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연당1리를 찾아 빈집 활용 사례를 점검했다.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농촌 재생 모델의 확산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빈집 문제 해결 방안과 농촌 공간 재생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암면 연당1리는 2025년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빈집재생 분야 장관상을 받은 마을이다. 방치된 빈집을 주민 참여와 새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과 연계해 카페와 숙박시설,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 자산으로 활용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빈집을 활용해 조성한 ▲카페 '연당림' ▲한옥 게스트하우스 ▲마을도서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인수 농촌경제과장은 "연당1리 사례는 단순 시설정비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재생 모델"이라며 "특별법 시행에 맞춰 빈집 정비와 활용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연당1리는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빈집 재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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