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텔레콤, 자회사에 '성장통'…영업익 전년比 10% ↓

SK텔레콤이 자회사에 '발목'을 잡혀 저조한 영업성적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918억원, 영업이익 1조5357억원, 순이익 1조66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PS&M 등 일부 자회사 매출 감소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주파수 획득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SK플래닛의 사업기반 확대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SK플래닛의 로엔 엔터테인먼트 지분 매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1조6601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사업(MNO)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가입비 폐지, 접속료 인하 등 수익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LTE 가입자 수 및 1인당 데이터 사용량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가입자는 작년보다 97만명 늘어난 2960만명을 기록,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중 LTE 가입자는 2108만명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해 전체 가입자의 70%를 차지했다. 1인당 데이터 사용량도 증가해 2015년 4분기부터 지속 하락세였던 이동전화매출이 전 분기 대비 0.4% 늘어나며 턴어라운드(실적개선)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 분야에서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월간 사용자 수 1000만명, 통화 플랫폼 'T전화'는 가입자 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인공지능 디바이스 '누구'는 출시 후 5개월 간 4만대 이상 판매했다. 연결 자회사인 SK플래닛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핵심 분야에서는 성과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SK브로드밴드의 경우 IPTV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IPTV 사업 매출액은 가입자 증가 및 유료 콘텐츠 판매 확대로 844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3.3% 성장했다. 올해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업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와 IoT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유영상 전략기획부문장은 "지난해는 이동통신사업의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체질 변화를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이동통신사업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New ICT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3 09:53:5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 U+, 권영수 체제 성적표 'A'…케이블TV 인수도 적극 추진

권영수 부회장이 LG유플러스 사령탑을 맡은 지 1년만에 연간 영업이익을 70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LG그룹에서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통하던 경험을 살려 마케팅 비용 등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덕분이다.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세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 11조4510억원, 영업이익 746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6.1%, 18.1% 늘어난 수치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40.3% 증가한 4927억원을 달성해 주당 배당금을 작년 250원에서 올해 350원으로 상향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무선 매출은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와 MNO(이동전화) 순증 가입자 비중이 증가해 전년 대비 2.1% 성장한 5조4320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2015년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가입자의 83%인 988만명이었으나, 지난해엔 전체 무선가입자 중 88%인 1097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비디오포털' 등으로 대표되는 IPTV는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12.2% 증가한 256만명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유선수익 중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수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조5847억원을 기록했다. IPTV 사업 수익 증가는 인기 콘텐츠 수급, 유튜브 채널 서비스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 가입자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용절감도 효과적으로 진행됐다. 우선 마케팅 비용이 1조9515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줄었다. 이는 2014년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시장이 안정되면서 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설비투자(CAPEX)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투자로 1조2558억원이 집행됐다. 이는 전년 1조4103억원에 비해 10.9% 감소한 규모로 투자집행률은 84%에 그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올해 CAPEX를 1조3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는 IoT, IPTV, AI, 빅데이터 등 올해를 핵심성장사업의 성과를 창출할 원년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은 IoT, AI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투자를 전년대비 두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측은 " 5G 신규 주파수 경매 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효율적 투자·운영 방안 대비해 충격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AI 사업과 관련해서는 ▲LG그룹 차원의 핵심 기술과 역량을 결집해 서비스화 ▲홈 IoT, IPTV 등 강점 분야에서 서비스 ▲국내외 선도업체와 협업하는 세가지 방향성을 설정하고 있다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설명했다. 또 올해는 홈 IoT 가입자를 100만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홈 IoT 가입자는 36만명 증가해 55만명으로 늘었다고 집계헸다. 재무건전성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인수에 대해 "과거와 달리 본사 재무구조는 탄탄하다. 케이블사업자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없는 상태"라며 "현재로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올해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목표 달성을 통한 이익증대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2-02 17:25:4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 애플에 뒤쳐진 자존심 '갤럭시S8'로 회복할까? "품질↑"

삼성이 '갤럭시S8'로 기스난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삼성전자는 7750만대, 애플은 7830만대를 기록하면서 애플이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 2015년 4분기 8130만대보다 5%가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로 나타난 결과로 추측된다. 그러한 상황 때문인지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를 미루는 한이 있어도 품질 자신감을 회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최근 열린 갤럭시노트7 컨퍼런스에서 "갤럭시S8의 의미 있는 혁신으로 소비자들께 다시 찾아가는 게 무선사업부 모든 임직원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제품과 한층 올라간 품질로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은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일부 파트너사들에게 시제품을 공개한 뒤 4월 중순경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전작에 비해 스펙이 대거 향상될 것으로 추측. 코닝사의 최신 강화 유리 '고릴라 글라스 5'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 한 베젤리스 풀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베젤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물리적인 홈버튼도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삼성전자가 '갤럭시S8'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02 17:13:49 온라인뉴스팀 기자
기사사진
메쉬코리아, 日에 합작법인 설립…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달 중 휴맥스와 손잡고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TMS 패키지'를 판매하기 위해 일본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동시에 터키에서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릉 TMS 패키지'는 자사의 자동 배차 솔루션 '부릉 엔진'을 기반으로 한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인 '부릉 TMS'를 PaaS(서비스형 플랫폼)화해 패키지의 형태로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메쉬코리아는 이커머스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한 뒤 음식 배달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으로 일본 내 합작법인 사무실을 마련해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터키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외 사업 경험이 많고 네트워크가 풍부한 휴맥스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해 보다 빠르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시장에서 추가적인 투자자 모집 등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맥스는 1989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기업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방송 및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등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최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배송 서비스'가 꼽히는 만큼 이커머스 시장 내 배송 서비스의 질이 중요해졌다"며, "해외에서도 특화된 핵심기술과 역량을 갖고 프리미엄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라스트 마일 물류 포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2 15:59:58 김나인 기자
나스미디어, 지난해 영업익 154억원…전년比 32%↑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699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53.8%, 32.0%, 20.7% 늘어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실적도 매출 617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6%, 25% 증가했다. 온라인광고 사업부문의 경우 모바일광고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35% 성장한 43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영상 광고와 SNS 광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60%, 100% 이상 증가하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디지털방송 광고부문은 전체 방송광고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3분기부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에는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실적에는 회사가 지난해 10월 인수한 엔서치마케팅의 4분기 실적이 반영됐다. 지난해 엔서치마케팅의 매출은 전년보다 9% 증가한 314억,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67억원을 기록했다. 또 회사는 보통주 1주당 390원의 현금배당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인수한 검색대행사 엔서치마케팅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 이후 엔서치마케팅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엔서치마케팅도 올해부터는 나스미디어와의 본격적인 시너지로 검색사업과 렙사업 모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2 14:33:2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기가인터넷·IPTV 같이쓰면 "월 최대 5500원 할인"

