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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美 MIT, 5년째 소외계층 위한 과학프로그램 진행

엔씨소프트의 NC문화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부산 소년의집·송도가정 학생들을 위한 'MIT 과학특별프로그램'을 2주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소년의집·송도가정은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국내 대표 양육 시설로 (재)마리아수녀회에서 운영한다. 'MIT 과학특별프로그램'은 NC문화재단이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상을 바탕으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험해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재단 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에 '수수께끼 살인'이라는 법의학 테마 수업을 통해 화학, 생물학, 심리학 분야의 과학 원리를 경험하고, 2주차에는 아두이노, 전기 회로, 화학 반응 등 첫 주에 배운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계장치인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NC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향후 MIT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더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기초 과학 및 학업 전반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03 17:22: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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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원년 이통사, 5G 출혈경쟁·정치권 통신비 인하 압박 '설상가상'

올해는 이동통신 3사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 기조에 접어드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늘어난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의 무선 매출액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는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통신비 인하 정책이 공약으로 등장하고, 삼성전자 새 단말인 '갤럭시S20'이 출시되면 출혈 마케팅 경쟁이 일어나는 등 위험요인도 산재하고 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4·4분기 연결기준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2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도 각각 1488억원, 1455억원이 예상돼 55.3%, 39.8% 늘어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KT의 경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2018년 당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등 일회성 비용이 많이 들어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동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554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587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5G 출혈 경쟁으로 인한 여파가 마케팅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합산 마케팅비는 2조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 분기인 3·4분기에는 합산 마케팅비가 2조941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는 주로 5G 가입자를 모으기 위한 보조금을 쓰인다. 여기에 회계상 멤버십 포인트가 기존 영업비용에서 매출 차감으로 변경되며 매출 감소가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오는 4월 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통신비 인하 정책이 공약으로 등장하게 되면 통신사의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데빵(데이터 0원) 시대'라는 슬로건을 세워 2022년까지 전국 공공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올해 삼성전자 '갤럭시S20' 등 5G 단말기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 마케팅 출혈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이와 함께 이통사는 5G 단독 망으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한 '5G SA(스탠드 얼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 하는 등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설비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총선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지역구 공약으로 추가적인 통신비 인하 정책이 대두될 가능성을 배제하고 어렵다"고 말했다.

