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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 네티즌 "도깨비 간신 박중헌 오버랩" 지적

'그것이 알고 싶다' 김기춘 행적 재조명에 네티즌들이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간신 박중헌과 겹친다고 반응했다. 지난 14일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공직 50년 행적들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유가족의 여론 몰이 등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공식 생활 중 자행된 다양한 여론 조작 사건과 관련됐다는 점을 집중 조명했다. 또 법무부 장관으로 있던 1991년에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을 꾸미기, 1974년 8월 15일에 일어난 '육영수 저격 사건' 담당 검사로 활동한 사실 등을 전했다. 아울러 그가 박근혜 대통령을 '주군'이라고 호칭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김기춘이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간신 박중헌과 닮았다고 말하고 있다.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박중헌은 왕의 옆에 붙어서 왕을 현혹시키고 그것이 안되면 강압과 협박을 일삼아 국정을 농단한 인물이다. 네티즌들은 "김기춘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건을 조작했고, 여론의 프레임을 바꾸고 조종해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었다는 점이 박중헌과 오버랩 된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다른 점은 '박중헌은 현재 귀신이라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07:18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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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공조' 현빈, 완벽한 액션 연기로 영화팬 사로잡을 것

[스타인터뷰] '공조' 현빈, 완벽한 액션 연기로 영화팬 사로잡을 것 액션 분량 90%, 대역없이 소화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 합격점 유해진과 호흡 성공적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가든'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가이 현빈(34)이 남성미 강한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으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는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로 진행하는 공조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은 뛰어난 신체조건과 철저한 훈련으로 완성된 무술 실력을 겸비한 북한형사 림철영을 맡았다. 그동안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심을 공락했다면,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남성적인 변신과 함께 속으로는 따뜻한 인간미까지 지닌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현빈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설렘 반, 기대 반의 모습이었다. "언론시사회에서 처음으로 완성된 작품을 봤어요. 출연한 배우로서 작품을 객관적으로 보기는 힘들더라고요.(웃음) 제가 연기한 분량들이 어떻게 나왔는지에 초점을 두고 영화를 감상했던 것 같아요. 만족스럽다기 보다 제가 이 영화 안에서 해야할 몫은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애 첫 액션 연기를 도전한 것에 대해서는 "작품을 고를 때 장르를 구분해서 출연하지 않는다. 재미있었던 액션 시나리오가 없었을 뿐"이라고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이어 "'공조'를 통해 처음하는 것들이 많았다. 액션도 액션이지만, 림철영은 감정표현이 겉으로 드러나는 인물이 아니다보니 강진태(유해진)와 느끼는 공감이 잘 전달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고 설명했다. 현빈이 '공조' 시나리오에 끌린 이유는 표현방식이 서툰 철령과 강진태가 만나 처음에는 각자의 목적만을 쫓아가지만, 결국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교감하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현빈은 영화 속 강도높은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러시아의 무술 '시스테마'를 기초부터 다졌다. 때문에 영화의 격투 장면은 타격감이 전해질 정도로 사실적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 이태원, 명동, 터널에서 펼쳐진 카체이싱(자동차 추격전)을 위해 와이어 액션도 마다하지 않는 등 전체 액션 분량의 90%를 직접 해냈다. "액션은 촬영할 때 체력적으로 지치는 게 사실이에요. 한 장면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여러 번 찍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죠. 부상의 위험 때문에 촬영 전 리허설도 수없이 하고요. 사소한 부주의로 부상까지 이어지면 그게 더 큰일이기 때문에 무한반복밖에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액션이 매력적인 이유는 완성된 장면을 봤을 때 전해지는 성취감이 굉장히 크기 때문인 것 같아요. " 현빈은 "몇몇분들에게는 걱정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하지만, 결국 영화 전체를 생각했을 때 직접 액션을 소화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선택할 수 있는 앵글의 폭이 넓어진 것 같고, 더 사실적으로 묘사됐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주신 무술팀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조'의 첫 장면은 현빈의 북한 사투리 대사로 시작된다. 강한 억양의 북한말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만든 현빈의 비법은 무엇이었을까. "완벽히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북한말 지도 선생님을 영화 촬영 3개월 전부터 만나서 일주일에 두 세번씩 개인 지도를 받았어요. 시나리오를 보고 선생님께서 북한에서 쓰지 않는 표현들을 수정해주셨고, 그 후에는 반복적으로 연습을 했죠. 촬영 현장에도 날마다 오셔서 말투를 교정해주셨어요." 현빈의 화려한 액션도 영화의 관전포인트지만, 현빈과 유해진의 삐그덕거리는 팀플레이 역시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현빈은 유해진에 대해 '일상 연기의 달인'이라고 치켜세우며 "그런 편안한 생활 연기가 오히려 신경쓸 게 더 많다. 선배님의 대본은 항상 빼곡하게 메모가 적혀있었다. 철저히 준비하시는 모습에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공조'는 현빈이 제대 후 찍은 '역린'(2014) 이후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이듬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도 찍었지만,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고 주위에서는 '군대 다녀온 후 작품 성적이 부진하다'는 말들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흥행'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역린'은 손익분기점도 넘겼고, 저 스스로는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에요. 그때 상황이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좋지 않았고, 극장을 찾는 관객이 많지 않아서 잘안알려진 건 사실이지만요." 현빈은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모든 작품이 인기를 얻을 수 없고, 캐릭터도 전부 사랑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오히려 작품 속 캐릭터로 사랑을 받을 때, 그때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분이 로맨틱코미디 작품을 많이 한 걸로 알고 계시더라고요.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가든' 딱 두 작품이 전부인데 그게 잘알려졌을 뿐이거든요.(웃음) 돌이켜보면 20대에는 여운이 남고 메시지가 있는 작품을 했던 것 같아요. '그들이 사는 세상'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만추' 등 내용 자체가 상업적인 작품들은 아니었죠. 오히려 지금은 굳이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더라도 (관객이 두 시간동안 편하게)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현빈은 올해 또 다른 차기작 '꾼'도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쉴 틈없이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현빈의 귀추가 주목된다.

