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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복타운 착공… 내년 준공 목표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사상구 학장동에 짓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를 19일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분산된 행정·공공기관을 한곳에 모아 서부산권 행정 서비스 거점으로 삼는 사업이다. 연면적 약 8만 9000㎡ 규모로, 지하 5층에 지상 14층과 31층 복합 건물 2개 동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약 4133억 원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착공에서는 흙막이 공사 등 기반 시설 시공부터 시작한다.

 

완공 후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낙동강관리본부 등 시청 일부 부서와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등 1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콘텐츠 기업 260여 곳을 집적하는 디지털 기업지원복합센터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도 함께 들어선다.

 

건물은 지하 연계 통로를 통해 현재 짓고 있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스마트 시티 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공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맡았으며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58%에 이른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부산시가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상공단 재생사업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2023년 11월 착수식을 거쳐 설계가 진행됐고, 이번에 본공사에 돌입했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철저한 공정·안전 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로 건립하겠다"며 "서부산 균형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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