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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도심 속 농경문화체험교육장'농업박물관'·'농협 쌀박물관'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도심 속 농경문화체험교육장'농업박물관'·'농협 쌀박물관' 5000년 농경역사를 되돌아보고 농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농업박물관'과 '농협 쌀박물관'이다.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온 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나라에서 '농업'과 '쌀'을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의식과 행동, 언어, 풍습 등은 농사와 연관되어있다. 하지만, 산업화에 밀려 농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실정에 이르렀다. 이에 농업 박물관은 전통농경문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고자 1987년 설립됐다. 설립 후 체험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에 큰 울림을 주었으며 이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심 속 농경문화체험교육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05년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은 농경유물 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오감만족의 입체전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2012년에는 전문박물관 속의 전문박물관인 '농협 쌀박물관'을 개관해 새롭게 도약했다. 해당 박물관은 유물을 수집, 관리·전시만 하지 않는다. 관람객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공감하고 배우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농업박물관은 농업역사관, 농업생활관, 농업홍보관 등 3개의 전시관과 야외의 전통 논, 밭으로 이뤄져있다. 전시면적은 총 1047평으로 지상 2층, 지하 1층 3개 층에 걸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체험실, 정보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농업역사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농업발달사를 시대순으로 볼 수 있다. 한반도 농경의 시작부터 농사도구의 발달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풍부한 영상자료와 생동감 있는 현장 연출은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그리고 옛 농촌들판 풍경과 농경민속, 농가주택, 전통장터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농업생활관에서는 조상들의 삶을 조명하고, 삶에 깃든 지혜와 여유를 엿볼 수 있다. 당 시대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 농협홍보관에서는 농협의 역사와 사업을 소개하고 우리 농업의 우수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쌀이 밥이 되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거치는 과정과 변화하는 농촌의 모습과 농업기술의 개발로 현대화된 농촌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에 관한 다양한 영상물을 상영해주는 영상실, 수입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을 구별하는 게임을 비롯해 농축산물 생산이력 추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는 체험실도 있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매주 월요일, 신정, 설ㆍ추석연휴는 휴관일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농협 쌀박물관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농업박물관 바로 옆에 있어 함께 관람하면 좋다. 농협 쌀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체험으로는 '나는야 쌀요리사'(초등 3~6학년) '우리가족 쌀요리사'(초등 1~3학년) '꼬마 쌀요리놀이'(5~7세 유아)가 있다. 단체 프로그램으로는 단체쌀요리체험교실(학교 및 일반단체, 20~24명)과 교과 연계 체험학습(학교)이 있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주제는 '면역력을 길러주는 컬러푸드'로 11월은 '블랙' 컬러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꼬마 쌀요리놀이' 프로그램에서는 "가래떡 불고기와 오니기리를 만든다. 한 해동안 땀 흘려 농사지은 농부를 생각하며 가래떡 불고기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가족 쌀요리사' 시간에는 흑임자 바닐라 케이크를 만들어볼 수 있다.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 기억력을 높여주고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흑임자와 달콤한 바닐라를 조합해 케이크를 만들면 거부감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초등 고학년생들은 스위트 칠리 홍합 스튜를 요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각 체험 프로그램의 가격과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12월 프로그램(크리스마스 주제)도 미리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다. [!{IMG::20171122000064.jpg::C::480::농업박물관 체험 교육 사진/농업박물관}!]

