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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 환호성'과 불암산 복원 최종 점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불암산 내 무속관련 불법건축물 철거 완료 후, 시민 환경단체 '별내 환호성'과 함께 복원 현장을 점검하고 마무리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9월 1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행정대집행의 마지막 단계로, 시 주도의 복원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굿당 천지였던 이곳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 "자연환경이 정말 아름답게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변화된 숲의 모습에 감탄을 전했다. 시는 별내동 산 237-1번지 일원 임야 약 91만㎡를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고 폐기물 약 290톤을 안전하게 반출했다. 특히 산기슭에 건물들이 흩어져 있어 작업 여건이 까다로워 인력으로만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전체 작업은 59일간 장기간 진행됐다. 그럼에도 인명사고나 재산 피해 없이 모든 절차를 계획대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이날 현장에는 '별내 환호성' 소속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복원된 불암산 숲길을 둘러보고 정비 잔재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은 회복된 자연환경을 체감하며 함께 걷고, 변화된 불암산의 모습에 기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불암산이 본래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더해져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 정비가 남양주시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26: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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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젊 플랫폼-오스리움,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 체결

소상공인 맞춤형 플랫폼 '상.젊 플랫폼'이 인천시 지정 기술기업 오스리움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달·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클린체인 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네트워크 확장이 동시에 추진될 전망이다. 소상공인 특화 플랫폼 '상.젊 플랫폼'(대표 이석한)이 지난 11일 인천 블록체인 허브에서 오스리움(대표 고승)과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배달·유통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상.젊 플랫폼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지역 맞춤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플랫폼의 핵심 모델인 '클린체인(Clean Chain)'은 배달과 유통 과정의 기록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에 120여 대가 운영되는 '스마트브이제로(Smart V-Zero)' 프로토타입을 통해 실효성이 검증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국토교통부 사업에도 접수된 상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린체인 시스템 고도화에 오스리움의 기술력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 구축·기술 개발·네트워크 운영 등 각각의 강점을 결합해 공동 사업 기획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석한 상.젊 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플랫폼이 가진 비즈니스 모델에 기술 기업의 역량이 더해지는 강력한 조합"이라며 "투명한 배달·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스리움의 고승 대표는 "혁신적인 클린체인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상.젊 플랫폼과 협력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기술 기업으로서 플랫폼의 안정적 확산과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5: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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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글로벌 AI 벤치마크 한국어 제작에 유일 활용

네이버의 인공지능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글로벌 연구자들이 구축한 다국어 AI 성능 평가 벤치마크 프로젝트에서 한국어 평가 데이터를 만드는 데 유일하게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는 한국어 특유의 문화적 맥락과 물리 상식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자사 모델이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25일 밝혔다. IT 업계에 따르면 UC샌디에이고 박사 타일러 장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물리적 상식 벤치마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추론 모델 '시드14B 싱크'를 한국어 데이터 제작에 투입했다. 해당 연구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의 국제학술대회인 'EMNLP 2025 다국어 표현 학습 워크샵'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얼어붙은 장독대를 여는 법, 달고나가 부러지는 순간 등 문화적 문맥을 담은 한국어 물리 상식 문제 85개를 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하이퍼클로바X가 주요 생성·검증 도구로 쓰였다. 연구 발표 직후 해당 모델의 다운로드 수는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약 5만5000건 증가했다. 네이버의 오픈소스 AI 모델은 공개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도 넘긴 상태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의 한국어 이해력과 표현력이 글로벌 연구진에게 입증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현재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를 통합해 이해·생성하는 옴니모달리티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지원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어 주권성을 갖춘 소버린 AI로서 글로벌 연구 생태계에서도 가치가 입증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24: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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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발광형 도로표지로 교통사고 저감 시동

