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해 4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4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한들거점센터 2층에 자리한 70.38㎡ 규모의 시설이다. 돌봄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한들거점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생애주기별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로,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등 4개 돌봄 시설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함께 나누는 육아행복' 프로그램은 오감·촉감 놀이와 소근육 발달 활동 등 영유아와 미취학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소그룹 중심의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통해 부모 간 상호 돌봄 네트워크도 형성되고 있다.
7월부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한 초등돌봄교실 '체력튼튼'으로, 다양한 신체 활동 및 체육 놀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또래 간 협동심 향상을 돕는다.
김종남 센터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행복한 성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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