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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모비스, 5G 자율주행 시동…245兆 커넥티드 카 시장 겨냥

#총면적 약 34만 평 규모의 충청남도 서산의 서산주행시험장. 5세대(5G) 이동통신 환경에서 자율주행차 '엠빌리' 세 대가 나란히 주행한다. 맨 앞에 가던 엠빌리가 급정거하는 상황. 그 뒤를 따르던 엠블리 두 대가 실시간으로 전방 카메라 영상을 보고 즉시 멈추고 회피 주행을 한다.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 특성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대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에서 수집되는 교통협력, 신호 등 수많은 데이터 전달과 분석을 위해서는 5G 통신이 필수다. 5G 통신을 통해 지능형 데이터를 산출해 향후 교통 예측이나 사고 발생 예측에 대한 측정도 가능하다.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통신사와 자동차 업체 간 협력이 가시화되는 이유다. 22일 KT는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진행했다. KT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5G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서고 있다. 이 시연회는 1차 협력과제를 완수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총면적 약 34만 평 규모다. 국내기업 주행시험장 중 유일하게 자율주행 연구개발이 가능한 첨단주행시험장을 포함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12월 이곳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기술을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었다. 커넥티드 카 시장은 향후 미래 먹거리의 선두에 설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RM에 따르면 2017년 커넥티드카 시장은 82조원 수준에서 2025년 245조원으로, 연평균 1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향후 휴대전화와 같이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플랫폼 안에서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5G 서비스를 즐기는 식이다. KT 관계자는 "독립적인 자동차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실상 단말과 서비스 제공 형태는 휴대전화 사업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공개된 1차 개발 완성 과제는 선행 차량이 수집한 교통 정보를 서버로 보내면 실시간으로 지도에 반영해 후행 차량에게 전달하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간 통신(C-V2X) 기술이다. 안정성을 위해 반드시 확보돼야 할 필수 기술들이다. 차량 사물간 통신인 C-V2X 기술은 이동통신을 통해 차량과 인프라, 다른 차량, 보행자와 같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안전성을 높인다. 실시간 긴급차량 정보를 사전에 인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KT는 안정적 V2X 자율주행 시연을 위해 5G 기반 보행자용 정보공유 시스템을 개발하고, 5G 단말과 기지국과의 전송 속도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QoS(서비스 품질) 최적화 기술, 정보보안을 위한 기업전용망 기술 등을 적용했다. 특히 이날 시연했던 '위급상황 5G 비디오 스트리밍'에는 KT의 5G 기반 초저지연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을 접목했다. 전방 차량의 위급상황 영상을 차량간 통신(V2V) 메시지와 함께 실시간으로 주변 차량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KT뿐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5G V2X 기술 시연에 나선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5G-V2X를 탑재한 상용차인 제네시스 G80으로 일반도로 자율협력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SK텔레콤 역시 지난 6월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공개하고, 5G와 V2X 기술을 융합한 자율주행 기술 시연에 나섰다. KT와 현대모비스는 1차 과제 성공으로 자율주행의 핵심적인 기술들을 단말, 네트워크, 응용서버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서비스 레벨까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장재호 EE연구소장은 "양사의 협력을 강화해 커넥티드카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고위험 없는 안전한 미래차 시대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정윤식 기업고객본부장은 "연구개발 파트너로서 이번 기술 개발을 함께 진행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자율주행차 내 컨텐츠 제공 등 협업 분야를 커넥티드카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해 다가올 미래차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10-22 14:15: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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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타트업 손잡고 환경문제·취약계층 소외 문제 해결 나선다

SK텔레콤이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환경문제, 취약계층 소외 등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는 '임팩트업스'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22일 열었다고 밝혔다. 임팩트업스는 소셜 임팩트와 스타트업의 합성어로 프로그램명인 동시에 프로그램 참여기업 멤버를 지칭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팩트 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민관 지자체 등 약 150여명의 사회적가치 추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11개 혁신기술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와 이를 통한 사회적가치 목표를 설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후 사회혁신 컨설팅 회사 'MYSC'와 함께 11개 스타트업의 사회문제 해결 과정과 궁극적인 변화 목표, 임팩트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연결해 정의하고 성과측정지표까지 도출했다. 향후 SK텔레콤은 11개 스타트업들에게 임팩트 투자자 및 벤처캐피탈(VC) 투자유치 지원, MWC 전시 등 국내외 홍보 지원과 SK텔레콤 및 SK관계사와 비즈니스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팩트업스에 참여기업 중 하나인 칸필터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 솔루션 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존의 디젤 엔진 공해 저감장치 기술을 활용, 필터교체와 청소가 필요 없는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개발했다. 리그넘은 폐목재를 원료로 친환경·기능성 바이오플라스틱 제조용 충전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존 바이오플라스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가능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확산시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향후 기술혁신성과 사회문제 해결 잠재력을 가진 임팩트업스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업 확대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의 범위와 방법도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 유웅환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임팩트업스는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회적가치 추구를 혁신기술 스타트업에게 접목, 사회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시도가 확산돼 사회적 변화와 혁신 사례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4:1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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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트래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 증정