2017-11-22 16:5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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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버리지 마세요!' 더욱 풍성해진 영화관 할인 혜택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각종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영화 관람권 증정 뿐만 아니라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등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GV는 수능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모아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당초 계획대로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화, 도서, 잡화, 전시, 외식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모아 선보인다. CGV를 비롯해 핫트랙스, 스무디킹, 교보문고, 디뮤지엄, 빕스, 계절밥상 총 7개 브랜드에서 10%~8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 매장에서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CGV에서는 동반 1인까지 일반 2D 영화 6000원 관람 및 매점 콤보 3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외식 브랜드 빕스와 계절밥상에서는 약 20~3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핫트랙스는 전품목 10% 할인 및 온라인몰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교보문고는 도서 10% 할인, 스무디킹은 2개 메뉴에 한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디뮤지엄 미술관은 전시 관람 80%, 뮤지엄샵 상품 20%, 디카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CGV는 '1318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제의 신작 '저스티스 리그' 4DX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CGV '1318 클럽'은 만 13세에서 18세까지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클럽 서비스다. 시사회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일산, 인천, 광주터미널, 수원, 대전, 대전터미널, 서면, 대구 총 10개 CGV 극장에서 11월 2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극장을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롯데시네마는 지진으로 인해 1주일 연기된 수능 일정에 맞춰 이벤트 일정도 변경했다. 먼저, 수능이 끝난 후 첫 주말인 25, 26일에는 '수험생 ONEDAY PASS'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 본인이 수능 수험표 지참시 1만5000원에 'ONEDAY PASS'를 구매할 수 있다. 'ONEDAY PASS'는 구매당일 영화와 싱글콤보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쿠폰이다. 또한 12월 13일까지 수험생들에게 일반 2D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콤보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콤보 사이즈업으로 매점 콤보 구성에 있는 팝콘과 음료의 크기 변경이 가능하며, 팝콘과 음료가 포함된 메뉴에 적용이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99년생과 빠른 00년생들은 틴틴클럽 가입 시 2018년 VIP로 승급이 가능하다. 틴틴클럽 기존 가입자, 신규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2018년 VIP SILVER로의 승급은 2018년 2월에 진행된다. 이 밖에 12월 13일까지 틴틴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버킷리스트 이벤트도 진행해 틴틴클럽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 백화점상품권, 런닝화, 여행상품권, 헤어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확인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일부 영화관에 한하여 이벤트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 영화관 방문 전 이벤트 페이지 유의사항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끝으로 메가박스는 일정변경 없이 '수험생 여러분 고생했3!'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 '자네 학생인가?' 이벤트를 진행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인증하면 영화 6000원 관람권과 SKT 데이터 500MB를 증정한다. 수험생뿐 아니라 중고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동반 1인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팝콘(R), 음료(R), 핫도그, 영화&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된 '대박 콤보'와 팝콘(R), 음료(R), 나쵸, 영화&캐릭터 상품인 '쵸! 대박 콤보'를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포인트 증정 실화냐?' 이벤트는 1999년과 2000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회원 가입 후 영화 관람 시 9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멀티플렉스 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1-22 16:5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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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꾼' 나나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도전…조금 더 과감해질래"

