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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OTT '웨이브', 3천억원으로 '넷플릭스' 따라잡으려면?

지상파 3사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푹'과 통신업체의 '옥수수'가 만난 토종 OTT 플랫폼 '웨이브'가 오는 18일 공식 출범한다. 웨이브는 2023년 말 유료 가입자 500만명, 연 매출 5000억원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특히 국내 OTT 최초로 총 3000억원을 들여 대작 드라마 등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오리지널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있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다. 특히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들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웨이브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콘텐츠 투자에 3000억·500만 유료 가입자 목표…저가 전략 펼치는 웨이브 16일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웨이브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 정부 관계부처 수장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양승동 KBS 사장, 최승호 MBC 사장, 박정훈 SBS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콘텐츠웨이브 주주사 사장단도 한자리에 모였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올해 해외 OTT를 이용하는 국민이 국내 OTT의 2배 가까이 된 시점에 방송·통신사가 손을 맞잡은 웨이브의 출범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방통위는 미디어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간 상호협력을 지원하고 융합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웨이브 운영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 이태현 대표는 "국내 OTT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글로벌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등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웨이브가 경쟁력으로 내세운 것은 자체 제작 콘텐츠다. 초기 재무투자 유치를 통해 마련된 자금을 기반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3000억원을 콘텐츠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범 초기 지상파방송 3사 대작 드라마에 투자, 방송편성과 함께 OTT 독점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향후 드라마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투자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가격 프로모션도 내걸었다. 요금제는 베이직(HD) 7900원, 스탠다드(FHD) 1만900원, 프리미엄(UHD 포함 최상위 화질) 1만3900원 등 3종으로 구성했다. 18일부터는 론칭 기념 프로모션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베이직 상품을 3개월 간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넷플릭스의 가장 저렴한 베이직 요금이 월 9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저가 전략을 펼치는 셈이다. 웨이브는 이를 통해 2023년까지 500만명 규모의 유료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한편, 경쟁사인 넷플릭스의 한국 가입자는 184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월 1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입자 다수를 확보하고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저가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넷플릭스 공세에 '킬러 콘텐츠'는 어쩌나…"글로벌 시장 겨냥해야" 과제는 글로벌 사업자와 맞설 웨이브만의 킬러 콘텐츠다. '넷플릭스'뿐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는 마블·스타워즈 등을 보유한 월트디즈니와 HBO·워너브라더스 등을 가진 AT&T가 신규 OTT 서비스를 내놓는다. 바야흐로 미디어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지는 셈이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투자액이 120억달러(14조2000억원)인 것에 비하면, 웨이브가 밝힌 3000억원의 투자액은 미미한 수준이다. 웬만한 대작 드라마는 한 편 당 200억~300억원 정도의 제작비가 든다. 3000억원은 드라마 10~15편 정도 찍을 수 있는 수준이다.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웨이브의 타깃도 좁은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를 겨냥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한류 문화가 전파된 동남아시아 진출 등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글로벌 시장에서 웨이브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 성동규(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한국OTT포럼 회장은 "3000억원 정도의 투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정통 드라마보다 10~20분 길이의 웹드라마나 웹툰, 웹소설 등을 기반으로 한 OTT 특성에 맞는 독특한 콘텐츠 등을 제작해야 한다"며 "특히 타깃을 글로벌 시장으로 두고 K팝을 포함한 한국적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 회장은 "지상파와 통신사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독립 법인으로 출발해 많은 가능성을 열어둔 의미에서 웨이브 출범은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2019-09-16 16: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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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운영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오는 29일까지 부모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Campus for Moms)' 5기 지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5주 동안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5기부터는 더 많은 부모 창업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2배 늘린 60명으로 확대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육아 때문에 창업의 꿈을 미루고 있었거나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역량을 갖추는 데에 시간과 도움이 필요했던 엄마·아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7월에 1기를 출범한 후 4년 동안 총 94명의 부모 창업가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에서는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성을 보다 깊이 있게 검증하는 'Build Your Idea 워크샵'과 구글 직원들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사업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Grow Your Business 밋업'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션이 마련됐다. 실제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앞에서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피칭데이'도 진행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18개월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놀이 공간도 마련한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참가자가 느낄 보육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전문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상엽 한국 총괄은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통해 보다 많은 부모 창업가들이 꿈을 펼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이라며 "육아와 창업을 병행하는 부모 창업가들이 실제 도움이 되는 팁을 얻어가는 것은 물론, 같이 고민하고 서로 도움을 나누며 창업에 중장기적인 힘이 되는 네트워킹도 같이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를 위한 캠퍼스' 졸업생들은 부모 창업가들의 열정과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 돌봄 서비스 플랫폼인 '자란다'는 프로그램 이후 3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이와 함께 쓸 수 있는 천연 성분의 화장품을 만든 '율립'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내에 입주해 있는 파트너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를 통해 투자를 유치해, 미국에서 제품을 출시하였다.

