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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이형옥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 동상 수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월 29일 부여국립박물관 공연장에서 한국문화관광 해설사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도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구리시이형옥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시·도 대표 문화관광 해설사 16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우수한 해설 경연을 통해 해설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옥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는 구리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교문 방정환 도서관과 방정환 선생 묘소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해설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방정환 선생의 일화와 업적, '어린이'라는 단어의 깊은 의미, 어린이날 제정과 해방선언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동상 수상은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대외에 알린 소중한 성과이며,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문화관광 해설사 지원과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확대, 지역 역사 문화 자산 발굴·홍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더욱 전문적인 역량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01 15:27: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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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이웃에 풍성함 나눠요"...EY한영, 추석 맞아 우리 쌀 10톤 기부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과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약 4천만 원 상당의 쌀 10톤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EY한영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준비했으며, 특히 예년보다 긴 연휴로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번 쌀 기부는 EY한영의 사내 사회공헌 네크워크인 '한마음나누미'를 통해 진행됐다. EY한영이 기부한 10kg 쌀 1,000포대(총 10톤)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 지역의 푸드뱅크·마켓에 전달됐다. EY한영은 지난해에도 이웃 나눔과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10kg 쌀 1,000여 포대를 전달한 바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이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EY한영은 쌀 재배 농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Y한영은 매년 명절마다 고객사 등에 감사의 마음을 쌀로 전달하는 '땡큐 앤 米 캠페인(Thank You and Me(米))'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고객사에게 쌀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EY한영은 한마음나누미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인 'EY 리플스(EY Ripples)'를 통해 임직원들은 단순한 기부와 봉사를 넘어 전문 기술과 지식, 경험을 활용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물결(Ripples)'을 만들어내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1 15:25: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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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2025 세제개편 핵심 정리”…기업 세무 리스크 대응전략 제시

삼일PwC가 올해 발표된 2025년 세제개편안을 기업 경영자와 실무진에게 심층 해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정 세법의 핵심 변화와 실무 대응 전략을 한눈에 정리해 기업들의 세무 리스크를 줄이고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1일 삼일Pw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본사 아모레홀에서 '2025 세제개편안 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는 400여 명이, 유튜브 생중계에는 2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중현 삼일PwC 세무자문 대표는 개회사에서 "세무는 이제 기업 성장과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됐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이 담긴 세제개편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전략적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법인세·소득세·국제조세·조세특례·지방세·관세 등 분야별 세무 전문가들이 세제 변화와 대응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신윤섭 삼일PwC 파트너는 ▲법인세율·증권거래세율 환원 ▲자본준비금 감액 배당 과세범위 조정 ▲연결납세 및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 등을 분석하고 개정 취지와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박주희 파트너는 소득세법과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다루며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국외전출세 확대, 유증 시 상속세 납부의무자 확대 등을 설명했다. 박광진 파트너는 글로벌최저한세 도입과 정상가격 조정 시 경정청구 요건 등 국제조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창훈 파트너는 웹툰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벤처투자조합 SPC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등 새로운 조세특례를 소개했고, 박영모 전문위원은 지방세법 및 지방세특례 개편사항을, 이영모 PwC 관세법인 대표는 관세 중복조사 방지와 미국 상호관세 대응 이슈를 짚었다. 이중현 대표는 "세제개편안은 입법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시행령·시행규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1 15:23: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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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재무총괄 신임 사장에 강순배 前 국민은행 부행장

BS그룹이 그룹 재무를 총괄할 신임 사장으로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화정역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를 거쳐 2023년부터 CIB영업그룹 대표와 부행장을 역임했다. 30여 년간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업무를 총괄하며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한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대형 부동산 PF 프로젝트와 투자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쌓은 전문성과 함께 금융권과 민간기업 업계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BS그룹은 강 사장의 영입을 통해 그룹의 재무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룹은 전남 해남에서 5.4GW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와 AI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솔라시도 에너지 미래도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여수 에코 에너지 허브 등 태양광과 LNG 분야의 대규모 에너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강 신임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PF 노하우, 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그룹 재무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도시·청정에너지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01 15:22:2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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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수시 내신 '상승' 평균 1.43등급…안정지원 뚜렷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의대 지원자들의 내신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학생부교과·종합 전형 평균은 1.43등급으로, 지난해(1.56등급)보다 높아졌다. 수도권은 교과전형 지원자 평균이 1.12등급까지 높아졌고, 비수도권도 상승 폭이 커 합격선 상향이 예상된다. 1일 진학사가 수험생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의대 학생부전형 지원자의 내신을 분석한 결과, 전형·지역 전반에서 작년보다 성적이 높아졌다. 전형별로는 교과전형이 평균 1.33등급으로 전년(1.52등급) 대비 0.19등급 상승했고, 종합전형도 1.45등급으로 전년(1.53등급)보다 좋아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교과전형 지원자 평균이 1.12등급으로 전년(1.19등급)보다 우수한 학생이 더 몰렸다. 비수도권은 상승 폭이 더 컸다. 교과전형 1.33등급(전년 1.53등급), 종합전형 1.42등급(전년 1.56등급)으로 모두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지역인재를 제외한 종합(일반)에서는 지원자 평균이 1.38등급으로, 수도권(1.40등급)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의대 정원 축소와 경쟁 심화 속에서 무리한 상향 지원보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안정 지원'을 택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수도권 의대 경쟁률은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 의대 일반전형은 경쟁률이 상승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의대 지원자 내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만큼 합격선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올해 수능최저 충족 난도가 높아 최종 커트라인은 당초 예상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01 15:21: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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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1순위 청약 최고 141대 1