[스타인터뷰] '꾼' 나나 "수많은 오디션 낙방에도 도전…조금 더 과감해질래" 유지태·현빈 등 남배우 사이에서 홍일점 춘자를 춘자답게 만들어준 감독·배우들에 감사 "이렇게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연기했던 건 아니지만, 관객 분들이 좋게 봐주시니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돼요. 솔직히 작품 초반만 하더라도 그때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긴장했었는데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해나가면서 제가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알아갔던 것 같아요." 영화 '꾼'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나나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아닌, 배우 나나로 말이다. 드라마 '굿 와이프'에 이어 영화 '꾼'에 합류해 열연한 나나는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알고 있었다. 어떤 점을 보완해야하고, 또 어떤 점을 앞세워야 하는지 본인이 알기 때문에 맡은 역할에 더욱 녹아들 수 있었다. "춘자는 미모와 빠른 손 스킬을 갖춘 사기꾼이죠.(웃음)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에요. 영화 초반, 금은방 주인을 상대로 사기치는 장면이 등장해요. 미모로 시선을 끌고 목걸이를 훔쳐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과감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 누구도 안보고는 못 지나치게 더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했던 것 같아요. 그 장면이 춘자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요."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사기꾼을 사기꾼으로 잡는다는 감독의 발칙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을 벗어나는 꾼들의 세계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했다. 유지태, 현빈,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 사이에서 나나는 홍일점으로 충분한 매력을 발산한다. 나나는 첫 연기 도전작인 드라마 '굿와이프' 후반 촬영 때 영화 '꾼'을 제안받았다. 춘자라는 인물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해 망설임없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먼저 캐스팅된 선배님들의 이름을 보는데 제가 안할 이유가 없잖아요.(웃음) 지태 선배님과는 '굿와이프'에 이어서 또 다시 함께 작품을 한 건데 굉장히 든든했어요. 선배님은 연기할 때 집중력이 굉장하세요. 옆에 있는 배우들까지 함께 끌고 가는 힘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선배님이 만들어놓으신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연기했죠." 함께 촬영한 배우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까지 나나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나나는 "솔직히 잘해주려고 노력하거나 잘보이려고 했던 것도 없다. 현장에서 모든 사람과 털털하게 지내다보니 그분들도 저를 편하게 대해주시지 않았을까 싶다"며 "가식적이게 행동하기보단 소신껏 느끼는대로 행동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예의는 지키되 너무 깍듯하지만은 않은 후배로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와 영화, 연이어 출연한 작품 모두 호평을 받았다. 단 시간에 이뤄진 일은 아니었다. 수차례 오디션 낙방을 경험했고, 그럼에도 계속해서 도전했다. "애프터스쿨의 일원으로 무대 위에 설 때도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안에 연기를 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에도 각 앨범에 맞는 컨셉으로 연기를 한거잖아요? 자연스럽게 연기에 대한 관심이 생겼죠. 처음에는 아이돌이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색안경을 끼시고 보는 분들때문에 부담감도 있었죠. 더 열심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해야죠." 보통 아이돌이 배우로 전향할 때 본명을 쓰는게 일반적이지만, 나나는 아직도 예명을 그대로 쓰고 있다. 이유는 거창하지 않았다. '나나'로 데뷔했고, 활동하면서 좋은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서 임진아(본명)로 활동해야하나 스스로 묻곤 했다. 하지만, 그동안 활동했던 (나나라는)이름을 굳이 바꿔야할까 의문이 들었고, 이름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작품 속에서 얼만큼 캐릭터에 녹아들 수 있는지가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까지의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나나로 활동할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크고 작은 배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꾼'을 통해서 박성웅 선배님과 짧게나마 로맨스와 코믹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생각해요. 망가지는 것은 상관없어요. 조금 더 과감하게 뛰어들고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한 가지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가지 모습을 소화할 수 있는 나나가 되고 싶어요. '나나니까 저런 색깔로 연기하는 구나'하는 저만의 색깔이 생겼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노력해야죠."

2017-11-22 16:5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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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대표팀, 23일 뉴질랜드 상대로 월드컵 첫 예선 출정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지역 예선에 돌입한다. 첫 상대는 뉴질랜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3시 10분(한국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의 TSB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A조 1차전 뉴질랜드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농구 월드컵은 지난 2010년까지 세계선수권이란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4년 스페인 대회부터 FIBA 월드컵으로 탈바꿈 했다. 우리나라는 1998년 그리스 대회를 끝으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다가 16년 만에 2014년 본선에 진출했으나 당시 24개 출전국 가운데 23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부터는 지역 예선 제도가 바뀌어 대표팀의 성과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16개 출전국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게 되며, 각 조의 상위 3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 진출국은 다시 2개 조로 나뉘고, 조별 상위 3개국씩 6개 나라가 본선을 치른다. 