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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에코하우스로 오세요·제주, 소요 外

◆에코하우스로 오세요 판미동/크리스타 오리어리 지음 이 책은 독성 화학물질이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샴푸, 화장품, 세정제, 반찬통, 페인트, 가구 등의 생활용품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은 대략 8만 개에 달한다. 문제는 우리 몸이 유해 물질에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노출되면 서서히 면역 체계가 파괴되어 아토피 같은 환경성 질환을 비롯해 암과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알려진 독성 물질만이라도 집 안에 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한다. 식료품을 구매할 때 제품 성분표를 꼼꼼히 따져가며 쇼핑하는 등 일상에서 쉽고 간단하게 실천하는 법을 알려 준다. 256쪽, 1만3800원. ◆이상하게 파란 여름 비룡소/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동화'임에도 어른들의 마음까지 뒤흔드는 책이 있다. 케이트 디카밀로의 신작 '이상하게 파란 여름'은 전작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을 잇는 감성 동화로 간결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깊은 이야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975년 미국 플로리다의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리틀 미스 센트럴 플로리다 타이어' 대회에 나가 상금을 받기 위해 모인 세 소녀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다. 자신을 둘러싼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 맞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 세 소녀의 모습을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을 '어린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268쪽, 1만3000원. ◆랑야방(전3권) 마시멜로/하이옌 지음 중국 50개 도시 시청률 1위, 중화TV 방영 후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54부작 드라마 '랑야방'의 원작소설이다. 가상의 양나라를 배경으로 왕권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와 복수, 우정과 사랑, 인간 본성의 모습을 그린다. 황위 쟁탈과 권력 다툼이라는 다소 묵직한 소재는 다루고 있지만, 무협 소설에 가까운 빠른 호흡과 사건,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묘사 등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매순간 놀라운 재미를 선보인다. 1756쪽, 4만5000원. ◆헬로, 카카오프렌즈 미호/미호 편집부 지음 대한민국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일상, 도시생활, 먹방, 여행 등 재미 가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컬러링북이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모습을 개성에 맞춰 색칠해볼 수 있다. 무지, 콘, 프로도, 어피치 등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다. 116쪽, 1만2000원. ◆제주, 소요 미래시간/비하인드 지음 지은이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에서 거주를 하며 삶을 책 속에 담았다. 그래서 '제주, 소요'는 한두번 여행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제주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자세히 보여준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제주살이를 함께 경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책 속의 여백과 그 여백에 알맞게 놓인 사진과 글귀는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긴다. 272쪽, 1만4500원.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매경출판/박정수 지음 2000만원으로 시작해 아파트 300여 채를 소유한 부자가 된 저자 박정수. 저자는 임대차 시장이 전세 중심에서 빠르게 월세로 바뀌면서 전셋집이 귀해진 것에 착안해 '갭 투자'에 도전한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주택을 큰돈 들이지 않고 전세를 끼고 사는 것을 말한다. 이책은 저자의 전작 '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의 실전편이다. 264쪽, 1만5000원.

2016-08-28 14:0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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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Mr.홈즈 Miss 모리어티

[새로나온책] Mr.홈즈 Miss 모리어티 셜록 홈즈의 명가에서 출간한 또 하나의 셜록 홈즈 패스티시 황금가지/헤더 W. 페티 지음 전 세계적인 명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 최대의 숙적 모리어티가 여자였다면? 황금가지에서 출간된 'Mr. 홈즈 Miss 모리어티'는 바로 그 유쾌한 가정에 출발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이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과 추리를 자신만만하게 뱉어내는 원작의 셜록 홈즈의 성격을 잘 살리면서도 여주인공 모리어티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까지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현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독특한 두 천재 셜록 홈즈와 모리어티가 만난다. 제임스 모리어티(모리)는 6개월 전 암으로 엄마가 돌아가신 후, 세 남동생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바쁘고 피곤한 여고생이다. 경찰인 모리의 아버지는 엄마의 죽음 이후 집에서 술을 마시고 폭력을 휘두르기 일쑤. 어린 동생을 폭행하는 아버지를 막아선 모리는 집에서 뛰어나와 리젠트 파크 공원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괴짜 동급생 셜록과 만나게 된다. 셜록은 모리에게 공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푸는 게임을 제안해 온다. 두 캐릭터가 벌이는 추리 대결의 소재가 되는 공원의 살인 사건 이야기는 속도감과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책에 대해 "인간의 허약함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속도감 빠른 미스터리"라고 평가했으며 '커커스 리뷰' 역시 "미스터리 팬이라면 이 작품을 분명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두 캐릭터의 통통튀면서도 어두운 대화 내용과 미스터리, 그리고 로맨스까지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헤더 W. 페티는 12살 이후로 미스터리에 사로잡혀 지내 왔다. 'Mr. 홈즈 Miss 모리어티'는 그녀의 첫 소설이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딸,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네바다 주 리노에 살고 있다. 332쪽, 1만2800원.

