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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북항친수공원 ‘퇴근길 러닝교실’ 11월까지 정기 운영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북항친수공원에서 운영하는 '퇴근길 러닝교실'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공단은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러닝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길 러닝교실은 공단이 올해 새로 도입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BISCO 공원클래스'의 하나로, 지난 5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시범 운영됐다. 참가 신청이 이어지면서 6월부터 월 1회 정기 편성으로 전환됐고, 회차별 모집 인원도 늘렸다.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육상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러닝 자세와 스트레칭, 운동 시 유의사항 등 기초 이론 교육 후 참가자들이 공원 일대를 함께 달리는 방식이다. 초보자 중심의 기초 과정으로 구성돼 러닝 입문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북항친수공원은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부산역에서 공중보행교를 통해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넓은 산책로와 야간 조명이 갖춰져 있어 최근 부산의 러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10㎞ 코스의 야간 레이스 '2026 야반도주 IN 부산'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북항친수공원을 포함한 6개 공원·유원지에서 총 49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공원 프로그램에는 63만여 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42% 늘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5월 러닝교실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기 운영을 결정했다"며 "도심 공원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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