2020-02-03 13:36: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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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1억원 투입해 전자의무기록 인증 등 '공공 혁신 플랫폼'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공공 혁신 플랫폼 3개소에 대한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가능한 플랫폼의 기획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다르게 정부가 필요한 시스템 및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민간의 혁신 SW 서비스 이용 및 개발 지원 등 민간 SW 시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과기정통부는 소관부처와 협력을 통해 2018년도부터 추진한 과제기획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표준 개발 및 확산 지원' 등 선정한 3개 플랫폼에 대해 지난해 총 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의료기관·업체에서 개별 구축한 전자의무기록(EMR)을 공유·활용이 가능하도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민간 제공을 위한 웹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각자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을 통합·연계해 민·관 모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불법주정차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인증 경지 면적이 전국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등 모든 참여자가 정보를 저장하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는 혁신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증 사업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부문이 민간 SW 시장 확대를 위해 민간의 혁신 SW 서비스 개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공공 혁신 플랫폼을 기획·구축했다"며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서비스 개발 실증 및 공공의 이용 확대를 지원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2-03 13:34: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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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 롯데쇼핑의 챗봇 '샬롯'에 자사 AI 챗봇 솔루션 구축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스켈터랩스는 자사 AI 챗봇 솔루션 'AIQ.토크 챗봇'이 롯데쇼핑 표준 챗봇엔진 프로젝트의 핵심 엔진으로 채택돼 롯데쇼핑 e커머스 인프라 내에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까지 진행된 구축 프로젝트에 따라 상반기 내 롯데 통합 모바일 쇼핑 앱인 '롯데 ON'의 지능형 챗봇 '샬롯(Charlotte)'은 스켈터랩스의 'AIQ.토크' 챗봇 기반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스켈터랩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그룹의 챗봇엔진에서 개선하고자 하는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한글의 언어학적 특수성을 고려해 자연어이해 성능을 고도화하는 것과 운영 자원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실행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폭 향상된 사용자의 발화 의도 및 개체 인식 정확도는 물론, 복수 운영자의 원활한 동시 사용을 지원하는 편의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웹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챗봇 서비스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방대한 대화 데이터 내에서 누적되는 사용자 예문, 동의어, 다이얼로그가 어떻게 빌드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AIQ.토크'는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처리 기법에 결합한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으로 소량의 샘플 문장으로도 빠르게 학습이 가능해 한국어 기준 최고의 인식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이얼로그 매니저' 기능을 통해 기존 챗봇의 한계점인 정해진 흐름의 대화에 대해서만 인식하는 점을 개선해 단순한 시나리오 기반의 대화는 물론 복잡하고 변칙적인 대화에서도 사람과의 대화를 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원규 스켈터랩스의 대표는 "국내 유통업계를 사용자 중심의 AI로 혁신해 가고 있는 샬롯에 대화엔진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과 24시간 긴밀한 소통을 원하는 기업들과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위해 핵심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켈터랩스는 향후 초개인화 솔루션 'AIQ.AWARE'를 기반으로 개인의 관심사 및 취향을 고려한 대화 솔루션, 음성인식 기술과 결합된 보이스봇 등 다양한 대화형 인공지능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0-02-03 10:11: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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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뜰폰 5G 요금제 확대…월 3만원대에 9GB 제공

LG유플러스가 자사 망을 임대하고 있는 알뜰폰(MVNO)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알뜰폰 5G 요금제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LG헬로비전'은 물론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 '에스원', '코드모바일' 등 8개 사업자가 내주 5G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ACN'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이로 인해 KB국민은행의 '리브엠'을 포함해 총 9개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다. 출시 요금제는 월 기본 데이터 9기가바이트(GB) 소진 시 1메가비피에스(Mbps)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기본 180GB 데이터 소진 시 10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 두 가지다. 9GB 요금제는 LG유플러스 '5G 라이트'를 기반으로 한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5G 도매제공 대가를 66%로 인하해 월정액 5만5000원의 5G 라이트와 동일한 혜택을 월 3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80GB 요금제의 경우 월정액 7만5000원에 150GB(속도제어 5Mbps)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5G 스탠다드'보다 데이터 혜택이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개별 구매해오던 유심 수급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용 유심을 이달부터 공급한다. U+MVNO 파트너스 참여사에 올해 공급되는 전용 유심은 약 70만개다. 아울러 U+MVNO 파트너스 참여사들의 가입자 유치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강진욱 MVNO담당은 "5G 요금제의 알뜰폰 출시 지원이 고객 선택권 확대는 물론 MVNO 사업자들의 수익 개선과 가입자 확보 및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기 단말 구매 지원, 전략요금 상품 출시, 서비스 유통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3 09:30: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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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기능 전면 개선한 '밀리 PC 뷰어' 베타버전 공개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PC 뷰어를 전면 개선한 '밀리 PC 뷰어'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밀리의 서재가 독서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준비한 뷰어 개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 베타 오픈한 PC 뷰어를 시작으로 모바일 앱, 리더기 뷰어 등의 업데이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 밀리의 서재 PC 뷰어는 회원 가입, 로그인부터 구독, 도서 검색, 담기 및 읽기가 모두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통합 뷰어다. 윈도우는 물론 맥 운영체제(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도서를 열고 넘기는 속도도 개선됐다. 한쪽 또는 두쪽 보기가 가능한 가로 모드와 스크롤 모드 등 다양한 보기 모드를 지원하고, 배경색과 글꼴, 글자 크기, 줄 간격과 좌우 여백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등 독서 친화적 기능이 더해졌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항상 최신 버전의 뷰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밀리의 서재는 상반기 중 PC 뷰어 정식 버전을 오픈하며 더 많은 기능을 추가, 높은 완성도를 갖춘 PC 독서 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만화나 매거진 같은 PDF 도서도 PC 뷰어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기기 간 동기화를 통해 책을 읽은 위치는 물론 책을 보며 남긴 인용문이나 메모도 어느 기기에서나 연동될 예정이다. 실재감 넘치는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본문 내용 사전 검색과 책 넘김 효과와 같은 향상된 기능도 추가된다. 이번 상반기 중에는 모바일 및 리더기 뷰어의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방은혜 밀리의 서재 독서플랫폼팀 팀장은 "최상의 독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반영한 PC 뷰어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PC를 통해서도 밀리의 서재와 함께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PC 뷰어 베타 버전 오픈을 기념하여 의견을 남긴 모든 구독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벤트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PC 뷰어 사용 후 '피드백 보내기' 메뉴에서 의견을 보내고 인증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2020-02-03 09:16: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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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종 코로나 대비 비대면 채널 강화

