. 이는 배터리 소재 기술이 신약 개발에 시너지를 내는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다. 클린테크 분야는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신재생 에너지 소재 개발, AI 기반의 효율적인 공장 설비 구축 등 미래 친환경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친환경 산업을 선도했다. 구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발굴에도 진심이다. 지난해까지 외부에서 영입한 임원급 인재만 110여명에 달할 정도다. 실제 2018년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던 신학철 부회장을 LG화학의 CEO로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 윤창렬 부사장 등 15명이 LG에 합류했다. 또 구 회장은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파격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6년 동안 여성 임원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 2023년에는 114명의 신임 상무를 발탁했으며 그중 1970년 이후 출생이 92%로 젊은 리더층을 두텁게 만들었다. 이같은 혁신경영은 양적·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LG전자는 2024년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 또 계열사인 LG화학의 생명과학본부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 매출이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구 대표는 젊은 총수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해소시키고 리더십을 재평가받았다. 한편 구 회장은 해마다 신년사를 통해 혁신을 바탕으로 한 구체화된 고객가치 경영 철학을 구성원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그는 "대체 불가능한 LG만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달려 있다는 믿음으로 올 한 해 '차별적 고객 가치'와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구광모의 '선택과 집중' 전략과 사업 재편 ◆'스마트폰 사업 철수' 그룹의 대전환을 알린 상징적 결단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2015년부터 5조 원이 넘는 누적 적자를 기록하며 그룹 전체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만년 적자 덩어리'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다. 구광모 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2021년 4월 5일 이사회에서 휴대폰 사업 종료를 결정하는 과감한 결단력을 보여주었다. 1995년 첫 출시 이후 26년간 이어져 온 LG의 휴대폰 사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이 결정은 기술 혁신 정점에 있던 스마트폰이 상향 평준화되며 부가가치가 감소하는 시장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구 회장은 확보된 자원을 전기차 부품(전장), 로봇 등 미래 핵심 성장 동력에 재투자함으로써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미래 지향적으로 전환했다. 흥미롭게도, 휴대폰 사업 철수 이후에도 LG전자는 기존 휴대폰 기술 특허를 활용하여 무선 이어폰 '톤프리'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수천억 원 규모의 기술 특허 수익을 창출하며 '뜻밖의 효자'로 재탄생하는 아이러니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광모 회장의 전략적 판단이 장기적으로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계적인 비핵심 사업 정리 과정 -2019년: LG디스플레이 조명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정리하고, LG유플러스 전자결제 사업을 매각했다. -2020년: LG화학 편광판 사업을 정리 매각했다. -LG전자: 연료전지 회사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하고, 수처리 자회사인 하이엔텍과 LG히타치워터솔루션도 매각하며 비핵심 사업을 정리했다. -LG화학: 2019년 3월 말 LCD(액정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정리했다. -LG이노텍: 2019년 9월, 적자에 허덕이던 스마트폰용 메인기판(HDI) 사업을 정리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 2019년 12월 전자결제 사업을 토스에 매각하여 핵심 통신 사업에 집중했다. -해외 자산 효율화: 2020년 2월에는 LG전자, LG화학, LG상사 등이 중국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을 매각하는 등 해외 자산 포트폴리오도 재정비했다. ■구광모의 ESG 경영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반 성장 구광모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했으며, 이를 LG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았다. LG는 2023년 6월, 계열사별 ESG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ESG 경영에 대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 및 전략 LG는 2022년 첫 ESG 보고서 '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책임 있는 사업'을 지향점으로 선언했다. 이 보고서는 재무·비재무 성과의 균형, 이해관계자 협력, 기후 대응 전략 수립 등 LG의 ESG 경영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사회 공헌 세부 활동 LG그룹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및 유족 후손 장학사업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1위 그룹 사회 공헌 관심도'를 기록했다. 협력회사 상생 펀드를 9801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중소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전환 및 지원을 확대하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LG CNS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LG화학의 탄소 촉매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실제 사업 역량을 활용한 친환경 기업 활동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 약력 -생년월일 : 1978.1.23 (양력) -출생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거주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현 직함 : LG 대표이사 회장(2018년~), LG 트윈스 구단주(2019년~) -혼인 : 정효정 (중소기업 보락 장녀, 2009년 결혼) -자녀 : 1남 1녀 -영동고등학교 -로체스터 공과대학교 컴퓨터과학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수학 중퇴 ◆ 주요경력 -2004년: 구본무 전 회장에게 양자로 입적 -2006년: LG전자 재경부 금융팀 대리 입사 -2007~2009년: 재경부 과장, 뉴저지법인 과장 -2011년: 차장 -2013년: HE사업본부 부장, 2014년 HA사업본부 부장 -2014~2015년: LG 시너지팀 부장 -2015년 : LG 시너지팀 상무 -2017년: 경영전략팀 상무 -2018년 1월: LG전자 B2B사업본부 ID사업부장 상무 -2018년 7월 : ㈜LG 대표이사 회장 취임 -2019년 1월 : LG 트윈스 구단주 취임

2025-09-30 15:3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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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종합대책 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은 실국소장들과 함께 재난 대응, 응급진료, 방역 등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대책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 실현을 목표로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갖춘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가축질병·비상진료·산불·상하수도·교통·물가·복지 등 12개 반, 566명이 투입된다. 재해대책반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곳을 사전 점검하고,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한다. 응급진료체계도 공백 없이 가동된다. 보건소 24시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곳, 공공심야약국 7곳, 소아야간의료기관 5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연휴 내내 진료를 이어간다. 관련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 앱과 포털(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물가대책도 강화된다. 희망화성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10월 4일까지 3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성수품 20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주변도로 임시 주차 허용 등도 시행된다. 교통대책으로는 4~7일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3~9일 화성시 유료 공영주차장 69개소 무료 개방 등으로 귀성·귀경길 정체 해소에 나선다. 생활쓰레기 수거는 10월 3일, 5일, 7~9일 정상 수거하며, 4일은 오전만 수거된다. 또한 노숙인,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아동, 위기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연휴 기간 문화·관광·체육시설 운영 및 관련 정보는 화성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추석 연휴가 길어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책임감 있게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30 15:3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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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통문화 축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팽성읍 객사 일원에서 열린 전통문화 축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을 1천여 명의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콘텐츠화해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0여 년 만에 부활한 조선시대 유교 의례 '망궐례(望闕禮)' 재현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팽성읍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현감과 관료, 수행원으로 분장해 읍내를 행진한 '현감 행렬',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 복식을 입고 참여한 '바느질 부대'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상징성을 보여줬다. 행렬 중간에는 백성이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격쟁' 장면이 즉흥극으로 펼쳐져 관람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도 태극취타대 공연, 전통무용, 민속놀이, 전통 복식 체험,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팽성읍 객사의 역사적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평택시는 "주민 참여로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인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평택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5:32: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