㈜와그트래블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와그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 '와그감사제'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와그감사제는 22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와그 액티비티를 기존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10일간의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000만원의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와그와 함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쌓아온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6년 론칭한 와그는 현지 투어, 어트랙션뿐 아니라 교통수단 및 유심, 레스토랑 등 공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으로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 170여 도시, 2만여 액티비티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최초로 250억원의 투자액을 확보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위치에서 여행 액티비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서비스 론칭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와그를 이용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와그감사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9-10-22 13:59: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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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빌리엔젤 디저트 배달 시작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디저트 전문 프랜차이즈 주식회사 빌리엔젤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빌리엔젤은 강남, 광교, 이태원 등 국내 100여 개의 직가맹점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당근 케이크 등 13종의 케이크와 커피 및 음료, 빙수(매장별 상이)를 판매하는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바로고는 빌리엔젤과 배달 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빌리엔젤 직가맹점 상당수에 고품질 디저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빌리엔젤 관계자는 "커피와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의 경우 배달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배달 노하우가 많은 바로고와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가정이나 직장 내 디저트 배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바로고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달콤한 디저트를 빌리엔젤 배달 서비스로 즐기는 소비자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더불어 빌리엔젤의 디저트 배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빌리엔젤 외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등과 B2B 계약을 체결하면서, 식음 산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에 스마트한 배달/배송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9-10-22 13:58: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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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홍콩 최대 통신미디어그룹과 글로벌 역량 강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국내 외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역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NBP는 홍콩의 최대 통신미디어그룹인 PCCW 글로벌과의 협력으로 국내외 기업들에게 더 안정적인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고객사들에 더 많은 선택지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CCW 글로벌은 홍콩 통신사업자인 HKT의 해외 사업부문으로, 지구상 주요 거점을 이어주는 해저 케이블과 22TB의 백본 네트워크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디지털 사업자를 위한 상호연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NBP가 PCCW 글로벌의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플랫폼 '콘솔 커넥트'와 상호 연동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콘솔 커넥트는 공용 인터넷과 분리되어 경로다중화가 가능하며, 국가 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글로벌 MPLS 네트워크' 활용 플랫폼으로 37곳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된다. 또 120개의 데이터센터에 연결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세계 각지의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의 온디멘드 연결이 가능하고, 점차 수요가 높아지는 멀티 클라우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를 마련했다. PCCW 글로벌의 마이클 글린 디지털 자동화 혁신팀장은 "PCCW 글로벌의 콘솔 커넥트를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의 글로벌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연시간 없이 최대한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광표 NBP 글로벌 사업부 리더는 "최근 멀티 클라우드가 화두가 되고, 해외 고객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글로벌 전역의 데이터 센터 및 다양한 사업자와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네트워크 연결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NBP는 국내 외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번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2019-10-22 13:56:10 구서윤 기자
과기정통부, '2019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이하 'IoT진흥주간')을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IoT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 5G로 빨라지고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해지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콘퍼런스, IoT 쇼케이스, IoT 직무설명회 등 10개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가전·안전 등 분야에 적용되는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과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또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IoT·5G·AI 융합' 기반의 공공·산업분야별 적용사례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3개 트랙 9개 세션에서 총 32개 발표가 진행된다. IoT·5세대(5G) 이동통신·AI 관련 정부 사업 추진 동향,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10개 분야별 적용사례, AI·IoT 융합 신기술 등 최신 IoT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쇼케이스에서는 올해 헬스케어를 주제로 IoT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인공지능 부정맥 진단 솔루션과 홍채 기반 빅데이터 웰니스 솔루션 등 헬스케어 제품·서비스를 시연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25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직무설명회에서는 IoT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채용 대비 노하우 소개 및 IoT 5개 직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직무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23일 개막식에서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5G 이동통신 인프라와 AI 기술을 만나 디지털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계기로 사물인터넷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술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019-10-22 13:45: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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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임기 5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임기를 5개월여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박수 칠 때 떠나라,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상임위원 직을 내려놓고 후임자가 임명되는대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6번째, 그리고 재임 중 마지막 국회 국정감사를 모두 마쳤다"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로부터 직접 감독을 받는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국감이 끝나서 이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매듭을 지을까 한다"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5년5개월 동안 재직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5개월쯤 임기가 남았지만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이쯤에서 상임위원의 직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몇 개월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보다 역량있는 분이 새로 오셔서 새해 계획을 세우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자리를 비워 주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고 위원은 "후임자가 임명되는대로 평범한 시민으로돌아가 저 자신을 돌아보고 숙성시키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깨어있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은 전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에서 김창룡 인제대 교수의 방통위원 인사 검증 소문이 도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 임기가 5개월 정도 남았지만 정무직은 언제든지 그만둘 각오를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본다"며 "임기가 남았더라도 임명권자에게 거취를 맡기는 게 정무직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상혁 위원장이 청와대에 고 위원의 교체를 요구했고 청와대가 '당신이 진짜로 믿었던 가짜뉴스' 책 저자를 방통위원 후보로 검증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의했다. 박 의원이 언급한 책의 저자는 김창룡 인제대 교수다. 고 위원은 2014년 당시 야당 추천으로 3기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같은 해 4기 방통위에서 대통령 임명으로 연임했다.