부산시설공단은 동서고가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발광형 도로표지를 시범 설치한다. 공단은 동서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주행 환경을 분석한 결과, 범내골램프와 황령램프 사이 약 200m 구간에서 운전자 혼란과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시인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광형 도로표지를 도입해 야간 시각정보 제공 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다. 시범 설치는 동서로 범내골 진출램프와 망미 램프 2개소에서 진행된다. 고휘도 LED를 사용한 발광형 표지로 주간과 야간 모두 도로 안내 가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번영로 망미램프 구간에는 이미 설치가 끝났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고속도로 전역 확대를 검토한다. 공단은 범내골 방음터널과 진양 방음터널에 밝은 시야 확보를 위한 라인등 설치를 완료했고, 동서로 주요 구간에 발광형 주의안전표지와 연속주의표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어두운 환경에서 운전자의 도로 정보 인지를 돕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야간 시인성 확보는 도로안전의 핵심 요소"라며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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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AI 영어학습 프로그램 '펜터러시' 개발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학습 경로를 구성할 수 있는 AI 기반 영어 문해력 프로그램 '펜터러시'를 자체 개발하고 오는 26일 공개한다.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만든 펜터러시(Penteracy)는 학습 도구를 의미하는 Pen과 문해력을 뜻하는 Literacy를 결합한 이름으로, 학생이 단어와 내용을 주도적으로 확장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텍스트 기반 AI 학습 구조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입력한 단어를 바탕으로 AI가 뜻과 예문, 지문, 문해력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해 학습자가 직접 학습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 학습자는 새로운 단어를 선택하며 자신의 흥미와 이해 수준에 따라 학습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학습한 단어는 생소·혼동·친숙으로 나눠 관리되며 발음기호와 반복 듣기, 발음 속도 조절 기능도 제공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9월 한 달간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 현장 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어휘 이해를 다양한 문맥으로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생성형 AI 연동을 통한 수준별 맞춤 학습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프로그램은 공개 후 부산교육청 누리집 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 Penteracy 게시판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를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이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어뿐 아니라 국어·수리력 등 다양한 학습 영역에서 학생 맞춤형 AI 학습 기반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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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복지점수 Npay 전환 서비스 구축

네이버페이는 공무원연금공단과 맞춤형복지점수를 'N페이(pay)'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전국 80만 명 이상 공무원이 사용하는 맞춤형복지점수를 2026년부터 N페이 포인트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맞춤형복지점수는 생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N페이 포인트로 전환 시 별도 청구 절차 없이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점수 활용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는 협약에 따라 12월 1일부터 2026년 복지점수를 N페이 복리후생포인트로 미리 전환할 수 있는 사전 신청 페이지도 오픈한다. 해당 페이지는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미 기아,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 복지포인트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복지포인트 시장에서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복지포인트를 N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온·오프라인 결제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 덕에 기업 임직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많은 공무원이 N페이 포인트 생태계에서 더욱 편리하고 폭넓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23: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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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X 실행력 갖춘 AI 인재 양성 본격화

KT는 산업계의 빠른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AI 교육 공간 'AI 캠퍼스(AI Campus)'를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 개소하고, 실무 중심의 AI 기반 업무 전환(AX)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AI 인재양성 이니셔티브' 목표 아래 전문 교육장과 체계적인 AI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약 400평 규모의 AI 캠퍼스는 6개의 대형 교육장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로, 개소 초기에는 교원·주니어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최근 협력사 직원까지 대상을 넓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AI 문해력 과정 ▲생성형 AI 활용 과정 ▲생성형 AI 워크숍 과정으로 구성된다. 'AI 문해력 과정'은 생성형 AI 개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 콘텐츠 제작 실습, 윤리적 활용 등을 포함해 AI 경험이 없는 참가자도 기초부터 업무 적용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Gen AI 활용 과정'은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 실습 중심으로 ▲프롬프트 구성 ▲정보 검색·수집 ▲데이터 분석 ▲문서·콘텐츠 생산성 향상 ▲업무 자동화 등을 다뤄, 학습자가 A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 'Gen AI 워크숍 과정'에서는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등을 통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 영역을 이해하고, 나만의 웹 서비스를 구현하는 심화 실습을 제공한다. KT는 내년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교육 수강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AI 캠퍼스를 거쳐간 교육 인원은 초·중·고 교원, 주니어, 협력사 재직자를 포함해 약 700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협력사 직원 60명을 선발해 실무 적용 중심의 AI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5 09:21: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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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3차 모집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선청년임대사업 3차 청년어업인 희망자를 이번 달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어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대료의 50%를 지원해 청년의 어업 진입을 돕고 어촌 소멸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1, 2차 모집에서는 약 40여 명의 청년어업인이 선발돼 역량 강화 교육 후 임대선주와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3차 모집은 2025년 내 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청년어업인과 상·하반기 서류 심사 합격 후 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만 49세 이하로 공고일 기준 귀어 학교를 수료한 자, 선장 또는 어선원으로 경력이 3개월 이상인 자, 공단이 제공하는 현장 실습을 수료한 자, 상·하반기 서류 심사 선정 후 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자로 한정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자는 이론 교육 수료 후 어선 임대차 플랫폼을 통해 어선을 선택하고 계약할 수 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전년 대비 사업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에 따라, 청년어업인의 어촌 사회 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선주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5 09:21: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