KT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고객접점의 위생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고객 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고객접점 위생 강화를 위해 전국의 고객방문 직원 및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 고객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방문전후 손세척 등 안전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외출이 꺼려지거나 매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이용자를 위해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KT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KT샵'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케이티앱', 고객센터를 통하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 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의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KT샵 전용 서비스인 '여기오지'를 신청하면 안전 강화 교육을 이수한 KT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휴대폰 개통, 데이터 이전 등을 직접 처리해준다. 또 비대면 채널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KT샵에서 상담 신청 후 통해 휴대폰을 주문한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국산 'KF94마스크' 10개를 오는 13일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자사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 인증만으로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한 '간편납부' 서비스를 1월 31일부터 제공했다.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고충림 상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직접 대면 없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2-03 09:14: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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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만큼 VOD나 OTT 본다"…KT스카이라이프, 상품 개편

KT스카이라이프는 3일 라이프스타일과 시청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스카이 올(All)', '스카이 포인트', '스카이 초이스' 로 개편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 개편은 TV 요금 만큼 VOD 포인트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스카이 올'은 3년 약정 기준 월 1만2100원(인터넷결합시 8800원)으로, 초고화질(UHD) 5채널 포함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225개의 모든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 포인트'는 모든 실시간 채널 시청이 가능한 스카이 올 상품에 매월 주문형비디오(VOD) 5500포인트를 제공한다. 3년 약정 기준 월 1만4300원(인터넷결합시 1만1000원)에 VOD를 골라 볼 수 있도록 추가 VOD 포인트까지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스카이 초이스'는 3년 약정 기준 월 1만9800원(인터넷결합시 1만6500원)에 월 시청료만큼 매월 VOD 1만9800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VOD 포인트 대신 ▲웨이브 ▲왓챠플레이 ▲캐치온+키즈톡톡의 콘텐츠 혜택 중 매월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는 유료방송 최초 도입한 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방식으로, 매월 이용자가 원하는 혜택으로 변경할 수 있다"며 "향후 선택 가능한 부가 콘텐츠 혜택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상품 개편에 따라 사은품 대신 요금혜택을 받는 '30% 요금할인 홈결합'도 기존 2종에서 6종으로 확대했다. TV 및 인터넷에 동시가입 하면 와이파이(WiFi) 임대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KT스카이라이프 원성운 고객본부장은 "개인마다 다른 시청 트렌드와 콘텐츠 취향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혜택 제공 방식 등 상품 개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03 09:14: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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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철 신임 한국인공지능협회장 "AI 수요-공급 기업매칭 주력"