2019-10-22 09:19:59 김나인 기자
우체국, 11월부터 전기차로 우편배달

내달부터 초소형 전기차 1000대가 우편물을 배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현대캐피탈과 초소형 전기차 운용리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11월부터 연내까지 전국 우체국에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차 기간은 5년이다. 배치되는 초소형 전기차는 국내에서 조립·생산해 안전·환경인증을 통과하고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이다. 우본 관계자는 "초소형 전기차가 배달현장에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륜차 안전사고를 감축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편지 같은 일반우편물은 감소하고 소포·택배가 증가하는 우편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우편배달 환경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도입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해외사례 수집과 수차례의 논의를 거쳐 전기차 구매 규격 지침을 마련했다. 이후 서울강남, 세종 등 전국 51개 우체국에서 우편물 배달에 초소형 전기차 70여대를 시험운행해 우편물 적재공간 확대, 주행성능 확보, 편의·안전장치 개선 등 집배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또 지난 4월 17일 '초소형 전기차 시범사업 설명회'를 거쳐서 초소형 전기차 도입계획을 발표하고 도입 차량에 대해 공개모집, 현장테스트,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편배달용 규격지침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를 선정했다. 애초 우정본부는 지난해 1000대, 올해 4000대, 내년 5000대 등 내년까지 총 1만대의 초소형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작년에 도입하지 못하고 올해 1000대만 보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초소형 전기차 도입으로 집배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등 근무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이 국내 전기차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1 16:21: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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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 엔트포인트 시큐리티 출시…종량제 서비스 시행

엘라스틱이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엔드게임을 인수하고 보안 솔루션 '엘라스틱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엘라스틱은 엔드포인트당 요금제를 종료하고, 사용한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보안 위협에 실시간으로 빠르게 탐색하고 대응해 공격을 막는 제품이다. 마이터 어택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위협 방지 및 탐색 등 리더기업인 엔드게임 기술을 활용했다. 또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강력한 보안 데이터 소스와 원시 엔드포인트 이벤트 데이터, 엘라스틱 스택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엘라스틱 서치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장해 모든 보안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엘라스틱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등 모든 환경에서 위협에 실시간으로 자동 대응하는 단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엘라스틱 스택과 엘라스틱 커먼 스키마(ECS), 세계 최초 오픈 소스 제품인 '엘라스틱 SIEM' 등을 통해서다. 기술 분석회사인 451 리서치의 페르난도 몬테네그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엔드포인트 보안의 두 가지 주요 트렌드는 강력한 분석 백엔드의 중요성과 링구아 프랑카(국제적 공통어)로서의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의 대두로 보안 위협 탐지와 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엘라스틱은 엔드게임 인수로 SIEM과 엔드포인트 보안이 결합돼 고객들은 보안 위협에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엘라스틱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샤이 배논은 "단일 스택의 단순함을 통해 사용자가 데이터를 검색, 저장, 분석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해 현재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검색을 적용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시켜가는 단계이며, 우리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엔드포인트 보안성을 갖춘 최고의 위협 헌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전 엔드게임 CEO이자 현 엘라스틱 시큐리티의 제너럴 매니저인 네이트 픽은 "가능한 한 조기에 공격을 중단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엔드게임의 선도적인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과 엘라스틱 SIEM의 결합은 시큐리티오퍼레이션과 위협 헌팅팀이 공격을 중단시키고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대화형 작업공간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2019-10-21 16:00: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