충남 아산탕정지구에서 공급되는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41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693가구 모집에 263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용 84㎡T는 14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99㎡A도 10대 1을 넘기는 등 중대형 평형 선호가 뚜렷했다.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동일토건이 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 84~152㎡, 총 82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탕정지구는 약 4300가구가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인근에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와 탕정2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탕정일반산업단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지난해 완판된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3차'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용 84㎡ 기준 4억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 관심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앞선 단지들의 완판으로 입지 경쟁력이 검증된 지역"이라며 "아산탕정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안에 갈산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갈산중·탕정중·충남외고·삼성고에 더해 2028년 개교 예정인 탕정고까지 명문 학군을 갖췄다. 교통은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GTX-C 노선 연장 계획도 호재로 꼽힌다. 한편 청약 일정은 10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01 15:21:2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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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와 97호 현판식을 열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2012년부터 롯데건설이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주거·복지·교육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와 훼손 피해를 입은 아동복지시설 2곳을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는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하고 화장실·신발장 수리와 오폐수 처리, 온열 판넬과 도배지 교체를 지원했다.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는 건물 외벽 도색을 비롯해 화장실 수리, 난방 장판 설치, 식당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두 곳에서 직접 환경 개선 작업을 도왔고 아이들에게는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박스도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조속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01 15:20:1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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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 마곡 ‘서울마이스플라자’ 개소…서남권까지 MICE 거점 확대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기반이 서남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1일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도심·동남권 등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마이스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강서구 마곡중앙로 143에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를 시범운영, 오는 1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단 계획이다. 692㎡ 공간에 조성된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대회의실(179㎡) ▲16명 규모 소회의실(32㎡) ▲VIP 전용 'SMA 서밋라운지'(122㎡) ▲디지털 노마드존(Digital Nomad Zone) 등이 마련됐다. 서울마이스플라자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서울MICE플라자'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인 오는 12월 말까지도 시설 대관(유료)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위원을 비롯해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 축하 퍼포먼스,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Seoul MICE Alliance)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마이스플라자가 회의 공간을 넘어 서울 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업계 종사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울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01 15:1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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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혜택 다 뺀다” SKT, 신규 브랜드 ‘에어’ 공개

SK텔레콤이 2030세대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를 정조준한 새로운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오는 13일 공식 선보인다. '통신 미니멀리즘'을 기치로 내건 에어는 복잡한 약정과 부가 혜택을 덜어내는 대신,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가입부터 해지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표방한다. SK텔레콤은 1일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 성수에서 SK텔레콤 신규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서비스 에어를 소개했다. 에어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함과 실용성이다. 기존 통신 서비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T멤버십, 유무선 결합 할인, 장기 고객 혜택 등을 과감히 없앴다. 대신 자급제 고객 선호도가 높은 5G 데이터 구간 6개로 요금제를 간결하게 구성했다. 요금은 월 2만9000원(7GB)부터 최대 5만8000원(무제한)까지이며,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제한된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무약정이라 위약금 부담도 없다. 기존 혜택을 덜어낸 자리는 '에어 포인트'라는 새로운 보상 체계로 채웠다. 사용자는 전용 앱에 탑재된 만보기, 밸런스 게임('오늘의 픽')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매월 최대 5000원까지 통신요금을 차감하는 데 쓰거나, 앱 내 '포인트샵'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편의점·백화점 상품권 등 1000여 종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통신 서비스를 '앱테크'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고객의 지속적인 앱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어는 서비스 경험 전반을 디지털에 최적화했다. 복잡했던 개통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1분 30초면 가입 준비를 마칠 수 있으며, 즉시 개통이 가능한 이심(eSIM)을 우선 지원한다. 전산 마감 시간 이후에는 '예약 가입'을 통해 다음날 오전에 자동으로 개통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센터 역시 365일 24시간, 전문 상담원이 1:1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 향후 AI 챗봇 도입도 계획 중이다.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화이트해커 검증을 거쳤으며, 외부 기관과 협업해 명의도용 등 보안 사고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부가서비스는 고객 수요가 높은 실용적인 상품으로 구성했다. 로밍 서비스를 포함해 ▲컬러링, 콜키퍼와 같은 통화 편의 ▲문자스팸 필터링, 유심보호서비스와 같은 보안상품 등으로 구성되며, 고객이 필요한 부가서비스는 앱에서 직접 선택해 가입하고 해지도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어가 알뜰폰 시장을 잠식하기 위한 서비스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선을 그었다. SK텔레콤 이윤행 에어기획팀장은 "알뜰폰과 경쟁을 생각해 만든 서비스가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자급제 단말을 쓰는 고객에게 통신 품질 외에 일상 속 혜택을 연결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주자는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이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사업자인 만큼, 에어 요금제를 알뜰폰 도매대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에어는 2030 고객들이 기존 통신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꼼꼼히 살펴 개통부터 해지까지 모든 통신 경험을 새롭게 구성한 서비스"라며 "디지털 세대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키는 틈새 전략과 혁신적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01 15:17: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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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 중부발전 사장 "모든 발전자산, 친환경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