또 두 조의 4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한 팀은 월드컵 본선의 막차를 타게 된다. FIBA 세계 랭킹 34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24위 중국, 27위 뉴질랜드, 82위 홍콩과 한 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홍콩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되고, 중국은 2019년 농구 월드컵 본선 개최국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보했기 때문에 한국의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라운드 조별리그는 1라운드 성적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매 경기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주전 가드 김선형(SK)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박찬희(전자랜드), 김시래(LG), 허훈(kt) 등이 가드진을 이끌고, 골밑에는 김종규(LG)와 오세근(인삼공사), 이승현(상무), 이종현(현대모비스) 등이 버틴다. 외곽은 이정현(KCC), 허웅(상무)과 전준범(현대모비스)이 책임지고, 양희종(인삼공사)과 최준용(SK)은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허재 대표팀 감독은 지난 20일 출정식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기 때문에 뉴질랜드전, 중국과 첫 홈경기는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23일 뉴질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24일 귀국해 26일 경기도 고양에서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2017-11-22 14:10: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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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휩쓴 박성현, 장타력 늘리고 정확성 높였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박성현은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하나다. 39년 만에 LPGA투어에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신인에 등극한 그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 장타 7위(평균 270.815야드)에 올랐다. 국내에서 압도적인 장타 1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순위는 아니다. 그러나 장타 순위 10위 이내 선수 중 상금랭킹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박성현과 톰프슨 단 두 명뿐이다. 장타의 이점을 충분히 누린 선수가 두 명이란 의미다. 박성현은 장타력을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꼽았던 만큼 LPGA투어에서 더 강력한 장타를 보이고 있다.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기록한 265.59야드에서 5야드 이상 늘었다.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도 지난해 국내 무대에선 67.5%였다면, 올해는 이보다 향상된 69%를 찍었다. 무엇보다 올해 박성현의 기록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버디 사냥 능력이다. 박성현은 지난해 국내에서 라운드당 4.2개 버디를 잡았으나 올해는 4.56개를 기록했다. LPGA투어에서 올해 라운드당 버디를 4개 이상 잡아낸 선수는 8명뿐이다. 여기서 4.5개를 넘긴 선수는 톰프슨과 박성현 단 둘이다. 약점으로 알려진 그린 플레이 역시 기록으로 보면 투어 정상급에 가깝다. 박성현의 그린 적중 시 퍼트 개수는 올해 1.758개였으며, 이는 LPGA투어에서 9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박성현보다 앞선 순위에 있는 선수 중 상금랭킹 10위 이내는 크리스티 커(1.737개), 모리야 쭈타누깐(1.747개), 톰프슨(1.756개)까지 단 3명뿐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평균타수를 잡는 것이다. 박성현이 가장 받고 싶다고 꼽은 베어트로피(평균타수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톰프슨을 넘어야 한다. 베어트로피 수상자 톰프슨은 장타(273.79야드), 그린 적중률(77.7%), 그린 적중 시 퍼트 개수(1.756개), 라운드당 평균 버디(4.67개) 등에서 모두 박성현에 앞섰다. 특히 톰프슨은 벙커 세이브율 70.37%로 1위에 올라 78위(45.31%)에 그친 박성현을 크게 앞질렀다. 최고의 신인으로 한 해를 보낸 박성현이 올 시즌 기세를 유지하고, 다음 시즌에선 염원하던 베어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017-11-22 14:10: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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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호골' 손흥민, 해외 언론도 극찬…최고 평점·MOM 선정

손흥민(25·토트넘)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1분 귀중한 역전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손흥민의 시즌 4호골이자 챔피언스리그 2호 골이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도르트문트 킬러'로 불렸던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9월 14일에 이어 또 한 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다. 도르트문트와 통산 10경기에서 8번째 골을 기록하게 된 손흥민은 이날 3-5-2 전형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엿보던 그는 후반 31분 델레 알리가 건넨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골이 결승 골이 되면서 토트넘은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4승 1무·승점 13)를 기록, H조 1위로 16강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4호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면서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길 자격이 있었다. 우리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해외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3점을 주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양 팀 중 유일한 8점대다. 또 BBC는 손흥민을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하며 "그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보여줬다. 최근 활약이 꽤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7-11-22 14:09:5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