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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대표팀-기자단 갈등 격화?...일부 선수들 '특정 기자 출입 제한' 요구설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멕시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취재기자단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축구계와 언론계에 따르면 최근 대표팀 내부에서 특정 기자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면서 일부 선수들이 해당 기자들의 대표팀 출입 제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표팀 선수단은 특정 매체 소속 기자 2명을 문제 삼으며 기자단 차원의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한 기자는 선수단에 사과 의사를 전달하고 향후 대표팀 취재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다른 기자가 소속된 언론사는 선수단 요구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기존 취재 방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과 기자단 간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근 기자단 대표들이 선수단 측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있었으며 당시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현장에 참석해 기자단 측 입장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선수단이 실제로 특정 기자의 출입 금지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선수 보호와 취재 자유 사이의 균형을 둘러싼 논란이 향후 대표팀과 기자단 관계의 새로운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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