KT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 250만 돌파를 기념해 기가 인터넷-IPTV 서비스 동시가입 고객에게 3년간 최대 4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얼기가xUHD15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KT '기가 인터넷'과 IPTV 서비스 '올레 tv'에 동시 가입하면 월 2200원에서 최대 5500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기가 인터넷(1G)'과 'tv 15'이상 상품 동시 가입 시 월 5500원 ▲'기가 인터넷(1G)'과 'tv 12' 상품에 가입 시 월 22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과 'tv 15' 상품에 가입 시 월 22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기가 연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기가 인터넷(1G)' 가입 시, 최대 867Mbps의 기가급 무선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이용료 3300원(3년 약정) 전액을 면제 받는다. 가입 첫 달에는 2만원 상당의 '올레 tv'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KT가 지난달 공개한 인공지능 TV 서비스 '기가 지니'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진행 기간에 가입한 고객들은 '기가 지니' 서비스를 월 2200원 할인 받는다. 기가 지니'는 IPTV와 연동되는 가정용 음성인식 AI 기기다. 기가 지니는 ▲ TV 제어 및 시청 ▲일정 관리 ▲홈 IoT 상품 제어 ▲영상통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17-02-02 09:18:4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실적, 유무선·IPTV 타고 질주…영업익 7000억 돌파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 11조4510억원, 영업이익 746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6.1%, 18.1% 늘어났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40.3% 증가한 4927억 원을 달성해 주당 배당금을 작년 250원에서 올해 350원으로 상향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호실적의 배경은 유·무선 사업, 인터넷TV(IPTV)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무선수익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및 MNO 순증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며, 전년 대비 2.1% 성장한 5조 4320억 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2015년 LTE 가입자는 전체 무선가입자의 83%인 988만명이었으나, 지난해엔 전체 무선가입자 중 88%인 1097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IPTV 가입자는 작년 대비 12.2% 증가한 256만명을 기록한 데 힘입어, 유선수익 중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수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조 5847억원을 기록했다. IPTV 사업 수익 증가는 인기 콘텐츠 수급, 유튜브 채널 서비스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 가입자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마케팅 비용은 지속적인 시장 안정화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조 9515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 강화 등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본원적 가치에 집중해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연간 설비투자(CAPEX)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투자로 1조 2558억원이 집행됐다. 재무구조도 한층 개선됐다. 차입금 감소 영향으로 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3조6407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2%포인트 감소한 148.4%를 기록했다. 수익 증가와 경영 효율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LG유플러스의 시장가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IoT, IPTV, AI, 빅데이터 등 핵심성장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17-02-02 09:13:3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10년 후 내 일자리, 어떻게 될까?

지금부터 10년 후인 2027년. 보도 기사를 로봇이 쓰는 등 기계가 인간의 업무 영역을 대체한다. 요리사 농부, 홀로그램 전시기획가 등 융합형 직업이 새로운 직업 트렌드로 부상한다.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으로, 변하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준비위원회와 함께 낸 '10년 후 대한민국, 미래 일자리의 길을 찾다' 보고서가 전망하는 미래의 일자리 환경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를 둘러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담아냈다. 1일 발간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의 일자리 환경은 개인과 기업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필요시마다 구인·구직하고, 일자리가 평생직장에서 평생 직업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돼 고용불안은 심화될 전망이다. 일자리의 양극화는 심화된다. 데이터 기반의 인적관리가 강화되며, 자가고용고 창조서비스업도 늘어난다. 집과 사무실의 경계가 사라져 언제 어디서든 일하게 되며, 유연근무제가 늘어난다는 내용도 실렸다. 기존 직업들은 전문화, 세분화되며 융합형 직업과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직업이 출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와 미래준비위원회는 새로 출현할 직업으로 아바타 개발자, 두뇌·기계 인터페이스 전문가, 기억 변화 전문가, 기억 대리인·저장 관리 전문가 등을 꼽았다. 단순 반복 작업을 하는 직업은 AI나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이미 '퀘이크봇'이라는 알고리즘을 이미 지진보도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 국가, 사회 차원의 대응 방향도 담아냈다. 개인 차원에서는 문제인식 역량, 대안도출 역량, 협력적 소통 역량 등의 미래의 인재상으로 제시됐다. 또 이러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혁신하고 직업을 다양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도적 토대를 만드는 방안도 담았다. 이 보고서는 미래부 , KISTEP, 카이스트미래전략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2017-02-02 06:54:5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