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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안타 1타점…추신수 플래툰 시스템에 결장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와 타점을 1개씩 챙겼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다저스 선발 맷 레이토스의 높은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3루 주자로 있다가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1루수 땅볼 때 홈을 노렸으나 홈에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결승타가 된 시즌 36번째 타점을 올렸다. 4-4로 맞선 3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2루 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3루 도루를 감행하자 강정호는 2루수 땅볼을 쳐 매커천의 득점을 이끌었다. 이후 5회말 포수앞 땅볼, 8회말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1리 떨어져 0.293(297타수 87안타)이 됐다. 피츠버그는 6-5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가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가 나서자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해 주전급 좌타자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텍사스는 11-3의 대승을 거뒀다.

2015-08-09 14:43:3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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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첼시와 2-2…"햄스트링 부상 기성용 다음주 출전 가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5-2016시즌이 개막전을 열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홈 개막전에서 2-2로 비겼다. 스완지시티 소속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6)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41분에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잭 코크와 교체됐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뒤 이번 시즌에도 첼시를 괴롭히며 2년 연속 '개막전 신데렐라'가 됐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의 헤딩슛, 15분에는 기성용의 묵직한 중거리슛 등으로 첼시 골문을 위협하며 기선을 잡는 듯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전반 23분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르의 몫이었다. 오스카르는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오른발로 차넣어 1-0을 만들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9분 가나 출신 미드필더 앙드레 아유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수비수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전반 30분 자책골을 허용하며 첼시에 역전을 허용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10분 페널티킥 공을 성공시키며 첼시를 몰아붙였지만 역전 골까지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경기 후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의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며 "다음 주 뉴캐슬과의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날 토트넘과의 개막전에서 전반 22분 토트넘 수비수 카일 워커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청용(27)이 결장한 가운데 노리치시티를 3-1로 제압했다. 레스터시티는 선덜랜드를 4-2로 대파했다.

2015-08-09 13:52:2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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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광복 70주년 기념 '19710810 집없는 집-도시발생과 그 후 이야기'전 열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성남문화재단이 '19710810 집없는집- 도시발생과 그 후 이야기'전을 오는 10~30일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집이란 무엇인가, 나아가 도시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도시화라는 거대담론에 숨겨진 45년 성남의 역사가 투영된다. 광복 70주년과 더불어 '공간의 광복'이라는 의미로 풀어냈다. '19710810'은 성남에서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의 주민번호다. 광주대단지는 국가의 빈민촌 강제이주정책을 배경으로 탄생한 철저히 무력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이 직접 나서 자신들을 낯선 땅에 유기하고 철저히 기만한 정부에 항거한 광주대단지 사건(1971년 8월 10일)을 통해 비로소 흙바닥이 아닌 집의 역사를 시작할 수 있었던 역설과 비화를 안고 있다.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전시를 위해 국가기록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시청의 소장 자료들과 성남 주민들 인터뷰, 역사학자와 사회학자 등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 활용했다. 또 정돈된 예술적 재료가 아닌 거친 건축적 재료인 철제 비계를 이용해 3개의 소주제관을 구성했고, 천막집과 세간살이의 재구성을 통해 당시 광주이주자들의 삶을 보여주는 '우리동네, 첫집은'에는 문서자료, 인터뷰 등을 담은 20여개의 모니터가 설치됐다. 문의:031) 783-8042

2015-08-09 13:14:0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