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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고려대-中 해양대 연구소와 학술 교류 MOU 체결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고려대학교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중국해양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와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8일 중국 칭다오 중국해양대 노산캠퍼스에서 개최된 '제4회 동아시아 맥락 속 한국학 청년 교사 워크숍 및 해외 한국학 중핵·씨앗형 대학 단장 협의회'에서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학술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청년 인문학 국제화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에는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김동길 베이징대 한반도연구센터 단장, 이춘영 산동과학기술대 단장, 조참훈 시난대 단장 등 한·중 주요 한국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려대, 중국해양대와 공동 연구,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한국학과 인문학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연구소의 핵심 아젠다인 청년인문학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고려대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는 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한림대 한림과학원과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3.0 컨소시엄형 사업 '문명 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다. 중국해양대 한국학연구센터는 한국 교육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해외한국학중핵대학육성 사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한국학 거점 구축과 해외 한국학 연구·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국립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국내외 연구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젠다 간 융합 연구를 추진하며 동아시아 청년 인문학 연구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15 02:0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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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기업 부문 ‘대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어워즈는 디지털소통효과측정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를 종합 평가해 디지털 소통 분야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BPA는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항만을 쉽게, 소통은 깊게'를 실천하며 국민에게 항만의 역할과 가치를 전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항만 지식을 숏폼으로 제작한 '알.프.신.잡', 항만 용어를 카드 뉴스로 설명한 '해.바.용', 공사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웹툰 시리즈 등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BPA는 또 'BPA 뉴스'와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콘텐츠로 전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도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항만을 주제로 한 디지털 굿즈를 배포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이라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주제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콘텐츠 제작과 소통 방식 개선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5 02:0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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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아 PBV 공장 준공으로 미래차 메가허브로 부상

기아의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 생산 거점으로 부상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PBV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이번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기업 투자 안정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형 PBV를 생산하는 EVO Plant East(제4공장)의 준공과 대형 PBV 생산을 위한 EVO Plant West(제5공장)의 기공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PV5 양산 체제 구축과 PBV 전략 방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송옥주·이준석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정·관·산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된 EVO Plant East를 찾아 조립 라인을 둘러보고, 송호성 기아 사장의 PBV 전략 설명을 들은 뒤 생산 예정 차량인 PV5를 살펴봤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 수출항 '(가칭)화성항' 신설을 건의했다. 이는 포화 상태인 평택·당진항의 물류 부담을 분산해 자동차 산업 등 주력 수출 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PBV(Purpose Built Vehicle)는 택배, 이동 서비스, 픽업 트럭 등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차량을 의미한다. 기아는 화성 오토랜드 내 PBV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총 30만 375㎡의 부지를 확보하고, 시설 및 연구개발 분야에 약 4조 원을 투자한다. EVO Plant East는 9만 9,976㎡ 규모로, 패신저·카고·샤시캡·휠체어 탑승 지원 차량(WAV) 등 PV5를 연간 1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이다. EVO Plant West는 13만 6,671㎡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6월 PV7·PV9 양산을 목표로 구축이 진행된다. 기아는 이와 함께 장기 방치된 국유지(347,645㎡)를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생산 방안 등 RE100 이행을 위한 친환경 제조 체계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공장 준공은 화성특례시의 산업 기반, 신속한 인허가 절차, 기업 지원 행정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기반시설 확충, 교통 인프라 개선 등 기업 투자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계속 추진 중이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PBV·반도체·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첨단 제조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2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동부권 K-반도체 벨트(ASM 혁신제조센터·ASML 캠퍼스) ▲서해안권 K-미래차 클러스터(기아 PBV 공장) ▲남부권 K-바이오 산업을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첨단산업 기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11-15 02:0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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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무지개가족합창단 콘서트 종료...노래로 엮은 가족의 화음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운영하는 무지개가족합창단이 지난주 열린 '무지개콘서트'를 끝으로 올해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만든 이 합창단은 총 17회에 걸친 연습을 통해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왔다. 무지개가족합창단은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유대를 다지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합창단 활동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진행됐다. 합창단은 연습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체득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한 무대에 올라 부른 가족합창은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순한 발표회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마무리 행사인 무지개콘서트는 그간의 연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로, 무대에 오른 가족들은 정성껏 준비한 합창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참여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 이안국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지원,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5-11-15 02:03: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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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애인주차구역 집중 점검 실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청송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주요 관광숙박시설과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단속에 앞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법적 보호구역'임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동 편의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청송군은 실질적인 불편 해소와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방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부당사용,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두 개 이상의 주차면을 가로막는 행위, 표지 미부착 차량의 주차,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의 이용,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등으로 다양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시 10만 원, 2면 이상을 막는 경우 50만 원, 주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지정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장치"라며 "주민 모두가 배려와 인식을 함께 높여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1-15 02:02: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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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군정 전반 행정사무감사 착수...“군민 눈높이에서 살핀다”

청송군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의 운영 실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절차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이번 감사를 이끄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신영 의원, 간사는 황진수 의원이 맡았으며, 윤영경·권태준·정미진·조찬걸 의원이 참여해 총 6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감사는 제285회 정례회 회기 중 30일 일정 중 일부로 편성됐으며, 청송군 본청의 16개 실·과와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8개 읍·면 등 전 행정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일정에 따라 일자별로 부서별 감사가 진행되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실질적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3일 읍·면과 기획감사실, 총무과 ▲14일 소통홍보과 등 3개 부서 ▲17일부터 20일까지 재무과, 농정과, 종합민원과, 건설새마을과 등 주요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특별위원회는 제3차 회의에서 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7일간의 휴회를 결의하고, 12월 1일 제4차 회의를 통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결과는 같은 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식 보고되며, 감사 중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시정 및 건의사항으로 정리되어 집행부에 전달된다. 박신영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며 "청송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속 위원들도 "행정부의 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1-15 02:02: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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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6회 백암온천축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을 정취 속 온천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6회 백암온천축제'를 오는 11월 15일 온정면 백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속도로와 철도 접근성 향상에 힘입어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구성된 힐링형 지역 축제로 꾸며진다. 백암온천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유황온천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 특산물과 전통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체험형 관광축제로 마련됐다. 유황온천수의 효능을 주제로 한 '백암온천의 역사' 전시를 비롯해,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과 온천수 기반 화장품을 활용한 마사지 체험 등이 준비돼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온정 지역의 전통을 담은 양떡음떡마을의 떡매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떡을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다. 이와 함께 야생화 화분 만들기, 곤충 만들기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각종 공연이 쉼 없이 이어지고,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곳곳에 배치돼 참여형 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한다. 현장에는 바비큐와 파전 등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존, 울진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함께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근성 역시 한층 개선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과 대구에서 백암광장까지의 이동 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됐고, 국도 88호선 영양~평해 구간의 도로 선형 개선 공사도 완료돼 차량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다. 철도 이용객은 평해역에서 하차한 후 관광택시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다. 울진군은 관광택시 요금의 60%를 지원하며, 4시간 이용 기준 32,000원의 비용으로 온천욕과 축제 참여, 지역 관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백암온천은 울진을 대표하는 치유 자원"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백암온천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을 울진의 매력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5 02:01:4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