취임 1년만에 안전·상생·혁신 가시화…'현장강조' 5만km 누벼 보령발전본부, 석탄서 친환경으로 탈바꿈중…"에너지 대전환은 기회"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보령을 비롯한 모든 발전 자산을 친환경·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달 30일 보령 본사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부발전은 안전한 일터, 혁신적 성장, 공공적 가치 창출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1년간 중부발전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전사 안전관리단 운영과 예방 중심의 체계적 관리로 중대재해 '무재해 기록'을 이어갔으며, 직원 참여형 안전 포인트 제도 도입으로 현장 안전문화도 정착시켰다. 지난 1년간 현장 중심 경영을 기조로 전국 사업소와 협력사를 누비며 이동거리만 5만km를 넘겼다. 발전소 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과 소통한 감성 경영의 성과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보령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에 약 1400억 원을 환원하고, 12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과정에서 자활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확산시킨 점이 높이 평가된다. 혁신도전 분야에서도 속도를 냈다. 올해 인도네시아 수력 사업 계약, 미국 태양광 착공, 오만 태양광 수주 등 해외 신재생 프로젝트를 성사시켰고, 국내에서는 장주기 ESS, 가상발전소(VPP) 사업 등 신사업 모델을 다각화했다. AI 기반 발전소 고장예측 시스템과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하이코미'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의 기반도 마련했다.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총 설비용량 1만777메가와트(MW)로 국내 전력공급의 8%를 담당하며 발전공기업 중 전력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해외사업에서도 발전공기업 최초로 4년 연속 300억 원 이상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이 사장이 강조한 미래 전략의 상징적 현장은 보령발전본부다. 보령은 1980년대 한국 중화학공업 성장기, 전력 수요 폭증에 맞춰 건설된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 단지다. 값싼 유연탄을 활용해 안정적 전력을 공급하며 산업화를 떠받쳤고, 보령 3호기는 국내 최초 표준 석탄화력발전소로 발전기술 국산화의 기념비였다. 세계 최장 6500일 무고장 운전 기록은 한국 발전산업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린 상징이었다. 하지만 보령은 탈석탄·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2020년 보령 1·2호기의 조기 폐쇄에 이어 2026년 5호기, 2028년 6호기가 복합발전으로 전환된다. 나머지 석탄 설비도 2038년까지 폐지될 예정이다. 대신 보령신복합 1호기가 들어서며, 수소 혼소 기반 가스복합 발전소로 재탄생한다. 여기에 옥내 저탄장 전환, 국내 최대 10MW급 CCUS 설비 구축 등 친환경 프로젝트가 병행된다. 이 사장은 "보령은 지난 40년간 한국 산업발전의 중추였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향후 2035년까지 발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태양광 사업을 확장하고, 구례·봉화 양수발전 등 재생에너지 보완 전원도 확보한다. 또한 AI-데이터 융합 기술을 발전소 운영에 접목해 스마트 발전소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정부 조직개편과 맞물린 발전공기업 통폐합 논의와 관련해선 "우리나라 전력산업은 20년 주기로 큰 변화를 겪어왔다"며 "변화 자체는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 "회사별 인사제도, 급여체계, 기업문화가 달라 단기간 통합하기는 쉽지 않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해관계자, 지자체, 정부가 충분히 논의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01 15:15:1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