2016-08-28 14:0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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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미디의 산 증인, 원로 코미디언 故 구봉서 추모

한국 코미디의 산 증인, 원로 코미디언 故 구봉서 추모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 "굉장히 큰 기둥을 잃은 것 같아"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코미디언들이 한국 코미디의 산 증인 원로 코미디언 故구봉서를 추모했다. 27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대한민국 코미디의 큰 별 구봉서의 별세 소식을 들은 코미디언들이 한데 모여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현재 공연을 위해 많은 코미디언들이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이에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전유성 명예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 약 31명의 코미디언들이 공연 전 한데 모여 검은 리본을 달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집행위원장 전유성은 "우리가 힘들고 어렵고 못 살고 추웠던 시절에 서민들이 웃을 수 있었던 건 코미디 덕분이었다"고 운을 떼며 "대 선배님들이 한 분 한 분 가실 때 마다 굉장히 큰 기둥을 잃은 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굉장히 힘들다. 마침 후배들이 모여서 축제를 하는 기간이어서 잠시 구선생님을 위해 모였다"라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코미디언 1세대 구봉서는 서영춘, 배삼룡, 이주일 등과 함께 대한민국 코미디의 역사를 써왔다. 코미디계를 이끈 버팀목이자 수많은 코미디언들에게 영향력을 끼친 그의 별세 소식에 부산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부산에 있는 코미디언들은 추모 속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공연을 진행 중이며 공연을 마치는 대로 서울에 올라가 조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6-08-28 14:0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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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월드컵 본선 향한 대장정 돌입…첫 상대는 중국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태극전사가 중국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장정에 돌입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른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9월 5일로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한국 축구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경기(쿠웨이트 몰수승 제외)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조직력을 과시했다. 지난 3월 태국전을 마지막으로 해산한 대표팀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소집해 중국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8월 기준)인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39위), 우즈베키스탄(55위), 중국(78위), 카타르(80위), 시리아(105위)와 겨룬다. 이란에만 역대 전적 9승7무12패로 뒤질 뿐 우즈베키스탄(9승3무1패), 중국(17승12무1패), 카타르(4승2무1패), 시리아(3승2무1패)에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예선에는 1, 2위 팀이 러시아행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북중미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진출권을 차지하게 된다. 슈틸리케호의 목표는 조 1위로 가볍게 본선행을 확정짓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것이다. 첫 상대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중국이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중국을 압도했다. 30차례 A매치에서 한국이 중국에 패한 것은 단 1차례다. 공한증(恐韓症)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주도로 '축구 굴기(堀起·우뚝 섬)'를 앞세워 대대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2차 예선을 가까스로 통과할 정도로 그 투자가 효과적이지는 못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중국은 한국과의 1차전을 마친 뒤 내달 6일 홈에서 '난적' 이란과 2차전을 치러야 해 상황이 만만치가 않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2패 이상 떠안은 팀들이 본선행 직행권을 얻는 조 1, 2위에 들지 못했다. 이에 중국은 최종예선 1, 2차전에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정예 멤버로 중국전을 준비한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구자철, 지동원(아우스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등 핵심 유럽파에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정우영(충칭 리판) 등 중국파 선수들까지 불러 모았다. 여기에 리우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20세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불러들여 대표팀의 활력소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대표팀은 중국과의 1차전 이후 다음달 6일에 있을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르기 위해 다음달 3일 마카오로 출국한다.

2016-08-28 13:59: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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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무안타로 복귀전…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무안타로 마쳤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이대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0.519(27타수 14안타)를 기록한 뒤 이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1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열흘 만의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이다. 그러나 아쉽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2회초 첫 타석에서는 화이트삭스의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의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을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퀸타나의 초구 시속 140㎞ 체인지업을 노려 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7회에는 퀸타나의 시속 149㎞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으로 돌아섰다.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9회 이대호의 타석에서 대타 애덤 린드를 내보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3(235타수 57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시애틀은 화이트삭스에 홈런 4개를 허용하면서 3-9로 패했다.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3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 시즌 타율을 0.321로 올렸다. 9회 적시타로 김현수는 시즌 15번째 타점도 수확했다. 타점은 1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래 9일 만에 나왔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5-13으로 져 3연패를 당했다. 한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세이브 실패)를 범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오승환은 2-1로 앞선 8회초 1사 2, 3루 위기 상황에 등판했다. 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맷 보먼이 남겨놓은 주자 2명에게 모두 득점을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8, 9회 공격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해 2-3으로 패했다.