2017-01-15 15:5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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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결국 MLB 도전…롯데 최종안 거절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황재균(30)이 KBO리그를 뒤로하고 결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황재균은 15일 서울에서 이윤원 롯데 자이언츠 단장을 만나 "어린 시절 꿈인 메이저리그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롯데는 FA 계약 최종안을 제시했지만, 황재균은 이날 이 단장을 만나 거절 의사를 밝히며 "재작년 메이저리그 포스팅 도전을 허락해주고 올해도 진심으로 다가와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이 제시한 좋은 조건과 편안한 환경에서 뛰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3루수 가운데 한 명이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0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꾸준한 노력으로 장타력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2014년 타율 0.321로 첫 '3할 타자'로 거듭난 황재균은 2015년 홈런 26개를 기록했고, 올해는 홈런 27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35에 113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KBO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6·1천191안타·115홈런·594타점·173도루다. 황재균은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과 본격적인 접촉에 나선다. 그는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에 첫 번째 도전장을 냈지만 포스팅 구단이 없어 씁쓸히 돌아서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험난한 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해당 구단 모두 메이저리그 보장이 아닌 마이너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신분일 때 조건을 따로 둬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대호(35)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처럼, 황재균도 같은 수순을 거쳐야 한다. 황재균 측은 "공정하게 경쟁 기회를 주는 팀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1-15 15:52: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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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슈뢰딩거의 고양이·남자 찾아 산티아고 外

◆퇴사하겠습니다 엘리/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이 책은 퇴사를 종용하는 책이 아니다. '보람 따위 집어치우고 일하기 싫다'고 소리를 지르라는 책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하며 자조적인 쓴웃음을 짓자는 책도 아니다. 목적 없이 견디라고 희망고문을 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회사란 무엇이고 일이란 무엇인지 자문하며, 회사와 일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비해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204쪽, 1만2800원. ◆고양이가 왔다, 머물다, 떠났다 중앙북스/도우라 미키 지음 두 고양이와 한 남자의 만남과 이별을 다룬 책이다. 첫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12년간 고양이와 함께한 저자는 오로지 고양이와 함께 '일상'을 보냈다고 말한다. 책은 두 고양이에 대한 기록이지만, 꼭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떠나보낸 기억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생각들이 곳곳에 엿보인다. 280쪽, 1만3000원. ◆나는 여자로 삽니다 알에이치코리아/제인 수 지음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찾고 잘 살아가보고자 하는 모든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성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저자의 삼십대가 다른 여느 여자들처럼 '적정한 나이대에 결혼'한 생활이 아니라 즐거운 혼자 라이프를 보낸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경우의 장점과 단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272쪽, 1만3000원. ◆남자 찾아 산티아고 푸른향기/정효정 지음 30대 후반에 들어선 방송작가 정효정. 일본, 캐나다, 호주에 살면서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으며, 인도의 티베트 난민 자녀를 위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다섯 달 동안 혼자서 실크로드를 따라 경주에서 중국, 중앙아시아, 중동을 거쳐 로마에 닿았다. 좌충우돌의 여행 끝에 성격에는 여유가 생겼는데 남자가 없다. 그러던 중 산티아고를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그곳에 괜찮은 남자가 많다'는 말만 듣고 무작정 스페인으로 떠난다. 이책에는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랑과 연애, 결혼에 관한 이야기와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272쪽, 1만5000원. ◆슈뢰딩거의 고양이 시그마북스/애덤 하트데이비스 지음 심리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50가지 실험에 대해 살펴본 '파블로프의 개'에 이어 수세기 동안 물리학을 빛낸 천재 과학자들의 실험을 다룬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출간됐다. 고전물리학부터 현대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과학자들의 업적과 이론을 모두 배울 수 있는 물리학 지침서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과학자들이 느낀, 세상만사에 관한 흥미로운 궁금증과 그에 대한 답을 엮었다. 시대별로 나누어 구성한 50가지 실험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물리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76쪽, 1만3000원. ◆병원웃음치료 다음생각/이임선, 정해성 지음 암 환자, 호스피스, 정신과 등 병원웃음치료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각 질환에 따른 웃음치료의 방향성과 치료를 위한 노하우, 실제 임상기법을 기록했다. 웃음치료의 자세와 방법론이 녹아있기에 실제 임상에 적용할 의료인은 물론이고 웃음이 필요한 이웃에게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웃음치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사말'과 환자들과의 소통 기법도 함께 소개한다. 258쪽, 1만5000원.

2017-01-15 13:52: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