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 지원에 나섰다.
시는 기업애로 해결 정책인 '기업온(On)광명'을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부터 해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16일 광명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더가치홀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제전망 및 자금·수출 분야 기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하반기 경제 흐름을 전망하고, 자금 및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 경기지원본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삼일회계법인 이은영 상무의 '2026년 하반기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대응전략'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 상무는 국내외 경제 동향과 산업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 경기지원본부가 자금 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지원제도와 신청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1대1 상담도 진행됐다. 각 기관 담당자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옴부즈만 전문위원이 참여해 자금조달, 수출, 무역관세,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총 7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참석 기업 관계자는 "경제 흐름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여러 기관의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금과 수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될수록 기업에는 정확한 정책 정보와 적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온(On)광명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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