2016-08-28 13:58: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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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 즐기는 거리 퍼레이드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내달 6일 개최

강원도 원주가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의 마당으로 변신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은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 및 원일로, 우산동, 태장동 등 강원도 원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행진형 퍼포먼스 축제다. 1억5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154개 단체에서 1만1477명이 30명~200명 단위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한다. 각각의 팀은 최고 30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놓고 뜨거운 열기의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등 8개국 42개 팀 1500여명의 해외팀이 합류해 경연이 더욱 치열해졌다. 이국적인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축제 기간 동안 원주 원도심인 원일로 구간 등 원주 시내 4곳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에 설치된 길이 200m, 폭 15m, 높이 90cm의 런웨이에서 본격적인 경연을 한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내년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및 '일본 삿포로 요사토이 소란 마츠리' 초청 공연이라는 특전도 부여된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더 크게, 더 넓게, 더 다채롭게'다. 해외팀 참여가 지난해 24개에서 42개로 늘어 댄싱 카니발이 도입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또한 주 무대가 있는 따뚜공연장과 원도심인 원일로에 더해 태장문화마당과 우산동 복개구간이 행사장으로 추가돼 원주시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도입된 프린지 페스티벌도 공연 장소도 확대해 비약적으로 규모를 늘렸다. 군인들도 축제와 함께 한다. 국방부와 1군사령부의 후원으로 강원도에 주둔하고 있는 36사단 등 예하 부대에서 23개팀이 참여한다. 군 장병들은 2011년 첫 행사 때부터 참여해 젊음의 열정을 뿜어내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어왔다. 108연대는 2013년 대상, 2014년 금상, 2015년 대상 등 연속 수상이 쾌거를 이루며 원주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축제 기간에는 장갑차, 방사포 전시 등 군 문화 체험장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의 또 다른 특징은 지역 공동체의 참여가 그 어떤 축제보다 활발하다는 것이다. 원주시 읍·면·동을 비롯한 문화예술체육단체, 시민동아리, 학생 및 청소년 동아리 등 지역 52개팀이 참여한다. 전체 참가팀의 30% 이상을 상회할 정도로 시민 참여 비중이 높다. 시민 팀 구성도 초등학생, 청소년, 노인대학 등으로 다양하다. 사전에 모집한 시민합창단 1000명은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시민심사단 100명은 전문가 심사단과 함께 1억5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시민기획단 17명은 '원도심 스탬프 투어'를 맡아 기획·홍보·운영을 책임진다. 200여명의 댄싱 카니발 자원봉사자는 '춤을 추자'라는 의미의 '추자'로 불리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지난해 도입된 프린지 축제는 올해 내용과 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100여개 팀 1000여명의 전문 공연단이 따뚜공연장 소극장과 인근의 푸드스테이지, 우산동주민자치센터 앞, 태장동 원주천변 문화마당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갈라, 재즈, 마술, 마당극, 연극, 삼바 카니발 등 작지만 알찬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통타악퍼포먼스, 대한민국농악대축제, 강원 꿈의 오케스트라 드림콘서트 등 대형 공연도 마련돼 있다. 따뚜공연장 옆 잔디마당에는 다이내믹 프리마켓 존이 행사기간 운영된다. 푸드코트 존에서는 농특산품 전시 및 판매, 원주 대표 음식, 푸드트럭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원주지역의 기업홍보관도 운영된다. 축제 전문가 포럼, 전국문화관광축제 담당자 워크숍, 전국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IMG::20160828000010.jpg::C::480::지난해 열린 '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2016-08-28 13:27:29 장병호 기자
김현수, 양키스전 4타수 1안타 1득점…팀은 2연패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2연패를 맞았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4대 14로 대패했다. 볼티모어는 2연패에 빠졌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지구 공동 1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어질 위기다. 볼티모어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무너진 게 크다. 가야르도는 1과 1/3이닝에서 6피안타 8실점(7자책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에서 양키스 우완 선발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을 기록했고, 이후 3회초 1사에선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6회초 1사에서 세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 2루 사이 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이어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8회초 2사에서 1루수 앞 땅볼 때 투구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9(238타수 76안타)로 하락하게 됐다.

2016-08-27 13:13:0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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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향년 90세로 별세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가 27일 오전 1시59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평안남도 평양 출신인 구봉서는 1945년 대동상고를 졸업한 뒤 태평양가극단에서 악사생활을 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배삼룡, 곽규석, 이기동, 남철, 남성남 등과 함께 1960∼70년대 한국 코미디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구봉서는 '비실이' 배삼룡, '후라이보이' 곽규석과 찰떡 콤비를 이뤄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 악극단 시절을 거쳐 방송 시대가 열린 뒤에는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영화배우로도 활약했다. 1956년 '애정파도'를 시작으로 '오부자'(1958), '부전자전'(1959), '오형제'(1960), '맹진사댁 경사'(1962),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등 4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과거 영화 촬영 중 부상한 후유증으로 척추 질환을 앓아왔다. 지난 2009년 1월 중순 자택 욕실에서 넘어져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뒤 뇌수술을 받았다. 6년 전부터는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했지만 나이에 비해 정정한 모습으로 매주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지난해 3월에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기도 했다. 그는 2000년 MBC 코미디언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네 아들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32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2016-08-27 11:26:2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