2019-09-16 15:24: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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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020 도쿄 올림픽에 컴퓨팅·연결·경험 전한다

인텔이 16일 '2020 도쿄 올림픽'에 다양한 핵심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텔의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 릭 에체바리아는 "인텔은 선수, 참가자, 관중, 그리고 올림픽 관계자들의 경험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통합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역할에 관한 여러 발표 중 첫 번째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IOC와의 협력의 시발점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텔이 내세운 2020 도쿄올림픽 3대 중점 분야는 컴퓨팅과 연결, 경험이다. 현장 관리자 교육에 가상현실(VR)을 사용하고 5G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솔루션과 방송, AI 솔루션으로 주제곡을 만들고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하는 등이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인 마사아키 코미야는 "우리는 인텔과 협력하여 2020 도쿄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으로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인텔과 같은 올림픽 파트너들과의협력을 통해 올림픽이 어떻게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할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6 13:49: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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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텔레캅, 지능형 출동 보안 ‘기가아이즈 아이가드’ 출시

KT는 보안 전문 그룹사인 KT텔레캅과 함께 업계 최초로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인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를 16일 출시한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방범 센서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보안 요원이 출동해 24시간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지능형 출동 보안서비스다.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영상보안과 출동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고 요금을 통합했다. 일반적으로 시설·환경에 따라 개별 요금을 책정하는 견적형 요금제와 달리 카메라 수에 따른 정액형 요금제를 택했다. 또 영상을 클라우드로 저장하기 때문에 현장 화재 등으로 인한 소실이나 분실 우려가 없고 고장, A/S 관련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끊김 없는 풀HD 실시간 영상, 유·손실 걱정 없는 영상저장 플랫폼, 국내 최다 10여 종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 KT 텔레캅의 출동 보안 노하우를 접목해 인공지능(AI) 기반 최적경로·최단기간 출동, 출입통제 및 지문형 리더기 선택 시 근태관리 기능, 24시간 365일 고객센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카메라 1대 기본에 6만6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다. 카메라는 최대 8대까지 대당 1만10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KT 인터넷 결합 시 월 5500원, KT 모바일 결합 시 월 3300원, 인터넷, 모바일을 같이 결합하면 월 88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가입하면 표준공사비 면제, 희망 시 지문인식 출입 리더기 무상 업그레이드 및 근태관리 기능 제공, 설치 1개월 내 카메라 추가 시 공사비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 김준근 전무는 "KT는 그간 KT텔레캅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왔고 이번 기가아이즈 아이가드는 그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며 "ICT 기반의 보안 상품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9-16 09:25: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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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모전 통해 UX 인재 채용

LG유플러스는 '2019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디자인 등 사용자 경험(UX)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 등이 공동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동개최 기업들이 각각의 지원분야를 모집해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해당 기업의 채용 연계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IPTV 서비스 중 선택해 사용 중 불편했던 점을 제시, UX 설계 및 리디자인을 제안하는 'GUI(그래픽 사용자 환경) 디자인' ▲5G 통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 디자인' ▲5G 환경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UI 기획' ▲시장·경쟁·기술 환경 및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 기반 고객 중심의 신규 U+5G 서비스 콘셉트를 제안하는 'UX·고객인사이트' 총 4개 분야에서 11월 1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분야별 입상한 'GOLD' 4인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SILVER' 4인에게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BRONZE' 4인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자와 함께 별도 우수작도 선정해 신입 채용 연계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 LG유플러스는 작년까지 디자인 직무에 한정했던 채용 연계 인턴십을 UI 기획, 고객인사이트 등 UX 전체 직무로 확대해 진행한다. 공모전 입상자는 12월 중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내년 1월 중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후 2020년 2월 UX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입사 후에는GUI 디자인, 제품 디자인, UI 기획, UX·고객인사이트 4개 분야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2019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는 4년제 대학 기준 2020년 2월 이전 졸업예정 또는 기졸업자(전공무관) 중 2020년 2월 입사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석 가능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1월 10일 모집 종료 후 12월 2일에 수상작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전 분야별 상세 주제, 제출형식과 분량, 작성방법, 평가기준 및 온라인 작품접수, 결과 등은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UX담당 김지혁 상무는 "5G 등 새로운 통신 기술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창의적인 디자인,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을 눈여겨볼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디자인뿐 아니라 UX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로 공모전과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 중심 UX를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6 09:23: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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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국서 5G 로밍 서비스 개시…'V50 씽큐' 우선 적용

