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군민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민간 단체, 교육 기관 등과 협력해 금연 교육, 체험관 운영,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남지국민체육센터, 영산노인복지회관 등 5개 기관에서 4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금연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창녕군은 지난해에도 의료기관과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전년 대비 금연 시도율이 27% 향상된 바 있다.
남지 자원봉사대, 창녕여자고등학교, 네이버 카페 '창녕 사람 모여라' 등과 연계한 금연 홍보관에는 1000명이 참여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7개 교육 기관에서는 50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금연 골든벨, 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 대상 금연 교육을 각각 운영했다.
온라인에서는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한 이벤트를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700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기간 내 5만3100걸음 달성을 목표로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금연 환경 조성도 이어가고 있다. 야간에도 금연구역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금연 홍보 조명을 설치하고, 청소년 흡연 진입 예방을 위한 '금연계단'도 운영하고 있다.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 대한 상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흡연 인구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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