"올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AI 시대에 전 산업에서 AI를 도입해야 하는 데 아직 전통산업은 방법을 잘 모릅니다. 저희가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공급기업과 매칭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임기 3년의 한국인공지능협회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현철 회장은 올해 협회가 가장 중점을 둘 사업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2016년 11월 협회 설립 당시부터 상임이사를 맡아온 김 회장은 그동안 협회의 굵직굵직한 실무를 전담해왔고 이번에 추천을 받아 협회장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대학 졸업 후 AI 기술이 보편화되지도 않은 2011년 12월 발빠르게 AI 스타트업을 창립했다. 머신러닝 기술로 소셜커머스에 추천 알고리즘을 서비스하는 회사를 설립했지만, 당시 지금처럼 AI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때라 투자 유치에 실패해 결국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멘털 힐링 분야 등에서 2개 회사를 다시 설립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협회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AI가 급부상하면서, 처음에는 AI에 관심을 가진 선후배 등이 AI 기술을 스터디하는 모임에서 시작됐다. "스타트업 개발 실무자, 인지과학 전문가 등 지인들이 모여 머신러닝이 무엇인지 AI 알고리즘을 공부했어요. 페이스북에서 멤버들을 추가로 모집했고, AI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는데 AI 개발자, 기업 대표, 학부모 등 200여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어요. 그렇게 기업인, 교육 관계자, 일반 대중까지 200~300여명이 모임에 가입하면서 협회를 출범했어요." AI 분야의 양대 협회 중 하나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스타트업 만을 회원사('클러스터'로 지칭)로 받고 있다. 협회는 정부 부처 산하의 기업형 협회를 지양하고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전통적인 협회들은 기업들에게 회비를 받고 있지만, 한국인공지능협회는 회비를 받지 않고 AI 엑스포 참여 할인 등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협회가 3~4년 동안 AI 콘퍼런스 등 행사를 100개 이상 주최했어요. AI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을 매년 대규모로 개최했고, 인공지능융합비즈니스경진대회도 매년 열었어요. 코리아 AI 스타트업 편람도 매년 편찬했지만,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156개 기업을 소개했어요." 100개 이상의 기업을 소개한 건 처음이다 보니, 벌써부터 올해 편람에는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편람에 참여한 기업들은 협회에 자동 가입되고 후속 참가를 밝힌 기업까지 포함하면 250여개 기업이 협회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기업 클러스터 모임'을 개설해 주요 내용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올해 대규모 수요-공급 매칭을 위해 수요 산업을 대상으로 어느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어떤 기대 효과를 내는 지 수요 조사를 3~4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에요. 개별 기업별로 매칭해줄 뿐 아니라 연말에 대규모 '매칭 데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요. 이후에는 '다나와'와 같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수요와 공급기업 매칭을 자동화할 생각이에요." 김 회장은 또 AI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고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AI 전용 펀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접 펀드를 조성하기보다는 기존 투자사 및 중기부 등의 펀드를 활용할 생각이다. "미국에서는 AI 스타트업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30억원에서 300억원이 투자되는 게 현실이에요.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기술 기업에 저희가 기술인증을 해주고 특허 지원 등을 통해 10억원을 투자받을 수 있는 회사에 100억원까지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예요." 그는 "AI 기업이 고평가를 받으려면 일본·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협회가 동북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년 전부터 일본, 중국 시장 등을 방문해 AI 기업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들을 진행해왔어요. AI 기업들을 모아놓으면 수요 사업이 자연스럽게 붙게 되요.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에이전시를 통해 일본, 중국의 AI 기업들과 한·중·일 단일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에요. 일본, 중국의 수요 산업을 정밀 분석해 필요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동북아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중국, 일본은 AI 기술력에서 이미 우리나라를 앞서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과 선두 경쟁을 벌일 정도인데, 동북아 진출에 승산이 있을까. 그는 "창업 스타트업 등 전반적인 산업 인프라에 있어서는 중국, 일본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오픈소스 등을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 상용화를 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2020-02-02 21:12:2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