LG유플러스는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제휴를 맺고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3억200만명을 보유한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과 제휴, 16일 한국시간 기준 00시부터 자사 5G 고객을 대상으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비스 정식 개시는 차이나유니콤 공식 5G 상용화 시점인 9월 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5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7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8월부터는 1만7000개의 기지국을 기반으로 주요 40개 도시에서 중국 내 5G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와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4월 5G 로밍 연동에 대해 양사 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5G 로밍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시범 상용망 연동이 8월 16일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LG유플러스 5G 가입자들은 중국에서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G 로밍 서비스는 LG전자 'V50 씽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S10·노트10 이후 단말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도 중국에서 5G 로밍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로' 요금제를 가입하고 중국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 없이 5G 데이터 로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연다. 5G 로밍 서비스 초기 단계이며 국가 수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고객이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LTE 로밍 요금과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핀란드와 중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 유수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5G 로밍 제공 국가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고객의 로밍 이용 경험을 분석해 별도 5G 로밍 요금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의 경우 9월 초 로밍 요금제 개편을 통해 마련된 '제로 프리미엄 중일'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속도의 데이터부터 음성 수·발신과 문자까지 무제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09-16 09:21: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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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바람의나라' 추억의 게임 소환, 통할까?

"'리니지' 하면 자꾸 옛날 추억이 떠올라 기다리게 됩니다.", "유저들 스스로 수많은 파티 사냥터를 개척했던 추억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게임 업계에 어린 시절 즐기던 게임의 추억을 자극하는 레트로(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유튜브로 과거의 음악방송을 즐기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이 유행하고, 옛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찾아보는 열풍이 게임으로까지 번지는 추세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게임 업체들 역시 과거 자사 추억의 게임들을 소환해 옛 이용자를 잡고, 1020 세대들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003년 출시됐던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2'를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리니지2M'의 출시를 올해 4·4분기 앞두고 있다. 반응은 뜨겁다. 사전예약 수는 7시간 만에 100만, 18시간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을 넘어서 역대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을 달성했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벌써부터 길드를 모집하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와우 클래식)' 또한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이다. 와우 클래식은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에서 출시일 최고 동시 시청자수 110만명을 돌파하며 최고 동시 시청자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와우'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출시 후 지난 15년 간 8개의 확장팩을 거쳤다. 넥슨도 추억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지난달 21일 시작했다. 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나라는 넥슨이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던 만화가 김진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MMORPG다. 1996년 11월 인터넷 버전이 나오고 1997~1998년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고 PC방 문화가 시작되면서 동시 접속사가 최고 13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평민'으로 시작해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등 4종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직업별로 명확히 구분된 특성을 조합해 그룹플레이를 경험하도록 재해석 했다. 게임 업체들이 레트로 열풍에 동참해 추억의 게임을 소환하는 이유는 신규 IP와 달리 기존 유명세를 탄 IP가 흥행 안정성을 보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기 IP를 재해석한 게임 출시로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과거 플레이를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휴면 이용자'를 재진입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규 IP를 발굴하지 않고 기존 IP에 장기적으로 의존하다가는 게임 산업이 침체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최근 눈에 띄는 신작이 나오지 않고, 기존 IP에 의존하는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일례로 넥슨은 '히트', '프로젝트G', '페리아 연대기' 등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은 기존 유저들의 기대감으로 흥행 안정성 면에서 부담이 적지만 새 IP를 활용한 신작의 경우 리스크가 커 개발 시간 또한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9-09-15 13:56: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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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요금, 카카오페이로 낸다

카카오페이로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KT는 간편결제 사업자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신요금을 내기 위해 자동이체 외에 전용 계좌번호로 이체하거나 상담사와 통화를 하고 카드번호를 불러줘야 했다. 이번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KT의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는 QR를 스캔하는 간편결제 기본 방식으로 제공된다. KT 플라자 등 가까운 대면 채널을 방문해 카카오페이 통신요금 납부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넘어가고 본인 확인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납부 가능하다. 또 고객센터에 카카오페이를 통한 납부를 요청하면 링크 문자가 발송되고 해당 링크를 통해 카카오페이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청구서-바로납부' 페이지에 들어가면 본인 명의로 청구된 KT 통신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로 낼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통신요금 납부서비스는 은행 계좌 기반의 카카오페이머니를 바탕으로 1회성 요금납부만 가능하다. 추후 월 정기 요금 결제 형태인 자동이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3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최소 1만원 이상 납부하는 고객들에게 1000원을 즉시 할인 해준다. KT 통신요금을 납부하는 전 고객들은 갤럭시노트10, 에어팟2, 카카오 미니 공기청정기,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T C&M부문 커스터머전략본부 원흥재 상무는 "KT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플랫폼에 발맞춰 고객들의 요금 납부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요금납부 안정성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편리하고 쉽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5 10:27:5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